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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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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최고의 데이트 장소…"쇼핑몰에서 만날래?"

111년만에 찾아온 무더위가 연애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데이트 장소로 대형쇼핑몰이 떠오르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미혼남녀 총 397명(남 190명, 여 207명)을 대상으로 '폭염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6.5%(남 60%, 여 72.5%)가 너무 더운 날에는 데이트가 꺼려진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더운 날 데이트를 피하는 이유로 남녀 모두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 큰 싸움으로 번질까 봐'(39.8%)를 가장 많이 들었다. 그 뒤를 이어 '더운 날에는 집에만 있고 싶어서'(26.4%), '불쾌지수가 높아 스킨십이 꺼려져서'(18.1%), '실내에만 있는 것이 지루해서'(8.1%) 등이 폭염 속 데이트를 꺼리는 이유였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여름 데이트 장소는 '대형 쇼핑몰'이 33.8%로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였다. 성별로 나누어 보면 남성은 '영화관'(26.4%), '대형 쇼핑몰'(21.8%), '워터파크'(17.1%), '바다, 계곡'(10.4%)을 선호했다. 여성은 '대형 쇼핑몰'(45.1%), '워터파크'(15.2%), '영화관'(12.3%), '카페'(12.3%) 순이었다. 미혼남녀가 선택한 최고의 여름 음식은 '아이스 커피'(25.4%)가 1위로 선정됐다. 이어서 '삼계탕'(20.4%), '빙수'(13.4%), '냉면'(12.1%), '아이스크림'(11.3%) 등이 무더위에 기운을 차리게 하는 음식으로 꼽혔다. 듀오 관계자는 "불쾌지수가 높은 날에는 서로의 신경이 곤두서있어 작은 짜증이 큰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며 "더위를 피해 야외 활동보다는 시원한 실내 데이트를 추천한다. 또한 더위를 핑계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를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8-08-07 14:04: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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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SNS 라이브 채용 설명회 실시 '소통공감 채용'

에어서울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실시간 SNS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서울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로 실시하는 SNS 설명회에서는 인사 담당자와 실제 면접관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합격의 팁 등에 대해 솔직한 조언을 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직에 있는 캐빈승무원이 출연해 직무의 특성, 근무환경, 사내문화, 인사제도에 이르기까지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속 시원하게 밝힐 예정이다. SNS 채용 설명회는 에어서울이 지난 4월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라이브 설명회다. 항공 업계에서는 에어서울이 최초로 시도했다. 지난 첫 설명회 영상은 누적 조회수 약 10만 명이 시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에어서울은 지난 2일부터 캐빈승무원을 채용 중이며 서류마감일은 오는 13일 오후 5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올해 채용부터 항공 업계에서는 최초로 SNS 설명회 방식을 도입했는데 승무원을 꿈꾸는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화제가 됐다"며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준비생들도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아 질문을 할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정보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2018-08-07 14:04: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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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상반기 매출 5918억원 기록…16분기 연속흑자

제주항공이 2018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833억원과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68억을 기록하며 지난 2014년 3분기이후 16분기 연속흑자를 달성했다. 7일 제주항공이 발표한 올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5918억원, 영업이익 581억원, 당기순이익 5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26.4% 늘어난 상반기 매출액은 창립이후 처음으로 5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보다 33.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규모다. 분기기준으로는 2014년 3분기부터 16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순이익은 53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66.6% 늘었다. 2분기는 전년대비 유류비 상승 및 상대적으로 줄어든 공휴일수 등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28.4% 줄어든 11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유류와 환율 등 외부변수에 직접 노출돼 있는 항공사의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유류 및 환 헷징을 통해 비용 변화에 유연하게대처하는 등의 이익 안정성을 확보한 결과라고 전한다. 제주항공은 이처럼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실적에 대해 ▲수요를 감안한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기단 확대 ▲노선 및 기단 확대에 따른 항공기 가동률 향상 ▲규모의 경제 실현에 따른 정비비, 리스료 등 주요 고정비용 분산 ▲단순 여객수송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부가사업 시도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국제유가 등 원가상승 요인이 강했지만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단일기종 전략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 등 다른 항공사와 대비되는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이 입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7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3대의 구매 항공기를 포함해 올해 계획한 항공기가 차질 없이 도입되면 고정비 절감 등 규모의 경제를 통한 긍정적 효과는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07 14:03: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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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울산 전시장·서비스센터 개장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울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의 공식딜러사 코오롱오토모티브에서 운영하는 울산 네트워크는 수입차 전시장이 밀집된 울산 남구 삼산동 수입차 거리 중심부에 위치해있다. 연면적 약 1263.88㎡(383평),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 운영한다. 1층 일부와 2층 공간에 운영되는 전시장에는 총 8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1층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는 일반 수리부터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오픈베이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한 번에 최대 20대 차량의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울산 서비스센터는 오픈과 동시에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 매칭해 '예약·상담·점검·정비'를 일괄 관리해주는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PS)'도 도입한다. 이에 따라 고객 라운지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서비스 작업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으로 운영된다. 울산 네트워크의 외관과 인테리어에는 볼보자동차만의 북유럽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RE)' 콘셉트를 적용했다. 북유럽의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아 야간에 다양한 색으로 변화하는 외벽을 적용하고 실내는 심플하고 아늑한 북유럽 가정집을 연상시키도록 연출했다. 개장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울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오픈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 추첨을 통해 아이스 텀블러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울산 전시장·서비스센터를 오픈함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국에 22개의 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2018년 말까지 공식 전시장을 23곳, 서비스센터를 22곳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18-08-07 11:53: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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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은 이렇게"…금호타이어, CGV에 비상대피 안내광고 선보여

금호타이어가 전국 멀티플렉스 CGV에 신규 비상대피 안내광고 '탈출 옴니버스' 편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지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전국 CGV에 교체가 완료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CGV와 함께 캐릭터 '또로', '로로'를 활용한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집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고객 안전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호감도를 높여 왔다. 이번 광고 역시 전편인 몬스터 편, 우주비행사 편, 분노의 도로 편 등에 이어 흥행 영화의 소재를 활용해 친근함과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탈출 옴니버스' 편은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또로', '로로'와 함께 다양한 좀비 캐릭터들이 3D 영상으로 구현됐다.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해 '또로'와 '로로'가 기차 내에서 좀비들의 공격을 피해 빠져 나오는 내용이다. 이번 광고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과 '안전한 탈출' 이라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캐릭터인 '또로'는 TV 광고뿐만 아니라 극장 광고를 통해 많이 알려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또로를 통해 금호타이어 브랜드가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2018-08-07 10:17: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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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 코리아 회장 대국민 사과..."리콜, 20일부터 실시할 것"

김효준 BMW 코리아 회장이 BMW 차량 화재사고에 대해 6일 서울시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로 국민들에게 불안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현재 진행하는 자발적 리콜과 안전진단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말문을 열었다. 요한 에벤버클러 품질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미국과 달리 유럽시장에서 적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한국시장에 동일하게 적용됐다"며 "현재 유럽에서도 똑같은 기술적 조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요한 수석 부사장에 따르면 해외에서의 BMW 결함률은 0.12%, 국내에서의 결함률은 0.1%다. 이어서 그는 "지난 6월 한국에서 발생한 BMW 차량 결함에 대해 기술분석을 하면서 근본원인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BMW의 정식 리콜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1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된 42개 차종으로 520d 차량 3만5115대를 포함해 10만6317대에 달한다. 김 회장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BMW 그룹에 초청해 투명하고 확실한 원인 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재가 발생한 차종을 포함해 대대적인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MW 520d 차량에서 발생한 연이은 화재로 일부 시설에서는 BMW 차량의 주차를 금지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이에 김회장은 "BMW 고객과 문제가 발생한 차종의 고객이 아닌 분들에게도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대표로서 통감하고 있다"며 "긴급 안전 진단서비스를 통해 사고의 위험성을 낮추고 리콜 프로그램에 따라서 빠르게 원인을 찾아 해결해 기업이미지를 회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8-06 18:18: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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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벤츠 G65 AMG 해외 서 리콜...후진 속도가 문제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에서 2017년형 G65 AMG 차종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 해당 차량은 후진 속도 제어 결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미국 도로 교통안전청에 따르면 G65 AMG의 속도를 좌우하는 소프트웨어의 후진 설정 시 제대로 보정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G65 AMG의 경우 후진기어를 넣고 뒤로 가면 25km/h 의 속도를 초과해서 조향이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미 교통안전국은 후진 중 해당 속도 이상으로 급회전할 경우 차량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며 전복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2017년형 메르세데스-벤츠 G65 AMG는 6.0L V12 엔진으로 621마력, 991Nm 의 토크를 자랑하고 있는 차량이다. 7단 변속기와 함께 제로백 5.1초, 230km/h 의 최고속도를 낼 수 있다. 이 차종은 현재 65대만 만들어졌으며 그 중 30대가 미국에 판매되었다. 리콜대상 차량은 20대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ECU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미주법인(MBUSA)은 지난달 27일 결함이 있는 차량의 소유주들에게 결함에 대해 통보한 상태다. 2017년형 G65 AMG 차량 소유주들은 리콜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자동차를 대리점으로 가져가면 되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공식 웹 사이트를 방문한 뒤 G클래스의 차량 식별 번호를 검색해 리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외시장에서 벤츠 차량의 리콜 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에는 2017~2018년형 벤츠 C클래스 차량 1만800대가 후면 벨트라인 트림 결함으로 리콜이 결정됐다. 후면 벨트라인 트림에 결함이 발생해 차량에서 분리되면 도로 주행 시 충돌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차종은 현재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는 차량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국토부와의 협의 절차를 거친 뒤 최대한 빠른 시기에 리콜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08-06 14:17: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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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몽골항공청 안전운항허가 획득

이스타항공이 지난 2일 몽골항공청(MCAA)으로부터 안전운항허가(MCAR-129)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안전운항허가는 몽골항공청이 신규취항을 앞둔 외국항공사에 대해 안전운항 기준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항공사에 발급하는 운항 허가증이다. 안전운항허가 획득 유무에 따라 노선 운항에 제한을 받을 수 있으며 연속 운항을 위한 필수 인증이다. 이스타항공은 정기노선이 없는 항공사로서 처음으로 8월 2일부터 1년간 몽골 노선에 대한 운항허가를 받았다. 현재 몽골의 경우 정기노선이 없는 항공사가 노선을 운영할 때 월 2회를 초과해 운항할 수 없으며 연속운항도 불가능해 부정기 노선 운항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이스타항공은 이번 안전운항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연속 부정기 운항이 가능해졌다. 이스타항공은 청주에서 출발하는 울란바토로 부정기노선을 지난 7월 27, 31일, 8월 3, 7일 등 총 4항차의 운항일정을 확정한데 이어 추가로 8월 10, 14, 17, 21, 24일 등 5항차에 대한 운항일정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총 14회 부정기편 운항실적을 확보해 정기노선 운항을 하는 항공사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운항실적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 몽골의 관광개발공사와 MOU를 맺고 부정기 운항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18-08-06 13:37: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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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관리 꿀팁 알려드려요"...불스원, 여성 운전자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불스원이 6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성 운전자를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러브마이카 캠페인'을 통해 차량 관리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알리고 있는 불스원은 여성 운전자들에게 장거리 운행 전 필수 차량 점검법을 안내하고 차량관리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점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1차로 지난 주말 이틀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덕평휴게소에서 차량 점검 및 관리법 교육과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11일과 12일 마장휴게소에서 추가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불스원은 차량 자가 점검 및 관리 경험이 적은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엔진오일 게이지 체크', '타이어 마모도/공기압 체크', '워셔액/와이퍼 상태 체크', '냉각수 체크'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필수 안전 점검 리스트를 제공하고 장거리 운행 전에 꼭 필요한 엔진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불스원샷 주입구 찾기' 이벤트를 운영해 엔진관리 용품 불스원샷의 손 쉬운 사용법과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참여자들은 자동차 모형의 디지털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불스원샷을 연료 주입구에 넣는 간단한 행동만으로 엔진 관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입구 찾기에 성공하면 레인OK 발수코팅제, 크리스탈코트 티슈, 퍼스트클래스 버그크리너 등 다양한 차량관리 용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현장에서 휴가철 안전운전을 약속하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들에게는 폴라프레쉬 선바이저 방향제, 살라딘 훈증캔 등 여름철 인기 있는 불스원 에어케어 제품을 증정하는 SNS 포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지영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상무)은 "차량 관리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여성 운전자들에게 차량 관리의 중요성과 간편함을 알리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휴가철 안전운전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관리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6 13:37: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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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일본 다카마쓰 노선 26년 만에 매일 운항으로 증편

에어서울이 일본 지방 노선에서는 처음으로 다카마쓰 노선을 주 7회로, 요나고 노선을 주 6회로 각각 증편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노선 증편은 10월 말 동계 스케줄부터 적용된다. 다카마쓰 노선은 개설 26년 만에 일본 지방 노선 중에서는 처음으로 하루 한 편, 매일 운항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992년부터 운항했으며 2016년부터는 에어서울이 출범하며 운항을 시작했다. 불필요한 기내 서비스를 없애는 대신 운임을 낮추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노선 홍보에 힘쓴 결과 연 평균 수송객이 기존 아시아나항공 운항 시 약 3만5000명에서 에어서울 취항 후 6만5000명까지 약 2배 가까이 대폭 늘었다. 요나고 노선 역시 에어서울이 인수하며 연간 수송객이 기존의 약 3만5000명에서 5만2000명까지 크게 늘었다. 동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10월 28일부터 다카마쓰 노선은 하루 한 편, 매일 운항하며 요나고 노선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회 운항한다. 동계 스케줄은 8월 중순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두 도시 모두 에어서울이 운항을 시작하며 수송객이 꾸준히 늘었고 여행객들의 반응도 좋아 향후에도 수요 확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해 증편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증편으로 스케줄의 편의성도 증가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더욱 많은 여행객이 왕래하고 노선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방 노선의 성공을 상징하는 노선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06 13:36: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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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 목포서도 화재...국토부 정밀분석 착수

지난 4일 전남목포에서 주행 중 불이 난 BMW 520d는 사흘 전 BMW 서비스센터에서 긴급안전점검을 받은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연이은 화재발생으로 리콜조치에 들어간 BMW 차량에 대한 정밀분석에 착수했다. 올해 들어 지난 2일까지 발생한 BMW 차량 화재사고는 31건이었다. 이 가운데 520d 차종은 18대다. 화재원인으로 지난 2016년 11월 이전에 생산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가 꼽히고 있다. 현재 목포 BMW 화재차량은 2014년식으로 10만km가량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BMW 측으로부터 엔진 화재와 관련한 기술분석 자료를 제출받았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일체 의혹을 남기지 않기 위해 산하 연구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도 최대한 참가시켜 민관 합동 조사팀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BMW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차량 엔진 화재가 디젤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돼 구멍을 발생시키고 위에 장착된 엔진 커버 등에 발화돼 화재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국토부는 원점부터 다시 정밀 조사를 벌여 BMW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아낼 방침이다. 정밀 조사를 실시하면 BMW 측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하고 화재 차량 분석과 제작결함신청위 심의, 제작사 의견청취 등을 거치게 된다. 현재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결함 외에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흡기다기관의 내열성 문제 등 다른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BMW의 가솔린 엔진 차량에서도 화재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지며 엔진 화재가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다른 이유 때문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BMW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BMW 차량 화재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지만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가 원인은 아니었다"며 "국내 차량들은 유럽과 동일한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생산에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카쉐어링 기업 '쏘카' 역시 지난 1일부터 고객 안전 보호를 위해 BMW 코리아 리콜 대상 차종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 쏘카는 고객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라 보유한 BMW 차종 520d, X3 총 56대 전량에 대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사전 예약된 차량에 대해서는 개별 연락을 통해 다른 차량으로의 예약 변경, 환불 등 고객 이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빠르게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BMW는 현재 리콜 대상으로 분류된 42개 차종, 10만6000대에 대해 긴급안전진단을 벌이고 있다. 3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긴급 안전진단을 마친 BMW 차량은 1만5337대이며 예약 대기 중인 차량은 3만6606대다. 한편 국토부는 사태가 확산되자 지난 3일 김현미 장관 명의로 BMW 차량 운행 자제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8-08-05 13:44: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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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창립 8주년 기념 특가 이벤트 시행

티웨이항공이 오는16일 창립 8주년을 맞아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6일 오전 10시부터 1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인천과 대구, 부산에서 출발하는 8개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여행가기 좋은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후쿠오카 6만2000원, 오사카·오이타 6만7000원, 도쿄(나리타) 6만8800원, 홍콩 7만2200원,오키나와 7만8800원, 하바롭스크 8만7990원부터 등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0년 8월 설립 이후 인천은 물론, 대구와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해 해외 여행의 확고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번들 서비스'와 단체 항공권 예매 시스템 개편,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운영 등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고객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창립 8년 만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등 뜻 깊은 순간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더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노선으로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18-08-05 13:44:0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