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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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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응원 댓글 달면 카카오가 1000원씩 기부…3.1운동 캠페인 진행

카카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은 독립 운동과 한국 근현대 역사를 알리기 위한 공익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5개의 모금 프로젝트가 참여하며,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이 달릴 때마다 카카오가 1000원씩, 최대 3000만원을 캠페인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이 밖에도 캠페인 페이지를 SNS에 가장 많이 공유한 이용자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의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알리기 위한 소책자 제작 및 배포 프로젝트 ▲흥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학비 지원 프로젝트 ▲정의기억재단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추모 전시 프로젝트 ▲아름다운재단의 '우토로' 역사를 알리기 위한 평화기념관 건립 프로젝트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의 3.1운동 평화정신을 주제로 한 '역사인식과 동아시아 평화포럼'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프로젝트 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같이가치 내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을 작성해 기부할 수 있으며, 개별 모금 프로젝트에 직접 기부를 하거나, 응원 또는 공유, 댓글만 달아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같이가치는 이용자 누구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약 1만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235억 원으로 같이가치 모금 프로젝트 당 평균 44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되고 있다.

2019-02-28 09:57: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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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전남 구례 산수유마을로 떠날 '니콘스쿨 정기출사' 참가자 모집

니콘은 오는 3월 16일 개최되는 '제49회 니콘스쿨 정기출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출사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사진강좌 프로그램인 니콘스쿨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전문 사진강사와 함께 산수유꽃이 만개한 전남 구례군 산수유마을을 방문해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카메라에 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행사 참여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하고, 홈페이지 내 니콘스쿨 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며 개인 참가자 20명, 커플 참가자 10팀(2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으로 교통비, 식대, 간식, 여행자보험비가 모두 포함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이번에 49회를 맞은 니콘스쿨 정기출사는 전문 강사와 함께 계절별 사진촬영 명소를 다니며 실제 촬영에서 유용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실시간으로 배울 수 있어 매번 수강생 분들의 만족도가 특히나 높았던 프로그램"이라며 "올 봄에는 산수유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짧아서 더욱 아쉬운 계절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스쿨을 통해 정기출사뿐 아니라 매월 정기 강의코스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강의코스는 초급, 중급, 상급 3단계로 구성돼 사진 입문자부터 아마추어까지 개인의 수준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각 단계별로 이론과 실습 강좌가 함께 마련돼 있어 카메라 활용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9-02-28 09:57: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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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전문 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 '우아한테크코스' 출범

2010년 배달의민족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까지, 푸드테크 영역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어엿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반열에 오른 우아한형제들이 '후배 개발자 양성'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우아한형제들은 2017년부터 지속해 온 여름 개발자 인턴십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캠프'에 더해, 전문 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 '우아한테크코스'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웹 백엔드' 교육 대상자 모집은 3월 4일 서류 접수, 16일 온라인 코딩 테스트로 시작된다. 우아한형제들이 IT 업계를 대표해 후배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역량 있는 개발자 부족 때문이다. 배달의민족은 물론, 네이버, 카카오 등 대규모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회사는 역량있는 개발자를 늘 원하지만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신입 개발자가 없다는 것. 최근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대학에서도 관련 전공자가 늘고 졸업 후 대표적인 IT 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고 수준의 IT 회사에 곧바로 투입돼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의 실력을 펼칠 만한 인재들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가 가진 고민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그 배경 중 하나로 학교에서 배우는 프로그래밍 지식과 일선 기업의 업무 현장에서 기대되는 개발 역량 차이에 주목했다. 프랑스의 개발자 양성 학교 '에콜 42'를 벤치마킹한 정부 주도의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도 있지만 민간 부문의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기존의 우아한테크캠프라는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에 더해, 우아한테크코스라는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IT 기업의 실무에 곧바로 투입 가능한 실력을 갖춘 개발자를 길러낸다는 계획이다. 박재성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우아한테크코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업계를 선도하는 개발 인재를 육성하고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선구적인 교육 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출범 포부를 밝혔다. 박 이사는 NHN NEXT 교수 출신으로 최근 우아한형제들이 우아한테크코스를 기획하고 이끌 책임자로 영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테크코스를 이수하면 전문 개발자로서 IT 기업의 현업에 곧바로 배치되어 일해도 좋을 정도의 실력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를 갖게 한다는 목표다. 우아한형제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다른 좋은 IT 기업에 지원, 입사하는 데도 확실히 도움이 될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아한테크코스는 철저히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으로 포털, O2O, 이커머스 등 대표적인 업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개발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데 집중한다. 올해 첫 교육 과정은 웹 백엔드 분야로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 간 진행된다. 실무 경험 중심으로 1:1 온라인 코드 리뷰, 자기주도적 학습 등 선진화된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만 갖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최종 선발 인원은 50명 내외다. 우아한테크코스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는 '우아한형제들 기술 블로그'에 올려진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2-28 09:57: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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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서울성모병원에 14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기증

일렉트로룩스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손잡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에 나선다. 일렉트로룩스는 28일 서울성모병원에 14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어(PURE) A9'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룩스와 서울성모병원은 암센터, 응급의료센터, PACS(의학영상정보시스템)실, VIP 병동, 의공학팀 등 병원 곳곳에 퓨어 A9을 설치했다. 일렉트로룩스는 향후 5년간 무료 필터 교체와 실시간 공기 질 관리 등 1년간의 밀착 A/S 케어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으로 일렉트로룩스는 퓨어 A9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병원 환자 및 방문객들에게 적극 알릴 수 있게 됐고, 병원은 퓨어 A9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병원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지난 11일 전 세계 처음으로 한국에서 선을 보인 퓨어 A9은 딥 헤파 13 설계 시스템이 적용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다. 겹겹이 쌓인 5단계 필터시스템을 통해 큰 먼지는 물론, 헤파 13등급 집진 필터로 초미세먼지의 8분의 1 크기까지 99.98% 제거한다. 5각 펜타 디자인으로 더 넓게 공기를 흡입해 빈틈 없는 공기 청정이 가능하며, 유럽 알레르기연구재단(ECARF)의 까다로운 인증도 획득했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질 수치뿐만 아니라 제거된 오염물질 등 실내공기질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병원의 쾌적한 환경 관리가 용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렉트로룩스 문상영 대표는 "세계적인 서울성모병원의 공기 질을 일렉트로룩스가 케어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단순 설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한 사후관리에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렉트로룩스는 서울성모병원 외에도 윤호병원,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함소아 한의원 등 주요 병원에 퓨어 A9를 설치했다.

2019-02-28 09:57:1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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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CJ ENM과 손잡고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설 공모전 진행

카카오페이지가 CJ ENM과 손잡고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전으로 참가자는 연재 및 영화화에 적합한 장편 소설이자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복합 장르물로 응모 가능하다. SF 타임슬립 소재의 범죄 드라마, 로맨틱 스릴러,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등 다양한 장르적 변주가 가능해 새롭고 참신한 작품이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접수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신인, 기성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이후 1차 심사는 5월 1일부터 5월 29일, 2차 심사는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고 6월 24일 카카오페이지 앱 내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당선작을 발표한다. 총 상금은 6000만원 상당이다. 대상 작품(1편)에 3000만원, 금상(2편)에 각각 1000만원, 우수상(2편)에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와 직접 계약을 맺고 연재에 적합한 소설로 기획개발되며 CJ ENM을 통해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참신한 이야기를 펼쳐낼 신인 작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들이 탄생할 수 있는 창작기반을 만들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며 "특히 우수작품의 영상화 등 2차 산업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콘텐츠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해 진행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의 금상 수상작 '내가 죽였다(정해연)'와 우수상 수상작 '암흑검사(초연)'의 연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대상 수상작 '일곱번째 배심원(윤홍기)', 금상 수상작 '반전이 없다(조영주)', 우수상 수상작 '호랑낭자 뎐(이재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2019-02-28 09:57: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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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삼성 갤럭시 S9 사용자가 본 S10의 3가지 혁신

삼성전자가 서울 주요 복합 쇼핑몰과 전국 역사, 주요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S10' 체험 공간을 마련하며 소비자 체험 기회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갤럭시 S10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인 만큼 의미 있는 혁신 기술을 대거 담았다. 2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았다. 갤럭시 S10의 전작인 S9을 8개월째 사용 중인 기자는 S9와의 차이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외관상으로 알 수 있는 변화는 크게 세 부분이다. ◆인피니티-O(오) 디스플레이 다른 기능을 살펴보기 전 S10을 들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넓어진 화면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 최초로 S10에 카메라 렌즈를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화면으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최근 공개되는 스마트폰 신제품에 속속 적용되면서 차세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갤럭시 스튜디오 직원은 "전작인 갤럭시 S9에 비해 볼 수 있는 화면이 10% 커졌다"며 "갤럭시S9은 18.5:9의 화면비였지만 S10은 19:9의 화면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눈에 봐도 위 아래로 테두리가 얇아져서 훨씬 시원해진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커졌지만 무게는 6g 가벼워졌다. S10과 S9의 가로, 세로 길이, 무게는 각각 70.4X149.9 X7.8㎜와 68.7X147.7X8.5㎜다. ◆화면 지문인식 S10 후면을 보면 S9에 있던 지문인식 버튼이 사라진 걸 알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할 때마다 지문인식 버튼에 대한 크고 작은 변화를 줬다. S8에선 카메라 아래에 지문인식 버튼이 위치했지만, 카메라에 지문이 묻는 불편함을 고려해 S9에선 지문인식 버튼을 카메라 옆으로 옮겼고, 마침내 S10에선 후면의 지문인식 버튼을 아예 없앴다.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화면에서 바로 지문 인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폰을 쥐고 후면에 지문을 인식하던 습관 탓에 처음엔 사용하기 어색했다. 직원에게 "왜 굳이 앞으로 옮겼냐"고 묻자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만 옮겨진 것이 아니라 성능도 우수해졌다"고 답했다. 기존의 지문인식 센서는 손에 먼지나 물이 묻은 경우 지문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면, S10의 초음파 센서는 지문 굴곡까지 인식해 이물질이 묻어도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한 김나현(28)씨는 "평소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할 때 물이 조금 묻거나 핸드크림을 발랐을 경우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S10은 이런 부분에서 정말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트리플 카메라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후면에 위치한 3개의 카메라다. 기자는 S9의 구매를 고려할 당시 S 시리즈가 노트 시리즈에 비해 카메라 성능이 훨씬 낮았지만 손에 쥐기 편한 크기라는 이유로 S9을 구매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후면 카메라 렌즈가 하나뿐인 데서 오는 불편함이 많았다. 심지어 S9 보다 저렴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도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되는 걸 보면서 아쉬움은 커져갔다. S10은 S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되며 그간 느껴온 S9의 카메라 성능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했다. 1200만 화소의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카메라, 12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 16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를 통해 한 장면을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가 위치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최초로 지원되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이 돋보였다. 이 기능을 통해 S10을 무선 충전 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Qi 규격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면 S10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같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S10은 지난 25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고 내달 8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그린 등 3가지로 출시된다. [!{IMG::20190227000251.jpg::C::540::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은 관람객들이 갤럭시 S10의 카메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구서윤 기자}!]

2019-02-27 16:36: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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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중국 상하이서 팝업 전시 오픈

카카오프렌즈가 일본 정규 스토어에 이어 중국 상하이에 팝업 전시를 연이어 오픈하며, 글로벌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3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중국 상하이 '스마오 광장'에 첫 팝업 전시를 오픈한다. 중국 상하이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난징동루 보행자거리 초입에 위치한 스마오 광장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달하는 곳으로, 카카오프렌즈 팝업 전시는 광장 중심 1층 야외 단독 공간 형태로 자리하게 된다. 팝업 전시는 카카오프렌즈가 중국에 처음 여행 왔다는 의미를 담아 '카카오프렌즈의 상해 여행'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매장 내외부에는 팝업 전시장 자체가 하나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3.5m 크기의 대형 라이언과 각종 캐릭터 구조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눈길을 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스탬프 이벤트는 휴대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한 후 3가지 미션을 달성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LED 머리띠, 라이언 풍선,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등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의 카카오프렌즈 공식몰을 팔로우한 고객들에 한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프린트한 후 포토 액자에 넣어 준다. 티몰과 연동된 '티몰 자판기'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전신 키체인 7종이 들어있으며, 랜덤으로 한 개 제품을 특별 우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댄스공연과 방문객들과 포토타임 등 다양한 볼거리가 팝업전시 오픈 기간 내 지속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중국은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고, K 컬처에 대한 인기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라며 "팝업 전시 오픈 이후 중국 내 대형 온라인몰 입점 등 소비자 접점 확대를 발 빠르게 움직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프렌즈에 대한 해외 쪽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일본 도쿄점과 더불어 이번 중국 상하이 팝업 전시도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12월 첫 글로벌 매장을 오픈한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은 오픈 1개월 만에 35만명이 방문하고, 매출 목표를 144%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9-02-27 16:12:30 구서윤 기자
삼성SDS, UNIST와 빅데이터 분석기술 산학 협약 체결

삼성SDS는 27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육 활성화와 공동연구 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SDS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브라이틱스 아카데미(Brightics Academy)'의 일환으로,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이화여대에 이어 이번이 7번째다. 브라이틱스 아카데미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삼성SDS 전문가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해 강의와 연구를 지원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브라이틱스 AI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머신러닝·딥러닝· 등 AI·분석에 필요한 기능을 별도의 프로그래밍 코딩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분석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산학 협약을 체결한 학교에서 데이터 분석 응용,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을 정규 과목으로 강의하고, 캡스톤 프로젝트 등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SDS는 지난 11월에 개최한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AI·분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브라이틱스 AI의 오픈소스 버전인'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SDS는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AI·분석 관련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브라이틱스 아카데미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 윤심 연구소장(부사장)은 "AI·분석 생태계 강화를 위해 기업이 먼저 기술을 오픈하고, AI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을 오픈소스화하고 학계와 공동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7 08:15: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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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 태백병원 여성 진폐 환자들에게 꽃과 편지 전달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가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꾸까는 평균 70세 정도의 고령의 여성 진폐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태백병원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해 환자들을 찾아 꽃을 선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꾸까의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컸다. 시티 블루밍의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고객이 직접 참여해 태백병원의 고령 진폐 환자분들을 추천했다. 또한 꾸까의 SNS을 통해서 진폐 환자분들을 응원하는 손편지를 공모 받아 꽃과 함께 모든 환자에게 전달했다. 꾸까의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는 2014년 꾸까 창업 당시부터 '누구나 꽃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위안부 할머니, 유방함 환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꽃을 보내는 등 1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노원구 사회복지센터와 함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플라워 클래스를 여러 차례 진행하여 꽃의 향기와 특유한 모양을 후각과 촉각을 이용해 꽃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시각 장애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꾸까는 기존 꽃 배달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서비스인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최근 국내 화훼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꾸까 박춘화 대표는 "2014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꾸까의 꽃은 비싼 선물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위로와 힘이 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라왔다"며 "이번 시티 블루밍은 고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만큼 이전보다 더 큰 위로를 고령의 진폐 환자분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9-02-26 15:08: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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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의 카풀 업체 고발에 무상 카풀로 맞대응…대타협기구 이번주 결론 내놓을 예정

택시 업계가 카풀(승차 공유) 업계에 대한 고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카풀 업계는 더욱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홍보하며 맞대응하고 있다. 택시 업계는 카풀 서비스 자체를 '불법'이라고 주장하지만 카풀 업계는 불법은커녕 '모빌리티 혁신의 과정'이라고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4개 택시단체로 구성된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카풀 플랫폼 풀러스의 서영우 대표와 운전자 24명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여객자동차법 제81조 제1항 제1호(사업용이 아닌 자동차의 유상 운송은 불법이지만 출·퇴근 시간에 한해 유상 운송을 허용)를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택시 업계는 이들이 법의 예외 조항을 악용해 유상 영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풀러스는 고발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합법적인 취지에 맞춰 카풀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출퇴근 경로에 맞는 운행을 하도록 운행시간과 횟수를 제한하는 등 관리감독 의무를 다 해왔으며 불법 유상카풀이 모니터링에 적발될 시 이용을 정지시켜왔다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풀러스는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카풀 서비스 확대에 힘쓰고 있다. 카풀이 교통 혼잡, 출·퇴근 시간 택시 부족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풀러스는 3월 한 달간 무상 카풀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결비와 여정비 모두 0원이다. 다만 탑승자가 원한다면 운전자에게 최대 5만원의 팁을 제공할 수 있다. 앞서 풀러스는 지난 18일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오르자 서비스 이용 요금을 동결하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풀러스 관계자는 "우리 같은 스타트업들이 여러 시도를 통해 모빌리티 혁신을 이루고 승객의 이동 편익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상운송과 같은 시도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풀러스 서영우 대표는 "택시 업체의 소모적인 고발 등이 있긴 하나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풀러스는 20-30대의 젊은 유저층의 지지가 있는 만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개선,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보다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운영하는 카풀 플랫폼 타다는 택시와 협력해 모빌리티 혁신을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타다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할 계획인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에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우선 100대로 시작해 연내 1000대까지 늘리는 게 목표다. 앞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는 서울개인택시조합으로부터 고발당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이번주 중 카풀과 관련한 결론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가급적 이달 안에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알 수 없다. 민주당, 국토교통부, 4개 택시단체, 카카오모빌리티로 이뤄진 대타협기구가 카풀 갈등 해결을 위해 지난달 22일 결성된 후 현재까지 3차례 회의가 진행됐지만 진전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3차 회의 중에는 카풀에 반대하는 택시기사가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급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주 중 4차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현희 의원실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서로 간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지고 절충, 타협할 수 있는 부분을 이끌어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2019-02-26 15:00:00 구서윤 기자
풀러스, 완전 무상 카풀 '풀러스제로' 시행

카풀 업체 풀러스가 3월부터 연결비도 없는 무상 카풀, '풀러스제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2달간 시행한 풀러스투게더 무상나눔카풀의 폭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기획된 풀러스제로는 연결비도 없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모델이다. 풀러스제로는 연결비, 여정비 없이 0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무상카풀로 라이더(탑승자)가 선택적으로 지급하는 팁 외에는 드라이버(운전자)에게 돌아가는 금전적 보상이 없다. 라이더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고 드라이버에게 별도 팁을 매칭 요청 전 미리 지급 결정할 수 있다. 팁은 0원부터 1000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만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풀러스 관계자는 "최근 풀러스가 드라이버 파트너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3000명의 드라이버가 설문에 참여했고, 27.3%의 응답자가 풀러스 드라이버 활동 목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를 주된 이유라고 밝힌 것에 힘입어 본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풀러스제로의 서비스 취지를 이해하고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 혁신에 뜻을 같이하는 드라이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풀러스제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그 외 탑승 옵션(풀러베이직, 풀러프리미엄)은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다. 연결비 무료는 우선 3월만 진행한다. 풀러스 서영우 대표는 "택시 업체의 소모적인 고발 등이 있긴 하나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풀러스는 20-30대의 젊은 유저층의 지지가 있는 만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무상카풀을 결정, 새로운 호응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며 "긱 이코노미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공유경제에 대한 젊은층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개선,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보다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9-02-26 11:06: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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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웹툰, 작가 복지 정책 확대

다음웹툰이 2019년 작가 복지 정책을 공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웹툰은 ▲건강검진 제도 ▲휴재 지원 ▲경조사 지원 ▲웰컴 키트와 산돌 폰트 제공을 포함한 기타 지원을 비롯해 ▲작가 간 교류를 위한 작가파티 등을 마련하는 등 기존에 있었던 창작자 복지를 더욱 강화한다. 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 작가 본인 외에도 직계가족, 배우자, 형제자매에게 무료 검진권 이양이 가능하도록 혜택을 늘렸다. 또 작가들은 작품 30화 단위로 협의하에 시즌 휴재 선택이 가능하고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휴재가 가능하다. 경조사 지원도 늘렸다. 연재 중 상을 당한 작가는 미리보기 차감 없이 1회 휴재할 수 있다. 결혼 시 화환을 전달하고 작가 본인 혹은 배우자 출산 시 선물을 전달한다. 특히 출산 선물은 이번에 처음 생긴 제도로 가정까지 배려하자는 세심한 취지를 담았다. 이 밖에도 연재 축하 기념 웰컴박스와 산돌폰트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아울러, 다음웹툰은 지난 22일 작가 파티'웹투나잇'을 성공적으로 개최, 작가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해당 행사는 세빛섬 가빛섬에서 진행됐고 총 2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교류의 장을 열었다. 현장에서 다음웹툰 박정서 대표는, "다음웹툰은 늘 공정했고 편성에 있어 작품의 가치 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았으며 부정한 방식으로 경쟁하지 않는다"며 "작품의 다양성, 이야기의 힘, 다음웹툰 앱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 완성도, 사업적 역량 등에 주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작자 생태계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구축한 다음웹툰은 다음 달 1일부터 자정에 작품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변경, 연재 요일 전일 밤 10시에 작품을 업데이트한다. 궁극적으로는 작가들의 작품을 더 알리고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또 지금까지 총 45개 작품의 영상 판권 판매에 기여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 중 20여 개 작품의 영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9-02-26 10:08:5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