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구서윤
기사사진
美 북캘리포니아 대형산불 사망자 71명으로 늘어…실종자 1000여명

미국 캘리포니아주 재난 역사상 최대의 인명피해를 낸 산불로 기록된 북부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 '캠프파이어'로 인한 사망자가 71명으로 늘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뷰트카운티 경찰국의 코리 호네아 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수색에서 8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전날 63명에서 71명으로 증가했다. 남부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는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이후 사망자가 늘지 않아 남·북부 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합계는 74명이다. 연락이 두절된 실종상태의 주민 수는 전날 631명에서 이날 오후 1011명으로 늘었다. 다만 실종자 수가 사망자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지난해 가을 40여 명의 사망자를 낸 북부 캘리포니아 와인산지의 샌타로사 산불 당시에도 실종자 수가 수백 명에 달했으나 사망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실종자 수가 급증한 이유는 산불 피해 지역인 뷰트카운티 파라다이스, 콘카우, 메갈리아 마을 등지에 대부분 전력 공급이 끊긴 데다 휴대전화가 불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 카운티, 남부 벤츄라 카운디와 말리부 인근 등 세 곳에서 대형 산불 3개가 거의 동시에 발화하면서 발생했다. 아직까지도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북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일어난 산불은 모두 170건에 이른다.

2018-11-17 15:47:1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경찰, "'혜경궁 김씨'=이재명 부인 김혜경 씨"

경찰이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의 계정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고 밝혔다. 사정 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을 지휘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19일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김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 추후 법정공방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세부적인 판단 결과는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기소의견 송치를 지휘한 경찰 수사결과와 시민 고발인단으로부터 취합한 사건 내용을 종합해 보면, 김씨는 올해 4월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08__hkkim)을 사용하면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 결과 김씨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이 지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이 지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2018-11-17 10:24:30 구서윤 기자
블루웨일, 삼성전자와 함께 인디게임 생태계 상생 나선다

공유경제 플랫폼 기업 '블루웨일'이 삼성전자와 인디게임 생태계와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루웨일은 우수한 인디 게임을 발굴하고 이를 쉽고 효율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앱스 플랫폼에 단독 론칭한다. 16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블루웨일 이원홍 대표이사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블루웨일은 자사의 인디게임 평가시스템 개발을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앱스 플랫폼 사용자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는 평가 참여를, 인디게임 기업에게는 고비용의 마케팅 없이도 탄탄한 홍보 기반을 제공하게 됐다. 블루웨일 이원홍 대표는 "삼성전자와 MOU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전 세계의 수많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게임 평가에 참여하게 하고, 이를 통해 숨겨진 보석과 같은 인디게임이 막대한 마케팅 비용 부담 없이 세상에 알려져 제2의 '앵그리버드'나 '마인크래프트'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상생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웨일은 지난 10월 자산 공유 플랫폼인 '셰어러블 에셋'을 공식 론칭하고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씨드와 MOU를 체결해 대형 자산 공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8-11-16 16:38:56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개최…디자인 방향성, 프로젝트 성과 공유

네이버는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디지털테크 분야의 예비 디자이너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회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변화 예정인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의 설계 방향성과 다양한 서비스에서 구현된 디자인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설계 총괄은 키노트에서 "모바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테크 디자이너에게도 디자인을 포함해, 개발, 서비스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역량과 종합적 사고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사용자의 니즈는 매일 더 고도화되는 만큼, 디자이너 역시 스스로의 역할을 확장하며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디지털테크 디자이너로서의 역할과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그린닷'... 네이버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구심점 네이버는 이번 디자인 콜로키움에서 모바일 첫 화면에 적용된 그린닷의 설계 과정과 구조에 대해 발표했다. 그린닷은 음성, 위치, 이미지 등 AI 인식 검색의 도구이자 복잡해지는 사용자 질의와 의도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인터랙티브 버튼이다. 네이버는 모바일 첫화면에서 그린닷과 두 개의 휠을 설계해, 한 번의 터치로 추천 정보를 얻고, 관심사를 연속 발견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향후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에 시도될 다양한 기능들도 소개됐다. 네이버는 첫 화면의 홈커버를 개인의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있는 기능과 중요한 알림을 필요한 순간에 알려주는 '메세지 카드' 등을 설계 중이다. 또한 첫 화면에서 네이버 로고의 영역이 넓어진 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움직이는 스페셜 로고도 제공될 예정이다. ◆검색, 쇼핑, UGC, 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구현된 디자인 설계 과정과 성과 공유 또한 이번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에서는 진화하는 이용자의 검색 사용성에 따라 검색, 쇼핑, UGC(사용자가 제작한 콘텐츠), 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시도한 디자인 프로젝트도 공유했다. 네이버 쇼핑은 모바일 메인 방문자의 16%인 일 500만명의 이용자가 쇼핑을 목적으로 네이버에 찾아오는 만큼, 상품을 둘러보고,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전시 설계를 강화했다. 또한 UGC서비스는 창작 도구의 사용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으로, 모바일 동영상 업로드 및 편집 에디터를 추가하고, 서체 디자인과 템플릿을 다양화한 '스마트에디터 원'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서비스를 실험하는 채널인 '네이버 알파'에서 테스트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와 네이버의 새로운 한글 프로젝트인 '마루 프로젝트'의 방향성도 함께 공유했다. ◆한글 프로젝트, 소상공인 브랜딩, 고블랑 프로젝트 등 외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경험 나눠 이번에 2회차를 맞이한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에는 550여명이 참석했다. 한글 프로젝트, 소상공인 브랜드 디자인 연구 등 외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예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인 네이버 디자인캠프 1기 수료의 후기와 프랑스 고블랑 예술학교와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승언 총괄은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은 실전의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네이버는 디지털테크 디자인 분야가 계속해서 경쟁력을 갖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리드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6 11:12:2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엘솔컴퍼니, 중국 O2O 기업 미스터코알라와 MOU

엘솔컴퍼니가 자사의 ICO 프로젝트인 '인플리움'과 함께 중국 O2O 기업인 미스터코알라와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플리움은 브랜드 퍼블리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개개인의 작은 아이디어나 행동을 수익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위한 '브랜드 퍼블리싱 에코시스템'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엘솔컴퍼니와 MOU를 체결한 미스터코알라는 중국 화남 지역 최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반의 O2O 기업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 등에 3000만명의 회원과 40만개의 오프라인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기업가치는 2억 달러에 이르며, 2018년 말 홍콩증시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비즈니스적 상호 자문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각 사의 한중 사업 진출 시 필요한 현지 자원을 포함한 지원,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및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등에 합의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엘솔컴퍼니의 CEO이자 인플리움 창립자인 최준호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엘솔컴퍼니와 미스터코알라는 한중 양국 간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며 "한국 온라인 마케팅에서 강점을 보인 엘솔컴퍼니와 중국 내 오프라인 기반으로 구축된 미스터코알라가 만나 엘솔컴퍼니의 브랜드 퍼블리싱이 중국 및 세계 시장에 정착하는 것에 가속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15 16:00:06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유네스코 AI 정책 포럼서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 발표

카카오가 유네스코(UNESCO) 본부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AI 정책 포럼에 초청돼, AI 기업 윤리에 대해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는 유네스코에서 주최하는 '지식사회의 발전과 올바른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AI 활용'을 주제로 한 포럼에 초청됐다.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AI 기술의 개발 및 활용에 대해 기술, 윤리, 정치, 사회 법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하고, 관련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는 이번 포럼에서 AI 기업 윤리의 사례로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한다.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소개하고, 카카오가 AI기술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를 설명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 1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AI 기술 개발 및 윤리에 관한 원칙인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제정해 발표한 바 있다. AI 기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걸맞는 윤리적 규범을 마련하기 위해 카카오 자체적으로 제정했다.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에는 인류의 편익과 행복을 추구하는 카카오 AI 기술의 지향점, 결과의 의도적 차별성 방지, 윤리에 근거한 학습 데이터 및 수집 관리 원칙, 알고리즘 관리의 독립성과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 방침 등이 담겨 있다. 포럼 발표를 맡은 김대원 카카오 정책담당 이사는 "카카오는 알고리즘 윤리 헌장 제정과 더불어 AI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담은 AI 리포트 발행, 카카오 AI 서비스를 소개하는 학술 논문 게재 등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카카오가 AI 기술기업으로서 지켜 온 원칙과 철학을 전 세계에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15 15:31:5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바로고, ‘2018 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 시상식’ 기업부문 최우수상 수상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는 15일 '2018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18 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 시상식'은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하는 행사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은 ▲물류 작업환경 개선 ▲복지 증진 ▲노사관계 개선 등 물류환경 개선 사례를 보유한 기업 ▲윤리·환경 분야 우수기업 ▲스타트업 우수 기업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중소 물류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며, 바로고는 복지 증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바로고는 ▲1자녀 당 월 5만원을 지원하는 '해피 패밀리 제도' ▲계절별 유급휴가를 추가로 제공(연 4회)하는 '계절휴가제도' ▲월 1회 원하는 날짜에 3시 퇴근하는 '맘대로 3시 퇴근 제도' ▲매월 도서 및 업무관련 교육비를 제공하는 '도서 및 교육비 지원 제도' ▲라이더 안전 교육 ▲라이더 굿즈 지원 등 임직원 및 라이더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바로고 이태권 대표는 "쟁쟁한 기업 사이에서 바로고가 우수중소물류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러우며, 물류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기업'에서 물류 산업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사가 직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가 아닌 받는 이와 주는 이 모두에게 즐거운 복지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5 15:31:4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DJI, 농업용 드론 'MG-1P 시리즈' 출시

소비자 드론 및 항공 촬영 기술 선도기업 DJI가 15일부터 열리는 '2018 무인이동체 시스템산업엑스포'에서 농업용 드론 'MG-1P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G-1P 시리즈는 고정밀 레이더로 지형 파악과 비행 안정성을 강화한 DJI의 최신 농업 드론이다. DJI의 농업 드론은 누구나 쉽게 작동이 가능하고 간단하게 살포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제품의 효율이 뛰어나며, 우수한 살포 효과, 완전한 지능형 작업, 장애물 충돌 방지 레이더 및 안전한 비행성능을 자랑한다.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MG-1P시리즈는 MG-1P 와 MG-1P RTK로 구성되어 있다. ◆FPV 카메라 탑재, 시야 확보와 비행 안전성 강화 농업 드론 MP-1P 시리즈는 전면 실시간 뷰를 송신하는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123° 시야각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비 가시거리 작업 시 조종기의 내장 디스플레이에서 장애물 감지 정보를 표시해 작업 환경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또한, FPV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는 손쉽게 A,B 포인트나 웨이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어, 정확한 살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중복 살포를 방지할 수 있다. ◆고정밀 레이더를 장착해 작업 안정성 높여 MG-1P 는 3개의 고정밀 지형 감지 레이더가 통합된 레이더를 갖춰 지형 파악 및 비행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 감지 감도를 기존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늘렸으며, 전방위 감지가 가능해 기체의 장애물 감지 능력과 지형에 대한 대응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최대 15m 내에서 센티미터 단위의 얇은 전선까지 감지할 수 있어 나뭇가지와 전봇대 같은 장애물이 많은 국내 농지 환경에 적합하다. 레이더 시스템은 IP67 등급으로 공기 중의 먼지나 이물질, 물에 대한 내구성을 높여 어떠한 작업 환경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다중 기체 제어 모드로 작업 효율성과 제어 거리 증가 기존 제품과 다르게 MG-1P는 조종기 1대로 최대 5대까지 기체를 동시에 조종할 수 있다. 이는 한 명의 작업자가 넓은 경작지를 관리할 때 작업 정확도는 물론 작업시간을 단축시켜 인건비와 작업 효율성을 높여준다. 조종기의 제어 거리는 최대 3㎞로 해당 범위 내에서 고해상도 영상 전송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비행을 보장한다. 조종기 배터리는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지원해 더욱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며, 추후 4G 무선 통신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밀 분사에 최적화, MG-1P RTK MG-1P RTK는 센티미터급 초정밀 위치정보를 고성능 이미지 시스템과 결합해 농경지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보다 정밀한 작업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듀얼 안테나 방향 찾기 기술은 전자기장 간섭에 강한 저항력을 갖추고 있어 기체가 고압 전선이나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다. 또한, MG-1P RTK는 온보드 RTK 모듈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는 베이스 스테이션 및 D-RTK 핸드헬드 맵퍼가 함께 제공되며, 이를 통해 농경지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고 조종기에 결과 값을 전송해 정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해준다. ◆MG 앱 2.0 업그레이드 DJI 농업 드론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MG 앱 2.0 버전에는 뱅크 턴 기능이 추가 되었다. 이 기능은 비행 경로를 최적화 해 작업효율성을 최대 20% 향상시켜주며, 이 외에도 A-B 경로 작동 모드, 매뉴얼 작동 모드, 매뉴얼 플러스 작동 모드 등 사용자의 작업 방식에 맞게 여러 제어 옵션을 제공한다. 장애물 충돌 방지 레이더를 포함한 MG-1P의 가격은 1100만원이며, MG-1P RTK는 가격 미정이다.

2018-11-15 15:19:4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SW단체, "SW 정당한 값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국SW·ICT총연합회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SW 대가 혁신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고 SW(소프트웨어)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가치 보장을 위해 SW가 정당한 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SW·ICT총연합회, 한국SW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 100여 개 SW 관련 단체는 이날 세미나에서 ▲합리적인 예산 수립과 집행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계약 ▲과업기준 명확화 ▲상용SW 정당대가 산정 등을 정부에 제시했다. 한국SW·ICT총연합회 조풍연 상임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부는 국정과제인 'SW기업하기 좋은 나라' 실현을 위해 SW진흥법전면개정,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 정책 등을 추진해왔지만 현장과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 SW 저가 예산제도, 적은 시장규모 등으로 산업현장에서는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10년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직·간접비와 물가, 급여 등은 20~30% 상승했지만 SW사업 대가의 기능점수 단가는 5% 정도 인상됐고 예산 삭감, 입찰 시 최저가 낙찰 등 열악한 수·발주 환경으로 꿈이 없는 산업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해결책으로 ▲SW사업 대가 인상 ▲예산편성·집행 선진화 ▲방산SW·ICT원가를 SW사업 대가로 일원화 ▲사업변경 대가 보장 ▲최고가치 입찰제도 도입 ▲사업관리체계 선진화 ▲상용SW 정가 예산편성 구매 ▲개방형 소통체계 등의 혁신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SW 사업은 연간 약 2조원 규모로 국내 SW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SW·ICT 업계는 아직도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웅래 의원은 "블록체인, 핀테크 등 다양한 산업으로 영역을 넓혀나가는 SW산업은 2014년을 기준으로 제조업의 2배에 달할 만큼 고용유발 효과가 높지만 공공사업 비중이 높은 SW 기업들의 수익성은 매우 저조한 상태"라며 SW 사업의 대가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SW가 정당한 대가를 받도록 하기 위한 제언들이 나왔다. 한국SW산업협회 조현정 회장은 "사실 SW대가 문제는 지난 30년 동안 계속 요구해온 것인데 여태 바뀌지 않았다"며 "지난 8월 통계를 보면 ICT 분야가 창출한 일자리가 전년 대비 7만2000명 늘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2018-11-15 15:19:31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지스타'서 게임에 최적화된 IT 제품 대거 선보여

LG전자가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8'에 참가해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IT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LG 게이밍노트북'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대화면으로 레이싱 게임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노트북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G 그램'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 등 IT 기기를 전시한다. 15.6인치 LG 게이밍노트북은 1초에 화면을 144장 보여줘 화면이 빠르게 변하는 슈팅게임 등에서 화면을 부드럽게 보여준다. 인텔 8세대 헥사코어 i7 CPU를 탑재해, 7세대 쿼드코어보다 23% 가량 뛰어난 퍼포먼스를 낸다. LG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주력 제품 8종도 전시한다. 대표모델(모델명: 34GK950G)은 21:9 화면비에 WQHD(3440X1440) 해상도를 갖췄다. 1초에 최대 120장의 화면을 처리해 빠른 움직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레이싱 게임 등을 대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기기에 최적이다. 150인치 대화면을 2500안시루멘 밝기로 보여준다. 4K UHD(3840×2160) 해상도를 갖춰,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넥슨 부스에도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 160대, LG G7 씽큐 295대를 설치했다. LG V40 싱큐는 6.4인치 QHD+(3120×1440) 해상도 올레드 풀비전 대화면을 갖췄다. 기존 스마트폰 보다 두 배 이상 풍부한 저음을 내는 붐박스 스피커는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 169g 무게에 7.7㎜ 두께로 장시간 게임을 즐기기에도 최적이다.

2018-11-15 10:36:44 구서윤 기자
삼성SDS, 개발자 콘퍼런스 '테크토닉 2018' 개최…IT개발자, 석·박사 등 1000여명 참석

삼성SDS는 15일 잠실캠퍼스에서 '삼성SDS 테크토닉 2018'을 개최했다. 테크토닉은 국내 IT서비스 업계에서 가장 많은 개발자가 근무하는 삼성SDS가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개발자 콘퍼런스다. IT 개발자와 대학생, 석·박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콘퍼런스에서 삼성SDS는 AI(인공지능), 분석, 블록체인, IoT(사물인터넷), 보안 등 신기술로 고객 비즈니스를 혁신한 사례와 개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삼성SDS CTO(최고기술경영자) 윤심 연구소장(전무)은 기조연설에서 삼성SDS의 글로벌 파트너 협력관계, 혁신 기술 확보 그리고 미래를 위한 기술 로드맵을 강조했다. 삼성SDS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AI분석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오픈소스 AI분석플랫폼인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의 대용량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의 오픈소스 버전으로, 딥러닝을 포함한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비전문가도 별도의 코딩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는 브라이틱스 AI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SDS는 개발자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달 18일 한국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 오키가 주최하는 '오키콘 2018'을 유치했고, 오는 23일에는 '애자일 코리아 콘퍼런스 2018'을 위해 잠실캠퍼스를 개방할 계획이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는 "삼성SDS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테크토닉을 정례화해 IT 개발자 역량 강화와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8-11-15 10:36:3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한컴, 3분기 매출액 511억 달성…전년比 95.9%↑

한글과컴퓨터(한컴)는 14일 2018년 3분기 사업보고서를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511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3분기 대비 각각 95.9%, 48.6% 증가한 수치다. 한컴의 이번 분기 성장에는 주력 사업인 오피스SW 사업의 시장 확대와 지난해 하반기에 인수한 개인안전장비업체 '산청'의 실적 연결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메이저 버전 신제품 '한컴오피스 2018'을 출시한 한컴은 B2B 시장에서 전년대비 19%, B2C 시장에서는 3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 인수한 개인안전장비업체 산청의 실적 연결도 큰 폭의 상승에 기여했다. 산청의 3분기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28%의 영업이익율을 기록했다. 한컴은 '사업구조 집중화' 및 '미래사업 육성'을 기조로 안정적 성장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컴은 지난 10월 PDF 사업을 영위하는 벨기에 자회사 씽크프리NV의 전략적 지분매각을 통해 사업범위를 오피스와 미래 신사업으로 집중화했다. 투자 2년여 만에 수익율 73%기록하며 재무적 유동성 확보와 동시에 미래투자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주력사업인 오피스SW 사업에서는 'PC-모바일-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피스SW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국내외 오피스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AI기반 음성인식 사업에서는 SK텔레콤의 '누구'에 한컴의 자동통번역 솔루션 '지니톡'을 탑재키로 하고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외에도 서울시 등과 함께 손잡고 컨소시움 형태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에서도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11-14 17:11:5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