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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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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포스코건설, 디데크 공법(D-Deck 공법) 신기술 인증 취득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지난 2일 장경간 거푸집용 데크플레이트 공법(D-Deck 공법) 기술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바닥 시공 시 구조물을 장경간(보와 보 사이 간격이 넓은) 데크플레이트로 시공해 작업 과정을 단순하게 하는 기술이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과 더불어 더나은구조엔지니어링,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엔아이스틸이 함께 공동연구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공법은 임시 받침 기둥 위에 8~9m의 더블 리브 골형 강판(단위 폭 600mm에 두 개의 리브를 가지는 데크플레이트)을 올리는 방식이다. 이 방식이 기존의 공법들과 다른 점은 포스코 차량용 GI-ACE 강판을 사용해 데크의 형상 제작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또한 시공 자체도 용접 없이 역삼각형 래티스거더를 리브 사이에 간편하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공기단축성과 시공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시공 방식으로 재래식 거푸집 공법 대비 40%, 기존의 데크 공법 대비 20%의 공사 기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는 능력을 증가 시켜, 처짐 및 균열 발생을 줄여 안전성을 개선했다. 이 신기술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오피스 건축물, 상업용 건축물에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와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 등 다수의 현장에 적용되어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효과를 얻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은 공사기간을 줄여주고 현장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시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기술로 타워크레인 등의 장비 도움 없이 최소 인력으로 설치가 가능하다"며 "실제로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현장 같은 경우에는 암지반 굴착 및 근로자 작업시간 단축으로 인한 공사기간 지연이 우려됐지만, 이번 신기술을 적용하여 리스크에 대응 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2020-01-13 09:56: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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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비상(飛上) 2020 전략] SK건설 "행복 경영의 해, 7300여가구 분양"

SK건설은 '행복위원회'를 신설하고,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통해 친환경·도시화 사업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개념 주거상품을 선보이고 스마트 건설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SK건설은 올해를 '행복경영의 원년'으로 내세웠다. '비즈니스 모델(BM)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해'로 정하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경영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경제적 가치(EV) 및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하며,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경영' 원년…참여형 경영 실천 SK건설은 올해 친환경 및 도시화 사업 비중을 넓힐 계획이다. 연료전지, 친환경 플랜트 및 발전, 신개념의 주거상품 등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한다. 또한,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단순화·표준화·모듈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으로 생산성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직 관련 비전도 제시했다. SK건설은 자기 완결형 조직인 스쿼드 조직을 확대한다. 스쿼드 조직은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 창출이 가능하도록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데 집중하고, 필요시 언제라도 조직변화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성원 참여형'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행복위원회를 신설해 최고경영자(CEO)와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을 만들고 그 내용은 실제 회사 경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안 사장은 "올해는 구성원 전체의 행복을 위해 보다 깊게 접근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행복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실적호조…올 7363가구 분양 SK건설은 지난해 2018년 실적악화를 딛고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69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을 감안하면 2017년 영업이익(2023억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17년 555억원, 2018년 694억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올해 136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분기별 평균 매출액은 1조8492억원으로 전년도 평균액 1조6089억원을 뛰어넘은 상황이다. 2018년 7월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이후 SK건설의 영업이익은 867억원으로 직전년도(2023억원)의 42%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와 함께 사고수습비용으로 기타충당부채 560억원을 계상했다. SK건설은 작년에 해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SK건설에서 글로벌마케팅부문장과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Biz 대표 등을 역임하며 '해외통'으로 알려진 안재현 사장의 능력이 발휘됐다는 평가다. 취임 후 실적과 재무구조 악화로 고민하던 안 사장이 해외로 눈을 돌려 돌파구를 찾았다는 평이다. 특히, 유럽에서의 수주가 큰 성과로 꼽힌다. SK건설은 서유럽 플랜트시장에 기본설계(FEED)분야로 진입했다. SK건설은 작년 6월 영국 런던교통공사가 발주한 실버타운 터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가 하면 같은 달 벨기에에서 PDH 플랜트를 수주했다. 시공능력 평가 10위권 진입에 대한 의지도 돋보인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를 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1~3위 자리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은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순이다. 호반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SK건설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7363가구(일반분양 3299가구) 재개발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우선 오는 3월 부평 부개서초교 북측 지역에 총 1559가구를 분앙한다. 일반분양은 898가구다. 5월에는 서울 수색 13구역 1464가구(일반분양 228가구)를 분양한다. 10월은 부산 양정1구역 2276가구(일반분양 1160가구)를 분양한다. 11월 수원 113-6지역에서는 총 2064가구(일반분양 1013가구)를 분양한다.

2020-01-12 12:23: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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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겨울철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하남감일 B3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겨울철 기온하강에 대비해 주요공종의 품질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 변창흠 LH 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은 현장을 방문해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겨울철 콘크리트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양작업 과정에서 근로자 질식사고 위험이 높은 갈탄난로 대신 열풍기 등 적절한 급열장치를 사용하는 지 살펴봤다. 또한 각종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스마트 CCTV 영상관제 시스템'을 시연했다. 스마트 CCTV란 타워크레인 등 높은 곳에서 전체 현장을 내려다보는 시스템으로, 관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화면을 360도 회전·확대해 작업의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밖에도 근로자 추위쉼터를 방문해 난방시설과 응급세트 보관상태를 확인하는 등 건설근로자의 겨울철 건강 보호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LH는 작년 조직 개편을 통해 본사에 안전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안전기획실'을 신설하고 지역본부에 '안전관리단'을 설치하는 등 건설현장 재해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올해는 지역본부장 직속 안전관리단에 건설현장을 상시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안전패트롤' 조직을 설치하는 한편 새로운 안전 관련 기술 도입을 추진함으로써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그동안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준 건설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LH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0-01-12 11:07: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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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하이츠 재건축 단지에 '디에이치'제안…강북권 최초

현대건설은 서울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단지에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를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다면 강북권에서 최초로 '디에이치(THE H)'브랜드를 사용하게 된다. '그라비체'는 축복의 땅을 의미하는 '그레이스(Grace)'와 건강한 삶을 의미하는 '비바체(Vivace)'의 합성어로 축복과 건강을 지켜주는 명품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지난 1982년 준공된 한남하이츠는 강북권 최고의 한강 조망으로 강변북로와 3호선 등을 끼고 있어 입지조건 또한 최고다. 게다가 국회의원, 기업인, 연예인 등 정재계 유명인들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부촌으로 명성을 이어온 곳이다. 현대건설은 최고의 입지조건, 최상의 조망권, 원조 부촌의 명성을 이은 한남하이츠에 건설명가로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강북권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특별한 전략을 공개했다.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는 지하6층, 지상9층 ~ 20층 규모로 총 10개동 790가구, 근린생활시설 1개동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최고급 명품 아파트 설계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그룹사 에스엠디피(SMDP)와 손을 잡았다. 에스엠디피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등 프리미엄 아파트 설계에 탁월한 실적을 갖고 있다. 에스엠디피는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에 혁신적인 설계기법을 적용해 한강조망 세대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즉, 서울시 기준에 맞춰 건물의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거실창의 방향을 틀어 한강을 바라보게 함으로서 한강 조망이 불가능했던 88타입 12가구의 위치를 변경하고, 최상층 테라스 평면을 개발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를 265개나 늘렸다. 또한 최근 다양해진 주거트렌드에 맞춰 현대건설의 명품 설계 컨셉인 'H 시리즈'를 적용하여 조합원들과 입주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대표적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해 실내 대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H 클린현관 및 22단계의 청정환기 시스템 ▲고급 화장대와 대형 드레스룸으로 구성되는 H 드레스퀘어 ▲벽면을 입체적으로 구성한 H 스터디룸 ▲세면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한 호텔형 욕실 H 바스 ▲2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각 세대 공간에 독립성을 부여한 H 위드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조합원들이 직접 맞춤형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조합은 이달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0-01-12 10:24: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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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사내벤처팀, 공기업 최초 'CES 2020' 참가

한국감정원은 공기업 최초로 'CES 2020'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0'은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전시회로서 2020년 1월 7일부터 1월 1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 한국감정원 KAB벤처스는 한국형 리얼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윈도우뷰(WINDOW VIEW)'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윈도우뷰'는 360도 VR영상 기술과 전자문서 솔루션인 'e-FORM' 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리얼 스마트 시티 플랫폼으로 건물 층별 조망권 및 내부구조도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다. 대한민국의 실제 도시를 대상으로 360도 VR영상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보보안이 강화된 전자문서 솔루션을 연동해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병원예약 및 서류 제출, 자동차 렌트카 계약 등 시민 일상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편리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김학규 원장은 "사내벤처팀의 열정으로 1년 남짓한 짧은 시간에 '윈도우뷰'가 탄생했다"면서 "공상과학에서 접하던 모습들이 이제는 도시와 부동산까지 현실화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사내벤처팀(KAB벤처스)이 'CES 2020'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대국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10 16:25: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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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2020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에 선정됐다. 10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은 지난 9일 오후 6시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20년 신년하례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신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허신행 호남미래포럼 선임대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한승헌 변호사 등 호남 연고 각계인사 회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은 호남 출신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우리나라의 명예를 드높인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각계 인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시상한다. 올해도 134개 광주, 전남, 전북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로부터 59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1,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로 선정했다. 호남미래포럼은 올해 경제·산업분야에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을, 관계·교육 분야에서 한승헌 변호사(전 감사원장)를 선정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1988년 호반건설을 창립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실하고 과감한 리더십으로 주택사업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는 평을 받고 이다. 또한 김 회장은 협력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 장학, 향토문화, 미디어, 예술 분야에 재단을 설립하는 등 미래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재육성과 문화 창달을 통한 국력 신장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승헌 변호사는 군사정권 시절의 시국사건에 무죄 변론 변호사로 일하고, 그로 인해 군사재판까지 받았지만 강인한 인권 변호사의 길을 마다하지 않았다. 감사원장 취임 후에도 올바르고, 냉철하고, 따스한 감사원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또 많은 저술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여러 모습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등 한국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남미래포럼 허신행 선임대표는 "역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호남의 인재들이 정치, 경제, 교육, 산업, 사회, 문화, 예술, 체육 등 모든 영역에서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활약을 펼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기대하지 않았던 귀한 상과 영예를 존경하는 고향의 선배님들로부터 받게 되어 큰 위로와 용기가 된다."며, "호남미래포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더 당당하고 책임 있는 기업인, 자랑스러운 호남인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남미래포럼은 호남출신 각계 전문가들이 고향을 위한 재능기부활동의 창구로 창립되었고, 이용훈 전대법원장 등 6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0-01-10 15:52: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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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월영'마린애시앙' 16일 부터 선착순 계약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16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다. 10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선착순 계약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단지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고 곧바로 거래가 가능해 투자처로도 손색이 없다. 지역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합리적인 가격과 금융혜택, 바다조망이 가능한 대단지 아파트, 대형 중앙광장 등 여러 장점을 갖추고 있는 아파트로 방문객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분양관계자는 "16일 선착순 공급을 앞두고 분양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과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창원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파격적인 분양가와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3.3㎡기준 800여만원에서 860여만원으로 책정돼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BNK경남은행이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 내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있어 학세권 단지로 손꼽힌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2020-01-10 10:50: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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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주건협 회장 "부동산 규제 이겨내야"

"주택시장이 내수경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규제에도 주택 업계가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는 수도권 등 전국에 주택 3000여가구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택업계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최근 주택업계는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주택건설 경기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처럼 어려운 시기 회장의 중책을 맡다 보니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주택건설협회 12대 회장에 선출된 박 회장은 전라남도 영광 출신으로 호남대 대학원에서 토목환경공학 석·박사를 받았다. 2003년부터 영무건설을 이끌었으며 2014~2016년 주건협 중앙회 감사와 2017~2019년 주건협 광주전남도회장을 역임했다. 박 회장은 끝으로 "건설 연관산업을 비롯해 고용창출에 미치는 영향이 많은 만큼 주택시장이 냉각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택건설협회는 이어진 자리에서 주택업계 현황과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박광규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 상무이사에 따르면 ▲하자관리제도 효율성 제고 방안 마련 ▲주택건설공사 감리제도 개선 ▲공공택지 공급방식 개선 ▲공공건설임대주택의 표준건축비 인상 ▲민간건설임대주택의 표준건축비 인상 ▲민간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세제 지원 개선 ▲임대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대상자 요건 개선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료율 인하 및 산정방법 개선이 골자다. 주택건설협회는 이에 대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활성화 ▲사업주체의 감리업무 경과보고 제출 및 승인권자 관리·감독 강화 ▲감리자의 부실감리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명시 ▲공공택지 공급방식 개선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현실화 및 정례화 ▲민간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세제 지원 개선 ▲임대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대상자 요건 개선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료율(30~50%) 대폭 인하 ▲정기 신용평가등급을 기준 보증료율 적용 등을 건의사항으로 내세웠다.

2020-01-09 15:29: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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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최고 24.69대 1...1순위 마감

올해 첫 분양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의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가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청약건수와 최고 24.69대 1, 평균 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이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분양하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총 768가구(특별공급 청약분 354가구 제외) 모집에 6725명이 몰려 8.64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 단일면적,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A타입이 333가구 모집에 4265명이 청약해 기타지역 최고 경쟁률 24.69대 1을 기록했고, B타입도 기타지역 최고 경쟁률 1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짓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1122가구 규모다. 단지는 2024년 개통 예정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이 620m 거리에 있고, 영어마을과 유·초·중·고교가 바로 접해 있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247만원으로 계약금은 10%(5%+5% 분납)며, 중도금(60%) 대출은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분양 관계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역세권이며, 대규모 근린공원과 영어마을이 단지와 맞닿아 있는 공세권과 학세권을 모두 갖춘 검단신도시 내 최고 입지다"라며 "실수요자는 물론 수도권 투자자들도많은 관심을 보여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020-01-09 10:53: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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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우건설 신입사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사회 첫 발

대우건설은 지난 8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우건설 신입사원 130명은 대우건설 퇴직임원모임인 '우건회'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후원한 연탄 5400장을 광명시 소하동 일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8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대우건설은 2011년부터 매년 서울 중계동 104마을, 상계동 양지마을, 광명 소화동 등지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우건설은 건설회사라는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2018년부터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 총 5회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중구지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다양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0년에도 9차례에 걸친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전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일조해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2020-01-09 10:02: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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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도권 신도시 분양 29곳 2만4580가구…전년比 33% 감소

올해 수도권 신도시 분양 예정 물량이 지난해보다 33%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와 파주 운정신도시, 성남 위례신도시 등에서 분양이 시작되고 교통, 개발 등 호재가 있는 단지의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조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총 29곳, 2만4580가구(공공·임대 포함)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옥정신도시가 7곳 8330가구로 가장 많았고 ▲운정신도시 6곳 4654가구 ▲검단신도시 4곳 2600가구 ▲위례신도시 4곳 2571가구 ▲고덕신도시 3곳 2457가구 ▲동탄2신도시 3곳 2167가구 ▲회천신도시 2곳 1801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분기별로는 ▲상반기 18곳 1만5695가구 ▲하반기 11곳 8885가구가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신도시는 1기, 2기 신도시가 안착된 학습효과로 수요자의 관심이 민간택지 만큼 높다. 신흥 주거지역으로서 쾌적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데다 분양가도 저렴하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는 규제지역, 분양가, 주택유형 등에 따라 청약제도와 전매제한이 각각 다르다"며 "특히 지역우선공급 비율에 따라 공급물량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은 관심 단지의 분양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청약 자격 점검에 나서길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2020-01-09 09:39: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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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 회장, "새로운 길, 새로운 시각이 필요"

HDC그룹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미래전략 워크숍은 정몽규 HDC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 유병규 HDC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등을 비롯해 1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 이형기 아시아나항공 미래혁신준비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HDC그룹은 각사별 사업전략을 심도 있게 되짚어 보고, 아시아나항공과의 시너지 창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이사가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기 아시아나항공 미래혁신준비단장이 인수 진행현황에 대한 주요 이슈를 발표하고, 각 대표들이 그룹의 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계열사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튿날 열린 마지막 세션에서도 HDC그룹의 계열사별 2020년 핵심 현안, 재무건전성 확보, 계열사별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및 생존 전략 등과 관련해 대표이사와 재무책임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정몽규 회장은 워크숍에서 "가보지 않은 길은 늘 낯설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길을 찾는 훈련을 하다 보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미국·이란 문제 등 여러 불확실성이 있지만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9 09:19:2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