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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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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신분당선 정자∼수원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나 정자∼광교 구간만 우선 추진되고, 남은 구간인 광교∼호매실은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이 계속 지연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사업이 광교와 호매실 지구 택지개발 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됐고, 분담금 4993억원이 이미 확보된 사업인 점 등을 고려해 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진행된 재기획 용역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했고, 재정 당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분담금이 확보된 사업은 정책성 평가시 별도로 고려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도 이끌었다.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바로 착수하고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나갈 계획이다.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2023년 중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운영 중인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역에서 직결되며,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이 소요된다. 현재 출 퇴근시 버스 이용시간 100분보다 약 50분이 단축된다. 또한, 서울 도심의 접근성 높아져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생활영향권이 광교, 정자, 강남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은 "오랫동안 지연되어 왔던 광교~호매실 사업이 '광역교통 2030' 발표 이후 처음으로 추진이 확정되었다. 다른 '광역교통 2030' 사업들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후속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0-01-15 11:00: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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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금융그룹, 부동산 사업 총괄에 신일건업 김일락 前대표 영입

한미금융그룹이 부동산 사업개발 총괄 본부장으로 신일건업 김일락 전(前)대표를 영입했다 15일 한미금융그룹에 따르면 김일락 총괄 본부장은 신일건업 등에서 전문경영인으로 근무하였으며 타운하우스, 호텔, 오피스텔, 숙박시설 등 40년을 부동산 개발에 종사한 베테랑이다. 이번 김일락 전 대표의 부동산 사업개발 총괄 영입은, 올해 한미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서울 강동구 길동 역세권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133호실과 강원도 횡성 펜션(3만9669㎡ 55개 동 150실 규모), 경기도 양평 테마공원(3만8525㎡ 규모), 제주 서귀포 리조트(7457㎡ 4개 동 19실)의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조성사업 개발강화를 위한 공격적 조직개편의 일환이다. 더불어 한미금융그룹 홈페이지 및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사이트에서 해당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반려동물 전문가와 펫카페, 펫용품점, 펫케어하우스, 펫운동장, 펫수영장, 애견호텔, 펫숙박시설 등의 인테리어 및 시설 전문가, 반려동물 & 법률자문단, 부동산 개발기획, 분양 전략/판매, 온라인디지털 마케팅, 컨텐츠 기획 및 제작, 광고 및 PR 등 해당 분야 전문가 및 인재 채용을 약 150명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한미금융그룹 인사관계자는 "올해 침체가 예상되는 부동산시장에 전향적이고 공격적인 대응방안으로 시장 성장 추이가 뚜렷한 펫코노미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한미금융그룹의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성장전략"이라고 설명했다.

2020-01-15 10:08: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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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양 '아르테자이' 100% 계약 완료

GS건설은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분양한 아르테자이가 무순위에서 평균 4191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계약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자이 홈페이지에서 무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8가구에 3만3524명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 4191대 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앞서 지난 달 4일 1순위 청약접수에서도 작년 안양시 1순위 최다 접수건수를 기록하며 평균 32.4대 1로 마감했다. 14일 당첨자 발표 당일 계약도 100% 마무리됐다.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총 102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뒤 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특히,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있어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물론 관악산, 삼성산과도 연결돼 등산도 가능하다. 교통은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가 가까우며,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다.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입주는 오는 2022년 08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을 끼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지하철과 도로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 자이의 브랜드파워와 비규제지역이란 장점이 더해진 점이 단지 완판(완전판매)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2020-01-15 09:54: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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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飛上 2020 전략] 쌍용건설 "적도기니 등 신시장 발굴"

쌍용건설이 해외사업에서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 쌍용건설은 올해 2년 만에 서울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국에선 총 7600여가구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반등이 예상된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쌍용건설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설회사로 발돋움하자"고 했다. 그는 이어 "지난 1년 쌍용은 미래를 위해 기반을 다지고 내실을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지난 몇 년간 매출과 수주잔고에서 거의 2배 가까이 급성장하며 외형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향후 1조5000억~2조원 규모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수주 강화 해외시장과 관련해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3대 허브인 두바이는 그 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한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고, 싱가포르에서는 경쟁력 차별화가 가능한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적도기니와 같은 수익성 양호한 신시장을 적극 발굴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의 해외 수주 실력은 남다르다. 쌍용건설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1800병상, 7억4000만 달러(8000억원) 규모의 병원 공사를 진행 중이다. 병상으로 따지면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병원 공사 프로젝트로 쌍용건설은 2018년 3월 싱가포르 보건부로부터 수주했다.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 지난해 5월에는 2000억원 규모의 '두바이 원 레지던스' 공사, 2200억원짜리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바타 국제공항 시공권도 단독 수주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약 3500억원 규모의 '옥슬리 타워'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하는 성공했다. 중국업체의 초저가 공세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업체와 조인트벤처(JV, 합작) 형식으로 수주를 추진하고 기술력을 더욱 향상하는 등 구체적 노력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인재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 회장은 "우리가 매일매일 특화된 시공과정에서 겪는 새로운 경험과 극복과정은 우리의 특화된 노하우이며 자산"이라며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즉각 현장에 투입 가능한 대체 불가 인력양성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2018년 국내 주택시장에 '더 플래티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올해는 '더 플래티넘' 브랜드가 더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 회장은 "국내 주택시장은 여전히 30만호의 꾸준한 시장이 존재한다"면서 "회사 전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년 만에 서울서 아파트 분양 강점을 지닌 고난도 건축·토목분야에서 시공실적을 쌓는 것은 물론 국내 주택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쌍용건설은 올해 총 7682가구 주택을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4705가구로 ▲아파트 3527가구 ▲주상복합(오피스텔 포함) 363가구 ▲오피스텔 768실 ▲테라스하우스 52가구다. 지역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서울·수도권 3044가구 ▲부산 301가구 ▲대구 84가구 ▲경남 874가구 ▲전남 192가구다. 본격적인 분양은 오는 2월부터 시작된다. 2월에 공급 예정인 단지는 3곳으로 ▲경기도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아파트 930가구(일반분양 721가구)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주상복합 171가구(오피스텔 포함, 일반분양 171가구) ▲서울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 576실(일반분양 576실)이다. 특히 서울 분양은 약 2년만으로 '더 플래티넘' 통합 브랜드 론칭 후 첫 서울 입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쌍용건설은 3월 ▲서울 송파구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 오피스텔 192실(일반분양 192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 개발사업 294가구(오피스텔 포함, 일반분양 294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후 4월부터 공급물량이 늘어나 6월까지 공급 예정인 일반분양 가구수는 2670가구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인천 주안3구역 재개발 2054가구(일반분양 1327가구) ▲경남 창원 교방1구역 재개발 1538가구(일반분양 874가구) 등 대규모 아파트공사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2분기에는 ▲경기도 광주 초월읍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총 482가구, 일반분양 130가구) ▲부산 거제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총 482가구, 일반분양 130가구) ▲전남 완도 주상복합(총 192가구, 일반분양 192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4분기에는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아파트 리모델링(총 328가구, 일반분양 29가구) 공급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2월 이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다. 한편 올해 주택실적 개선을 계기로 쌍용건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건설은 최근 3년간 2017년 1300여가구, 2018년 약 1600여가구, 2019년 1000여가구 주택을 공급하며 제자리 수준에 머물렀다. 쌍용건설의 시공능력평가는 법정관리를 졸업한 지난 2015년 20위에서 2019년 32위로 떨어진 상황이다. 1990년대 중반 6위까지 올랐던 순위는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거치면서 하락했다.

2020-01-14 15:21: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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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월 카타르·싱가포르서 1조5000억원 수주

현대건설이 1월에만 중동 및 동남아 지역의 카타르와 싱가포르에서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건축 공사를 수주하며 올해 본격적인 해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14일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발주한 총 약 6093억원 규모의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3 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새해 첫 해외수주 포문을 연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4(총 6130억원)에 이은 수주로 두 공사 금액을 합쳐 약 1조2000억원(미화 10억600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건축 공사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 싱가포르 스포츠청이 발주한 2700억원 상당의 풍골 스포츠센터의 시공사로도 선정돼 연초 해외 건축부문에서 총 1조5000억원의 수주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단독 수주한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3 공사는 지하 5층, 지상 70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과 상가, 주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후 34개월, 2022년 말 준공이 목표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개최될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과 인접해 있다. 싱가포르에서 수주한 풍골 스포츠센터는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현지 업체와 공동 수주했다. 현대건설 지분은 190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4만81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2만3617㎡ 규모의 스포츠센터와 야외경기장을 신축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며 오는 2023년 1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선진사들과의 치열한 환경 속에서도 현대건설의 우수한 해외 사업실력 및 수주 네트워크 확장 노력이 연이은 수주 결실로 빛을 발휘해 값지다"며 "국내 건설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탑티어로서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14 15:03: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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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쪽방 봉사활동…연탄 3000장 기증

현대엔지니어링 2020년도 신입사원들이 영등포 쪽방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4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신입사원 49명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 쪽방을 방문하고 연탄 3000장을 기증했다. 이번 신입사원 사회공헌활동은 신입사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문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신입사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연탄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연탄배달 봉사활동 이외에도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새희망학교', '굿윌스토어 물품기증' 등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 중인 국내외 대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실천적 참여 ▲지속가능한 나눔 ▲행복한 상생 등 3대 원칙을 기반으로 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체계에 공감하며, 책임감을 갖고 사회공헌 비전인 '행복 에너지 나눔기업'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본격적으로 회사생활을 시작하기 이전에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2020년 한 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0-01-14 14:41: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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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SK건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2월 분양 예고

대우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공급을 앞두고 있다. 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에 들어서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인근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 규모인 360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별로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 등 총 179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매교역 일대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중심지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2000가구 미니신도시급 주택 공급이 예정됐다. 교통은 분당선 매교역이 근처에 있다. 수원역, 서수원 버스터미널과도 가깝다. 예비타당성 검토 중인 신분당선 연장선, 준공을 앞둔 수인선(2020년 예정)과 트램(2023년 도입 추진), GTX-C노선(2024년 예정) 등이 조성되면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매교초가 예정되어 있으며, 수원중학교 및 수원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시 팔달구는 규제 강풍이 불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일부지역과 달리 비청약 과열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경과 1년 이상인 세대주 및 세대원은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 및 대출규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도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 기회가 열려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본격화 되면서 규제 적용을 받는 서울과 일부 수도권의청약 및 대출이 까다로워져 규제를 피한 수도권이나 지방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 쏠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해당 지역에서도 브랜드와 매머드급 규모를 갖춘 아파트는 미래가치가 높고 지역 시세를 주도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188-1번지에 있으며 2월 중순 개관한다.

2020-01-14 13:07: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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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호반그룹은 14일 충남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은 호반장학재단, 태성문화재단, 남도문화재단 등 공익재단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사회공헌위헌회 출범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운영한다. 이번에 출범한 사회공헌위헌회 위원은 호반그룹 최승남 총괄부회장, 호반건설 송종민 사장, 호반산업 김진원 사장, 호반호텔&리조트 장해석 대표, 호반골프계열 이정호 총괄사장, 아브뉴프랑 강신주 대표, 대아청과 박재욱 대표 등 각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들로 구성된다. 사회공헌위원장은 전중규 상임고문이 맡는다. 호반그룹은 호반장학재단(자산 1063억)을 통해 지금까지 7000여명의 학생들에게 10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3개의 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의 미술발전과 유망작가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해 까지 4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협력업체 지원 및 장학사업에 활용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의 2% 이상을 기부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 사회공헌위원회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함은 물론, 호반호텔&리조트와 스타트업 창업지원법인인 플랜H벤처스 등 호반그룹의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4 12:09: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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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남 하이츠 재건축 청사진 공개

GS건설은 14일 서울시 성동구의 한남하이츠를 한남자이 더 리버로 재건축해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GS건설은 8개동 총 535가구 규모의 한남하이츠를 지하6층~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10개동 총 79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1개동 규모로 바꿀 예정이다. GS건설은 글로벌 건축설계사인 텐디자인과 국내 최고의 조경 시공사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전 에버랜드)과 손잡고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고품격 단지 조경을 제공한다. 또한 한강변에 위치한 한남하이츠의 입지의 장점을 살려 한강조망권 세대를 305가구까지 늘렸다. 구체적으로 포켓테라스 전면설치 59가구, 테라스형 오픈발코니 235가구, 루프탑 테라스 11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평면특화를 통해 최근 주거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스형 가구를 347가구로 극대화하고, 가구별 평면도 특화해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더욱이 다락 및 테라스 공간은 전용면적에 산입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며, 약 50% 가구에 적용된다. GS건설 관계자는 "한남하이츠는 GS건설 자이(Xi)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할 유망단지로 오랫동안 준비를 해 왔다"며 "한남하이츠를 강북의 대표 럭셔리 단지이자 한강변 랜드마크로 조성해 자이의 대표작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하이츠 주택재건축사업은 GS건설이 지난해 10월말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시공사 선정이 유찰된 바 있으며, 같은 해 12월 26일 마감된 시공사 입찰에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0-01-14 12:09: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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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조경민 대표 "셀피 프로필로 자화상 연출"

사진사의 지시에 따라 카메라 앞에서 위치를 잡은 뒤 고개를 좌우로 번갈아 돌리며 '얼짱각도'를 잰다. 포즈를 취하고 카메라를 향해 리모콘 버튼을 누르면 약 2초 후 촬영이 시작된다. 20분간 100컷의 촬영을 마치면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조경민 자화상 스튜디오 대표(37)만의 '셀피 프로필' 촬영 방식이다. 셀피는 '자기촬영사진'의 줄임말로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인 셀카(셀프 카메라)와 같은 개념이다. 이 말은 지난 2013년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셀피' 프로필 자연스러움으로 자화상 연출 셀피 프로필의 '선구자'인 조경민 대표는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는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도중에 사표를 던졌다. 지난 2014년 친구의 사진관에서 근무하며 3년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지난 2016년 1월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리단길에 스튜디오 '자화상'을 열었다. 10일 문을 두드린 자화상의 내부 벽면은 '셀피 프로필'을 촬영한 손님 사진들로 장식됐다. 조 대표에 따르면 주로 20~30대 여성 고객이 가장 많다. 연인 혹은 친구끼리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자화상을 찾고 있다. 자화상을 다녀간 사진 속 인물들의 웃는 얼굴을 보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조 대표는 "자연스러움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그림처럼 인위적인 보정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내 방식이 맞지 않을 수 있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스스로 촬영하도록 돕는 게 그 사람의 본 모습을 담기 가장 좋은 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객의 모습을 가장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는 어떤 촬영방식이 효과적일지 연구했다. 고민 끝에 손님이 스튜디오에 와서 자유롭게 셀프 카메라를 찍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셀피 프로필 촬영이 시작되면 사진사는 스튜디오 밖으로 퇴장해 고객이 찍고 있는 사진들을 점검한다. 문득 사진사의 역할이 궁금했다. 조대표는 "내 역할은 제한적이다. 고객이 편하게 촬영하고 만족스러운 사진을 고를 수 있도록 팁을 주고 '스튜디오'라는 공간을 20분간 빌려 줄 뿐이다. 사진촬영은 경험을 담는 일이다. 고객이 사진 100장을 찍으며 자신의 평소 모습을 사진으로 담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손님 혼자 방안에 있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한 번 촬영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조 대표는 "셀피 프로필을 찍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고객과 촬영 콘셉트에 대한 논의를 충분히 한 뒤 촬영을 하고 인화작업을 하면 한 사람당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다. ◆외부촬영 및 강연으로 활동 폭 넓힐 것 고객의 자화상을 사진에 담는 그의 일상은 어떨까. 조 대표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에 있는 집에서 서울 마포의 사진관으로 출근하려면 새벽 5~6시에 일어나야 한다. '조 대표의 공간'인 자화상에 도착하면 예약손님의 일정을 살피고 10~15분 정도 준비 작업을 한다. 하루의 마무리는 촬영일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오후 7시에 한다. 그는 "하루에 손님이 많으면 5명, 일주일 40명 정도 오시는데 개업했을 때 비해 손님이 많아 졌다"라며 "처음 시작했을 때는 '셀피' 사진관으로는 서울에서 유일했는데 지금은 많이 생겨 시너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나다운 모습을 찍는 촬영방식, 기발한 발상이다. 그는 "사진관의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 스튜디오가 고객들에게 독특한 공간이 되길 원한다"며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가게 앞에 전시된 사진들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 '자화상에 사진 찍으러 가자'는 말 보다 '자화상에 구경 가자'고 말하는 손님이 많았으면 좋겠다" 고 자신만의 경영철학을 전달했다. 문득 조경민 대표의 2020년 목표가 궁금했다. 조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모델 프로필사진을 포함해 외부촬영을 많이 하고 있다. 스튜디오 안에서 사진을 잘 찍기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강연도 했다. 조 대표는 "이미지 메이킹에 관심이 많다"며 "사진 찍으러 오는 분들의 특징을 살려 그 스타일에 맞게 찍어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지난해부터 프로 게이머 프로필 사진을 찍고 있다"며 "의뢰가 많이 들어오는 편은 아니지만 올해는 강의와 함께 외부 촬영 활동 범위를 넓히고 싶다"고 했다.

2020-01-14 11:15: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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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아파트, 신축 소형 위주 상승…거래량은 하락

작년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전반적인 서울 집값 상승세는 주춤하고 있지만 강북을 비롯한 일부 지역 집값은 신축 소형 아파트 위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1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으며 서울은 상승폭이 0.08%에서 0.07%로 줄었다. 서울의 경우 소형평형이나 외곽 등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중저가 아파트는 일부 상승했으나 상승세를 주도하던 강남 등 주요 지역과 고가아파트는 대출규제, 세제강화 등 대책 영향과 상승피로감으로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거나 급매물 출현으로 3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지역은 ▲마포구(0.09%) 성산·염리동 ▲강북(0.09%)·성북구(0.08%) 뉴타운 및 역세권 중심의 직주근접 수요 ▲성동구(0.07%)는 금호·행당·옥수동 신축 및 대단지 소형 위주로 올랐다. 전세는 ▲성북구(0.13%) 길음·하월곡동 대단지 ▲성동구(0.12%) 상·하왕십리동 신축 및 금호동2가 역세권 위주 ▲마포구(0.10%) 공덕·아현동 신축 ▲서대문구(0.10%) 중림·신당동 소형 평형 ▲광진구(0.10%)는 교육환경 양호한 광장동 위주로 상승했다. 시세는 마포구가 3.3㎡당 매매가 3058만원, 전세 1650만원이다. ▲용산구(매매 3721만원, 전세 1669만원) ▲서대문구(매매 2215만원, 전세 1302만원) ▲성동구(매매 3047만원, 전세 1655만원) ▲성북구(매매 1955만원, 전세 1219만원) ▲강북구(매매 1569만원, 전세 995만원) 등도 이 같은 가격을 보이 고있다. 가격 상승세와는 별개로 거래량은 줄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전주(105.6)보다 8.1포인트 하락해 97.5를 기록했다. 기준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 셋째 주 91.9를 기록한 후 16주 만이다. 부동산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는데 100을 넘을 경우 부동산 매수자가 많고 거래가 활발하다는 의미고, 100이하로 떨어지면 그 반대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마포·용산·강북·성동구는 이번 달 한 자리 수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 12월 148건, 이번 달 4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를 기록 중이다. 용산의 지난달 거래량은 68건, 이번 달은 5건이며 강북구는 지난달 98건 거래 됐지만 이번 달에는 5건이다. 성동구는 지난달 196건이 거래된 반면 이번 달에는 4건에 불과하다. 한편 서울 아파트 시장은 12·16 대책 직전 12월 둘째 주 과열이 극에 달해 매수우위지수가 128.6까지 치솟았다가 정부의 대책 발표 후 매수세가 꺾이면서 매수우위지수는 4주간 연속 급감했다. 특히 강남(11개구)보다 강북(14개구) 지역의 낙폭이 더 컸다. 지난달 초 133.8까지 매수우위지수가 상승했던 강북은 3주간 가파르게 떨어져 지난주는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 강남지역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 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강남은 12월 초 124.6 고점을 찍었다가 현재 110.0을 기록 중이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강북 일부 지역 재개발 신축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주변 시세에 맞춰 제자리를 찾는 중이다"라며 "거래 감소 현상은 9억원 미만 아파트를 제외하고 단기적으로 6개월, 장기적으로 1년 가까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4:56: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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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 3만4000가구 공급…민간 건설사 최대

대우건설은 올해 푸르지오 아파트 2만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등 총 3만4000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 민간 건설사 가운데 최대 물량이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4016가구, 지방에 998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6334가구에서 올해 1만6397가구로 대폭 증가했으며, 인천 루원시티와 하남 감일지구 등 자체사업으로 2153가구, 인천 한들구역과 세운지구 등 민간도급사업을 통해 1만5450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대치1지구 재건축, 세운구역 등 463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시작으로 하남 감일지구,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 등 비롯해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성남 신흥2구역, 광명 14R구역, 안산 원곡연립1구역 등에서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 대연4구역 재건축, 대구 수성구 중동, 파동강촌2지구 재개발 사업과 같이 지역 내 가장 선호되는 지역에서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역시 주택공급실적 1위 달성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며, 2020 신평면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공급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1-13 14:01: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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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 대비 아파트 매매거래가 45% 이상 상승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매매거래가격은 분양가와 비교해 평균 10% 이상 높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직방이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가격과 매매 거래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매매거래가격이 분양가와 비교해 12.73%, 6812만원 높게 거래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하반기 분양가격 대비 거래가격이 2019년 상반기(3391만원)와 2018년 하반기(3770만원)에 비해서도 3000만원 이상 더 상승했다. 신축과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선호도가 더 높아지면서 분양가 대비 거래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2019년 하반기 수도권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매매거래가격은 분양가에 비해 1억2857만원, 20.22% 상승한 가격에 거래됐다. 2019년 상반기는 분양가 대비 7326만원 상승했으나 하반기에 매매거래가격이 급등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서울과 함께 경기도에서도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이 50% 이상 상승한 지역이 나타났다. 서울 중심의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이 경기도 지역으로 확산되며 서울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상승이 컸다. 지방은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이 2424만원 상승했다. 2019년 상반기 1237만원에 비해서는 1000만원 이상 상승폭이 커졌으나 2018년 하반기 2375만원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지방은 청약시장 호황이 이어진 대구, 광주, 대전 세종시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도별 입주1년 미만 아파트의 2019년 하반기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은 서울이 3억7319만원 상승해 상승액으로는 가장 높았고, 상승률은 세종 다음으로 높은 45.32%를 기록했다. 서울을 제외하고 1억원 이상 상승한 지역은 대구(1억4240만원), 세종(1억4048만원), 광주(1억287만원) 3개 지역이며, 대전은 8869만원 상승해 다섯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2019년 하반기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이 하락한 지역도 있다. 경남(-703만원), 경북(-204만원), 충북(-70만원) 3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남과 경북은 하락폭이 2019년 상반기에 비해 줄어들었고, 충북은 0.56% 하락해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2018년부터 분양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인근 입주 1년 미만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격도 분양가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8년 이전 분양된 아파트들이 입주시점에서 주변 신규 분양가만큼 가격이 높아진 영향이다. 2020년에도 신규 아파트의 거래가격은 분양가대비 높아질 전망이다. 2020년에 입주하는 아파트 중 60% 이상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2016~2017년에 분양됐다. 높게 형성되고 있는 신축 아파트들의 거래가격에 영향을 받아 2020년 입주 아파트들의 거래가격은 분양가에 비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분양가 인하 효과가 실제 거래가격 인하로 이어진다면 가격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2020-01-13 10:33: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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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디타워, '설날맞이 프로모션' 진행

광화문 디타워가 설날을 맞아 선물세트 판매 및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3일부터 시작해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이어지며 설 연휴 기간 동안 디타워는 정상 영업을 실시한다. 13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디타워 입점 코스메틱 브랜드인 '베네피트'와 '메이크업 포에버'에서 다양한 할인 및 증정 행사를 펼친다. 베네피트는 베스트셀러 4종으로 구성된 해피 뉴 이어 키트 선물세트를 31%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메이크업 포에버는 매장 방문 시, 터치 업 서비스 및 리부트 파운데이션을 증정한다. 또한 9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디럭스 2종과 파우치를 증정하고 16만원 이상 구매 시 디럭스 6종과 메이크업 컨설팅 쿠폰을 증정한다. 데니시 식빵 전문점인 '황인상브레드'에서는 최대 15% 할인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급 와인 판매 전문점 '와인문'에서는 6병 이상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날 연휴를 맞아 모임을 갖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정통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에서는 가족 3대가 함께 방문 시, 전체 금액의 30% 할인하는 이벤트 실시한다. 냉동 삼겹살 맛집으로 유명한 '영스타'에서는 화요 25 주문 시, 토닉 워터 3병을 증정한다. 각 업장별 영업시간 및 운영 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리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13 10:10:3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