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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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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LG이노텍은 6일 경기도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경영을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협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경영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생활동이다. 경영·경제, 법률, 인문학 등 분야별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한다. 이 행사는 LG이노텍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LG이노텍은 혁신경영의 원천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라는 차원에서 최신 상생경영 동향과 제도·사례 공유에 중점을 뒀다. 상생활동이 실제 사업 성과로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상생경영과 기업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해외시장을 무대로 국책연구소, 대기업, 협력사가 시너지 일으킬 수 있는 상생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 중인 상생결제제도가 소개됐다. 상생결제란 협력사가 대기업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외상매출채권을 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협력사는 대기업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아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조기 현금화로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협력사 아이디어 제안 제도'를 공유했다. 이 제도는 신제품 개발, 해외 동반진출, 공정·성능개선 등 분야에서 협력사가 자유롭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다. 협력사는 전용 시스템을 통해 사업을 선제안하고, 진행현황, 결과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채택된 사업은 LG이노텍과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되며, 성과는 사전 협의 기준에 따라 양사에 귀속된다. 특히 LG이노텍과 협력사 엠테이크의 상생사례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엠테이크는최근 LG이노텍의 기술 특허와 UV-C LED를 활용해 칫솔, 전화기 등 생활용품의 세균을 없애는 휴대용 UV LED 살균기 개발에 성공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하도급법동향과 사례'를 소개했다. 사업 이슈 해결에 도움이 되는 법률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LG이노텍은 협력사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동반성장제도 소개와 함께 구매 부서장들과 협력사간 분임토의 시간을 마련, 협력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용기 LG이노텍 구매담당은, "올해 630억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등 금융지원뿐 아니라 경영·기술·교육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상생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 위원회가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으로 계량화한 지표다.

2018-09-07 15:37: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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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공개…"세계 1위 목표"

캐논이 DSLR(디지털일안반사식)에 이어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도 전 세계 1위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캐논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캐논의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를 발표했다. 35mm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 자리에서 요시카이 슌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이사는 "EOS R는 캐논만의 광학 성능과 강력해진 이미지 퀄리티, 강화된 AF 성능과 함께 편리한 조작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올 하반기 EOS 6D 마크 2, EOS 5D 마크 4와 함께 풀프레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의 입지와 관련해선 "DSLR, 미러리스 각각 부분에서 1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풀프레임 미러리스 영역에서 세계 1위를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OS R는 약 303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CMOS 센서와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 8을 탑재해 해상력, AF 검출, 동체 추적 능력 등에서 놀라운 이미지 퀄리티를 실현한다. 상용 감도는 ISO 100-40000까지 지원하고 최대 ISO 102400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EOS R에는 '디지털 렌즈 최적화' 기능이 적용돼 카메라가 대응하는 렌즈별 촬영 조건을 파악하고 촬영 이미지의 해상력을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카메라 내에서 직접 보정할 수 있다. 진화된 '듀얼 픽셀 CMOS AF'로 AF의 기능과 영역은 더욱 빠르고 정밀해졌으며 넓어졌다. 캐논의 독자 규격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 시스템 은 RF 렌즈와 결합 시, 세계 최고속 약 0.05초(캐논 자체조사 결과)의 AF 속도를 구현한다. 이미지 센서 전면의 가로 약 88%, 세로 약 100%의 범위 내에서 빠르고 부드러운 AF를 실현하며, 최대 5655 포지션에서 선택할 수 있는 AF 프레임으로 보다 넓은 AF 영역에서 정밀한 AF로 촬영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EOS R에서는 EOS 시리즈 최초로 EV-6의 강력한 저조도 AF 검출 성능도 경험할 수 있다. EV-6은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AF를 구현한다. 이외에도 EOS R는 OLED EVF(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해 촬영 편의성을 높였으며 강화된 4K 기능을 적용해 고해상도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EOS R는 오는 10월 16일 정식 출시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바디 기준 259만9000원이다.

2018-09-07 14:41:18 구서윤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 유료 오디오북 출시 한 달 만에 5000권 판매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유료 오디오북 서비스를 오픈한 지 약 한 달 만에 5000권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7월 말 베타 오픈한 오디오클립의 유료 오디오북은 성우 외에도 연극배우·연출가, 소설가, 아이돌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참여하면서 낭독자의 음성을 통해 작품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40권의 오디오북이 판매되고 있으며, 오디오클립 서비스 내의 '오디오북' 카테고리에서 구매 또는 대여할 수 있다. 작품별로는 GOT7 진영이 낭독한 '어린 왕자', 김영하 작가가 직접 낭독해 화제가 된 '살인자의 기억법', 이영도 작가의 '오버 더 초이스'가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어린 왕자는 아이돌 낭독 효과로 1020 구매자의 비율이 평균에 비해 5배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오버 더 초이스는 11명의 성우가 각각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오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판타지 소설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낭독자나 작가의 팬층이 두터운 어린 왕자와 오버 더 초이스는 80% 이상이 대여보다는 구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왕자 낭독 영상은 브이라이브 '비디오북'으로도 출시되어 첫날에만 400개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판사들과 협업해 유·무료 오디오북 콘텐츠를 계속해서 확대하면서, 베타 기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연내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이인희 리더는 "아직 베타 오픈이라 작품 수가 많지 않은데도 반응이 뜨거워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면서 "독자들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출판사와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계속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9-07 13:38: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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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식당 운영 성장 컨설팅 지원으로 평균 주문수 5배↑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는 레스토랑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운영 중인 자사의 운영 성장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점들의 평균 주문 수가 최대 5배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운영 성장 컨설팅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레스토랑 파트너들의 효율적인 주문 운영 관리와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요기요의 운영 성장 컨설팅 서비스다.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시범적으로 500개 레스토랑을 선정해 진행 중이며, 올해 9월부터 본격 확대 시행 예정이다. 운영 성장 컨설팅 대상 업체는 월 주문 수 100건 이하로, 들어온 주문을 처리하는 비율이 낮은 업체를 우선 선정했다. 1년간의 성장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음식점 가운데 절반 이상의 음식점들이 평균 주문 수가 80%가량 늘며 성장세를 보였다. 가장 많이 증가한 음식점들의 경우는 주문 수가 5배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는 방대한 주문 데이터를 지역, 날씨, 시간, 주요 메뉴, 주요 소비자층 등 다양한 항목으로 나누어 분석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각 음식점의 주문 증가에 도움이 될 만한 데이터를 산출해 운영 정보와 노하우를 리포트 형태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업주 편의에 따라 메일, 전화, 메시지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 중이다. 알지피코리아는 올해 말부터 데이터 분석 조직과 레스토랑 퀄리티 관리 조직을 확대 구성해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알지피코리아 임혜원 레스토랑 퀄리티팀 팀장은 "컨설팅 결과를 사장님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음식점 운영에 반영하는지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지만 상권분석, 주문시간, 고객 주문 패턴, 날씨 등 세부적인 음식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다"면서 "요기요는 사장님들의 매출 증대와 동반 성장을 위해 내부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전문가들의 많은 분석과 고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사장님들이 성공적인 매출 성장을 하실 수 있도록 유의미하게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기요는 운영 성장 컨설팅 외에도 '알뜰쇼핑', '사장님 힘내세요'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요기요가 할인 비용을 부담해 배달 서비스에 필요한 소모품을 소매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알뜰쇼핑은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09-07 13:38:07 구서윤 기자
태광그룹 IT계열사 티시스 아이티, 로봇 자동화 시장 본격 진출

태광그룹 IT계열사 ㈜티시스 아이티는 지난 5일 국내 RPA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리드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RPA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RPA란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단순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화해 대신 처리하게 함으로써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업무 담당자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솔루션이다. 티시스 아이티는 태광그룹 계열사들의 시스템 유지·보수·통합(SI)뿐 아니라, 차세대급대규모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한 IT전문기업으로 그룹 내 4차 산업혁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드원은 국내 RPA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국내 최고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티시스 아이티는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발 노하우에 그리드원의 선진 RPA 기술을 결합, 시너지를 창출해 비즈니스 컨설팅부터 RPA 구축,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단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시스 아이티최창성 대표는 "52시간 근무 정책에 따라 업무효율성 증대는 모든 기업의 최대 화두가 될 것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RPA 시장은 더 빠르게 확산돼 더 많은 사업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티시스 아이티는 RPA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할 것이며, 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09-07 13:37: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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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뜨거운 동영상 시장, '공정한 환경 조성'부터

동영상 시장이 뜨겁다. 유튜브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10대와 20대의 젊은 층은 포털에서 검색하는 대신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 포털에 '요리법' '화장법'을 검색하는 대신 유튜브에서 요리하고 화장하는 영상을 찾아서 보는 식이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5월 한 달간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 앱의 사용시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가 사용시간의 86%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 3043명이 총 291억분을 이용했다. 아프리카TV가 3.3%, 네이버TV가 2%로 뒤를 이었다. 확연한 차이다. 젊은 세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발표한 '모바일 이용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50대의 유튜브 이용 시간이 30대, 40대를 앞선다. 유튜브가 대세가 된 데에는 짧은 광고 시청 시간, 압도적인 콘텐츠 수, 이용자 친화적인 콘텐츠가 한몫했다. 다만, 이러한 유튜브의 독주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유튜브는 국내 기업과 달리 인터넷 망사용료, 콘텐츠 규제, 심의, 저작권 등에서 유리한 환경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인 네이버는 연간 700억원, 카카오 300억원, 아프리카TV 150억원 가량의 망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 이와 달리 해외 사업자인 유튜브는 망 사용료를 내지 않는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동영상 서비스 사업자가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지적하는 이유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 의원은 일정 규모 이상 정보통신제공사업자의 서버설치 등 기술적 조치를 의무화하고, OTT 업체 정의 및 등록·신고절차를 마련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를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대상으로 편입해 방송발전기금을 부과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동영상 시장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이 동영상 플랫폼 '워치'를 전 세계에 출시하며 동영상 시장에 뛰어들었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사업 영역과 콘텐츠를 확장하며 꾸준히 동영상 강화에 힘쓰고 있다.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

2018-09-06 16:39: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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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파트너 초청 행사 진행

카카오가 창작자 소상공인 등 카카오 파트너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파트너들과 상생을 다짐했다. 카카오는 5일 카카오 파트너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매거진 '파트너스 위드 카카오'에 소개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카카오 파트너를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파트너스위드카카오는 카카오 파트너들의 성장 스토리, 카카오 사회공헌 활동 소개, 카카오 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매거진이다. 2017년 12월 1호를 시작으로 총 9권이 발행됐고 카카오와 함께한 파트너 34개 팀, 42명의 이야기를 지면에 소개했다. 간담회에는 다음웹툰·카카오페이지·스토리펀딩·브런치·이모티콘 작가, 악세사리 제작 업체, 샤워기 필터 제작 업체, 미용실 등 27팀 50명의 창작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파트너가 참석했다. 카카오에서는 여민수 공동대표, 홍은택 카카오메이커스 대표, 임선영 서비스부문장, 신석철 비즈파트너부문장 등 파트너들이 속한 서비스 조직장들이 참석했다. 파트너들과 카카오 임직원들은 앞으로의 상생-동반성장 전략, 카카오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는 "파트너와의 파트너십은 카카오에게 선택이 아닌,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와 카카오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CEO로서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카카오헤어샵 파트너인 헤세드미용실 구월동 본점 정환준 이사는 "힘겹게 경쟁하는 신생 업체에 카카오헤어샵의 손쉬운 결제 방식이 돌파구가 됐다"고 말했다. 헤세드미용실 구월동 본점은 카카오헤어샵에서만 매달 400건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규 고객도 매달 200명 이상 유입되고 있다. 노쇼 비율은 1% 미만이다. 카카오 드라이버로 대리운전을 하며 만난 사람과 경험을 담은 책 '대리사회'의 김민섭 작가는 "존재와 미래에 대한 의문에 스토리펀딩이 답을 준 덕분에 글을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카카오 T 드라이버는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로 글감에 영향을 줬다"면서 카카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석 작가는 2016년 '우리 모두는 대리인간이다'라는 스토리펀딩 연재로 1500만원을 모금했다. 카카오는 행사에 참석한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카카오 명예 사원증을 전달했다. 카카오메이커스, 카카오선물하기 등 카카오 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파트너들의 제품과 브런치, 스토리펀딩 연재 후 출판한 단행본 및 카카오 서비스 이용권, 제주에서 열리는 중학생 자녀 대상 카카오 IT 진로교육 프로그램 참가 지원 등 다양한 경품도 파트너들에게 제공했다. 카카오는 약 5000여 개의 중소기업, 중소상공인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카카오는 파트너들과 협업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을 개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약 1조 원 이상의 파트너 상생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의 기술과 플랫폼을 파트너들에게 제공하고,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파트너의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18-09-06 16:35: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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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종로타워 가보니, 2년 만에 1만 5000명 수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

집, 자동차, 옷, 빈 공간 등을 새로 구매하거나 소유하는 대신 빌려 쓰고 지식과 서비스를 나누는 '공유'의 개념이 여러 분야로 확산되며 공유경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년 전 강남역 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한국에 진출한 위워크가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위워크는 프리랜서,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 등 다양한 창작자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한국 진출 2주년을 맞이해 10호점인 '위워크 종로타워점'을 열었다. 6일 방문한 위워크에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었다. 특히 종로타워점 유명 레스토랑이 위치했던 최상층에 자리해 탁 트인 전망이 인상적이었다. 문을 연지 3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몇몇 기업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였다. 사무실 공간은 통유리로 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위워크 관계자는 "위워크 사무실에는 각기 다른 업체가 입주하는데 투명한 유리를 통해 입주자들이 서로의 회사에 관심을 갖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도록 하고 있다"며 "위워크 공간만의 특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위워크 종로타워점은 총 8개 층에 입주해 18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 입주자 전용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지난 2년간 10개 지점을 오픈한 위워크는 1년 전인 작년 9월 기준 5500여명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었던 규모에서, 올해 9월 기준 약 1만 5000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위워크는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전 세계 위워크 멤버와의 교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세계적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가 상주하며 사업 확장을 원하는 입주자의 연결을 돕는다. 또한 위워크는 지난 6월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센터 '위워크 랩스'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론칭하며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워크 랩스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자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 세계 약 26만8000명 이상의 멤버로 구성된 위워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다. 위워크는 앞으로도 한국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창작자 생태계 성장에도 계속 기여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위워크는 국내 창작자들을 위한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내년 서울에서 개최한다.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은 "위워크는 '한국에 진출한 위워크'가 아닌, '한국에서 탄생한 위워크'로 전국의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확장된 역할을 수행하고, 국내 멤버들에게 위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연결을 비롯해 풍부한 지원과 영감을 제공하며 한국에 대한 기여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뉴욕에서 설립된 위워크는 현재 전세계 23개 국가, 77개 이상의 도시에 287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약 4만3000개의 입주사, 26만8000명의 이상의 멤버(2018년 8월 기준)를 두고 있다. 국내에선 앞으로 선릉 2호점과 홍대점을 각각 12월, 내년 여름에 오픈할 예정이다.

2018-09-06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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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고정밀 애플리케이션용 멀티밴드 안테나 시리즈 발표

유블럭스는 센티미터 수준까지 위치추적 정밀성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멀티밴드 GNSS(위성항법시스템) 안테나 ANN-MB를 6일 발표했다. 유블럭스는 "NN-MB 안테나 시리즈는 GNSS 수신기용 고성능 안테나 분야에서 20년 넘게 활약해온 유블럭스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유블럭스 F9 멀티밴드 고정밀 포지셔닝 플랫폼과 함께 개발된 ANN-MB 안테나는 지피에스, 글로나스, 갈릴레오, 베이더우 등 글로벌 4대 GNSS 시스템 전체의 L1 및 L2, L5 대역 신호를 수신한다. 또 ANN-MB 안테나는 다양한 마운팅 및 커넥터 옵션(SMA, SMB, MCX)을 제공하며, 최고 105°C까지 견딜 수 있어 고온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탁월한 가성비와 손쉬운 설치를 특징으로 하는 이 제품은 빠른 시간 내에 제품 출시를 원하지만 GNSS 안테나에 대한 경험이 충분치 않은 중소 규모 고객이 사용하기에도 이상적이다. 유블럭스 F9 고정밀 포지셔닝 플랫폼이 발표되기 전에는 멀티밴드 GNSS 기술이 주로 특정 산업 분야에 공급됐다. 유블럭스 위치추적 제품 센터의 제품 관리 수석 엔지니어 준준 루는 "유블럭스 F9 플랫폼을 통해, 최근 발표한 유블럭스 ZED F9P 모듈 같은 고정밀 GNSS 기술의 보유가격이 크게 낮출 수 있었다"며 ANN-MB 멀티밴드 안테나 시리즈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비재 시장과 산업 시장이 원하는 새로운 고정밀 포지셔닝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현재는 ANN-MB-00(SMA) 프로토타입만 한정 생산되고 있으며, ANN-MB 시리즈는 2018년 12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09-06 15:21: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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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일본 최대 택시 서비스 기업 '재팬택시'와 자본·업무 제휴 체결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첫 걸음을 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일본 최대 모바일 택시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는 재팬택시와 자본·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재팬택시에 15억엔(약 150억원)을 출자했다. 재팬택시는 도요타, NTT도코모 등으로부터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재팬택시가 일본 기업 외 자본 제휴를 체결한 해외 기업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최초다. 재팬택시는 일본 1위 택시 사업자인 '일본 교통'의 그룹사로 앱 다운로드 수 550만을 기록한 일본 최대 택시 호출 앱 '전국 택시'를 운영하며 압도적인 점유율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일본은 택시 호출 앱 서비스가 성장 초기 단계에 있어 재팬택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평가다. 이번 자본 제휴를 계기로 카카오모빌리티와 재팬택시는 올 4분기를 목표로 '카카오 T'와 재팬택시 앱을 연동한 '택시 로밍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택시 로밍'은 스마트폰 로밍과 같은 개념으로 양국 방문객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택시 호출 앱으로 간편하게 현지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일본에 방문한 한국인은 카카오 T 앱으로 전국 택시를 호출하고, 일본인은 한국에서 전국 택시로 카카오T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일본의 택시 시장은 연간 16조원대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힌다"며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접목해 일본에서도 택시 호출 문화를 바꾸는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재팬택시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카와나베 이치로 재팬택시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은 일본의 택시 호출 및 배차 서비스를 선진화 시켜 택시 앱 호출 시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며 "2020년까지 1600만건 앱 다운로드 및 배차 가능 택시 대수를 전국 택시의 약 40%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9-06 10:06: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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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가짜뉴스 도달률 평균 80%이상 감소시켰다"

페이스북이 허위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그러한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라 수 페이스북 뉴스피드 제품개발 매니저는 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페이스북 코리아 사옥에서 열린 화상 간담회를 통해 "페이스북에서 많은 정보가 조작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인지하고 이용자에게 보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허위정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통해 실생활에서도 행복해지는 것을 추구한다. 그렇기에 가짜 정보가 유통되면 페이스북의 노력들이 무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짜 뉴스의 전파를 줄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가짜뉴스를 반복적으로 공유하는 페이지와 웹사이트를 전수 조사해 가짜뉴스의 유통을 줄이고 있다. 또 페이스북은 가짜뉴스로 판정된 콘텐츠를 뉴스피드 하단에 위치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짜뉴스의 도달률을 평균 80%이상 감소시켰다. 올 1분기에만 8억3700만개의 가짜뉴스를 삭제했고 5억8300만개의 가짜 계정을 비활성화시켰다. 일부 국가에서는 팩트체킹(사실확인)을 위해 '국제 팩트체크 네트워크(IFCN)'의 인증을 받은 기관과 협력해 콘텐츠를 검토하고 있다. 2017년 4개국이었던 팩트체크 협력국가는 올해 17개국으로 늘어났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팩트체킹을 더 많은 국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팩트체킹 기관이 해당 게시물을 검토하고 정확도에 대한 점수를 매기면 페이스북은 게시물의 점수에 따라 뉴스피드에 나타나는 순위를 달리한다. 이용자에게 허위정보가 최대한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다만 한국에선 팩트체킹 기관을 통한 콘텐츠 검토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IFCN의 인증을 받은 기관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페이스북이 한국에서 가짜뉴스를 용인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수 매니저는 "페이스북의 자체적인 평가 시스템을 통해 허위정보를 어느 정도 식별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거철 같은 특수한 상황에선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짜정보의 유통을 차단하려는 노력을 했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국내에서 특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정부와 협력해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18-09-05 15:20:2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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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카카오의 방향은? "사용자 가치에 우선하는 AI 기술 개발"

카카오가 'AI(인공지능)'를 기술적 화두로 잡고 '사용자 가치'를 우선하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김병학 AI 총괄 부사장은 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if kakao(이프 카카오) 2018'의 기조연설에서 "카카오는 AI에 사활을 건 투자를 시작했고, 작년에는 '카카오i(아이)'라는 AI 플랫폼과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미니의 성장은 곧 카카오 아이의 성장을 뜻하는데 카카오미니는 끊임없이 기술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카카오미니는 출시된 지 약 7개월 만에 준비 물량 20만대를 소진하는 성과를 보였다. 오는 10일 후속 모델인 '카카오미니C'의 판매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미니의 기술적 성과는 데이터의 축적과 학습을 통한 AI 기술 전반의 고도화를 이뤘다는 점이다. 카카오미니 출시 후 6개월 동안 2억 건 이상의 발화가 입력됐으며 카카오는 이를 음성인식과 대화처리 등 핵심 AI 엔진의 학습에 사용해, 대화처리엔진의 핵심인 자연어 이해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카카오미니를 통해 들어오는 특이한 음성 명령수는 하루 30만 개 이상으로 카카오는 이 발화들을 학습해 진화한다. 김 부사장은 "사용자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명령어 인식 실패율은 출시 초기 약 12%였으나 지금은 6%이하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발전을 거듭해온 카카오의 AI 기술은 앞으로 사용자 가치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뜻이다. 카카오 신정환 CTO(최고기술경영자)는 "카카오는 사용자 가치를 만드는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의 개발자는 기술을 만들고 적용함에 있어 기술적 우수성이 아닌 기술이 사용자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에 좀 더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는 AI 기술을 '자동차'와 '집'으로 확장한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서 AI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집에서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카카오는 현대자동차와 강력한 동반관계를 구축하고 카카오 i 인사이드 차량을 개발 중에 있다. 김병학 부사장은 "현재 개발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고 내년 출시되는 차량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량에 카카오 AI 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자는 "에어컨 아래 바람으로 틀어줘" "운전할 때 듣기 좋은 노래 틀어줘" "새로 온 카톡 읽어줘"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집에서는 조명, 난방, 환기, 가전을 카카오 i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현재 GS건설, 포스코 건설과 함께 아파트에서 작동하는 카카오 i를 구축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일부 아파트에선 이미 작동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카카오홈 서비스를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홈을 통해 아파트의 가전과 기타 설비 등을 손쉽게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홈을 통해 아파트 가전뿐 아니라 단독주택 등 모든 환경과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개발자 커뮤니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정환 CTO는 "카카오는 많은 개발자들과 함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개발자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세상을 꿈꾼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번 행사인 이프 카카오뿐 아니라 각 분야별 전문 컨퍼런스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는 제주에서 이미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진행했고 AI, 핀테크 관련 행사도 준비 중이다. 기술 공유와 개발자 후원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자사의 첫 개발자회의인 이프 카카오 2018를 통해 인공지능, 메신저, 택시, 결제·송금, 검색 등 카카오의 기술과 노하우를 외부와 공유했다. 신정환 CTO와 김병학 AI 랩 총괄 부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카카오의 현직 개발자들이 인공지능, 머신러닝, 멀티미디어 처리, 챗봇, 클라우드, 오픈소스, 추천 등 27개의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달 10일부터 6일간 1만여 명이 신청했으며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00명이 참석했다. [!{IMG::20180904000183.jpg::C::540::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if kakao(이프 카카오) 2018'이 개최됐다. /구서윤 기자}!]

2018-09-04 15:08:59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