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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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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들에게 설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활동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2020년 첫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설날 선물을 나눴다. 19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18일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호반파크 2관(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복꾸러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호반건설 경영부문 임직원, 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행복꾸러미'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설날 선물이다. '호반사랑나눔이'는 '행복꾸러미'에 떡국 떡, 약과, 김, 간장, 참치 캔, 두유 등의 물품들을 담아 포장했다. 이날 만든 '행복꾸러미'는 서초구 홀몸 어르신들, 저소득가정 등 200가구에 전달된다. 호반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2020년 첫 봉사활동으로 어린 자녀들도 함께할 수 있는 설날 선물 만들기를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행복꾸러미'가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14일 '호반그룹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진행해 온 공익재단들과 호반사랑나눔이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호반호텔&리조트, 플랜에이치벤처스 등 각 계열사의 자원을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2020-01-19 10:26: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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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 대림산업 신입사원 안전교육 실시

대림산업은 17일 2020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지난 16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진행 중이다. 대림은 신입사원 입문과정부터 체계화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전체험학교는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한다. 또한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CPR 및 응급 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안전교육은 현장교육을 앞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전국의 다양한 현장에서 건설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인 후 현업에 배치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해 1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고 안전의식 개혁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대림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학생, 공무원 등 외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해 지난 1년동안 102회에 걸쳐 총 2600여명이 안전체험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2020-01-17 12:00: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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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후 아파트 비율 높은 수도권 '새 아파트' 공급 이어진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 열풍이 불고 있지만, 수도권에서는 약 10가구 중 1가구가 2004년 이전에 준공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통계청의 '주택의 종류, 연면적 및 건축연도별 주택(2018년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지역의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는 총 310만9155가구로 전체 516만4220가구의 6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내 83개 시군구 가운데 56%에 달하는 47개 시군구가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은 서울이 69%로 가장 높았고 인천 57%, 경기 55% 순으로 집계됐다. 군구별로는 평균치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군구별로 살펴봤을 때 서울에서는 도봉구와 노원구가 각각 94%로 가장 높았다. 경기에서는 안양 동안구와 안산 상록구가 각각 86%, 82%를 인천에서는 강화와 부평이 81%, 75%를 나타냈다. 수도권 내 노후 아파트 비율은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 갈증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수도권 지역들은 정비 사업 외에는 새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땅이 부족한데, 최근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을 비롯한 규제 강화와 고강도의 부동산 대책이 시행될 것이란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부터 2022년까지 수도권에서는 약 39만2926가구가 입주 예정이지만, 노후 아파트 비율이 수도권 평균치인 60%(2018년 기준)를 넘는 지역의 입주 예정 물량은 42%(16만7255가구) 수준에 불과해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인접 지역으로 이주하는 수요자들의 경쟁 역시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과 인접 지역의 경우 동일한 생활권이거나 더 나은 정주여건이 보장된 곳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주 수요가 몰리게 될 것이다"고 답했다. 올해에는 준공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60% 이상에 달한 지역과 인접 지역에서 새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진다. 교육, 교통여건 등 정주여건이 보장된 신도시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서 분양이 이어지는 만큼 내 집 마련 및 이주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0-01-17 11:53: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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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임직원 자녀 대상 2020년 꾸러기 겨울 캠프 실시

쌍용건설은 지난 14~15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임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약 12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겨울 스키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1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꾸러기 겨울 스키캠프'는 수준별 맞춤형 스키강습을 비롯해 눈썰매, 마술공연, 현대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이효석 선생의 문학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어린이의 안전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전문강사의 안전교육 하에 장비착용 및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4~5명당 1명의 안전요원 24시간 배치 ▲이동시 출고된 지 3년 미만의 버스 탑승 ▲교통안전공단 조회를 통한 무사고 운전기사 배치 ▲부모들이 자녀들의 활동상을 상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사진 공유 등에 각별한 신경을 쓴 게 특징이다. 이번 겨울캠프에 참가한 윤소예 양(13)은 "캠프 선생님들께서 스키 타는 방법을 꼼꼼하게 지도해주신 덕분에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빠 회사에서 보내준 캠프에 참가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 중림동 오피스텔 개발사업 김형탁 차장(44)은 "평소 업무를 핑계로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아이들이 회사에서 마련해 준 스키캠프에 참여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하고 새삼 회사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활용한 꾸러기 캠프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 21회째를 맞이했다.

2020-01-16 14:16: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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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블룸에너지, 세계 최고 효율 연료전지 국내 생산 본격화

SK건설은 세계적인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업체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국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존 세계 최고 효율의 연료전지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9월 SOFC 생산과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 및 국내 생산공장 설립에 관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으며, 최근 법인 설립 절차가 마무리됐다. 합작법인명은 '블룸 에스케이 퓨얼셀 유한회사(이하 블룸 SK 퓨얼셀)'이다. 지분율은 SK건설이 49%, 블룸에너지가 51%다. 현재 경북 구미 공장에서 생산설비를 설치 중이며, 이르면 올해 안에 연료전지 생산이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생산규모는 연산 50MW로 시작해, 향후 400MW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건설에 따르면 SOFC 국내 생산은 최고 사양 제품의 국산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블룸 SK 퓨얼셀은 전문 강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국산 부품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업체 후보군 총 130여곳 중 10여개 업체와 상반기 내 구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단계별 기술개발과 신기술 채택을 통해 국내 수소 산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블룸 SK 퓨얼셀은 SOFC 국내생산이 본격화된 후 추가적으로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조달·서비스 허브로 육성할 것"이라며 "블룸에너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며, 국내 중소 부품업체의 해외 수출 판로도 크게 확장하는 동반성장 롤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6 14:16: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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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비상(飛上) 2020전략] 현대건설 "해외수주 박차, 주택 2.1만가구 공급"

현대건설은 새해 벽두부터 해외 수주 낭보가 이어졌다. 해외부문 성장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21개 현장에서 아파트 2만1000여가구 주택 공급할 계획이다. 시공능력평가에선 1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북아프리카 지역 알제리에서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1월에만 약 18억달러(약 2조1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4일 알제리 국영 전력청 산하 자회사인 하이엔코에서 발주한 총 7억3000만 달러(한화 약 8500억원) 규모의 '우마쉐3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계약했다. 또한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가 발주한 6093억원 규모의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 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지난 2일 새해 첫 해외수주 포문을 연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4' 총 613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알제리·카타르 등 해외수주 시작 현대건설은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개최 예정인 루사일 지역에 현재 진행 중인 고속도로와 랜드마크 수주에도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8년 3월 박동욱 사장을 선임한 후 상승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박 사장은 1988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33년차 '현대맨'이다. 지난 2011년부터 현대건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으며 현대차그룹 내에서 '재무통'으로 불리던 그의 사장인사는 당시 파격인사라는 평가가 많았다. 실제로 박 사장은 취임 직후 2017년 마이너스로 전환된 영업현금흐름(-391)을 다시 플러스로 복구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재건축 수주와 해외사업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취임 2년차를 맞아 새로운 경영전략 '그레이트 컴퍼니'를 내놓으면서 수주목표 24조원 달성과 영업이익 1조원 클럽 재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은 지난해 해외사업에서 신규수주 40억 달러(한화 4조7000억원)로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수주금액을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이미 해외시장에서 1조원 이상을 수주한 만큼 올해에는 지난해를 넘어선 5조원 이상의 수주가 기대된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도 신규수주 2조8300억원을 기록해 2017년 이후 2년 만에 이 분야 수주 1위 자리도 되찾았다. 올해는 삼성물산에 내준 시공능력평가 1위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평가액 11조7400억원으로 2위를 기록해 5년째 1위 삼성물산(17조5200억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시공능력평가제도가 도입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동안 1위를 한 데 이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최근 현대건설이 신규수주물량, 수주 잔고에서 삼성물산과의 격차를 꾸준히 벌려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위자리에 다시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둔촌주공 등 올해 2만1089가구 공급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올해 21개 현장에 2만1089가구 공급 계획을 밝혔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목표 물량은 총 1만6246가구였다. 실제로는 1만2751가구를 분양하며 목표대비 달성률 78.4%를 기록했다. 올해 현대건설은 지난해 남은 물량을 더해 전년 대비 23% 늘어난 분양 목표를 세웠다. 민간임대주택을 포한한 일반분양은 1만1704가구, 조합물량은 7417가구, 오피스텔 등 기타물량은 1968실이다. 현대건설이 총 21개 현장에서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곳은 5곳이며 자체사업 현장도 2곳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곳, 기타 수도권이 6곳이며 지방은 대전과 대구 등 10곳에서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올해 상반기 일반분양 물량은 총 8068가구다. 먼저 2월에는 ▲백운2재개발(인천 부평) ▲송도 더스카이(인천 송도) ▲도원 센트럴(대구 도원동) ▲광주 첨단지구 주상복합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3월에는 ▲대구 봉덕새길 재건축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을, 4월에는 앞서 언급했던 ▲둔촌주공 재건축(서울 강동구) ▲대구 동인동 주상복합 ▲레이크 송도 3차(인천 송도) 분양이 예정됐다. 5월에는 청양리 미주상가 오피스텔(서울 동대문구) ▲광주 삼동 1지구 ▲의정부 주상복합 ▲대전 갑천1블록이 분양을 준비 중이며 6월에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주상복합 분양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고덕강일지구 5블록(서울 강동구) ▲대구역 오페라(대구 고성동) ▲개포1단지 재건축(서울 강남구) ▲광주 신용동 지역주택조합 ▲인천 계양1 재개발 ▲화성 봉담(민간임대) 등의 현장에서 분양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 분양계획은 상·하반기에 각각 한 곳씩 예정됐다. 6월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서울 금천구), 12월 구리 갈매지구 자족유통시설 등이다. 현대건설의 올해 분양은 매머드급 단지들이 상당수 포함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반기에는 지난해 말에서 올해로 분양이 미뤄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가 4월 중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둔촌주공은 총 1만2032가구 규모로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불리며 화제가 된 단지다. 둔촌주공은 지난해 말 분양이 예정됐으나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계획이 발표되며 분양이 올해로 미뤄졌다. 오는 4월 29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는 단지부터 분양가상한제로 분양가 규제가 시행되며 둔촌주공의 분양 시기는 그 이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0-01-16 13:29: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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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2020년 '둔촌 주공·개포 1단지' 등 2만175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이 2020년 2만175가구를 공급하며 주택사업에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9개 단지, 2만175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총 8개 단지, 6390가구를 공급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물량이 1만327가구로 전체물량의 51%를 차지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강점인 자체사업 물량도 20%를 상회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당진 IPARK'를 선보이며 2020년 첫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숲 2차 IPARK를 시작으로, 수원 망포2차 4·5BL, 둔촌 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등을 공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공급에서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도 선보인다. 의정부 주상복합, 용현학익 1-1BL, 청주 가경 5단지, 이천 사동리 등 서울과 수도권, 충청 등에서 HDC현대산업개발만의 노하우가 담긴 IPARK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둔촌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부산거제 2구역, 수색 13구역,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분양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물량에는 매머드급 단지 규모인 둔촌주공과 개포1단지 등이 포함돼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170-1 일대 약 62만㎡용지에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이 공동으로 맡았다. 4월 4786가구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을 시작으로 6월 6181세대 규모의 조합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660-1일대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가구가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맡아 9월 조합분양 5026가구와 10월 일반분양 120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도 당진 IPARK, 부산 거제 2구역, 청주 가경 5단지, 경상북도 구미 원평 등 전국 주요 도시에 3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IPARK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개발과 금융을 결합한 종합 금융부동산기업으로 변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쌓아온 부동산·인프라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의 적극적인 결합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분양실적 이어나가며 주택사업에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01-16 11:27: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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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C2 하우스 가변형 벽식 구조 특허등록 완료

대림산업이 주택 상품 'C2 하우스'의 가변형 벽식 구조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지난 2018년 8월 출원하였으며, 기술 가치를 인정받아 특허권(특허번호: 제 10-2011989 호)을 취득하였다.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의 가변형 벽식 구조로 특허권을 인정받게 됐다. C2 하우스는 대림산업이 지난해 4월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과 서베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거주 행태를 파악하여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했다. 특히 내력 벽체를 최소화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기존 벽식 구조 아파트의 경우에는 침실, 거실, 욕실 등을 구분하는 모든 벽을 내력 벽체로 시공되었다. 내력 벽체는 하중을 지지하기 때문에 임의로 철거하거나 이동할 수 없다. 이로 인해 기존 평면을 변경하거나 리모델링이 어려워 장수명 주택으로 부적합하다. 더불어 기둥식 구조보다 골조 공사비가 많이 소요된다. C2 하우스는 하중을 지지하는 내력 벽을 3개로 최소화하여 평면 가변성을 확보했다. 3개의 내력 벽을 안방과 거실, 주방을 구분하는 곳에 T자 형태로 배치하여 안방과 주방, 욕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혹은 가족 구성에 따라 원룸 형태의 확 트인 공간으로 연출하거나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쪼개는 등 자유롭게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C2 하우스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e편한세상 운정 어반 프라임,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등에 적용돼 공급됐다.

2020-01-16 10:32: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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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0년 2만5000여 가구 공급 예정

GS건설이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2만5000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2020년 전국적으로 2만564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2020년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약 6500여 가구(25.6%), 수도권 1만1700여 가구(45.9%) 및 지방 7300여 가구(28.5%)를 공급한다. 이처럼 올해는 부산, 대구, 속초, 울산, 광양 등 서울, 수도권에 집중됐던 지난 해와 달리 지방 여러 곳에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16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5.5%, 외주사업은 1만900여 가구로 전체의 42.8%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지난 해 GS건설이 매입한 인천 송도 6공구 A10블록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를 연말 분양 계획인 점이 눈에 띈다. 외주사업 가운데 속초 디오션자이, 고양덕은지구 A4,A6,A7블록 등이 눈여겨볼 만한 단지다.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시 최고층 아파트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 84~131㎡ 총 454가구 규모로 속초항과 인접해 대부분 가구에서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도심에 위치해 각종 기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장점 등 조망과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속초내 지역민의 기대감이 높을 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개선으로 외부 투자자의 관심도 높다. 고양시 덕은지구 3개 블록에 총 1600여 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덕은지구 A4블록에 지하2층 ~ 지상24층 6개동 전용 84㎡~99㎡ 702가구, A7블록에 지하 2층~지상24층 5개동 318가구, A6블록 지하2층~지상24층 7개동 6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3개 블록이 모두 들어서면 자이(Xi) 타운이 형성돼 마포, 반포와 같은 브랜드타운의 명성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수원 영통구에 들어서는 영통자이, 울산서부동공동주택 등 외주사업뿐만 아니라 ▲흑석3구역 ▲수색6,7구역 ▲장위4구역 등 서울시내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으로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상황 가운데서도 그 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각종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6 10:17: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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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계최초 세대용 전자동 세균제거 환기 시스템 개발

현대건설이 세계최초 공기청정 세대환기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 플러스(Clean α+)'를 완성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만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공기청정 세대환기 시스템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헤파 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박테리아·바이러스·곰팡이 등을 제거 가능한 제균 기능까지 갖춘 세대환기 시스템이다. 지난해 선보인 'H 클린현관·H 아이숲·유해물질 흡착벽지' 등을 제공하는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현대건설이 그동안 축적해온 모든 기술력을 총동원해 청정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기술이다. H 클린알파 플러스는 그동안 선보여온 'H 클린알파' 시리즈의 완성을 위해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제균 기능을 포함한 세계최초 세대 환기용으로 개발된 독자 특허기술이다. 현대건설은 전열교환 환기장비 및 천장형 공기청정기를 연계한 하드웨어 장치, 상온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제균장치, 실내외 공기질을 측정하여 상황에 맞도록 자동 운전시키는 센서 유닛 일체형 제어기 등도 통합 개발했다. 실내 통합센서(미세먼지, 온습도, VOCs, CO2)연동을 통해 유입 또는 실내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이산화탄소 및 각종 유해물질들을 자동으로 관리해 실내 공기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IoT 연동제어로 실내외 어디서든지 모바일을 통해 집 안의 공기질 상태확인 및 제어가 가능하다. H 클린알파 플러스는 특허출원은 물론, 국내 최초로 PA인증(한국오전자외선협회 인증)을 획득해 공기살균기로서의 기능도 입증 받았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 기술을 최근 한남 하이츠 재건축·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에 최초로 제안해 수주경쟁력을 높였고, 향후 분양 예정인 디에이치 및 힐스테이트 단지에 기본 또는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관한 전 국민적인 우려에 대해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모든 주거공간에는 완벽한 청정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다양한 기술을 적용·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1-16 10:04: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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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안전분야 부패 근절' 대통령 표창 수상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대전에서 개최된 '안전부패 근절 협력포럼'에서 안전감찰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4월, 반복되는 안전사고의 원인을 '부패'로 규정하고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 협의회'에 공공기관 분과를 신설해 LH 등 43개 공공기관에 안전감찰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간 '건설현장 및 임대주택 안전분야 부패 근절'을 목표로 감사를 실시했다. LH는 감사과정에서 안전대토론회를 개최해 국내 안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감사에 반영했으며, 싱가포르의 안전제도를 벤치마킹해 설계·시공업체 선정 단계부터 안전 역량평가를 추진하는 등 해외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했다. 또한 대대적인 현장감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강화 및 3D 안전교육 시스템 도입, 추락방지를 위한 작업발판 의무화 등 각종 안전관련 제도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LH는 개선된 안전제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도 안전감찰을 시행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은 "안전분야 부패 예방에 감사역량을 집중해 국민에게 안전한 일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정부의 '안전분야 부패 근절' 정책이 LH 전 사업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1-15 15:20: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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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신청에 집값↑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단지들이 정밀 안전진단에 나서며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목동 6단지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통과했으며 9단지는 오는 2월, 5단지는 총선이 있는 4월 전 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5일 양천연대에 따르면 기존 목동 5·8·9·11단지에 이어 12·13·14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지난 13일에는 1·2·4단지가 신청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목동 14개 단지 중 11개 단지가 접수한 상태다. 3·7·10단지는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비용을 모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안전진단 비용 모금을 개시한 목동 1단지의 경우 3일 만에 3억원가량의 안전진단 비용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7단지는 현재까지 2억5000만원이 모였다. 이 아파트 단지는 안전진단 비용으로 3억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 목동 6단지 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는 지난해 말 양천구로부터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통보 받았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2만7000여 가구) 가운데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나온 것은 처음이었다. 9단지는 지난해 8월 정밀 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총 37동으로 구성된 9단지는 6개동이 표본으로 분류돼 안전진단을 받고 있다. 오는 2월 중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며칠 앞서 목동 1~3단지는 종 상향 문제가 해결됐다. 목동 1~3단지는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3종일반주거지역인 4~14단지보다 허용 용적률이 낮았다. 그러나 지난해 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에 성공하면서 용적률이 기존 200%에서 250%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목동 14개 단지는 모두 3종(용적률 250%) 일반주거지역이 됐다. 다만 서울시는 종 상향 조건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 시 허용 용적률의 20%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정밀안전진단은 A~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나뉘는데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안전진단의 용역비는 건물 면적에 비례해 산정된다. 목동 단지의 경우 20여 동을 갖춘 단지는 표본을 4개동으로, 30동 이상 대단지는 표본을 6개동으로 잡는다. 표본 동수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비용은 2억원에서 많게는 3억원이 든다. 기간은 5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이 소요된다. 한편 재건축 시동에 아파트 가격도 상승했다. 목동 아파트는 3.3㎡당 평균 매매가 3540만원, 전세 1815만원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전 주 대비 매매가는 0.11%, 전세는 0.12% 올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진단검사를 가장 먼저 통과한 6단지의 경우 최근 2억~3억원가량 호가가 오른 매물도 있다. 9단지는 71.37㎡가 지난해 11월 12억3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한 달만에 1억원 이상 오르며 13억7000만원에 팔렸다. 5단지 65.08㎡는 14억8000만원에서 15억원으로 올랐으며 7단지 74.12㎡는 11월 16억3000만원에서 12월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거래량은 줄었다. 지난해 11월 목동아파트 거래량은 170건이었던 것에 비해 12월 목동아파트 거래량은 27건에 불과하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지원센터 팀장은 "8학군을 형성하고 있는 강남 대체 수요로 목동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가격 오름세는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출규제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1-15 14:05: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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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2020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 실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공적단체로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5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따쓰한 채움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0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3394대, 화재감지기 316개(총 4751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금액(총 3552만원 상당) 보다 1199만원 증가된 규모다. 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는 15일 오전 10시30분 사회복지재단 서울시립 '따쓰한 채움터' 사무실 앞에서 소화기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527대(총 1000만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따쓰한 채움터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동자동 소방취약지역 쪽방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취약계층 등 평소 안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장학금지원'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0-01-15 13:40: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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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현대ENG컨소시엄, 알제리서 '8500억원 규모' 공사 수주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북아프리카 지역 알제리에서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1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수주까지 합해 올해 1월에만 약 18억달러(한화 약 2조1000억원)의 수주를 이뤘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인터네셔널)은 지난 14일 알제리 국영 전력청 산하 자회사인 하이엔코에서 발주한 총 7억3000만 달러(한화 약 8500억원) 규모의 '우마쉐3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계약했다. 발주처인 하이엔코는 지난 2015년 11월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알제리 전력청과 함께 설립한 합작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49%, 알제리 전력청이 51%의 지분을 갖는다. 최근 알제리 정부는 급증하는 전력 소비량 충족을 위해 향후 10년 간 총 2만MW(메가와트) 용량의 발전설비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동 전력 수급 정책에 의거해 설립한 합작사 하이엔코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5개 유사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건설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이엔코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전수받아 유수의 EPC회사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안정적 수주 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선진 기술 수출형 수의계약' 이라는 새로운 수주 패러다임을 개척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수도 알제에서 동남쪽으로 340km떨어진 비스크라주 우마쉐 지역에 약 1300MW 용량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연평균 발전량은 968만MWh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알제리 내 성공적 공사 수행으로 견고히 쌓아온 발주처 신뢰 및 네트워크를 통해 합작사 파트너로 선정돼 수주 기회를 확보했다"며 "하이엔코를 아프리카 최대 EPC사로 성장시켜 글로벌 파트너십에 기반한 '신 수주 패러다임' 개척 뿐 아니라 글로벌 탑티어 위상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0-01-15 13:40:4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