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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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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안전운전 액세서리 및 편의 선택사양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QM3와 르노 클리오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ADAS), 중형세단 SM6 파워 트렁크 등 신규 액세서리와 선택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각 제품은 신차 구매시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전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은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구매 가능하다. QM3와 르노 클리오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대시보드 상단에 거치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여주는 장치다. 운전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방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속도, 내비게이션 안내 등 주행 정보를 확인하며 더욱 안전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QM3와 르노 클리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에 적용된 T맵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길안내 정보, 안전운전 정보, 정보 알림 등 기능을 제공한다.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Tablet to Car)'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 II'가 장착된 모델에 탑재할 수 있으며, 품질보증 기간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km이다. 가격은 28만원(장착비/부가세 포함)이다. QM3와 르노 클리오를 위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는 '차선이탈 경보(LDW, Lane Departure Warning)', '전방추돌 경보(FCW, Forward Collision Warning)', '차간거리 경보(DW, Distance Warning)', '앞차 출발 알림(FVSA, Forward Vehicle Start Alarm)'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보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전방추돌 경보 기능은 10km/h 이상의 속도에서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질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며, 차선이탈 경고 기능은 50km/h 이상의 속도에서차량이 주행 차로를 벗어날 경우 작동한다. 차간거리 경보는 3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 중 차량 근접 시 운전자에게 알려주며 앞차 출발 알림은 전방 차량이 출발 후 3m 이상 멀어질 경우 가능하게 된다. QM3 및 르노 클리오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의 품질보증 기간은 3년 또는 주행거리 6만km이며 가격은 35만원(장착비/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는 블랙박스 장착 차량의 보험료 적용과 마찬가지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6 파워 트렁크는 다양한 방식으로 트렁크를 조작할 수 있는 편의성에, 운전자를 고려한 안전 기능을 더해 더욱 스마트한 액세서리다. 파워 트렁크는 차량에 위치한 버튼(트렁크 내/외부 및 운전석)과 스마트키를 통한 원격제어 등 총 4가지 방법으로 트렁크를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키 버튼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트렁크를 닫을 수 있는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파워 트렁크는 안전사고를 고려해 24가지 동작 시나리오 기반의 소프트 클로징 방식으로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도록 설정했다. 천장이 낮은 공간에서 트렁크를 원하는 높이까지만 열리게 하는 메모리 기능까지 갖췄으며 장애물을 인지하면 멈추거나 다시 열리는 스마트 안전기능과 트렁크의 동작과 시스템 이상을 알려주는 소리 알림 기능도 포함됐다. 파워 트렁크는 SM6의 모든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69만9000원(장착비/부가세 포함)이다. SM6 파워 트렁크의 품질보증 기간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km다.

2018-08-03 10:32: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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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가장 해보고 싶은 커플아이템...커플링이 '최고'

미혼남녀는 연애할 때 옷, 신발, 악세서리 등의 다양한 커플 아이템(이하 커플템)을 연인과 함께 구매하거나 사용한 적이 있다고 조사됐다. 연인이 생긴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커플템은 무엇일까. 3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7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351명(남 171명, 여 180명)을 대상으로 '커플템'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해보고 싶은 커플템으로 반지(27.1%)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팔찌 등 악세서리(21.9%), 핸드폰 악세서리(15.4%) 등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여름에 비치웨어(13.7%)를 함께 구입하고 싶다는 의견도 조사됐다. 연인과 커플템으로 가장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33.6%는 '커플템 꾸밈새로 여행하기'를 꼽았다. 다음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플템으로 꾸미기 (25.1%)', '놀이동산 데이트'(14.2%), '개인 SNS로 지인들에게 자랑하기'(14.2%), '커플스티커 사진 찍기'(8.5%) 등을 답변했다. 연인과 커플템을 한 이유로는 '연인이 생기면 해보고 싶어서'가 2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인이 원해서'(22.5%),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고 싶어서'(17.1%),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12.5%), '다른 연인이 했던 것이 부러워서'(8.3%)란 응답이 있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본인보다는 '연인이 원해서'(33.3%) 커플템을 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반면, 여성은 스스로 '연인이 생기면 해보고 싶어서'(33.3%)가 제일 많았다. 연인과 커플템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헤어진 후 처분이 곤란할 것 같아서'(23.6%), '똑같은 모습으로 꾸미는 게 싫어서'(20.5%)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듀오의 한 관계자는 "커플템은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알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을 받으며 연애할 때 서로의 애정이 더 깊어지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고 말했다.

2018-08-03 10:32: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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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8 펫서울 카하 엑스포 참가...반려동물용 카시트 출시

기아자동차가 '2018 펫서울 카하(KAHA)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2018 펫서울 카하 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문 엑스포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기아차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고객에게 기아차의 반려동물 관련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아가 '더 뉴 레이' 차량의 판매 확대까지 노린다는방침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차량용 반려동물 패키지 '튜온펫'을 출시하고 이를 '더 뉴 레이'에 최초 적용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엑스포에서 기아차는 반려동물을 위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더 뉴 레이' 차량 및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는 카시트(이동식 케이지 겸용) ▲반려동물이 운전석으로 넘어오는 돌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카펜스 ▲반려동물로 인한 시트 오염을 방지하고 반려동물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 2열용 방오 시트커버 등 '튜온펫' 패키지를 전시한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관람객의 흥미를 드높이기 위해 엑스포 기간 동안 매일 룰렛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더 뉴 레이 옥스포드 블록, K3 연비라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기아차의 '더 뉴 레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튜온펫 패키지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올 상반기 동안에만 총 1만462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제품이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히 차량을 이용하길 원하는 펫팸족의 펫심을 저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 분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기아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2018-08-03 10:30: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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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파일럿·HR-V 무이자 할부 서비스 실시

혼다코리아가 여름철을 맞이해 혼다 파일럿과 HR-V를 각각 월 50만원대와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와 시승 이벤트가 포함된 '혼다 써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혼다 써머 페스티벌' 이벤트 중 무이자 할부 서비스는 8월 한 달간 혼다 파일럿과 HR-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할인된 가격에 추가로 최대 72개월 할부가 가능한 초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혼다 파일럿은 월 50만원 대, HR-V는 월 20만원대에 오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혼다코리아는 8월 내 공식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하는 고객들에게 혼다 텀블러 및 동반 자녀를 위한 컬러링북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든 차종에 대해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최소 40만원에서 최대 80만원까지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혼다 써머 페스티벌 이벤트는 지속되는 더운 날씨에 지친 고객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조건으로 혼다 파일럿과 HR-V의 오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또한 혼다코리아의 전 차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혼다의 달리는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8-02 16:02: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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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공식 온라인쇼핑몰 '이스타항공 로고샵' 개점

이스타항공이 지난 1일 공식 온라인쇼핑몰 '이스타항공 로고샵'을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로고샵에서는 이스타항공 기내에서만 살 수 있는 각종 이스타항공 로고 제품들을 온라인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여행용품은 물론 디지털/가전, 패션/잡화, 뷰티, 주방/생활, 자동차/취미, 식품, 유아동, 레저여행티켓 등 다양한 상품을 가성비 높은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로고샵 개점을 기념해 8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빅 4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기간동안 이스타항공 로고상품과 함께 일반상품 30만원 이상 구매 시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일반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구매고객 전원에게 3000원 상당의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로고상품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이스타항공 워터볼 볼펜, 스마트 밴드, 마우스 패드 등 이스타항공의 특별한 사은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로고샵 회원가입 후 퀴즈를 풀고 댓글로 답을 남긴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텐트, 바비큐그릴, 선풍기 등 총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에서만 살 수 있는 로고상품의 구매 기회를 온라인 샵이라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로고상품개발을 통해 이스타항공 로고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8-08-02 16:02: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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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노조설립 예고…"우리에게 생존권을 달라"

진에어가 면허취소에 반대하는 두 번째 집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노동조합 설립을 공식화했다. 진에어는 지난 1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에어 직원 생존을 위한 대국민 호소대회'를 열고 가까운 시일 내 노동조합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집회는 37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4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땀을 흘리며 면허취소에 반대하는 내용과 총수일가에 대한 책임을 묻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다. 집회에 참가한 승무원 A씨는 "국토부의 잘못된 법집행과 해석에 반대한다"며 "항공사업법 9조에 의하면 외국인이 대표이거나 임원수의 절반이상인 법인이 면허취소를 받게 되지만 진에어에 외국인 임원은 50%미만이다"고 토로했다. A씨가 밝힌 항공사업법 9조 '면허결격사유'에 따르면 외국인이 대표이거나 임원 수의 2분의 1 이상인 법인이거나 임원 중에 외국인이 있는 법인일 경우 면허결격 사유에 해당하지만 A씨는 이 두 개 조항이 결격사유에 함께 포함되어 있는 것은 모순이라고 전했다. 자유발언대에 오른 신입사원 B씨는 "진에어에 입사하기 위해 수 개월간 월40만원으로 생활하며 공부했다"며 "그런 우리가 무슨 범법자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결국 잘못은 총수일가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정부는 우리의 생존권을 보장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출범 예정인 진에어 노조는 진에어 면허 취소 등을 막아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켜낸 뒤 임금 및 단체 협상 등에 대한 노조 본연의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설립 신고를 위한 신고서류와 노조 설립에 필요한 규약 등은 직원연대가 출범할 당시부터 준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제출만하면 되는 상태다. 진에어 직원모임 관계자는 "두 번의 청문회가 남아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면허취소를 막는 게 최우선"이라며 "3차 집회 일정은 향후 밝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8-08-02 13:36: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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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개소세 인하 더해 8월 차종별 추가 할인 혜택 발표

쉐보레가 8월 한 달 동안 '쿨썸머 페스티벌'을 열고 개소세 인하를 더해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따른 가격 인하 외에도 '7년 이상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시행하며 이를 통해 스파크 30만원, 말리부 및 트랙스 50만원의 차종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말리부는 지난달 시행했던 최대 100만원의 가격 인하를 8월까지 연장하며 72개월 할부와100만원의 현금 할인을 동시에 적용해 최대 270만원의 할인 조건을 내건다. 스파크와 트랙스는 최대 72개월 할부와 함께 스파크 70만원, 트랙스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이 제공되는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고 차량 유류비 지원과 쉐보레 재구매 추가 혜택을 통한 최대 할인폭은 스파크 130만원, 트랙스 270만원이다. 크루즈는 역대 최고 수준인 전 트림 17% 할인을 제공하며 캡티바는 400만원을 파격 할인한다. 카마로SS는 재고 차량에 한해 150만원을 할인하며 다마스와 라보는 기존 보유 고객의 재구매 시 50만원을 특별 할인한다. 한편 쉐보레는 스파크, 트랙스, 크루즈, 캡티바, 임팔라 등 5개 차종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 5월부터 매일 1명씩 스파크를 경품으로 추첨하는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총 100명의 당첨 고객에게 스파크 100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차종별 할인 혜택을 통해 휴가 일정으로 영업일수가 줄어든 8월 판매실적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8-02 08:58: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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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회장 "자전거를 만난 것은 인생의 큰 행운이다"

'자전거는 사람의 힘으로 가장 빠르게 달리는 운송수단이다. 바퀴와 프레임, 안장과 핸들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조지만 인류에게 전해지는 감성은 그 이상이다.' 송강재단 이사장인 구자열 LS회장(사진)은 한 평생을 자전거와 함께 달려왔다. 지난 2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특별기회전 '세계 희귀자전거 총집합!'에 전시된 105대의 자전거는 모두 그가 30년간 모아온 소장품이다. 구 회장은 "자전거에 대한 역사와 과학적인 발전과정을 어린이들에게 먼저 알리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구회장은 수집한 자전거 중 '볼렌 쉬레그 드라이자네'를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이라고 꼽았다. 그는 "드라이스 남작이 1820년에 제작한 볼렌 쉬레거는 독일 국보이기 때문에 소장할 수 가 없었는데 운 좋게 프랑스에서 똑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이 자전거를 어렵게 구할 수 있었다"며 "자전거를 좋아하는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장품 중 가장 과학적으로 잘 만들어진 자전거로 영국에서 1870년에 개발된 'peyton&peyton'을 꼽았다. 제봉틀의 페달을 인용해 동력을 뒷바퀴에 전달해서 주행하는 자전거다. 구회장과 자전거와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 구 회장은 "어린 시절 미군부대에서 구입한 중고자전거로 동생과 둘이 서울과 대구를 일주한 경험이 자전거와의 강렬한 추억이었다" 회고했다. 목표점을 향해 갈 때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다가도 끝가지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야말로 자전거를 탈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이었다고 전한다. 구 회장의 '자전거 사랑'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2002년 유럽 알프스산맥의 600여㎞ 구간을 6박 7일간 질주하는 '트랜스 알프스 챌린지'를 동양인 최초 완주했을 정도로 자전거 마니아다. 2009년부터는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구회장에 따르면 남녀노소를 따지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게 자전거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일상생활보다 조금 빠른 스피드로 도시와 자연을 즐길 때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해방감과 자유, 그는 그것을 자전거의 달콤한 매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운송수단 뿐만 아니라 레저와 스포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그 기능을 발휘하는 게 자전거의 힘이다. 구회장은 끝으로 국내에도 자전거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구회장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바로 '배려'다"라고 말하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보행자, 차량 운전자 간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로를 배려하는 믿음 속에서 자전거 문화가 확산돼야한다"고 밝혔다.

2018-08-01 15:44: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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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등 리콜 대상 차량 대책 마련…"24시간 풀가동해 리콜 끝낼 것"

BMW 코리아가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BMW 코리아는 최근 자발적 리콜에 대한 후속 조치로 리콜 전담 고객센터와 전국 서비스센터의 운영시간을 주말 포함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BMW 코리아는 31일부터 전국 리콜 전담 고객센터와 61개 서비스센터에서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서비스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BMW 코리아는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리콜 대상 차량 10만6317대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 서비스를 2주 내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안전 진단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 직원이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진단에는 1시간가량이 소요되며 이상이 확인될 경우 바로 3시간 동안 교체 작업을 하며 필요할 경우 대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전 진단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며 해당 차량이 리콜 전에 EGR 모듈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동급 신차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은 "BMW는 이번 자발적 리콜로 인해 불안해 하시는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모든 서비스센터와 고객센터를 24시간 확대 운영해 2주 안에 신속하게 안전 진단을 완료하여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BMW코리아는 이달 26일 BMW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에는 2011년 8월 31일부터 2016년 7월 12일 사이 제작된 520d 차량 3만5115대, 2013년 2월 28일부터 2016년 8월 16일 사이 제작된 320d 1만4108대, 2013년 5월 7일부터 2016년 8월 17일 사이 제작된 520d X드라이브 1만2377대 등이 포함됐다. 또 120d, 535d, 730d, 그란 투리스모 20d, 그란 투리스모 30d 등 총 42개 차종이 리콜 대상이다.

2018-07-30 21:01: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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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내부고발자 정책·호칭파괴로 수평적 기업문화 지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호칭 파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내부고발자 정책을 새로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부고발자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부정과 부패, 불법, 비리 등을 알게 되어 이를 시정하고자 내부 책임자 및 감사부서에 제보하는 역할이다. 사회 공동체의 이익을 중시하는 공익적 행위로 평가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내부 위법 상황 및 내부고발자 정책에 대한 지원, 감독 역할을 수행하는 준법팀을 지난 4월 독립부서로 분리했다. 이번 내부고발자 정책의 도입에 맞춰 기존의 행동 강령을 업데이트하고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미션5의 가치 중 하나인 '정직한 행동'의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수평적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도 돋보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사내 모든 직함을 'OO님'으로 통일한다. 모든 임직원들이 직급에 상관없이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르네님'으로 불린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호칭 파괴로 직원들 간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의사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급의 높고 낮음, 나이를 떠나 모두가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07-30 17:02: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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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 '2018 PHM 리더스 포럼'서 인더스트리 4.0 전략 알려

자동차 정밀 부품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8 PHM 리더스 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PHM학회와 셰플러코리아가 공동으로 기획한 '2018 PHM 리더스 포럼'은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전략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PHM학회 회원을 포함해 산업기계 분야의 기업 및 연구기관 35곳에서 약 75명이 참석했다. '2018 PHM 리더스 포럼'은 급변하는 전세계 인더스트리 4.0 기술에 대한 업계의 추진 전략을 알리고 국내 외 산업 분야의 다양한 산업체들이 자유롭게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헬무트 보데 셰플러 아시아 퍼시픽 CEO와 헤세 클레멘스 셰플러 아시아 퍼시픽 R&D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셰플러그룹의 인더스트리 4.0 전략과 기술, 한국과 독일의 기술 동향을 차례로 소개했다. 발제자로 참여한 윤병동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건전성 예측 및 관리와 인더스트리 4.0 관련 산업 분야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한국PHM학회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주목 받고 있는 학술 단체다. 장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하는 '건전성 예측 관리(PHM)'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기계 분야 엔지니어들의 인적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2018-07-30 15:10: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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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탑승객 대상 스마트폰으로 영상·게임 서비스 시작

제주항공이 탑승객을 대상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한 게임과 영상물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는 좌석별로 개인용 모니터가 없는 대신 대부분의 승객이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갖고 있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주기 위한 시도다. 국내에서도 일부 항공사의 특정기종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내에 설치한 스트리밍 서버를 통해 저장해둔 영화, TV프로그램, 음악 등의 콘텐츠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개인이 갖고 있는 디지털기기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미 저장한 내용물을 기내 전용 네트워크를 이용해 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인터넷은 사용할 수 없다. 제주항공의 서비스 이용방법은 개인 기기의 상태를 '비행기모드'로 전환하고, 와이파이를 활성화해 'JEJUAIR WiFi'를 선택해서 연결하면 된다. 그 다음에는 웹브라우저에 접속해 'wifi.jejuair.net'를 입력하면 제주항공이 제공하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다른 항공사의 서비스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이용할 수 있는 반면에 제주항공은 접속 주소만 입력하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시범서비스는 8월 1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인천~괌 노선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화 점검이후 유료서비스를 병행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과거에는 좌석마다 개인용 모니터를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서비스였지만 이제는 개인의 디지털기기를 활용하는 방식이 보편화되는 추세"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확보해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드리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7-30 14:09: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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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 공개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30일 영국 본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에서 단 20명의 한국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를 공개했다. 벤틀리 뮬리너 서비스는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한 벤틀리의 개별 맞춤 서비스다. 코치빌더(과거 수작업을 통해 귀족들을 위한 고급 마차를 주문 생산하던 장인)의 전통을 계승해 장인정신과 벤틀리만의 전통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고객들은 외관 페인트 색상에서부터 시트의 바느질 방법까지 본인의 취향에 맞게 지정해 벤틀리를 소유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 모델은 오직 한국 고객만을 위해 20대만 한정으로 제작했다.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는 다크 사피이어, 그래시어 화이트, 홀마크, 미드나잇 에메랄드, 오닉스, 샌드 화이트 등 6가지 외장 색상이 적용된다. 뮬리너 디자이너들이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한국의 도심 경관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으로 엄선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2가지 선택사항으로 제공된다. 깊고 우아한 갈색의 번트 오크, 가죽을 기반으로 차분한 붉은 빛이 감도는 '코냑' 테마 또는 톤 다운된 노란 색상'어텀'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테마 컬러 가죽은 시트와 도어 내부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벤틀리의 시그니처인 다이아몬드 퀼팅이 시트, 도어 내부와 스티어링 휠에 수놓아져 우아한 분위기를 준다. 실내에는 오픈 포어 버 월넛 베니어가 사용된다. 뮬리너가 최근 새롭게 개발한 기술인 오픈 포어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해 원목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져 기존 우드 베니어와는 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좌우 대칭으로 우드 패널이 전면부를 부드럽게 감싸는 '랩 어라운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우드 패널 작업은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시트 숄더 부분에는 'Mulliner' 글자가 수놓아져 있으며 동일한 문구가 화이트 색상의 일루미네이트 도어 플레이트에 새겨졌다. 두 가지 모델 모두 22인치 파라곤 휠이 장착됐다. D 필러 부분에는 영국을 상징하는 유니언 잭 플래그가 전체적인 조화를 해치지 않도록 자리하고 있으며도어를 열면 외부 지면에 'Mulliner' 글자를 비추는 LED 웰컴 램프가 운전자를 맞이해준다. 한편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 모델을 시작으로 벤틀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오더-메이드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8-07-30 14:09:0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