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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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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시상식…국내 43개 기업 선정

국내 43개 기업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관행을 평가해 공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포함됐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S&P다우존스인덱스 및 로베코샘과 공동으로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19 다우존스 DJSJ 국제 컨퍼런스'를 열고 DJSI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포용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50개 기업 경영진과 관련기관에서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SRI) 글로벌 표준이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다우존스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DJSI는 현재 ▲전 세계 2500개(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기업을 평가해 상위 10%를 편입시키는 글로벌 지수인 'DJSI 월드'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20%를 편입시키는 'DJSI 아시아퍼시픽'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30%를 편입시키는 DJSI 코리아로 구성된다. KPC 노규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총 43개 기업이 DJSI 지수에 편입됐지만 지속가능성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녹록지 않다"며 "저성장, 양극화, 저출산과 고령화, 기후변화와 같은 이슈들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이 기업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KPC 지속가능경영센터 김동욱 연구원은 "기업은 사회의 요구에 재빠르게 반응하지만 기업의 모든 반응이 기업의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기업의 반응이 단지 사회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로 구현될 때 비로소 지속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ICT를 접목한 디지털 사회혁신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대표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질적으로 환경, 문화유산 등의 보존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AI for Goo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책임 혁신이 비즈니스까지 적용돼 모든 사람과 조직이 기술로서의 AI뿐만 아니라 정책, 사회, 문화 등 다각도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한국형 AI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지원 플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DJSI에 포함된 국내 43개 기업에 대한 인증식도 진행됐다. 2019년 평가결과, DJSI 월드 지수에는 전년 대비 1개 기업 감소한 총 19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는 지난해 대비 5개 기업 감소한 30개 기업이 포함됐다. DJSI 코리아 지수에는 국내 204개 평가대상 기업 중 19.6%인 40개 기업이 선정됐다. DJSI 월드 지수에 자리한 기업은 LG전자, LG생활건강, 현대건설,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웅진코웨이, SK텔레콤, 삼성물산, SK㈜,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삼성화재,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삼성SDI, 삼성전기, 포스코, 현대제철 등이다. S&P다우존스인덱스 로빈 로 아시아퍼시픽 대표는 축사를 통해 "DJSI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관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투명성을 갖춘 벤치마크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ESG의 글로벌 표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DJSI 편입은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명예로운 성과"라며 축하를 건넸다.

2019-10-22 15:29: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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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뜯구쓰구/17] 고프로 히어로8 블랙, "디자인 변화로 편의성↑"

고프로가 20일 새로운 액션캠 '히어로8 블랙'을 국내에 출시했다.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시도했으며, 영상 촬영 시 안정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작인 '히어로7 블랙'을 사용해 본 입장으로 이번 신제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액션캠 본체에 마운팅용 핑거가 내장됐다는 점이다. 고프로는 히어로8 블랙에서 처음으로 디자인 변화를 줬다. 이 덕분에 액션캠에 삼각대를 장착하는 과정이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삼각대 장착을 위해 별도의 케이스를 끼워야 했는데 이렇게 되면 삼각대 등 악세서리를 연결할 때뿐 아니라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충전할 때에도 케이스를 벗겨야 해 번거로웠다. 히어로8 블랙은 6.6㎝, 세로 4.8㎝의 크기에 무게는 126g이다. 전작 대비 크기가 미세하게 커졌고 무게는 10g 늘었지만, 미니연장봉 겸 삼각대를 함께 사용해도 여전히 가볍고 주머니에 쏙 들어가 들고다니기 편리하다. 핑거 외에 디자인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다. 전면에 고프로 로고와 함께 카메라 렌즈, 작은 화면이 위치하는데 이 화면에는 영상을 찍을 때 영상의 해상도와 시간, SD 카드 용량,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후면에는 터치스크린이 있다. 히어로8 블랙에는 전원 버튼과 녹화 버튼이 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켜진다. 터치스크린에는 SD카드 용량, 시간, 배터리 잔량, 동영상 해상도, 줌인·아웃 버튼 등이 나타난다. 전원을 켜기 전에 녹화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짐과 동시에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돼 편리하다. 조작법도 전작과 동일해 다루기 어렵지 않았다.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블랙에 대한 설정 화면이 나타나고,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볼 수 있다. 양옆으로 넘기면 타임랩스, 동영상, 사진 등 원하는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하이퍼스무스2.0으로 안정감 향상 고프로는 히어로7 블랙에서 처음 도입한 '하이퍼스무스' 기능을 신제품에서 더욱 강화해 영상의 안정감을 높였다. 하이퍼스무스를 껐을 때와 비교하면 안정감은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하이퍼스무스 기능을 켠 상태에서 삼각대에 히어로8 블랙을 끼운채 걸으면서 영상을 촬영해본 결과 여전히 위아래로 출렁거림이 느껴졌다. 안정감을 더욱 높여주는 '부스트모드'를 적용하고 찍으니 조금 나아졌다. 촬영모드에는 스마트폰 카메라와 비슷한 화각을 가진 '협각' 모드가 추가됐다. 영상 모드에선 슬로모션 버튼이 바로 보여 쉽게 슬로모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을 찍으면 원래의 영상과 슬로모션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마이크 위치는 전면으로 옮겨왔다. 그래서인지 옆으로 차가 달리는 도로나 바람 소리가 강하게 들리는 환경에서도 목소리가 선명하게 녹음됐다. 타임랩스 모드에는 타임워프, 타임랩스, 야간랩스 기능이 있는데, 이중 장시간 촬영한 결과물을 빠르게 보여주는 타임워프 기능은 더욱 개선됐다. 우선 기존에는 촬영 속도를 2배속에서 최대 30배속까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자동으로 설정 가능하다. 또한 타임워프 영상을 찍는 중간에 정지 없이 '실시간' 버튼을 통해 일반 속도로 촬영할 수도 있다. 타임워프를 켜놓고 카메라를 가만히 세워두기만 하면 시간이 변화하는 모습을 빠르게 볼 수 있다. ◆발열, 야간 촬영은 아쉬워 히어로8 블랙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발열이다. 켜놓은지 20분도 되지 않았는데 제품에서 뜨거움이 느껴졌다. 특히 제품 하단의 마운팅 핑거 부분이 가장 뜨거웠다. 야간 촬영 모드에서도 스마트폰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장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배터리는 전작 보다는 오래 지속됐다. 100%에서 15분간 촬영했을 때 80%로 줄어들었다. 히어로8 블랙의 출시 가격은 51만8000원이다. 지난 20일 정식 출시됐다. 고프로는 이번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영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모듈 3가지도 함께 공개했다. ▲내장형 마이크와 외부 마이크용 3.5㎜ 마이크 포트, HDMI 출력 포트, 콜드 슈 마운트 2개를 갖춘 미디어 모듈 ▲조명 모듈 ▲고프로에 장착해 실시간으로 영상 촬영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모듈이다. 모듈에는 별도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고프로의 배터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모듈은 12월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9-10-22 14:04: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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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트래블,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 증정

㈜와그트래블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와그 고객 감사 할인 이벤트 '와그감사제'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와그감사제는 22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와그 액티비티를 기존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각각 증정한다. 10일간의 이벤트 기간 동안 총 5000만원의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와그와 함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쌓아온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6년 론칭한 와그는 현지 투어, 어트랙션뿐 아니라 교통수단 및 유심, 레스토랑 등 공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으로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 170여 도시, 2만여 액티비티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최초로 250억원의 투자액을 확보함으로써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위치에서 여행 액티비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서비스 론칭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와그를 이용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와그감사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9-10-22 13:59: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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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빌리엔젤 디저트 배달 시작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디저트 전문 프랜차이즈 주식회사 빌리엔젤에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빌리엔젤은 강남, 광교, 이태원 등 국내 100여 개의 직가맹점 매장을 운영 중이며 밀크 크레이프 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 당근 케이크 등 13종의 케이크와 커피 및 음료, 빙수(매장별 상이)를 판매하는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바로고는 빌리엔젤과 배달 대행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빌리엔젤 직가맹점 상당수에 고품질 디저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빌리엔젤 관계자는 "커피와 케이크 등 디저트 메뉴의 경우 배달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배달 노하우가 많은 바로고와의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가정이나 직장 내 디저트 배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향후 바로고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달콤한 디저트를 빌리엔젤 배달 서비스로 즐기는 소비자가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더불어 빌리엔젤의 디저트 배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빌리엔젤 외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KFC 등과 B2B 계약을 체결하면서, 식음 산업 및 프랜차이즈 산업에 스마트한 배달/배송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19-10-22 13:58: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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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 홍콩 최대 통신미디어그룹과 글로벌 역량 강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전 세계 주요 거점에 글로벌 인프라를 갖추고, 다양한 국내 외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역량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NBP는 홍콩의 최대 통신미디어그룹인 PCCW 글로벌과의 협력으로 국내외 기업들에게 더 안정적인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글로벌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하려는 고객사들에 더 많은 선택지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CCW 글로벌은 홍콩 통신사업자인 HKT의 해외 사업부문으로, 지구상 주요 거점을 이어주는 해저 케이블과 22TB의 백본 네트워크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및 디지털 사업자를 위한 상호연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NBP가 PCCW 글로벌의 소프트웨어 기반 연결 플랫폼 '콘솔 커넥트'와 상호 연동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콘솔 커넥트는 공용 인터넷과 분리되어 경로다중화가 가능하며, 국가 간 지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글로벌 MPLS 네트워크' 활용 플랫폼으로 37곳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된다. 또 120개의 데이터센터에 연결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세계 각지의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과의 온디멘드 연결이 가능하고, 점차 수요가 높아지는 멀티 클라우드 시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를 마련했다. PCCW 글로벌의 마이클 글린 디지털 자동화 혁신팀장은 "PCCW 글로벌의 콘솔 커넥트를 통해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의 글로벌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연시간 없이 최대한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광표 NBP 글로벌 사업부 리더는 "최근 멀티 클라우드가 화두가 되고, 해외 고객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글로벌 전역의 데이터 센터 및 다양한 사업자와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네트워크 연결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며 "NBP는 국내 외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이번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2019-10-22 13:56:1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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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언더아머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LTE 모델과 달리기 마니아를 위한 언더아머 에디션을 각각 23일과 25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은 스마트폰이 없어도 단독으로 통화, 문자 등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모델과 차별화된 '레드링'을 홈 버튼에 적용했다. 또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과 동일하게, 운동·스트레스·수면 트래킹을 통한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빅스비·카메라 컨트롤러·번역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LTE 모델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44㎜와 40㎜ 2가지 크기, 실버·골드·블랙 3가지 색상 총 6종으로 출시하며,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및 삼성 디지털 프라자 매장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44㎜ 모델이 49만9400원, 40㎜모델이 45만98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구매 고객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스트랩과 워치 액세서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종(5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노트10'·'갤럭시 노트10+'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케이스와 스트랩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증정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글로벌 스포츠 웨어 브랜드 언더아머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달리기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스트랩과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언더아머 에디션 전용 스트랩, 언더아머 전용 워치 페이스로 달리기에 최적화된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케이던스 기반으로 실시간 달리기 관리 기능을 지원해 달리기 목표 설정 및 달성을 도와주는 코칭 프로그램 '맵 마이 런'의 MVP 서비스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언더아머 에디션은 블루투스 모델, 알루미늄 소재의 아쿠아 블랙 색상으로만 출시하며, 44㎜는 블랙 스트랩, 40㎜는 모드 그레이 스트랩 조합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언더아머 브랜드하우스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14일 이후에는 언더아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44㎜모델이 36만9600원, 40㎜모델이 33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언더아머 에디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언디나이어블 3.0 색팩', '퍼포먼스 리스트 밴드', 언더아머 공식 홈페이지 30%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 언더아머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11월 30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과 언더아머 에디션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으로 웨어러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22 11: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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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귀로 듣는다"…오디오 콘텐츠 전쟁

듣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오디오북은 2002년 처음 등장했지만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않다가 최근 AI 스피커와 사물인터넷(IoT)이 등장하고, 업계가 단순 종이책을 읽는 것 이상의 콘텐츠를 내놓으면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종이책과 전자책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판업계에는 수익 다변화 기회를 넓혀주고 소비자에겐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오 시장이 성장하면서 네이버, 카카오 등 IT 기업도 관련 콘텐츠 확대에 힘쓰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7월 네이버의 오디오 전용 플랫폼 오디오클립을 통해 30권의 오디오북으로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오디오북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노르웨이의 숲'을 펴낸 민음사를 비롯해 31개 출판사와 손잡고 약 8700권의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내 오디오북 플랫폼 중 최대 규모다. 지난 10개월간 10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오디오클립에서 오디오북을 경험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18만권에 이른다. 단순히 종이책을 음성으로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성우, 연극배우, 소설가, 아이돌 등 다양한 창작자가 참여하고 전문적인 연출을 통해 또다른 차원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여러 명의 성우가 연기하는 오디오 드라마, 셀럽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의 오디오북도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디오클립을 통해 다양한 출판사 및 오디오 크리에이터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차별화된 오디오북 콘텐츠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자사의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에서 라디오, 팟캐스트, 뉴스, 동화, 프로야구 중계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반야심경, 찬송가, 매일미사 등 종교 콘텐츠를 들을 수 있고 '무서운 이야기'와 '열정에 기름붓기'를 오디오북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핑크퐁, 뽀로로, 타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신 동요와 함께 대교의 동화를 입체적으로 읽어주는 '대교 상상 키즈' 콘텐츠도 있다. 동화를 읽어줄 때 설정을 통해 자녀의 이름을 넣어서 동화를 읽어주는 인터렉티브 동화 100여 종도 갖추고 있다. 카카오는 미국 소재의 사운드 전문 회사 굿헤르츠와 협업, 올해 4월 스피커 성능을 업데이트해 기존보다 오디오 콘텐츠의 음성과 음질 기능이 대폭 향상시켰다. 편리한 콘텐츠 청취 환경도 지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카카오는 22일부터 카카오미니에 음장효과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음향효과 세팅해줘", "중저음 모드 설정해줘", "음향효과 해제해줘" 같은 명령을 통해 쉽게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게 된다. 밀리의 서재는 리딩북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리딩북은 전자책과 오디오를 결합한 밀리의 서재만의 서비스로 책을 완독하는 일반 오디오북과 달리 책의 핵심만 30분 내외로 요약해 읽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밀리의 서재는 뮤지컬 도슨트북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도슨트북을 통해 당시 시대상과 실제 인물에 대한 설명을 공연 전에 출연 배우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공연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출판업계 관계자는 "책을 오디오 콘텐츠로 들으면 빠른 시간에 책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며 "연예인과 협업하거나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기존 오디오북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0-21 15:34: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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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장애 청년 ICT 전문가로 키우는 '씨앗' 4기 교육생 모집

SK㈜ C&C는 장애인 고교 및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한 ICT 전문가 육성·취업지원 프로그램 '씨앗'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대회의실에서는 SK㈜ C&C 유항제 SV추진실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국주 능력개발국장·씨앗 얼라이언스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앗 공동 추진 협약식'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씨앗 4기 교육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 및 채용 지원을 통해 또 한번의 씨앗 성공 사례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SK텔링크, SK인포섹, 포스코ICT, 퓨처젠, 티라유텍, 윈스, 지엠티, 에임시스템 등 15개 주요 기업들이 '씨앗 얼라이언스'를 맺고, 교육 과정 설계와 인턴 및 취업을 지원한다. 2017년 1기부터 2019년 3기까지의 누적 수료생 67명 중 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 희망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면접 전형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12월 20일에 발표된다. 씨앗 교육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ICT 전문 교육 수강 및 IT 실전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들의 동기부여와 성과 제고를 위해 SK㈜ C&C의 프로보노와 연계한 기업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며 우수교육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행복IT장학금'을 수여한다. 올해는 11명이 행복IT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교육생들은 ICT 전문 교육 수료 후 씨앗 얼라이언스 기업들의 채용 전형을 거쳐 약 3개월간의 인턴 과정에 참여한다. 인턴십 과정 수료 후 최종 평가를 통해 해당 기업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SK㈜ C&C는 앞으로도 씨앗 얼라이언스 기업을지속 확장해 갈 계획이다. SK㈜ C&C 유항제 SV추진실장은 "씨앗 프로그램은 청년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ICT 전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이라며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인력양성을 통해 청년장애인들이 ICT 전문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1 14:06: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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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주 소재 초등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진행

네이버가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3년간 본사 그린팩토리가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늘푸른초등·중학교에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이렇게 쌓아온 교육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춘천에 이어 광주까지 '소프트웨어야 놀자'를 확대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불로초등학교 김아현 학생과 학부모는 "'우리 아이는 나와 다른 시대에 태어나서 나와 다른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강사분의 말씀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며 "이번 소프트웨어야 놀자를 통해 아이들의 소프트웨어 교육 보다 앞선 학부모들의 중요성 인식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픈 1주년을 맞이한 광주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광주 지역의 행사 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처음 만나는 외국인에게 광주를 안내하는 로봇을 코딩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 학생들이 살고 있는 광주 지역에 대한 이해까지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커넥트 재단'은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SEF)를 매년 진행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를 운영하는 등 SW교육에 새로운 모델과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SW전문가로 성장을 꿈꾸는 개발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부스트캠프 2019를 진행 중이다.

2019-10-21 09:25:1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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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야놀자 숲' 조성…나무 1만그루 식재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야놀자 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야놀자는 강원도 산불 발화지점인 강릉시 옥계면에 총 1만평 규모의 야놀자 숲을 조성하고, 오는 2020년 4월까지 총 1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야놀자 숲은 지난 4월 산불로 훼손된 강원 지역의 산림자원을 복구하고 강원도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야놀자의 '작은 참여, 큰 숲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야놀자 앱에서 강원도 지역의 숙박 및 레저 상품 또는 강원도 묘목 기부 상품 구매 시 자동으로 1건 당 1그루의 묘목을 고객 명의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한달여 만에 총 3만여 건의 구매 및 기부가 이뤄져 목표한 1만그루 기부를 달성했다. 이에 야놀자는 지난 19일 야놀자 숲 조성을 기념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작은 참여, 큰 숲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 고객 중 사연 응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0명과 야놀자 임직원, 동부지방산림청, 트리플래닛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묘목 1000그루를 식재했다. 또한, 숲 입구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야놀자 고객들의 이름이 각인된 현판을 세웠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작은 참여, 큰 숲 만들기 프로젝트는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강원도의 숲 복원과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던 소기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올해부터 '착한 소비, 착한 놀이' 캠페인을 진행, 고객들이 숙박 및 레저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금의 일부를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고객들이 구매한 캐리비안베이 상품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어린이와 보호자를 캐리비안베이에 무료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2019-10-21 09:23:5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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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로바 AI 비즈니스 데이’ 성료

네이버는 지난 18일 '클로바 AI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하고, 기업 고객들을 위한 클로바의 AI 기술과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2층 커넥트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IT 업계(28%) 뿐만 아니라 제조업(18%), 금융업(10%) 등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B2B AI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클로바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 정석근 리더가 클로바 AI 기술의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정석근 리더는 "클로바는 챗봇, 음성 인식, 음성 합성, OCR(광학문자인식), 이미지 검색, 얼굴 인식, 비디오 분석, 머신러닝 플랫폼, 텍스트 분석 등 총 9개의 AI 핵심 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며 "이처럼 폭넓은 기술 라인업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도메인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클로바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은 세션에서는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업계 1위 기업이자 행사의 후원사인 UiPath가 자사 RPA와 클로바 챗봇, OCR을 연동시킨 경험을 공유했다. 클로바 OCR API를 통해 사업자등록증에서 정보를 추출, 국세청 및 공정위 홈페이지에서 정상적인 사업자인지 검증한 후, 처리된 내용을 폼에 자동으로 입력하는 절차를 시연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 소개된 클로바의 얼굴인식 기술은 딥러닝을 활용해 99.98%의 정확도를 구현하면서도 모바일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다. 얼굴 사진을 한 장만 등록해도 인식하기 때문에 사용도 쉽다. 네이버 김진중 리더는 "사용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쉽고, 빠르고, 안전한 얼굴인식 기술이 목표"라면서 "이미 라인페이에도 적용돼 있으며, 다음 달 'DEVIEW' 행사 체크인에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0-20 15:37: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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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성층권에 갤럭시S10 5G 쏜다…우주에서 셀피 가능

일반인도 우주에서 셀피를 찍을 기회가 생겼다. 삼성전자가 달 착륙 50주년과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우주에서 셀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스페이스 셀피' 캠페인을 진행한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영국법인은 이달 21∼23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다코다에서 농구장 절반 규모 크기의 고고도 헬륨 풍선에 갤럭시 S10 5G를 2대를 탑재해 성층권으로 쏘아 올릴 예정이다. 이 장치는 31일까지 약 200시간 동안 6만5000피트 상공에서 영하 65도의 온도를 견디며 지구를 배경으로 고객의 셀피를 찍어준다. 유럽 국가 거주 고객이 대상이며 31일까지 '미션 컨트롤' 웹사이트에 신청하고 셀피를 업로드하면 선정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캠페인에 사용되는 맞춤 장비 박스와 갤럭시 S10 5G를 모두 태양열 에너지로 구동하게 하고, 2가지 특수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우선 지상 제어 애플리케이션은 해당 웹사이트와 장비 간 셀피를 보내고 받을 수 있게 한다. 또 다른 앱은 성층권으로 보낸 장치에 부착된 카메라와 갤럭시S10 5G 간 통신을 통해 갤럭시S10 5G에 표시되는 셀피를 지구 배경으로 찍게 한다. 이렇게 촬영되는 사진은 지상 제어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송된다. 영국 모델 겸 영화배우 카라 델레바인, 축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자신의 셀피를 보내는 데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는 내구성이 뛰어나 절연 처리나 케이스 없이도 6만5000피트 상공 조건에서 버틸 수 있다"며 "엄격한 사전 출시 테스트를 거쳐 영하 65도까지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벤자민 브라운 마케팅 책임자(CMO)는 "삼성전자는 '가능한 것'의 경계를 끊임없이 넓히고 있으며, 스페이스 셀피를 통해 삼성 기술을 사용한 놀라운 일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0 15:37: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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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2019'서 해외 우수 IP 수상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이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2019'에 참가해 '해외 우수 IP'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는 전 세계 136개국, 350개사, 7만여 명의 콘텐츠 라이선싱 및 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무역 박람회로, 올해는 중국 상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해외 우수 IP 부문에는 뽀빠이, 세서미 스트리트, 블라이스 등이 수상 후보로 함께 올랐으며 카카오프렌즈는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로 잘 알려진 라웅과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현장에는 박준석 카카오IX 중국 법인장이 참석해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카카오프렌즈는 엑스포 행사 기간 내 100여 평의 대형 독립 부스를 설치해 하스브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글로벌 IP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장에서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들과 중국 로컬 브랜드 바이어들이 카카오프렌즈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높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프렌즈 주요 캐릭터들이 새겨진 중국 광발은행 카드 발행 기념식과 '캐릭터 이모티콘으로 어떻게 새로운 소비시장을 열어갈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연회도 열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의 이번 해외 우수 IP 부문 수상을 통해 K-캐릭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중국, 일본, 홍콩, 미국, 영국 등 세계 각지에 그 매력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 IP에 대한 해외 비즈니스 사업 확장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10-20 10:32:1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