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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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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30만원대 저가노트북 쏟아진다

몇 년 전만해도 괜찮은 노트북을 사려면 100만원이 넘게 들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가격 부담이 2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저가 노트북이 제 세상을 만나면서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즉 소비자가 원하는 운영체제(OS)를 탑재할 수 있도록 아예 OS를 장착하지 않으며 주요 소프트웨어도 클라우드 방식으로 쓸 수 있어 노트북에서 빼버리는 것이다. 원가 비중이 큰 가볍고 작은 부품, 뛰어난 화질의 디스플레이를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은 더욱 낮아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레노버는 29만원짜리 노트북 '에센셜 G505'를 판매 중이다. 화면 크기는 15.6인치이며 해상도는 1366 x 768 픽셀로 평균치를 살짝 밑돈다. 하지만 메인 메모리 용량이 2GB이고 하드디스크 저장공간도 320GB로 준수하다. DVD레코더 광학 드라이브도 갖췄다. 다만 무게가 2.6Kg으로 무겁고 운영체제가 없다. HP의 '15-G014AU'도 레노버 제품과 비교할 때 스펙과 가격이 거의 동일하다. 저가 노트북의 기본 스펙인 '듀얼코어 CPU·프리 OS'를 탈피한 제품도 있다.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E5-511'인데 이 제품은 인텔 쿼드코어 CPU를 장착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8.1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무게는 2.5kg으로 다소 무겁지만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해외시장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HP는 MS와 공동으로 윈도 8.1을 탑재한 저가 노트북 '스트림 14'를 20만원에 출시하기로 했다. 스펙도 나쁘지 않다. 1366×768화소의 14인치 화면, 저전력 AMD 프로세서, 2GB 램, 블루투스, 와이파이, USB 포트, HDMI 아웃, SDXC 카드 슬롯 등 어지간한 건 다 집어넣었다. 저장용량이 적은 게 옥에 티다. 32GB와 64GB 두 가지며 가격은 각각 20만원과 25만원이다. 구글이 팔고 있는 크롬북은 150달러(약 16만원) 제품도 있다. 이 제품 역시 웹 브라우저 크롬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비용이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저가 노트북의 성능은 어느 정도 상향 평준화 됐다. 하지만 무게와 크기를 줄이는 데는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휴대가 어렵다"며 "차를 소유한 유저나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데스크톱을 노트북으로 바꾸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2014-08-20 13:30:0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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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의 IT도 인문학이다]삼성은 왜 우주선 안쏠까

[박성훈의 IT도 인문학이다] 삼성은 왜 우주선 안쏠까 1957년 10월4일. 옛 소련은 인류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발사해 지구촌을 깜짝 놀라게 했다. 냉전시대이던 당시 소련과 양강을 이루던 미국이 받은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스푸트니크 쇼크'라는 말이 생겼다. 1961년 4월 12일. 소련은 또 한번 세계인을 경악케 한다. 우주선에 사람을 실어 발사한 것이다. 우주선 보스토크에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인 유리 가가린이 탑승한 것이다. 가가린은 우주선을 타고 100분간 지구 주위를 돌면서 "지구는 푸른빛"이라며 감탄했다. 1969년 7월 16일. 우주 개발 경쟁에서 물만 먹던 미국이 마침내 닐 암스트롱 등 3명의 우주인을 태운 아폴로 11호를 발사한다. 아폴로 11호는 4일 뒤 달 착륙에 성공하며 소련의 콧대를 꺾어버렸다. 달 표면에 최초로 사람의 발자국을 남긴 암스트롱은 "이것은 한 사람에게는 작은 한 걸음에 지나지 않지만 인류에게 있어서는 위대한 도약"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2008년 10월28일. 미국의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 X는 3년간 세차례 실패를 딛고 마침내 첫번째 상업용 로켓 '팰컨 1호' 발사에 성공한다.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 성공은 우주 개척사에 한 획을 그었다. 그 전까지 우주선이나 위성 발사는 100% 국가가 주도하는 일종의 국영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스페이스X는 e메일 결제 시스템 '페이팔', 프리미엄 전기차 '테슬라'를 창업한 엘런 머크스가 세운 민간 기업이다. 즉 국가가 아닌 개인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우주발사체를 쏘아올린 것이다. 머스크의 목적은 다름아닌 '인류의 화성 이주'다. 허황된 소리로 들리지만 머스크는 진지하다. "앞으로 20년 뒤 지구촌 인구는 80억명으로 늘어난다. 석유, 가스, 물 등 주요 자원도 바닥을 드러낼 것이다. 인류는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곳 가운데 가장 적합한 장소가 화성이다." 머스크는 지난 6월 일종의 우주 버스인 '드래곤2'를 공개했다. 10명 내외의 사람이 타면 바로 우주로 날아갈 수 있느 유인 우주선이다. 머스크는 우주선 발사에 드는 비용을 기존의 10%로 낮추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우주선 발사에 가장 많은 돈이 드는 게 1단 발사체인데 이를 재활용하는 전략이다. 즉 1단 발사체가 다시 발사대로 돌아오는 것인데 이미 일부 과정에서 성공을 맛보고 있다. 그의 목표대로 일이 진행된다면 2018년 다수의 사람이 화성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건'이 현실이 된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러시아의 기술을 빌려 나로호를 쏜 것에 만족하고 있을 뿐이지 않은가. 삼성, 현대차, LG, SK와 같은 국내 대기업도 우주 개발 전쟁에 동참해야 한다. 스마트폰, 자동차, 에어콘, 석유 정제만 하던 기업이 어떻게 우주선을 만드냐고? 물리학을 전공한 머스크는 우주항공학 등 우주선 제작과 발사에 필요한 지식을 독학으로 습득했다.

2014-08-20 12:44:5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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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밤 퍼즐 RPG '퍼즐 히어로' 카카오 출시

모바일게임사 옐로우밤은 새로운 트렌드의 퍼즐 RPG '퍼즐 히어로 for Kakao'를 19일 출시했다. '퍼즐 히어로 for Kakao' 는 기존 팡류 게임과 진행 방식은 비슷하지만 4개의 유닛과 영웅을 이용해 퍼즐을 빠르게 맞춰 적 유닛을 물리치는 신개념 퍼즐 게임이다. 이 게임은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직관적인 게임 조작, 국내 유저에게 친숙한 장르라는 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화려한 콤보시스템은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타격감과 속도감을 전달한다. 유저들은 자신이 보유한 유닛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영웅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장비를 비교하는 등 경쟁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순히 정해진 시간 내에 퍼즐을 맞추는 것이 아닌 위에서 내려오는 적들을 물리치는 RPG적인 요소를 도입,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한다. 여기에 친구 초대 시스템 등 소셜 요소를 가미했으며 랭킹 시스템, 미션 시스템 등은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옐로우밤은 '퍼즐 히어로 for Kakao'의 출시를 기념해 9월12일까지 게임을 내려받은 유저에게 마피아키친 이준수 오너 셰프의 커플 식사권 및 다양한 경품과 게임내 아이템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08-19 17:53:1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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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UN 산하전문기구 가입

네이버는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로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범세계적 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8일 분당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김상헌 대표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유엔과 민간 기업 간 협력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에 발족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세계 101개국의 1만2000개가 넘는 기업과 단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를 통해 기후 변화와 여성 경쟁력 강화, 개발 협력 등 주요 의제들을 기업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업 스스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가는 동시에 국가 경제 및 세계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국협회에는 270여 개의 기업과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뜻을 모으고 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은 네이버의 CSR, 상생 활동을 세계로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권보호 · 노동존중 · 친환경 · 반(反)부패와 관련한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향후 국제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업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8-19 14:31:2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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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CEO 한국 PC방서 감잡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설립자가 한국 임직원과의 소통과 향후 출시 예정 게임에 대한 준비 상황 점검 등을 목적으로 19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모하임 CEO의 주된 방한 목적 중 하나는 블리자드 코리아 임직원과의 내부 소통이다. 올해 상반기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출시를 위해 노력한 한국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향후 게임 출시 일정을 앞두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하는 취지다. 또 회사의 중장기 비전 공유, 근무 및 복지 여건 등 한국 지사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와 개발 중에 있는 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향후 출시작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블리자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와 히어로즈 외에도 자사의 첫 무료 게임인 하스스톤이 안드로이드 태블릿 및 모바일 폰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디아블로3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스타크래프트2도 향후 확장팩 출시를 각각 예정하고 있어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바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모하임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중 한국의 독특한 게임 환경이자 문화인 PC방을 방문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e스포츠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해 온 모하임 CEO는 이번 방한 중에도 몇몇 e스포츠 현장을 찾아 직접 경기를 관람하며 팬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2014-08-19 11:35:1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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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카 시즌2 이승엽 강민호 강정호 등장

엔트리브소프트는 듀엘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승인한 프로야구 선수카드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이하 슈베카) 시즌2를 19일 출시했다. 슈베카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 사진을 담은 오프라인 카드. KBO와 선수협의 라이선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기록이 반영됐다. 슈베카는 지난 5월 처음 출시돼 한 달 만에 30만 팩이 매진되는 사례를 기록했으며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시즌2를 출시하게 됐다. 슈베카 시즌2는 삼성 이승엽, 롯데 강민호, 넥센 강정호 등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 12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규시즌 중 선수들이 직접 입고 경기한 유니폼 조각이 들어있는 '슈퍼피스 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홀로 스티커에 선수의 사인이 새겨진 '슈퍼오토 카드'도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특별카드다. '슈퍼오토 카드'는 초회 판에 한해서만 제공되며 NC 이호준, 두산 홍성흔 등 총 54명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구성됐다. 아울러 금박 사인이 새겨진 '슈퍼스타 카드', 구단별 인기 선수가 등장하는 '빅스타 카드', 레인보우 코팅으로 가치를 더한 '올스타 카드',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노멀 카드' 등 모든 종류의 카드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슈베카 시즌2를 구입하면 실사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스페셜 아이템과 SF 전략 모바일 게임 '세컨어스'의 아이템을 증정하는 카드도 함께 제공된다. 슈베카는 1팩당 1000원이며 11번가, 옥션, G마켓과 같은 대형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고 전국 홈플러스, 전국 카드샵 및 문구 전문점 등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2014-08-19 11:24:1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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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장품 나에게 맞을까?' 포털에서 선 검색 후 구매

'화장품 사기 전 포털에서 성분 검색하세요.' 다음은 국내 포털 중 유일하게 화장품 성분들의 기본 정보와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화장품 성분 검색 서비스를 19일 시작했다. 다음은 모바일 화장품 앱 1위 '화해'를 서비스 중인 주식회사 버드뷰와 제휴로 8400여 개별 성분 정보를 수급, 화장품 성분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모바일 앱의 데이터를 검색에 활용한 첫 사례다. 화장품 성분 안전도를 나타내는 'EWG 등급'과 주의성분 여부, 알레르기 유발 여부, 피부 유형별 반응, 자외선 차단이나 미백 등의 기능성 보유 여부, 배합목적 및 한도 등을 다음 검색에서 보여준다. PC와 모바일 다음 검색창에 성분 명을 입력하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벤질알코올'을 검색하면 중간 위험도에 주의해야 할 성분은 아니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유해성 여부와 그 정도를 색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 특정 성분의 등급이나 핵심 기능을 우선 알고 싶을 때도 유용하다. 성분명과 원하는 정보를 붙여 검색하면 된다. '레티놀 기능'을 검색하면 주요 기능인 '주름 개선'이, '알부틴 등급'을 검색하면 '낮은 위험도(0등급)'라는 결과가 보여지는 식이다. 화장품 구매 전 또는 화장품으로 인해 피부에 알레르기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때 다음 검색으로 화장품 성분들을 꼼꼼히 파악해보면 도움이 된다. 개별 성분의 세부 정보 외에도 다양한 주의성분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 위험성분' '화장품 알레르기 성분' '지성피부 주의성분' '주름 개선 성분' 등으로 검색하면 된다. 8400여개의 성분들 중 각각에 해당하는 것들만 목록으로 제시해 소비자들의 안전할 권리와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준다.

2014-08-19 11:16:5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