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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메르세데스-벤츠...차량결함으로 해외시장서 연이은 리콜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가 차량결함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잇따라 리콜을 진행하며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호주 자동차 전문지 카어드바이스에 따르면 57대의 2018년형 메르세데스-벤츠 X클래스 픽업이 리콜됐다. 차량 내 픽업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부족 경고를 표시하는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해서다. 타이어 공기압이 최소 권장 수준 이하일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가 전달되지 않으면 타이어 마모가 고르지 않아 X클래스의 주행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조향과 제동 장치가 손상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증가한다. 리콜이 발표된 X클래스는 호주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한정해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문제를 안고 있는 X클래스 차량 수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리콜 차량 소유자들은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대리점과 협력해 무료 점검과 수리를 받도록 요청 받은 상태다. X클래스는 글로벌 시장 출시되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주목하고 있는 모델이다. 호주 내 벤츠 차종의 리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렁크 예비 연료 박스에 위치한 차량의 전기 콘센트에서 문제가 발견돼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1701대가 리콜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호주에서 판매된 스프린터 밴 11대 역시 차량 전면 벽 용접 결함으로 리콜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에는 C클래스 차량 1만800대가 후면 벨트 라인 트림 결함으로 리콜대상이 됐다. 미국 자동차 정보제공업체 카스닷컴(Cars.com)에 따르면 후면 벨트 라인 트림이 차량에서 분리돼 도로에서의 충돌 위험을 높일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2018-07-29 16:53: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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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TSI...합리적 가격으로 8월 중순 출시

"파사트 TSI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 차 시장을 대중화시킬 것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진행된 '폭스바겐 미드-써머 미디어 나이트'에서 "파사트 TSI는 친환경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8월 중순 출시와 함께 가격과 구체적 사양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파사트 TSI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177마력, 25.4㎏.m)에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SG)와 패들시프트가 적용됐다. 파사트 TSI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3월 판매를 재개한 이후 파사트 GT, 올 뉴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물량은 1000여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딜러들은 고객들에게 30만원의 사전 계약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파사트 TSI의 가격이 2000만원 중 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스바겐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다시는 없을 특별한 혜택'이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고 카카오와 제휴한 '얼리버드 캠페인'(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한편 티구안은 매달 15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7월 출시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주 만에 1000대의 사전예약이 이뤄졌다. 슈테판 사장은 "4분기에는 아테온을 다섯번째 차량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프리미엄 세단을 혁신시킬 모델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2018-07-29 16:52: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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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업체별 대리점 반응은?

"자동차 개소세 인하 이후 방문객 들이 평소보다 2~3배 늘었다. 전화 상담 문의도 하루 3~4건에서 10건이 들어오고 있다." 지난 28일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만난 직원의 말이다. 그는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발표한 이후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수가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삼복더위에 대리점을 방문하는 이는 적었지만 주말 오후 기자가 방문한 매장 안에서 가족 단위로 온 손님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직장인 A(38)씨는 "형편 상 중고차를 구입해 타고 다녔는데 신차를 구입하기에는 지금이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해 대리점을 방문했다"며 "할인혜택을 고려해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개소세 인하를 더해 고객들에게 추가 할인혜택의 기회를 주는 업체들도 많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로 평균 40만~60만원 할인됐다. 아반테 밸류 플러스의 경우 1659만원, 스마트는 179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개소세 인하를 기념해 20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5월 이전 생산 분에 한정해 100만원을 더 할인하고 있으며 1.9% 저금리 혜택도 있다. 소형SUV 코나는 개소세 인하를 적용해 차종별로 ▲모던 2200만원 ▲프리미엄 2400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2600만원에 판매된다. 5월 이전 생산 분에 한해 50만원이 추가 할인되며 1.9% 저금리 혜택이 있다. 투싼은 차종별로 스마트 2400만원, 모던 2600만원, 프리미엄 2900만원에 판매한다. 대리점 직원은 "투산은 다음달부터 6단 자동변속기를 8단으로 바꾸는 등 페이스리프트되어 새로운 모델이 나오기 때문에 20만원의 추가할인과 5월 생산 분에 한정해 100만원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현재 추가할인이 많이 적용되는 투싼을 찾는 고객이 가장 많으며 젊은 고객 분들은 가격대가 저렴한 아반테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입 차 아우디는 7월 프로모션이 적용돼 개소세 인하 외에도 차종별로 대략 1000만원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대리점 직원에 따르면 A6는 지난 5월부터 1230만원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할인혜택이 마감될 예정이다. 그는 40%의 할인율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A3 차종에 대해 "현재 A3는 직원들에게 한정해 1600만~170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개소세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장소를 옮겨 르노삼성자동차 대리점을 찾았다. 매장에서 만난 직원은 2019년형 SM6을 소개했다. SM6는 개소세 인하를 적용해 원래 가격보다 40만~50만원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차종별로 ▲PE(2405만원) ▲SE(2636만원) ▲LE(2828만원) ▲RE3043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로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내수경기에 어떤 변화를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8-07-29 16:51: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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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3756억원... 전년동기 대비 7%↑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5조4477억원, 영업이익은 7.0% 늘어난 375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2분기 경영실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 대형 프로젝트 수주, H 코어 제품 적용 확대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 경영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통상압력 심화·온실가스 추가 감축·수요산업 부진 지속 등 하반기 경영환경이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사적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개선활동을 통한 원가경쟁력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2분기에도 제선원료 최적 배합을 통한 원가경쟁력 극대화, 고부가강 품질지표 개선, 순천공장 3CGL 조기 안정화 등으로 계획 대비 17.5% 개선된 1348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하는 등 극한의 원가절감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설비 투자 및 연구개발 현황 등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경영활동도 공개했다. 먼저 미래소재 공급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19년 4월 양산을 목표로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공장 신설을 추진 중이다.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금속분리판은 현대모비스의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 스택에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수소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따라 추가 투자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수요 창출에도 주력해 프론트 범퍼용 150K급 냉연 초고장력강 및 대형 특장차 부품용 80K급 열연 초고장력강 등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8년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량 29만4000톤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0년에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사에 연간 120만톤 판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분기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6.9% 확대하는 등 고부가 제품에 대한 마케팅 강화와 전사적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건설, 자동차 등 수요산업의 위축과 불확실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7 16:45: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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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상반기 실적발표...매출액 26조6223억원 기록

기아자동차가 올 상반기 판매호조에도 원화 강세로 실적 악화를 막지 못했다. 27일 기아차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8% 증가한 26조622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3% 감소한 658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판매대수 증가와 RV(레저용 차량)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보다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원화 강세와 인센티브 증가로 저조했다. 이와 함께 기말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손익 감소 영향으로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25.4% 감소한 958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7638억원으로 3.9% 감소했다. 단 기아차는 판매 실적 부분에서 상승세를 기록하며 올해 판매목표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4% 증가한 138만5700대 판매 실적(도매 기준) 기록을 세워, 올해 판매목표인 287만 5000대를 달성할 가능성을 높였다. 재고 안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물량을 조절한 미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른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전년 대비 5.5% 감소한 28만7187대를 판매했고 유럽에서는 34% 증가한 26만333대가 팔렸다. 중국의 경우 32.9% 증가한 17만2323대가 팔렸으며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기타 시장에서 3.2% 증가한 39만 9692대가 판매됐다. 판매관리비는 지난해 상반기 리콜에 따른 대규모 비용 지출의 기저 효과와 비용절감 노력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1% 감소했으며 판매관리비 비율도 전년 대비 2.6%포인트 감소한 12.7%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분기 기아차의 매출액은 판매대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 증가한 14조 601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원화 강세와 재고축소를 인센티브 증가 등의 영향으로 12.7% 감소한 3526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와 재고 축소를 위한 인센티브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며 "올해 남은 기간 스포티지 상품성개선, 니로 EV, 신형 쏘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선보이고 RV 판매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7-27 13:28:34 정연우 기자
BMW 코리아 자발적 리콜 발표...다음달 20일부터 진행

BMW 코리아가 26일 최근 차량 화재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자발적 리콜은 다음달 20일,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는 오는 2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는 독일 본사 조사팀과 함께 면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모듈의 이상으로 일부 차종에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BMW 코리아는 고객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모델뿐 아니라 리콜 대상 EGR 모듈이 장착된 연식의 차종으로 확대해 대대적으로 적극적인 리콜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차종에 따라 제작연월이 각각 다르며 최대 2011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된 BMW 디젤 모델로 42개 차종 총 10만6317대다. 대상차량은 27일부터 BMW 코리아 홈페이지 리콜 대상 차량 조회 서비스, 가까운 BMW 공식 서비스센터, 리콜 전담 고객센터, 국토부 자동차 리콜 신고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리콜에 앞서 27일부터는 예방적 차원에서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를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예방적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는 서비스센터로의 직접 내방 및 고객을 찾아가는 방문 진단 서비스로 주말까지 확대 운영된다. 이는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BMW 전문 테크니션이 EGR 부품 내부 상태를 내시경 장비로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는 7월 27일 우선 BMW 공식 서비스센터 4곳(코오롱 성산, 바바리안 송도, 도이치 성수, 동성 해운대)을 시작으로 시행되며 7월 31일부터는 방문 서비스를 포함 전국 61개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EGR 모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은 8월 20일부터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EGR 모듈을 개선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에 쌓인 침전물에 대한 파이프 클리닝 작업을 진행한다. BMW 코리아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고객을 위해 주말에도 진단과 리콜 서비스 조치를 시행한다. 주중과 마찬가지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리콜 전담 고객센터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리콜 전담 고객센터는 EGR 모듈에 대한 리콜 예약뿐 아니라 안전진단 서비스 신청 및 리콜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또한 리콜 서비스 예약은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 예약 전용 이메일, BMW Plu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차량에 화재가 난 경우 BMW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차량을 관리 받은 고객에 한해 시장가치 100%의 현금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EGR 모듈 이상으로 인한 화재가 확인된 고객은 보상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 대표이사 김효준 회장은 "BMW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으며 자발적 리콜의 신속한 시행과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고객이 진정으로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7-26 17:11: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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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장애아동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 진행

롯데렌탈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후원하는 '맘 편한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롯데그룹 사회공헌 브랜드인 '맘 편한'과 롯데렌터카의 차량 렌탈 서비스 역량을 접목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소 여행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인 가족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차량렌트(기사포함)를 포함한 여행 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임직원들도 함께 동행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및 샤롯데 봉사단으로 구성한 20여명은 아홉 가정의 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양평 일대를 여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맘 편한 브랜드의 취지에 따라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즐거운 휴식시간도 제공했다. 행사 첫 날 샤롯데 봉사단과 장애아동은 이천 세계도자센터를 방문해 도자기 박물관 견학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고, 그 동안 장애아동 엄마들에게는 곤지암 화담숲을 거닐며 아름다운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식 시간을 마련했다. 또 이튿날엔 양평 양떼목장을 방문해 양들에게 먹이를 주고 만지며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건초 먹이주기뿐만 아니라 직접 피자,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남승현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상무)은 "롯데렌탈이 보유한 특성과 역량을 십분 활용해 소외계층을 비롯한 보다 많은 이들이 여행의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교통약자들을 위해 롯데렌탈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6 17:11: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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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여름맞이 구매고객 사은품 이벤트 진행

금호타이어가 차량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고객과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부품인 타이어 정기 점검 및 교체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타이어는 승용 및 SUV차량용 타이어 4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8월 25일까지 사은품을 증정하며,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9, 엑스타 PS91, PS71 와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크루젠 HP91, HP71 전 규격이다. 금호타이어는 해당 제품을 4개 구매한 고객에게 '스포츠 카라 티셔츠', '블루마운틴 우븐슈즈', 'CGV 모바일 영화티켓 4매 세트' 중 하나를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8월18일까지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전문판매점인 KTS(일부매장 제외)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5톤 이상 카고, 트랙터, 덤프, 관광버스 차량 중 3가지 규격에 대해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벤트 기간 내 행사 제품인 RS55, RS50, RA50, XA10, RA33, MA22 전륜 규격 2개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고급 무선 핸디 마사지기', '캠핑의자 2개 1SET' 중 하나를 제공한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휴가철에도 안전 운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출발하기 전 가까운 금호타이어 대리점을 방문해 타이어 점검도 하고 사은품도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바캉스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26 15:28: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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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건강은 내가 챙긴다"...이스타항공, 보양식 취식 이벤트 실시

이스타항공이 삼복 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7일 중복을 앞두고 6일간 팀별 보양식 취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7일 초복을 맞이해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간식을 지급한 이후 두 번째 이벤트다. 특히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의 경우 인원이 많고 스케줄 근무로 팀별 취식이 어려운 만큼 교촌치킨 교환권을 통해 편리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폭염을 대비하여 현장 야외작업이 많은 정비사들과 케이터링팀에게 식염포도당 및 쿨스카프를 제공하여 성수기 기간 지칠 수 있는 현장직원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다음 달 16일 말복에는 성수기 시즌 이벤트로 스크래치 즉석복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즉석복권은 회사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변 상권의 음료나 식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 3천원에서 5만원까지 당첨 금액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매년 여름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을 맞아 업무량이 증가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삼복이벤트가 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벤트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항공여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7-26 10:17: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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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올 뉴 스카니아' 덤프 및 카고트럭 공개...580마력 '국내 최대'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2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스카니아 동탄 서비스센터에서 '올 뉴 스카니아' 덤프 및 카고 라인을 공개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 따르면 '올 뉴 스카니아'는 스카니아 역사상 가장 긴 10년의 연구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 개발 비용인 20억 유로(2조7000억원)를 들여 20년 만에 선보인 풀체인지 신차다. 지난 2월 트랙터 라인을 먼저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차 라인업은 덤프 7종과 카고 11종으로, P·G·R·S캡 등 운전자 편의를 도모한 다양한 캡 구성을 비롯해 410마력부터 580마력까지 폭넓은 마력대를 갖췄다. 특히 '올 뉴 스카니아' 덤프와 카고 트럭은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된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신형 덤프와 카고트럭도 올해 초 선보였던 트랙터 라인과 마찬가지로 스카니아 트럭의 강점인 안전성과 운전자 편의성 등의 특장점은 물론, 향상된 파워트레인과 공기역학으로 뛰어난 연비 효율까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개선된 힐 홀드 시스템인 오토홀드 기능을 추가하며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에 스카니아가 처음 선보인 V8엔진 580마력 덤프 모델은 국내 덤프트럭 최대 마력이다. 국내에서 V8 엔진을 장착한 대형트럭은 스카니아가 유일하다. 거칠고 힘든 작업환경을 위해 설계된 스카니아 XT 트럭 또한 덤프트럭 라인에 새롭게 추가됐다. 150mm 돌출된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에 적용된 25도 경사각은 험로 운행을 더욱 용이하게 하며 차량 프론트에 장착된 견인장치는 최대 40톤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차량 내부 디자인을 비롯해 더 넓어진 실내 공간과 편의사양은 운전자에게 최적의 승차감과 최고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신형 카고는 축간거리 조정을 통해 축배분을 최적화했다. 업계 최초로 새로운 2세대 전기 유압식 태그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한 조향 성능과 감소된 회전반경과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자동 비상 제동 장치(AEB)와 차선 이탈 경고 장치(LDW)를 적용해 주행 중 사고 위험율을 낮췄다. 스카니아는 이번 신차 출시와 함께 스카니아 어시스턴스, 드라이버 가이드 앱,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 3가지 서비스 솔루션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스카니아 어시스턴스는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로 긴급 조치 상담, 기동 서비스, 사후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드라이버 가이드 앱은 '올 뉴 스카니아'차량에 대한 운전자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차량 관리 시스템인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트럭의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주요 데이타 수집 및 활용을 지원하며 고객 수익성 극대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론칭 행사가 진행된 스카니아 동탄 서비스센터는 지난 4월 완공돼 5월부터 운영 중이다. 총 13개의 작업장으로 구비됐다. 스카니아코리아는 동탄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현재 2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30개로 늘려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카이 파름 대표에 이어 스카니아코리아를 이끌어 갈 페르 릴례퀴스트 신임 대표이사가 참석해 카이 파름 대표가 신임대표에게 스카니아 트럭의 대형 열쇠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카이 파름 대표는 "지난 7년간 아시아 선도 국가인 한국의 상용차 발전은 물론이고 한국 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오는 8월 취임 예정인 릴례퀴스트 신임 대표이사가 만들어 갈 스카니아코리아의 발전과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2018-07-25 17:12:09 정연우 기자
엔진화재 BMW..."이번 주 안으로 리콜 할 예정"

BMW코리아가 최근 발생한 520d 차량 화재에 대한 소비자 보상 방안 마련에 나선다. 대규모 리콜도 진행한다. BMW코리아는 국토부와 함께 가까운 시기 공식 리콜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리콜 차량에 대해 평일 주말 모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독일 본사 등 전사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일어난 BMW 엔진 사고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디젤 차종인 BMW 520d 일부 모델의 엔진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직 단정 짓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재 국토부와 BMW는 차량 화재 원인 중 하나로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를 지목하고 있다. EGR 내구성이 떨어져 냉각수가 누수될 경우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리콜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품은 2010년~2016년쯤에 생산된 520d와 일부 320d에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1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BMW코리아는 전국에 61개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BMW 520d 차종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은 올해 총 5건이다. 지난 23일에는 인천시 남동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로부터 일산 방면으로 1㎞ 떨어진 지점을 주행하던 BMW 520d 차랑에서 불이 나 진화에 20분이 걸렸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국토부의 리콜 공식 발표는 이번 주 안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고객 불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7-25 17:11: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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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7~8월 대구~몽골 울란바토르 4회 운항

제주항공이 국적항공사 중 처음으로 대구~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방공항 활성화와 새로운 노선 포트폴리오 점검 차원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5일까지 목요일과 일요일에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일정으로 모두 4회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지난 2017년 9월 처음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하는 등 올해 1월까지 모두 4회 왕복 운항한 바 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인천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정기노선이 개설된 곳은 김해국제공항이 유일하다. 제주항공은 이번 대구를 기점으로 4회 왕복 운항함으로써 인천과 부산을 기점으로 몽골 정기노선을 갖고 있는 2개사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운항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2017년 우리나라와 몽골을 방문한 두 나라 여행객은 모두 17만8837명으로 2013년 10만6294명보다 68.2% 늘어났지만 같은 기간의 몽골 항공편은 2013년 687회에서 2017년 830회로 20.8%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처럼 늘어나는 여행객을 감당하지 못하는 항공편 탓에 운임은 약 2.5배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인천에서 몽골까지의 거리는 약 2000㎞로 비슷한 거리의 홍콩 노선을 국적항공사를 이용해 8월13일 출국해 8월17일 돌아오는 일정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예매하면 왕복 최저 30만원 수준이지만 같은 조건의 몽골 노선 최저가격은 87만원 선이다.

2018-07-25 11:22:5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