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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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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지난해 말 RBC비율 '하락'

/금융감독원 지난해 말 국내 보험사의 RBC(지급여력) 비율이 전분기 말보다 8.3%포인트(p) 하락한 246.2%를 나타냈다. 금리상승으로 매도가능증권의 평가이익이 감소하고 현금배당 예정액이 줄어든 탓이다. 또 운용자산 증가로 신용위험액이 증가하며 요구자본이 늘어난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RBC비율은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금을 한 번에 지급할 수 있는 돈이 마련돼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14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1년 12월 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 현황'을 보면 가용자본은 161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말에 비해 3조3000억원 감소했다. 요구자본은 65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7000억원 늘었다. 운용자이 지난해 9월말 1062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12월말 1075조3000억원으로 13조원 증가하며 신용위험액이 8000억원 증가한 탓이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사의 지난 12월 말 RBC비율은 지난 9월 말에 비해 7.4%p 내려간 254.4%로 집계됐다. 가장 하락률이 큰 보험사는 라이나생명으로 36.4%p 떨어져 309.2%를 나타냈다. 주요 생보사인 삼성생명의 RBC비율도 311.3%에서 304.6%로 6.7%p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184.6%)과 교보생명(266.6%)는 각각 8.9%p, 17.0%p 떨어졌다. DB생명은 전분기보다 2.4%p 상승해 소폭 개선됐지만 157.7%에 그쳐 생명보험사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사의 RBC 비율은 9.8%p 하락한 231.4%로 집계됐다. RBC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MG손해보험이었다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의 RBC 비율은 88.3%로 보험업법 기준 100%에 미치지 못했다. 하락률이 가장 큰 곳은 캐롯손해보험으로 전 분기 대비 293.7%p 떨어진 389.4%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화재가 9.3%p 내려간 305.4%를 기록했고, 현대해상(203.4%)과 DB손해보험(203.1%)도 각각 5.6%p, 9.9%p 떨어졌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말 보험회사 RBC비율은 246.2%로 여전히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한다"며 "금리 등 시장지표 모니터링을 통해 RBC비율 취약이 우려되는 경우 선제적 자본확충을 유도하며 건전성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14 13:38: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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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예정이율 올린 손보사…생보사도 '촉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며 보험사들의 예정이율도 오르고 있다. 예정이율이 오르면서 새롭게 보험을 가입하는 가입자들은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예정이율이란 보험사가 가입자가 받은 보험료를 토대로 보험금을 지급하기 전까지 거둘 수 있는 예상수익률을 말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가 최근 예정이율을 기존 2.25%에서 2.5%로 올렸다. 주요 손보사가 일제히 예정이율을 올린 데는 최근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것이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보험사들의 자산운용 여건이 좋아지게 된다. 즉, 보험사들의 예상수익률이 올라가게 되는 셈이다. 예정이율이 오르면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것은 금융소비자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미래에 돌려줄 보험 상품의 적립금에 적용하는 이자율을 의미한다. 따라서 예정이율이 오르게 되면 자연히 보험사들의 예상수익률이 올라가게 되는 것. 보험료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보험료도 자연스레 적어진다. 보험업계에서는 예정이율이 0.25%포인트(P) 상승하면 신규 보험료가 통상 5~10% 내려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생명보험사의 경우 선뜻 예정이율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생보사의 경우 손보사보다 보유하고 있는 상품 및 자산규모가 월등히 많아서다. 특히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도입도 앞두고 있어 예정이율 상승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IFRS17이란 오는 2023년부터 보험업계에 새롭게 도입되는 회계제도다. 보험부채(고객에게 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보험사가 쌓아두는 준비금)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렇게 되면 보험사의 부채가 늘어난다. 금리인상에 따라 지급여력(RBC)비율 악화도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정이율까지 높이기는 부담스럽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금리상승기에 들어서며 생보사도 예정이율 인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 생보업계에서 예상한 예정이율 인상 시기는 오는 하반기다.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0.5%p 올리는 '빅스텝'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금리인상도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도 지난 1일 국회청문회 준비 태스크포스(TF)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금리를 통해 가계부채 문제가 소프트랜딩(연착륙)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자율이 균형이자율보다 너무 낮을 경우에는 가계부채가 굉장히 늘어나서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준다. 나중에 국가경제 안정화에도 나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스크를 고려해 금리인상을 통한 대응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생보업계 관계자도 "미국도 그렇고 국내도 현재 금리를 올리고 있는 추세라 생보사도 오는 7월에는 예정이율을 올리지 않을까 싶다"라며 "예정이율이 보험료 산정에 기준이 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보험료가 내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보사가 예정이율 인상 시기를 늦출 수밖에 없을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또 다른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들은 금리에 민감하다. 손보사와 규모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며 "현재 IFRS17도 민감한 수준인데 지금 예정이율을 올리게 된다면 회계 제도에 부담이 된다. 예정이율을 안 올릴 수는 없겠지만 내년 회계기준을 고려해 최대한 미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04-13 13:52: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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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NH농협손보·NH농협·교보·하나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지역사회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손보, 치매예방 위한 교구 나눔 NH농협손보는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사람과사람'을 찾아 색칠공부책 200권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사람과사람'은 2009년에 설립되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과 지역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날 NH농협손보가 전달한 색칠공부책은 농협손보의 임직원 40여 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최문섭 NH농협손보 최문섭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제작한 색칠공부책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화분 나눔행사 실시 NH농협생명이 침체된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구성농협 본점에서 화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화분 나눔 행사는 구성농협과 함께 기획했다. 구성농협 조합원과 본점 및 하나로 마트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호접란 ▲복주머니 ▲석곡 등으로 구성된 화분 500개를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실시했다.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및 모임 등이 취소되며 침체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김장섭 NH농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화훼농가가 다시 번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화분을 받으신 고객님들도 화훼농가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B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 의무화… 교보생명, 퇴직연금 역량 주목 교보생명이 우수한 퇴직연금 서비스 역량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3개 사업자 가운데 실적배당형(원리금비보장형) 상품 수익률 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매 분기마다 투자, 컴플라이언스, 임직원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적립금 운영보고회를 열고 있다. 직접 대면해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1대 1 컨설팅도 제공 중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운영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식·채권 등 투자비율 제안, 동일 자산군 내 상품 비교와 우수상품 추천 등 시장 상황에 맞는 자산배분과 상품 리밸런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적립금 운영보고회 서비스를 시행했다. 우수한 퇴직연금 서비스 역량에 힘입어 현재 32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교보생명을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하고 있다. 변화된 제도에 발맞춰 교보생명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유튜브를 통해 퇴직연금 디지털 세미나 '교보 펜션 라이브(Pension LIVE)'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퇴직연금 제도 변화 후 대응 가이드'를 주제로 기획했다. 조길홍 교보생명 법인사업본부장은 "교보 Pension LIVE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주요 현안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디지털 세미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생명, '(무)e우리아이보장보험' 출시 하나생명이 어린이 보험 라인업을 강화한다. 하나생명은 '(무)e우리아이보장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관심이 높아진 ADHD, 중증 틱장애 등 행동 발달 장애 진단 급부를 제공하고,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 디지털에 익숙한 자녀를 위한 스마트폰 관련 질환 등 신규 질병을 보장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학교생활 중 재해 장해, 스쿨존 내 교통 재해 장해, 학교폭력피해치료 등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보장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영유아기 아이라면 '질병형'으로 환경성 질환 등 자주 발생하는 질병에 대비하고, 취학 아동이나 청소년이라면 '재해형'으로 교통 재해나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김근영 하나생명 상품개발팀 팀장은 "(무)e우리아이보장보험은 신규 질병 및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장해 및 학교폭력피해치료 등을 두루 보장하는 실속 있는 어린이 보험이다"라며 "성인 이후까지 지속 보장하는 급부를 삭제하고 어린이 시기에만 필요한 담보로만 구성하여 보험료 부담이 적다. 또한 계약자인 부모가 자녀를 피보험자로 가입할 수 있는 기능을 모바일 방카 최초로 부가하여 모바일로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22-04-13 13:45:5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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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한화·에이스손보·라이나·푸본현대생명

한화손해보험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손보,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한화손보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옥에서 본사 임직원 50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로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대한적십자사의 적정 혈액보유량도 지난달 초부터 기준치를 한 달째 하회하고 있다. 매년 2회씩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한화손보 임직원들도 사회적인 위기 상황에 힘을 더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행사는 손 소독과 체온 측정 등 방역지침에 맞춰 안전하게 실시하며, 헌혈증도 기부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임직원들이 선한 실천을 통해 상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 5월에도 어린이 안전교육, 재난예방과 후원사업,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이스손보, 취약계층 아동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제공 에이스손해보험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에이스손보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500개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함으로써 감염 확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번 기부를 통해 아동구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의 아동보호시설 8개 곳에 자가진단키트가 전달돼 아이들의 안전한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은 "에이스손보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변종 바이러스 확산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5년 연속 금감원 발표 보험 민원 최저 라이나생명보험이 고객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서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건수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2017년 10.52건, 2018년 10.8건, 2019년 11.3건, 2020년 10.5건에 이어 이번에도 9.6건으로 5년 연속 최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라이나생명은 민원과 불완전판매 발생 소지가 높다고 여기는 텔레마케팅(TM)영업 기반임에도 보험업계 최저의 민원 건수를 기록하며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라이나생명은 소비자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우선 전사적 고객중심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연도대상을 제정해 다양한 고객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제도개선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기획 및 개발 과정에서의 민원 발생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프로덕트 골든 룰(Product Golden Rule), 판매 단계에서 불완전판매 발생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조기경보제도, 영업현장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자체 미스터리쇼핑, 고객의 입장에서 보험금 청구 분쟁 사항을 재검토하기 위한 민원예방실무협의회 등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모집 과정에서 6대 판매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한 내부 통제 기준을 보완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고령자 및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제도 마련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여러 제도들을 지속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생명은 오래전부터 실적과 이익보다도 고객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고객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본현대생명, 'MAX 미리받는 종신보험' 선봬 푸본현대생명이 종신보험 라인업을 강화한다. 푸본현대생명은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아,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맥스(MAX) 미리받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MAX 미리받는 종신보험' 은 평생 사망보장을 하며, 가입시 선택한 유형에 따라 6대 성인병 또는 암(유방암, 남녀생식기관련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및 대장점막내암은 제외)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 받는 것이 특징이다. 선택 특약을 통해 질병 및 사고에 대한 치료, 수술, 입원비 등 필요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푸본현대생명의 'MAX 미리받는 종신보험' 은 고객의 여건 및 니즈에 따라 '6대성인병보장형'과 '암보장형' 중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6대성인병보장형'을 선택한 경우 6대 성인병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 받고, '암보장형'을 선택한 경우에는 암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 받는다. 의무부가특약 가입으로 '중대한 수술', '희귀성난치질환', '중대한 화상'에 대해서도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수술자금 또는 진단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고, 유방암 및 남녀생식기암으로 진단 확정 됐을 경우에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성인병과 암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 받아,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고, 선택 특약으로 필요한 보장을 다양화했다"며 "평생 사망보장은 물론, 살아있는 동안 중증 질환에 대한 치료비 보장이 가능한 종신보험이다"고 말했다.

2022-04-12 13:42: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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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교보·라이나생명

삼성화재가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화재,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 100세' 출시 삼성화재는 간편보험 신상품 '355.1 유병장수 100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를 세만기 형태로 선보인 것으로 보장도 강화했다. 삼성화재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 100세'는 경증 상병을 가진 유병자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경증 상병이란 5년 내 입원 및 수술없이 통원 치료나 투약만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5년 내 입원·수술, 5년 내 암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5년 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여러 중증질환을 확인하는 다른 유병자 상품들과 달리 암 한가지만 확인한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유병자 보험상품 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도 특징이다. 갱신형 담보와 비갱신형 담보가 함께 담겨있어 고객 성향에 맞게 납입보험료 변동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비갱신형 담보는 보험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 허혈성 심장질환의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여기에 심장질환 진단비, 소화계질환 진단비, 호흡계질환 진단비 등 새로운 담보를 추가해 보장 수준을 높였다. 골절, 화상치료비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생활위험을 비롯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운전자 비용손해도 보장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고객 상황에 맞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신청 현대해상이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나선다. 현대해상은 부산지역에서 외식업을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신청 접수를 4월 말까지 최대 1만명 대상으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해상과 배달의민족의 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이다. 정부 및 부산시의 보험료지원 혜택 외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1인당 약 3만원) 전액을 배달의민족에서 지원한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풍수해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는 시설 및 집기 7000만원, 재고자산 2000만원 한도로 보상하며, 보험금 지급 시 공제액은 최저수준인 20만원을 적용한다. 보험 관련 안내는 현대해상블로그, 배민사장님광장 및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 카카오톡에서 '배민과 함께하는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검색해 확인 후 편리하게 신청 가능하며 현대해상 부산사업부 담당자를 통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현대해상은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의 가입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인터넷과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온라인 풍수해보험'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으로서 보험사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김병원 현대해상 상무는 "이번 무료가입 신청은 배달의민족의 보험료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분들에게 풍수해 사고 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KB손보,'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선임비용' 배타적사용권 KB손해보험이 소상공인의 영업정지에 대비한 보장을 업계 최초로 개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KB손보는 지난 3월 출시한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선임비용' 특별약관에 대해 손보협회로부터 향후 6개월 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선임비용'은 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영업정지에 대비한 보장을 업계 최초로 개발한 독창성과 소비자의 보험 편익 향상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아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특히 손보 일반보험 분야에6개월 이상의 배타적사용권이 부여된 건 지난 2020년 3월 이후 2년만으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설명이다.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선임비용'은 보험기간 중 식당·편의점·소형슈퍼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행정청으로부터 예기치 못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변호사를 선임하여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이다. 행정심판을 통해 영업정지 처분이 취소되거나 감경이 되면 이때 지급한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해준다. 백창윤 KB손보 일반보험부문장 전무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보험을 개발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2022년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참가자 모집 교보생명이 국내 최초 실습형 금융교육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을 대상으로 '2022년 자립준비청년 라이프(LIFE) 금융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으로 홀로서기에 나서야 한다.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보호대상아동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보호기간을 24세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로 나오고 있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립하기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 LIFE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의 실습형 금융자립교육 프로그램이다. 일 대 일 맞춤형 금융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실생활에 맞춘 금융생활을 안내하고 컨설팅해준다. 10년 이상 자립 경험이 있는 자립준비청년 선배들의 자문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발, 전문성을 향상했다. 금융분야 전문가가 멘토링을 진행해 참여자의 소비습관을 점검하는 한편, 1인당 100만원의 자립활동비를 지원해 저축, 펀드, 보험, 주식 등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금융 생활과 투자를 실제 경험해볼 수 있다. 차경식 교보생명 다솜이지원센터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목표로 자립 경험이 있는 선배들이 직접 설계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선순환 구조의 금융교육"이라며 "교보생명은 참여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생활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Ⅱ' 보험료 인하 라이나생명이 젊은 고객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보험료를 인하한다. 라이나생명은 충전치료부터 스케일링까지 빈틈없이 치과 치료를 준비할 수 있는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Ⅱ'(갱신형) 보험료를 연령에 따라 최대 15% 이상 인하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Ⅱ'(갱신형)은 크라운 치료를 2년 이내 연간 3개 한도, 2년 이후 연간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하고 충전치료와 주요 치주 질환은 면책기간 없이 여러 번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치수 치료(연간 3개), 영구치 발거(연간 3개), 스케일링(연간 1회)도 보장하며 특약 가입 시 임플란트·브릿지·틀니까지 함께 준비할 수 있다. 가입 후 10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으며 만기 시 만기지급금 20만원도 지급한다. 보험료 인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특약 가입 기준 20세 남성의 경우 기존보다 15.6% 인하된 1만7363원에, 여성은 15.3% 줄어든 1만9399원에 치과 치료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30세 남녀도 기존 보험료보다 약 15% 인하된 보험료인 2만원대 초반 금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승용 라이나생명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40대 외래 질병별 환자 수 1위가 치아 관련 질환"이라며 "치아보험의 선두주자인 라이나생명은 젊은 층이 조금 더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다이렉트 치아보험의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2-04-11 13:47: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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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은 생보사 점포 699개…시니어 고객 확보 나선다

보험사의 점포수가 나날이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유토이미지 699. 지난해에 문을 닫은 생명보험사 점포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며 생보사들이 빠르게 점포를 줄여오고 있다. 11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본부, 지점, 영업소, 해외 등을 포함한 생보사의 점포수는 2187개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2886개에 달하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무려 699개의 점포가 줄어든 것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점포폐쇄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생보사별로 살펴보면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한화생명의 점포 수는 지난해 1월 572개에서 7개로 대폭 축소됐다. 미래에셋생명도 올해 1월 들어 1곳의 점포만을 남겨두고 모든 점포를 정리했다. 이처럼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이 점포를 크게 줄인 데는 자사형 판매전문회사(GA) 출범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양 사는 각각 자회사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미래금융서비스를 출범한 바 있다. 즉, 제판분리에 따라 대부분의 점포가 판매자회사로 변경된 셈이다. 국내 생명보험사 점포수 현황. 생보사의 점포수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해서 감소세를 보여 왔다. 지난 2013년 말 기준 4402개에 달하던 점포수는 2015년 들어 3852개로 급감했다. 이어 ▲2016년 3812개 ▲2017년 3488개 ▲2018년 3318개 ▲2019년 3017개 ▲2020년 2886개 ▲2021년 2187개로 꾸준히 줄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생보사들은 점포폐쇄로 금융 소외가 발생할 수 있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에 나선다. 푸르덴셜생명은 최근 '푸르 스타지기(知己)' 고객 패널을 모집했다. 고객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고객 중심 경영의 실천과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특히 디지털 소외를 겪고 있는 시니어 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의 패널을 선발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도 지난 2019년부터 '시니어 드림하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금융소비자의 금융이해도 제고 및 권익보호를 위한 디지털금융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에서다. 코로나19 이후 시니어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시니어 드림하이'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기조는 물론, '가능한 많은 사람이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글로벌 본사의 미션과도 부합하는 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라며 "앞으로 급변하는 디지털금융 환경 속에서도 시니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보험사로서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11 11:13: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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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끝나지 않는 백내장과의 전쟁…이번에는 막 내리나

#. "혹시 실손보험이 있다면 간단한 시력 개선 목적의 렌즈삽입술을 한 뒤 수술비는 실손보험 청구해서 돌려받고, 별도로 사례비 100만원을 주겠다." 경기도 하남에 거주하는 백 모 씨가 최근 눈이 침침해 동네 안과에 들렀다 받은 제안이다. 끝내 보험업계가 백내장 수술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백내장 수술과 관련한 실손보험금 청구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어서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 11일까지 국내 손해보험사가 백내장 수술 환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이 총 268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 지급보험금 중 백내장 수술 비중은 ▲2020년 6.8% ▲2021년 9.1% ▲2022년 2월 12.4%로 지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백내장 수술 비중이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에서 차지한 비중이 1.4%였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이다. 백내장 수술에 대한 실손보험금 청구는 관련 규정의 변경에 따라 청구 항목과 항목별 청구 금액이 임의로 변해 오기도 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이전부터 급여항목인 단초점렌즈를 사용하는 대신 고가의 비급여항목인 다초점렌즈를 사용하고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초점렌즈의 경우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비급여항목으로 단초점렌즈에 비해 비싸고, 의료기관별로 가격 차이도 크기 때문이다. 이후 다초점렌즈 비용을 보상하지 않는 것으로 표준약관을 명확히 하자 다초점렌즈 가격이 낮아지는 대신 비급여 검사비가 크게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비급여 검사가 급여화된 지난 2020년 9월부터는 다초점렌즈에 대한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 이전 계약에서 다초점렌즈 실손보험금 평균 청구금액이 급격히 늘어났다. 실손보험의 청구 건에서 200만원대를 유지하던 다초점렌즈의 평균 가격이 300만원 후반까지 크게 올라선 것. 제도 개선에도 백내장 수술과 관련한 누수가 끊이지 않자 손보사들은 강경책을 꺼내 들었다. KB손보는 지난 3월 백내장 수술 환자를 모으기 위해 과장·허위 광고를 낸 안과 병·의원 55곳을 불법 의료광고, 불법 환자유인 등의 혐의로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KB손보가 지난 1년간 백내장 수술 비의료비 청구건수로 지급한 급액은 무려 1035억원이다. 전점식 KB손보 장기보상본부 전무는 "현행 의료법상 백내장 환자를 유인하기 위한 불법 허위 광고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 행위로 이를 통해 보험금을 수령하게 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대다수의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며 "앞으로도 KB손보 다수의 선량한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 불법행위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병원과 브로커가 연계된 조직적 사기행위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장기보험 사기제보 캠페인'을 시행하면서다. 캠페인 기간에는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험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설계사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브로커가 연계된 불법 유인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선량한 고객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22-04-10 11:52: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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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디디에이치와 포괄적인 협력 위해 '맞손'

메리츠화재와 디디에이치가 헬스케어 전반에서 포괄적인 협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메리츠화재는 디지털 덴탈 플랫폼 기업인 디디에이치와 치과·보험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을 위해 지난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당국의 헬스케어 사업 독려에 발맞춰 치아보험 분야의 플랫폼 구축을 통한신상품 개발은 물론,헬스케어 전반의 포괄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 장기적이고 상호 유익한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디디에이치는 올해 4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디지털 교정진단지원 서비스'를 국내 200여 군데의 회원 치과를 통해 제공한다. 메리츠화재는 치과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면골절 및 치근·치아파절을 50만원 한도로 보장하는 '늘바른치아보험플랜'을 출시한다. 클라우드 방식의 디지털 교정진단지원 서비스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SNUDH)교정과와 공동으로 검증된 20만건의 임상데이터를 인공지능학습을 통해 개발한다. 국내와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서비스로 실시간 자동교정진단분석도 지원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리츠화재의 상품 시스템과 디디에에치의 덴탈케어(치아+헬스케어)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04-08 09:47: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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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빅4' 독식 구조 고착화?

삼성화재·현대해상·DB·KB손해보험 등 '빅4' 손보사의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중소형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상' 카드를 꺼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7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손보사가 거둬들인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20조34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원수보험료는 보험사가 소비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의미한다. 보험업계에서 시장점유율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지난해 삼성화재·현대해상·DB·KB손보 등 상위 4개사가 차지한 원수보험료 비중은 무려 84.4%다.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빅4 손보사의 입지는 지난 2017년부터 눈에 띄게 높아졌다.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원수보험료에서 80%의 비중을 돌파하면서다. 특히 2016년 기준 원수보험료가 79.2%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5년 만에 5%포인트(P)가 넘는 점유율 확대에 성공한 것이다. 손보사별로 살펴보면 삼성화재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5조8946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DB손보와 현대해상의 원수보험료가 각각 4조3112억원, 4조3021억원으로 집계됐다. KB손보도 2조6683억원의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빅4 손보사를 제외하고는 ▲메리츠화재 8059억원 ▲한화손보 7437억원 ▲악사(AXA)손보 6961억원 순이다. 특히 메리츠화재의 경우 전년 동기 7061억원과 비교해 14.1% 확대됐지만 여전히 빅4 손보사를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문제는 빅4를 제외한 중소형 손보사들이 향후 손해율 악화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할 수 있다는 것. 앞서 빅4를 포함한 주요 손보사는 자동차보험료를 일제히 인하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는 이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2% 이상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차량 운행량이 줄며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중소형 손보사 중에서는 메리츠화재만 이례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손해율이다. 자동차보험은 보통 높은 손해율로 인해 '팔수록 적자'라는 인식이 심어지기도 했다. 손보업계에서 추정한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평균 78~80%지만 보통 이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사업비 절감으로 이어져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소형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빅4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 빅4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8%, 중소형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3%다. 중소형 손보사가 빅4 손보사와 비교해 자동차보험에서 더 낮은 수익을 나타내고 있다는 의미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경과 손해율은 납입한 보험료 대비 발생 손해액으로 산출됨에 따라 보험료가 인하되면 손해율은 올라가는 구조다. 적정 손해율 수준을 넘어 손해율이 높아질 경우 결국 위험률이 상승되어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04-07 14:45:45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