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구서윤
기사사진
LG전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에 한글 전파

LG전자가 에티오피아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참전용사 후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LG전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세운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이뤄졌다. 후손들은 이번 수업에서 한글뿐 아니라 한국 문화와 전통예절 등도 함께 접하면서 선친이 파병됐던 한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LG전자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최신 컴퓨터를 이용해 윈도, 워드, 엑셀 등 컴퓨터 기초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4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186명에게 후원금과 패딩점퍼를 전달한 바 있다. 에티오피아의 큰 일교차와 난방 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참전용사들에게 임직원들이 준비한 패딩점퍼를 선물했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고등학교에 진학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을 대상으로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김윤호 에티오피아지점장은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와 한국국제협력단은 지난 달 '청년 기술교육 및 취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에 있는 '한·방글라데시 직업훈련원'에 LG전자 특화과정을 개설해 수강생들에게 가전 수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할 기회가 주어진다.

2018-09-04 11:39:35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대우전자, 中 알리바바 선정 '베스트 브랜드'상 영예

대우전자가 세계 1위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로부터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대우전자는 지난달 말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열린 베스트 브랜드 시상식에서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알리바바 입점 브랜드 중 매출, 소비자 평가, 브랜드 인지도 등 다양한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9개 글로벌 기업들이 선정됐다. 대우전자는 지난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타오바오에 전용관을 열었고,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기간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정량적, 정성적 측면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우전자 측은 "벽걸이 드럼세탁기를 앞세워 소형 세탁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영유아 가전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전자가 지난 2013년 중국 시장에 선보인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지난 2015년 중국 가전전문 조사기관인 중이캉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 '10대 리딩상품' 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5월에는 중국 산업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 제품은 3㎏급 이하 중국 미니세탁기 시장에서 64.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중국시장에서만 누적판매 20만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대우전자 이종훈 중국법인장은 "이번 알리바바 브랜드상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대우전자 브랜드를 알리고, 현지 특화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및 영향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04 11:31:56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신정환 CTO "개발자 생태계 만들기 위한 노력 지속할 것"

카카오가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 카카오는 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if kakao(이프 카카오) 2018'을 개최했다. 기조연설에서 신정환 CTO(최고기술경영자)는 "카카오는 많은 개발자들과 함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개발자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세상을 꿈꾼다"며 "사람, 기술, 자원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 카카오의 역할을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카카오는 사람의 측면에서 개발자들이 모이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신정환 CTO는 "오늘 행사인 if kakao뿐 아니라 각 분야별 전문 컨퍼런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제주에서 이미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진행했고 AI(인공지능), 핀테크 관련 행사도 준비 중이다. 기술 측면에선 기술 개방을 더욱 확장한다. 신 CTO는 "앞으로 카카오는 더 많은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API뿐 아니라 우리가 지닌 컴퓨팅 자원과 대용량 처리와 관련한 플랫폼을 오픈하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부에서 개발한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카카오의 모든 기술 활동들은 '카카오 기술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원 측면에선 다른 개발자 행사에 카카오의 인력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후원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자원의 공유를 통한 커뮤니티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 CTO는 "카카오 여러 오피스의 문을 열어 개발자들이 다양한 밋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는 그간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대학원생들의 연구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그 규모를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if kakao에서는 인공지능, 메신저, 택시, 결제·송금, 검색 등 카카오의 기술과 노하우를 외부에 공유한다. 신정환 CTO와 김병항 AI 랩 총괄 부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카카오의 현직 개발자들이 인공지능, 머신러닝, 멀티미디어 처리, 챗봇, 클라우드, 오픈소스, 추천 등 27개의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018-09-04 11:16:05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엘솔컴퍼니, 인플리움 공개 프라이빗 세일 진행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이익을 공유하는 '컴퍼니 빌더' 전문기업 엘솔컴퍼니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개방형 브랜드 퍼블리싱 플랫폼인 인플리움(INFLEUM)의 공개 프라이빗 세일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라이빗 세일은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인플리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인플리움은 개인의 작은 아이디어나 행동도 수익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투명한 거래구조를 지향한다. 기존의 브랜드 퍼블리싱 생태계가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일반 개인에 의해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그 개인들에게 공정한 보상이 분배될 수 있도록 하는 토탈 브랜드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인플리움 프로젝트는 인플루언서(1인 마케터)를 활용한 캠페인을 광고주와 함께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레디토,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딩크, 소비자 입장에서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한 고객 맞춤형 상품제안의 리탭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직접 체험한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는 레디체크, 신뢰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신용 기반의 크라우드펀딩 레디네로, 동영상과 음원 이미지 등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하는 채널조이, 개방형 전자상거래 및 금융서비스 지급 결제의 소큐, B2B 중계 플랫폼 레디테일 등의 서비스가 추진 중에 있다. 엘솔컴퍼니의 최준호 대표는 "엘솔컴퍼니는 인플리움을 통하여 실물경제에서는 불가능했던, '개인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모두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구조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플리움의 프리세일과 메인 세일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18-09-03 16:26:35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카카오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잡아라"

국내 IT 기업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등 IT 기술과 의료산업을 접목하며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의료 정보의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건강한 의료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의료 빅데이터 시장은 2023년 56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대비 6.5배 성장하는 수준이다. 구글·아마존 등 세계적 기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시장 진출과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달 29일 현대중공업지주, 서울아산병원과 의료 데이터 전문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 빅데이터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의료 합작회사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가칭)가 설립되면 국내 최초의 의료 데이터 전문회사가 되는 것으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현대중공업지주 등이 각각 50억을 출자해 설립된다.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는 비식별, 익명화된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임상시험 정보와 예약 기록, 의료기기 가동률 등의 국내 의료 빅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다. 궁극적으로 의료 관련 국내외 유수 의료 스타트업과 의료 정보 생태계를 만들며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챗봇 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는 3일 강북삼성병원과 카카오톡 챗봇 개발을 위한 협력을 맺었다. 챗봇이 개발되면 이용자는 강북삼성병원 건강건진센터의 안내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강북삼성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은 연간 45만명으로 이용자는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카카오톡 채팅창 안에서 건강건진센터 정보부터 예약, 결제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챗봇이 개발되면 향후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병원 환자와 내원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연내에 의료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버는 올해 초 분당서울대병원, 대웅제약과 의료·보건 빅데이터 연구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의 AI 기술, 분당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의료 데이터,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관련 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자회사인 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NBP)을 통해서도 의료 데이터를 통합하는 작업에 힘쓰고 있다. NBP는 지난해 말 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고대의료원 등 국내 대형 병원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축해 다양한 의료 정보를 통합하고 진료에 활용하는 프로젝트인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구축 사업'의 클라우드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초엔 경기도와 의료관광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력을 맺었다. NBP는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AI와 같은 4차 산업의 핵심 기술 및 빅데이터 등을 지원하며, 경기도는 의료관광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자문 및 관리 역할과 경기도의 의료 브랜드 제고를 위한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은 국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찾는 외국인에게 예약 및 결제, 사후관리 등에 대한 의료 맞춤 서비스와 문화·관광·숙박, 교통 등 전 산업에 걸친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준수 ICT융합신산업본부장은 "본 사업은 의료·관광 등 타산업과 클라우드가 융합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NBP의 클라우드 역량뿐 아니라 파파고, 클로버 등 다양한 API가 의료·관광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03 16:00:0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일렉트로룩스, 트랜스포머 청소기 '퓨어 F9' 출시 기념 캠페인 진행

일렉트로룩스가 모터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트랜스포머 청소기 '퓨어F9'의 출시를 기념해 전방위적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마침내 청소기, 강력하게 변신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신제품 퓨어 F9의 특장점을 담은 동영상 공개와 소비자 참여형 SNS 이벤트, 특별 구매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된다. 총 9편의 캠페인 영상이 공개됐으며 이 중, '카운트다운', '플렉스리프트', 온 집안 청소', '5단계 필터' 등 퓨어 F9의 주요 특장점을 소개하는 동영상 4편에 대해 오는 10월 24일까지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4편의 영상 중 1개 이상을 시청한 후 개인 SNS계정에 영상을 공유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0.5(1명), 크렘 드 라메르(3명), 커피 기프티콘(300명)을 증정한다. 이번 영상은 세계 최초 플렉스리프트 기능, 파워 지속력, 촘촘한 필터 시스템 등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퓨어 F9의 차별화된 혁신 기능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퓨어 F9은 메인 모터 위치를 위아래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플렉스리프트 매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트랜스포머 청소기로,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하중심 무선청소기의 장점과 틈새, 천장 청소 등에 특화된 상중심 무선청소기의 장점을 결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일렉트로룩스 무선 스틱 청소기 사상 가장 강력한 흡입력과 동급 최강 파워 지속력을 구현했으며, 5단계 필터시스템 탑재로 초미세먼지를 99.99%까지 여과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 밖에도 일렉트로룩스는 '우리집 청소기의 변신'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추가로 공개된 '트랜스포머', '생활의 변신', '#당신의 생각은' 등 총 3편의 영상을 시청한 후 개인 SNS에 기존 청소기의 불편한 점과 우리집에 퓨어 F9이 필요한 이유를 작성해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퓨어 F9(10명)과 커피 기프티콘(300명)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 퓨어F9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일렉트로룩스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퓨어F9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과 일렉트로룩스 블렌더, 케틀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1월 30일까지 프리미엄 멤버십 '울트라클럽'에 가입할 경우 무상 A/S(사후서비스) 2년 혜택을 제공한다.

2018-09-03 15:32:48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LG 올레드 TV AI 씽큐’, 성능평가 1위

LG전자는 자사의 올레드 TV가 세계에서 성능평가 1위를 휩쓸고 있다고 3일 밝혔다. 'LG 올레드 TV 인공지능(AI) 씽큐' 2종(모델명: 55E8PTA, 55C8PTA)은 최근 호주 비영리소비자 매거진인 '초이스'의 성능평가에서 나란히 최고점인 8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비영리소비자 매거진은 평가할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 과정에서 기업의 광고, 협찬 등을 받지 않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질, 스마트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에 대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이스는 단점은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호평했다. LG전자는 초이스로부터 '최고 TV 브랜드'로도 선정됐다. 초이스의 성능평가 대상인 LG TV 21개 모델은 평균점수 80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80점대를 기록한 제조사는 LG전자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올해 호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등에서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했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자발광을 바탕으로 한 차원이 다른 화질 ▲음성으로 간편하게 TV를 조작하고 각종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AI기능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입체적인 사운드 등을 갖췄다. 한편 올레드 TV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 올레드 TV 판매량은 올해 약 250만대가 될 전망된다. 2022년에는 935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성장세가 가파른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리더십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2018-09-03 13:36:56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IFA 2018'서 최고 제품 양문형 냉장고, QLED 8K TV 등 적극 홍보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영국서 '최고의 제품' 호평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양문형 냉장고를 전시해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위치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양문형 냉장고 'RS8000NC' 가운데 패밀리허브 모델을 비롯한 4개 모델은 최고 점수인 86점을 받아 공동 1위에 올랐고, 3개 모델은 85점을 기록해 총 7개 모델이 상위권을 모두 석권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위치에 새롭게 등재된 7개 제품 모두는 냉각 속도·냉동 속도·안정성·권장 온도·에너지 효율성 등 성능 관련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5Star'를 획득했으며, 소음 항목은 '4스타'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위치는 "실온 상태에서 식재료를 빠르게 냉각·냉동해 신선하게 보관하는 성능이 뛰어나고, 외부 온도 변화에도 내부 온도를 일정한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 온도를 정확하게 구현한다"며 극찬했다. 위치는 7개 모델 전부를 베스트 바이(Best Buy)는 물론, 에너지 세이버(Energy Saver)로 선정해 우수한 에너지 절약 성능을 호평하며 소비자에게 구매를 추천했다. ◆QLED 8K, 디지털 캠페인 실시 'IFA 2018'을 통해 'QLED 8K'를 공식 출시한 삼성전자는 화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시 기간 동안 현지에서 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다가올 가장 중요한 TV 트렌드 중 하나를 '초대형 스크린 시대의 도래'로 정의하고, 이번 행사에서 85형 QLED 8K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독일 베를린 내의 랜드마크 3곳에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QLED 8K의 출시를 알리는 '퍼펙트 리얼리티'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광고는 8K 초고화질을 실감할 수 있는 '우주', '스포츠', '음식'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상영됐다. 삼성전자 측은 "현장에서 그림인줄 알았던 화면 밖으로 실제 사람이 등장하는 등 QLED 8K만의 현실감 넘치는 화질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함께 연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소개했다. QLED 8K는 초고해상도 화질과 퀀텀닷 소재의 강점이 결합된 제품이다. 대형화면에서도 뛰어난 명암비와 밝기, 세밀한 색상표현 등이 가능해 입체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QLED 8K에는 저해상도 영상을 자동으로 8K급으로 변환해주는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탑재해 화질과 사운드까지 콘텐츠 특성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다. ◆쿠킹쇼 '삼성 스마트 라이프 레시피' 선보여 삼성전자는 삼성의 최첨단 주방가전을 효과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지난 30일 독일 명품 가구 놀테(Nolte)와 협업해 최고급 빌트인 가전 전시존을 마련하고 '삼성 스마트 라이프 레시피'를 주제로 쿠킹쇼를 열었다. 쿠킹쇼에서는 삼성 클럽 드 셰프 소속 셰프들이 냉장고 속 식재료 확인, 메뉴 선택 등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AI·IoT 기능을 활용해 직접 요리하며 삼성전자가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한층 편리하고 스마트한 삶을 전했다. 셰프들은 냉장고 속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허브의 '뷰 인사이드' 기능과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레시피' 기능을 이용해 요리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특히 '듀얼 쿡 플렉스' 오븐을 활용해 두 셰프의 각 요리를 동시에 조리하는 장면은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내부 공간을 둘로 나눈 한편, 상단·전체 도어를 선택적으로 개폐할 수 있는 '플렉시블 도어'를 적용해 각기 다른 온도와 시간으로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09-02 14:35:3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 QLED TV 매직스크린 공모전 대상에 '물고기 모빌'

삼성전자가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공동 주최한 'QLED TV 매직 스크린 공모전'에서 '물고기 모빌'을 대상으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31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인 IFA 2018에서 최종 우수작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삼성전자 TV 디자인 공모전은 2018년형 QLED TV에 새롭게 탑재된 매직스크린의 진화된 사용성을 주제로 6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됐다. 매직스크린은 TV가 꺼졌을 때 검은 화면이 아닌 뉴스, 날씨, 사진, 음악 등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해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2018년형 삼성 QLED TV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이번 공모전 최종 대상의 영예는 영국과 덴마크의 디자인팀, 스위프트 크리에이티브스가 차지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키네틱 데코' 작품은 실내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물고기 모양의 모빌 장식이다. 방 안의 조도 변화에 따라 물고기 색상이 바뀌고, QLED TV의 모션 센서를 통해 사람이 다가오면 물고기의 그림자가 도망치는 연출을 보인다. 이 작품은 매직스크린만의 핵심 가치를 반영했을 뿐 아니라, 현재 제공 중인 매직스크린 콘텐츠와 연계성, 확장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승 상금 8000유로의 주인공이 된 스위프트 크리에이티브스팀의 매튜 커커릴은 "우리의 디자인은 일상 생활 공간에 있는 소비자에게 평온함과 동시에 아름다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며, "IFA에 전시된 것만으로도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가슴이 벅찼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9-02 11:37:4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독일 ‘IFA 2018’서 인공지능 솔루션 대거 선봬

LG전자가 31일부터 6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31일 개막 첫날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대비 약 24% 늘린 46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독 전시관(18홀)과 야외 부스에서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등을 선보인다.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존'은 LG전자 부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LG전자는 IFA 2018을 통해 유럽에서도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LG 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다. LG 씽큐 존에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LG 클로이'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집안과 집밖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을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전략이다.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씽큐'도 IFA에서 처음 소개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유럽에 론칭하며 180억 달러 규모의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LG전자는 IFA 전시장의 야외 정원에 900㎡ 규모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 전시관을 마련해 유럽 명품 가구사 발쿠치네, 아클리니아 등과 협업해 전시관을 꾸몄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냉장고, 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식기세척기 등 기존 7종의 제품에 냉장고 4종, 조리기기 3종 등 신제품 7종을 추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제품 구성이 두 배로 늘어났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로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라인업은 기존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에 와인셀러,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건조기 등 3종의 신제품을 추가한다. 88인치의 8K 올레드 TV도 처음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공개하는 제품은 3300만개에 달하는 자발광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또, 화면 사이즈에 관계 없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한다. LG전자 한창희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압도적인 성능과 혁신적 디자인의 제품에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대거 적용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8-30 14:42:08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AI 의료 빅데이터 사업 진출

카카오가 서울아산병원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 빅데이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는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29일 현대중공업지주,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의료 데이터 전문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카카오 김범수 의장, 여민수 공동대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박지환대표,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경영지원실장,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합작회사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가칭)는 국내 최초 의료 데이터 전문회사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현대중공업지주 등이 각각50억을 출자해 설립된다.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는 비식별, 익명화된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임상시험 정보와 예약 기록, 의료기기 가동률 등의 우수한 국내 의료 빅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의료 관련 국내외 유수 의료 스타트업과 의료 정보 생태계를 만들며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자사의AI 기술과 플랫폼 개발·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카카오와 현대중공업지주는 향후 사업 모델 다각화, 사업 전략 관련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박지환 대표는"양질의 의료 데이터와 카카오의 기술을 결합해 의료AI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만들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9 16:50:2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