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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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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G 스카이셰프코리아, 박회장 발언에 "우리는 계약 조건 준수했을 뿐"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LSG 스카이셰프코리아가 5일 입을 열었다. LSG 스카이셰프코리아는 지난 4일 박삼구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원가 미공개와 품질우려에 대한 자사 관련 발언에 대해 "LSG 스카이셰프코리아는모든 부분에서 아시아나와의 계약 조건을 준수해 왔으며 원가 가격에서도 항상 계약에 명시된 사항을 적용해왔다"고 밝혔다. 품질에 대해 제기된 부정적인 견해에 대해서는 "당사와의 계약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은 뛰어난 기내식 서비스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스카이트랙스 어워드를 수상하였다"며 "표준 품질 평가기관(FSI & Medina)으로부터 '우수' 등급을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LSG스카이셰프코리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계약 해지 결정을 내린 지난 2017년 이전에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에 대한 어떠한 중대한 품질 문제도 제기되지 않았다고 전한다. 박회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LSG계약에서 독점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원가공개를 하지 않아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합의가 되지 않아서 다른 업체를 물색했다"고 말했다. 이에 LSG스카이셰프코리아 측은 "이미 2년 전 게이트고메코리아로 기내식 공급 업체를 변경하기로 한 아시아나의 결정이 기자회견 답변에서 언급한 원가공개나 품질우려 사안과는 완전히 독립적인 것으로 확신하다"고 설명했다. LSG스카이셰프코리아는 지난 2003년 이후 줄 곧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해 온 업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 기내식 공급 업체를 교체했다. 박회장의 말에 따르면 지분율도 40대 60으로 높고 경영참여 및 원가공개, 케이터링의 질이라든지에 있어서 아시아나항공에 유리하다고 판단해서다. LSG 스카이셰프코리아 관계자는 "인수인계 과정을 최대한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아시아나 항공 및 게이트고메코리아에 인계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2018-07-05 16:23: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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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친환경부품 매출 1조원 돌파...9년만의 성과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부품 매출액 1조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발간한 '2018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2009년 친환경차 부품을 첫 양산한 이후 9년만의 성과다. 지난 5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10만대를 돌파했다.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전기차 등 현대·기아차의 모든 친환경차 라인업에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부품 매출은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등 올해 양산중인 총 16개 차종의 친환경차에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성능을 개선한 하이브리드차량용 모터·전력변환장치(인버터/컨버터)·배터리시스템 등은 일반 내연기관차 대비 62.8%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비전과 연구개발현황도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구체적인 미래차 연구개발 성과로 글로벌 자율주행 테스트차량 '엠빌리(M.Billy)'를 국내와 북미·유럽에서 현재 3대에서 올해 말까지 총 10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차량 외부 360도를 감지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용 레이더 센서 5개를 올해 안에 개발해 오는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주요 이해관계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경제·사회·환경부문 경영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8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31개 경영이슈 가운데 중요성 평가를 거쳐 ▲미래기술 개발과 경쟁력 확보 ▲고객만족 경영 ▲인권과 조직문화 등 3가지 핵심주제와 컴플라이언스·리스크 관리·사회공헌·환경경영 등 7가지 일반주제로 구성했다.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성과와 이익창출능력을 평가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월드' 등급을 받았다.

2018-07-05 13:53: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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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7시리즈' 공급 계약

BMW 그룹 코리아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의전용 BMW 7시리즈 12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BMW 7시리즈는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 레이저 라이트, 리모트 콘트롤 파킹, 터치 디스플레이와 제스처 콘트롤 등의 신기술과 함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해 '드라이빙 럭셔리'를 제시하는 BMW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특히 730Ld xDrive 모델은 정숙하고 높은 효율의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BMW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Drive 시스템을 탑재해 사계절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 최고 출력은 265마력, 최대 토크 63.3㎏·m의 성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는 5.9초가 걸린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7시리즈를 고급 호텔 고객들을 위한 럭셔리 서비스 차량으로 강조하며, 호텔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공항에서 호텔 간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도어 투 도어' 서비스와 함께 차량 내 무선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07-05 13:52: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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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 출범... 미래 경쟁력 확보 나서

현대글로비스는 4일 사내 조직으로 종합물류연구소를 새로 열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연구와 첨단 물류기술 개발을 전담하는 기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는 앞으로 물류, 해운사업 및 미래기술과 신사업에 관련된 트렌드를 분석하고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는 한편,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종합물류연구소는 기존의 물류 컨설팅과 경영 프로세스 혁신 조직 등의 사내 물류전문가 30명으로 출범한다. 설립 초기부터 전문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2020년까지 연구소 인원을 8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종합물류연구소는 크게 ▲ 물류/해운기술 연구 ▲ 미래기술/신사업 연구 ▲ 일반경제/산업 연구 ▲ 물류 컨설팅 등 4가지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물류/해운기술 연구는 IT 기술을 이용하는 스마트 물류, 화물 운송 및 보관 과정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프로세스 개선 부문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IoT·GPS 위치정보 기술을 통해 화물정보를 분석하고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한 물류 자동화도 추구한다. 이 밖에도, KD 부품의 포장 품질을 향상하는 등 기존 물류 역량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미래기술/신사업 분야에서는 현대글로비스가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한 기술과 사업화 전략을 집중해서 연구한다.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제조'에서 '서비스'로 변화함에 따라 카셰어링 사업의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세부기술도 갖출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대형트럭의 물류분야 적용 기술 및 친환경 차량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도 연구할 예정이다. 일반경제/산업 연구에서는 글로벌 화주의 화물 운영 패턴, 선복 현황, BDI 지수(Baltic Dry Index, 벌크선 운임지수) 등 해운 시황을 예측할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각종 리스크에 대응한다. 물류/유통 산업의 신기술 경향을 조사해 현재 추진 사업에 접목하고, 미래 산업의 모습도 구상해 환경 변화에 대비한다. 환율, 유가, 원자재 가격을 비롯해 수출입 정책과 무역조건 변화 등 국내외 경제 동향을 분석하고 회사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류사업 환경이 급변하고 4차산업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종합물류연구소를 열게 됐다"며 "현대글로비스는 깊이 있는 연구개발과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토대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종합물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04 18:04: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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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대란...이미 예고된 일?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공급 지연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1일 부터 발생한 기내식 공급 차질 문제와 함께 기내식 납품업체 협력사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벌어져 논란을 빚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 항공 측은 기내식 공급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한 상태다. 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3일에도 30편의 '노밀(no meal·기내식 부재)'이 발생했다. 현재 장거리 노선의 경우 샤포도앤코의 기내식을 그대로 공급하고 있지만 단거리 노선은 브리또와 핫도그 등의 간편식으로 대체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 전체 항공 80편 중 51편이 지연 출발했고, 2일에는 전체 75편 중 10편이 늦게 출발했다. 기내식이 실리지 않은 '노밀' 운항은 1일 36편, 2일 28편에 달했다. 업계는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자사 항공기의 기내식 수요와 맞지 않은 소규모 업체와 계약한 것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하루 2만5000식의 기내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약 500명 규모의 사업장이어야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반면 샤프도앤코는 총 63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계약한 공급업체 샤프도앤코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신규업체로 하루 3000식의 기내식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수요에 부응하기에는 미흡한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여름휴가 성수기에 제공하는 기내식은 하루 2만5000~3만식에 이른다. 샤프도앤코로서는 계약 후 납품하기로 한 첫 날 이런 사태가 발생한 셈이다. 본래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던 업체는 LSG스카이셰프코리아였다. 지난 2003년 이후 줄 곧 기내식을 공급해 왔지만 지난달 30일 자로 계약이 끝나 게이트고메코리아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됐다. LGS스카이셰프와 게이트고메는 전 세계 60여개국 주요 공항에서 기내식, 항공 기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대형 글로벌 업체다. 그러나 지난 3월 게이트고메코리아가 인천공항에 짓고 있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기내식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불에 탄 공장을 복구하는 데 소요되는 3개월 동안 게이트고메를 대체할 기내식 공급업체로 샤프도앤코를 선택했다. 반면 LCC(저가항공사)의 경우 무상으로 기내식을 조달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는 달리 대부분 사전주문 방식으로 기내식을 공급하고 있다. 3일 전 사전 주문한 고객의 기내식만 조달하기 때문에 공급이 지연되는 경우가 없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현재 노밀 발생편 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하루빨리 기내식 공급 정상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4 18:03: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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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올해도 인도네시아 파푸아 1천여 명 의료봉사로 나눔 실천

포스코대우가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머라우케군 지역에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건강한여성재단과 함께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국내 및 현지 의료진 20여 명과 포스코대우 파푸아주재 임직원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지역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분야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2016년 이후 3년에 걸쳐 파푸아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열악한 의료시설과 환경으로 의료혜택에서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개인별 의료기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위생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올해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산부 지침 사항이나 위생 관념 등 현지 주민들의 의료 상식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신체 계측과 같은 기초적인 건강검진 부터 지역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보건교육에도 역점을 두었다. 주민들을 위한 의료활동을 향후 자체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의료기 사용 경험이 부족한 현지 병원 의료진을 위해 의료기 사용법과 결과 판독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약품 조달, 통역 등 의료 활동이 의미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며 "새로 조성되는 마을인만큼 발달 초기부터 주요 건강문제에 대한 교육과 올바른 관리가 향후 이 지역의 50년, 100년을 결정지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의료 인프라 구축에도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혜택을 받은 한 지역주민은 "울릴린은 도심에서 한참 벗어난 지역이기 때문에 병원을 그동안 가기 쉽지 않았다"며 "진료와 더불어 진료 이후 관리 요령까지 세심하게 알려준 의사 선생님과 포스코대우에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을 이끌었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조원민 의료봉사단장은 "파푸아, 특히 이곳 울릴린은 의료 낙후 지역이라 환자 진료와 현지 의료진 교육을 병행했다" 며 "지속적인 의료봉사로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7-04 18:02: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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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100번째 선박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창사 이래 최초로 단일 선주로부터 100번째 선박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로부터 17만3400㎥ 규모의 LNG-FSRU(액화천연가스-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1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FSRU는 길이 295m, 너비 46m 규모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안젤리쿠시스그룹으로부터 100척의 선박을 수주하게 됐다. 금액은 약 110억 달러(약 12조원)에 달한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대우조선해양에 9만8000톤급 원유운반선을 첫 발주한 이래 24년 동안 지속적으로 무려 100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그 중 82척이 성공적으로 인도됐으며 현재 18척의 안젤리쿠시스 그룹 선박들이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수주절벽 상황과 대우조선해양이 경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던 지난 2015년 이후에도 24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또한 정성립 사장과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과의 인연도 조명을 받고 있다. 정 사장이 선박영업담당이었던 1994년 대우조선해양과 첫 관계가 시작됐으며, 정 사장이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대우조선해양의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당시 사장으로 따낸 마지막 수주가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VLCC 1척이었다. 지난 2015년 정 사장이 대우조선해양 사장으로 복귀한 뒤 가장 처음으로 계약한 선박 또한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2척이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현재 총 22척의 선박을 세계 각 조선소에서 건조 중에 있다. 그중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중인 선박은 18척으로 그 비중은 82%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안젤리쿠시스 그룹과 2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면서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은 물론 그룹 경영 일선에 나선 사주 딸인 마리아 안젤리쿠시스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대를 이어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단일 선주로는 100척의 선박을 발주한 첫 고객이며, 이 외에 싱가포르 BW 65척, 덴마크 머스크 55척 등이 대우조선해양에 대량의 선박을 발주했다. 한편 이번에 수주한 LNG-FSRU는 길이 295m, 너비 46m 규모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안젤리쿠시스 그룹, 머스크 그룹 등이 특정 조선소에 발주를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은 기술력을 포함한 모든 제반사항에 대해서 조선소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선주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높은 품질의 선박을 제때 인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04 15:07: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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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부산-블라디보스토크 신규취항...4일부터 특가 항공권 예매 가능

이스타항공이 오는 20일부터 부산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신규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주 3회(수, 금, 일) 운항한다. 상세 스케줄은 금요일 기준으로 출발편(ZE971)은 오전 8시 30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오후 12시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972)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오후 12시 50분 출발하여 부산에 오후 3시 5분 도착하며 요일에 따라 출·도착 시간이 소폭 다르게 적용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신규취항한데 이어 이번 부산 김해공항에서의 취항으로 이제 지방공항에서도 편리하게 가장 가까운 유럽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현재 부산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외항사만 운항하고 있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국적사 중에서는 이스타항공이 단독 노선으로 운항하게 된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블라디보스토크는 꾸준히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앞서 취항한 이스타항공의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취항 이후, 평균 탑승률 87%를 웃돌며 인기 노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을 기념하여 4일 오후 2시부터 일주일간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9만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스타항공 청주-중국 선양 노선의 경우, 오는 8일까지 2명 이상 모이면 50% 할인해주는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1일 오픈되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2018-07-03 15:40:16 정연우 기자
코트라, 유럽 소비재 유통 시장 진출 전략 제시

코트라(KOTRA)가 3일 발간한 '유럽 소비재 유통시장 진출가이드' 보고서에서 유럽 주요국의 ▲주요 유통망 정보 400여건 ▲2018년 유럽에서 개최될 소비재 전시회 35건 ▲유럽 진출 성공사례 25건 ▲유럽 인증정보 ▲소비재 유통시장 트렌드 및 진출전략 등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조6000억달러로 세계 최대 규모인 유럽 소비재 시장에서 최근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유럽에서의 K-뷰티 인기를 시작으로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결과다. 작년 대유럽 소비재 수출이 20% 증가하는 등 최근 유럽 수입시장 점유율이 지난2013년 2.1%에서 2017년 2.7%로높아졌다. 유럽 소비재 유통시장에서는 옴니채널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클릭앤드라이브 등 온·오프라인 융합서비스가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통업체와 IT기업 간 M&A 및 협력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모습이다. 까르푸는 구글, 모노프리는 아마존, 오샹은 알리바바와의 협력을잇달아 발표하며 옴니채널 전략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패스트패션 브랜드들이 의류 쓰레기를 과도하게 발생시킨다는 지적에 최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페어패션 콜렉션을 출시하는 등 유럽의 친환경 브랜딩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유럽 각국의 재정위기 이후 생활 소비재에 대한 가격민감도가 크게 증가하며 저가 또는 가성비 좋은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유럽 슈퍼마켓은 경쟁적인 소비재 가격인하에 나서 아스다(영국), 오샹(프랑스) 등의 2017년 영업이익이 감소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에서 한국산 제품은 좋은 품질에 가성비가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우리기업들이 주목할 만하다. 코트라는 유럽소비재 유통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4P전략으로 구체적인 진출전략을 제시했다. ▲옴니채널 유통망 진출을 위한 유통업체별 맞춤형 공략 ▲전시회 참가를 통한 바이어와 네트워크 형성 및 SNS·인플루언서 마케팅 시행 ▲친환경·유기농·윤리생산 등 지속가능성 관련 제품 유망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유럽 프리미엄 제품, 중국 저가 제품과의 경쟁 등이다. 음료 분말 및 음료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G사는 연 60여건의 유럽 식품 전시회의 문을 두드린 결과 독일, 프랑스 등에 소재한 코스트코, 메트로, 까르푸 납품에 성공했다. 유럽에서는 흔하지 않은 알로에, 석류 맛의 음료를 웰빙식품으로 마케팅하고 식품관련 EU인증을 사전에 취득해 성약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윤원석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유럽에서의 K-뷰티 인기를 시작으로 한국제품 인지도가 유럽으로 확산되는 호기를 활용해 우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7-03 12:54: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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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단축...자동차 업계는?

주 52시간 근무를 준수해야 하는 근무시간 단축 체제가 시행되면서 자동차 업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생산직의 경우 이미 시행 중인 곳도 있었지만 사무직 종사자에 한해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새롭게 도입한 업체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직원이 주 52시간에 맞춰 근무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집중근무를 하고 있다. 아침출근 시간은 8시~10시 사이다. 전 날 야근을 했을 경우 출, 퇴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생산직 근로자들은 2, 3년 전부터 하루 8시간 근무 체제로 운영 중이다. 1, 2조로 나누어 근무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생산직 근로자는 지난 2006년부터 주간 2교대로 8시간씩 근무 하고 있다. 사무직은 2일부터 주 52시간 안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적용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5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오전10시부터 오후7시 등 3가지 체제로 시행 중이다. 한국지엠은 오전 8시에 출근에 오후5시에 퇴근하는 근무체제를 운영 중이다. 다만 사무직을 제외한 타 부서들은 아직 준비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다른 부서들도 최대한 근로시간 단축 시스템에 맞추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아직은 시행 초기이기 때문에 근로시간 단축이 정착되기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생산직 근로자는 지난 4월2일부터 주간연속 2교대로 근무 하고 있다. 1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2조는 오후 3시40부터 밤 12시30분까지 8시간씩 작업을 한다. 2조는 추가 잔업 1시간만 더해진다. 주야2교대(11+9.5시간)에서 주간2교대(8+9시간)로 근무 형태가 전환되면서 근로자1인당 일평균 근로시간은 10.25시간에서 8.5시간으로 단축됐다. 희망자에 한해 야간근무도 허용한다. 수입차 업체인 토요타코리아는 휴식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다. 선택적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어 8시~10시 사이에 출근해서 점심시간을 빼고 하루 8시간을 근무하게 되어 있다. BMW코리아는 각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출근할 수 있는 제도가 정착이 되어 있었다. BMW관계자는 "영업 대리점 직원의 경우 개별 회사이기 때문에 근로시간 단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라며 "사무직 직원들은 전부 주 52시간 근로체제를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직원 수가 300인 미만이기 때문에 근로시간 단축 기업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벤츠 코리아는 이미 유연근무제(오전9시~오후6시 근무, 오전7시~오후4시 근무, 오전10시~오후7시 근무), 패밀리 데이(연휴 시작 전일 오전만 근무) 등 근무 관련 다양한 복지를 실시하고있다. 한편 이번 달부터 시행된 근로시간 단축체제는 6개월의 계도기간을 두고 있다.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관련해 어떤 상승효과를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07-03 12:53:33 정연우 기자
코트라, 부상하는 '미 P3 시장 공략법' 제시

코트라(KOTRA)가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1조5000억달러 공공인프라 시장 진출방안을 제시했다. 2일 코트라(KOTRA)가 발간한 '미국의 P3(공공민간 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 인프라 시장 환경과 진출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숙원사업인 '공공인프라 1.5조 달러 투자'를 위해 미국 P3 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유럽·호주·일본 등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사업수행경험 확보, 금융조달 등을 포괄한 종합적인 패키지 전략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강행한 세재개혁으로 재정 부담에 직면하고 있는 미국 정부는 지난 2월 '미 인프라 재건을 위한 입법추진 개요'를 발표하며, 향후 10년간 연방정부 재원 2000억 달러를 활용해 나머지 1.3조 달러 규모의 민간자본을 주·지방정부가 P3 방법 등으로 조달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특히 지난달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미 정부가 워싱턴 DC에서 매년 개최하는 투자박람회 '셀렉트(Select) USA'에서 미국 인프라 개발 사업에 해외투자가의 적극적 참여를 촉구했으며 각 주정부들도 유망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며 투자유치에 앞장섰다. 일본은 미국 인프라에 1500억 달러 규모의 연기금·민간자본 투자를 공언했으며, 중국은 가격경쟁력과 현지공장 설립을 병행해 인프라 기자재 시장 공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유럽은 설계·기술자문을 포함한 종합 컨설팅 능력 및 자본력을 무기로 이미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프라 프로젝트 건설비용의 최대 20%는 연방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자본을 주정부와 지방정부가 자체 조달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따라서 향후 민간 자본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진출을 원하는 우리 기업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 미국 시장 사업수행 경험을 쌓기 위해 현지기업과 공동 프로젝트 참여, 하도급 계약,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형 프로젝트부터 차근히 진출할 필요가 있다. 특히 관급계약에서 각종 혜택을 받는 소수인종, 여성, 제대군인이 운영하는 일명 '8(a)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도 검토해야 한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이 자본력, 기술력, 사업수행 경험 등에서 미국이나 다른 경쟁국 대비 열위에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금융, 건설·엔지니어링, 기자재 공급, 운영관리, 시스템 통합 기업 등이 동시에 참여하는 동반 진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게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특히 대규모 인프라 외에도 주차장 건설, 고속도로 휴게소 건설 등 틈새시장과 학교, 병원과 같은 사회 인프라 프로젝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 정책금융기관은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 우리기업과 연계한 미국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윤원석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미 정부의 인프라 정책이 입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을 전후로 본격적으로 성장할 P3 시장에 우리기업 진출은 늦지 않았다"며 "코트라는 8개 주요 도시에 위치한 미국지역 무역관들을 통해 각 주별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발주처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우리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7-02 17:14: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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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모바일 AS예약 앱 'MINI 플러스' 출시

BMW 그룹 코리아가 실시간 모바일 AS 예약 시스템 'MINI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MINI 플러스는 MINI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비스 센터를 예약하고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실제 MINI 플러스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1분 내 예약을 확정할 수 있다. 고객은 MSI 항목인 에어필터, 마이크로 필터, 점화 플러그 또는 연료 필터, 브레이크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1년에 1회) 등에 대한 예약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고객 주변에 있는 서비스 센터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 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워런티, MSI 만료일자 등 차량의 관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BMW 플러스의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표적으로 어플 내에서 보유한 할인 쿠폰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고객들이 유용하게 쿠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에어포트 실시간 예약 서비스가 추가되며, 정비 항목 확장 및 쿠폰 기능도 향상될 예정이다.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이사는 "BMW 플러스에 이어 MINI 플러스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모바일 AS 예약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MINI 고객분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에 어울리는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2 15:17: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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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이젠 오전에 떠난다"…제주항공, 인천발 방콕노선 편성 조정

제주항공이 여름철 여행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오는 27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기존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제주항공은 특히 증편되는 새로운 항공편을 오전에 편성했다. 새로 늘린 항공편은 오전 7시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20분에 방콕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오후 2시35분 출발해서 인천에는 밤 10시15분(수·목요일 10시4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이 오전에 방콕노선 항공편을 편성한 것은 지난 2009년 이 노선에 취항한 후 처음이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향하는 하루 14~15편의 항공편 가운데 오전에 출발하는 항공편은 하루 3~4편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태국 국적항공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방콕노선 오전편 신규운항 전에도 ▲인천발 괌은 오전 10시35분 ▲사이판은 오전 9시30분 ▲베트남 다낭은 오전 10시40분 등을 노선을 오전편으로 운항해 여행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오전편 증편으로 인천~방콕 노선 항공편은 주21회로 늘었고, 부산~방콕 주7회, 무안~방콕 주4회 등을 합해 3개 공항에서 주32회 운항하게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7~8월 방콕노선 탑승률이 90%를 넘는 등 우리나라 여행자가 여름철에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이라며 "이번 오전편 증편으로 좌석부족 현상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7-02 14:03:2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