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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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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5년 내 질병 없으면 가입 가능 건강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은 5년 이내에 발생한 질병에 대한 진단과 입원, 수술 여부만 고지하면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원패스초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령자나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을 최소화한 초간편 심사보험이다. 일명 '3·2·5' 고지'로 알려진 기존 간편심사보험은 ▲3개월 내 입원·수술 등에 대한 의사소견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를 알려야 했다. 하지만 상품 가입 시 고객은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출혈·뇌경색) 등에 대한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알리면 된다. 이 상품은 암, 뇌질환, 심장질환을 보장하는 3대질병형과 뇌질환과 심장질환을 보장하는 2대질병형, 암을 보장하는 암집중형으로 구분했다. 예를 들어 암집중형 가입 시 고객은 5년 이내 암과 관련된 진단과 입원, 수술을 받은 적이 없음을 고지하면 가입 가능하다. 또 가입 고객이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을 시 납입면제제도를 통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이 상품은 20세부터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10년, 20년, 30년 만기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운영된다.

2019-10-28 11:23:1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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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콜롬비아 주재사무소 설립 추진…중남미 시장 공략

코리안리재보험은 콜롬비아에 주재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2020년 상반기를 목표로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에 사무소 설립해 하반기부터 중남미와 카리브 지역 신규 수재 확대를 위해 영업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중남미는 타 대륙 대비 보험침투율이 낮은 지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중심에 위치한 교통요지로 인접국에 있는 현지거래사에 방문해 영업활동을 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사무소 설치만으로 영업활동이 가능해 영업기금 투입 없이 최소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재보험 업무를 할 수 있다. 현재 뮈니크리, 스위스리 등 다수의 글로벌 탑클래스 재보험사들이 사무소 형태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중남미 지역 사무소 설치를 통해 영업범위를 넓히고 활동지역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에 집중된 대륙별 포트폴리오 분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지난 2014년 발표한 '비전 2050'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따라 적극적 해외진출 노력을 펼쳐왔다. 현재 코리안리는 런던, 홍콩, 취리히에 현지법인을, 싱가포르, 두바이, 라부안에 지점을, 뉴욕, 런던, 북경, 동경에 주재사무소 등 해외 9개국 10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원종규 사장은 "취임 이후 스위스, 라부안, 런던 로이즈 마켓 등 새로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중남미 시장만큼은 거점을 마련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중남미 시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으로, 이번 사무소 설립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28 10:55:3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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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군 단체보험 도입시 연간 예산 최대 241억원"

- 1인당 보험료 연 5만9000∼9만8000원 오는 2021년 병사 군 단체보험이 도입될 경우 연간 예산이 최대 241억원 소요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병사 군 단체보험은 현역병(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과 상근예비역이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내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보험연구원이 27일 발간한 '병사 군 단체보험 도입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병사 군 단체보험이 도입될 경우 병사 1인당 보험료는 연 5만9000~9만8000원으로 추정된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말 병사 본인의 희망으로 민간 병원을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본인 부담 의료비의 지원을 위한 제도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연구용역을 보험연구원에 의뢰했다. 현재 군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불가능해 민간 병원을 이용할 때는 국가가 치료비 전액을 부담한다. 치료가 가능한데도 본인이 원해서 민간 병원을 찾을 때는 국가는 국민건강보험부담금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개인의 몫이다. 국방부는 현재 직업군인에 대해서는 단체보험으로 민간 의료기관의 본인부담금을 보장해주고 있지만 일반병사는 해당하지 않는다. 병사의 민간 의료기관 이용은 2004년 현역병 건강보험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역병 건강보험부담금은 지난해 745억원으로 2015년부터 연평균 12.8% 증가하고 있다. 외래(14.2%)가 입원(12.5%)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군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가능한데도 현역병이 자발적으로 민간 의료를 이용한데 따른 본인부담금은 지난해 312억원이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국민건강보험부담금보다 높은 14.9%였다. 입원(17.9%)이 외래(14.1%)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보험연구원은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37만명(2020년 기준)에게 실손의료비 보장을 중심으로 단체보험을 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방부에서 현역병의 사망·상이 보상 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보장범위를 실손의료비로 제한해 보장가입금액을 충분히 올리자는 것이다. 군 단체보험의 보장범위를 실손의료비로 제한할 경우 병사 1인당 연간 보험료는 최소 5만9000원에서 최대 9만80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5만9000원이라는 수치는 일반병사의 통원의료비를 10만원으로 잡았을 때다. 같은 조건에서 통원의료비를 25만원으로 설정하면 6만4000으로 뛴다. 직무상 선박탑승 병사는 보험료가 할증돼 같은 조건에서 각각 9만1000원, 9만8000원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실손 미가입자 병사만을 대상으로 하고 통원의료비 10만원을 보장할 경우 소요되는 예산은 78억3000만원 수준이다. 실손 가입 병사까지 포함하고 현행 개인 실손보험과 동일하게 25만원의 통원의료비를 보장하면 필요 예산은 240억5000만원까지 늘어난다. 정성희 연구위원은 "한정된 예산을 고려해 중복 보상에 대한 우려는 해소하고 대안으로 민영의료비를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며 "병사 군 단체보험의 보장범위가 개인 실손보험보다 작을 경우 기존 실손보험 중지를 신청한 병사의 불만이나 민원이 제기될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병사 군 단체보험 도입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보험약관 개정 작업과 상품 및 약관 신고, 보험개발원의 보험료 할증률 검토 과정을 거쳐야 해 최소 3~6개월 이상의 입찰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2019-10-27 15:16:2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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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해지환급금 상품 불완전판매 우려"…소비자경보 발령

금융당국이 최근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의 판매 급증에 따른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는 등 보호 조치에 나섰다. 상품 가입 시 상품명, 안내자료 등을 통해 무·저해지환급금 상품인지를 확인하고 다른 일반상품과 보험료, 환급금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무·저해지환급금 상품이 지난해 이후 급격한 판매 증가 형태를 보이고 있어 불완전판매 등의 우려가 제기된다며 지난 23일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무·저해지환급금 상품의 판매 건수는 신계약 기준 지난 2016년 32만건, 지난해 176만건, 올해 상반기 108만건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판매 초기에는 암보험 등 건강보험, 어린이보험을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으로 판매했으나 최근에는 보험기간이 장기인 종신보험, 치매보험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품들은 납입기간이 20년 이상 계약이 대부분(생명보험 58%, 손해보험 71%)으로 경기 침체로 인한 해지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금감원은 무·저해지환급금 보험 가입 시 유의해야 할 사항 8가지를 발표했다. 우선 보험상품 명칭상 '무·저해지환급금 보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상품 명칭에 '해지환급금 미지급' 혹은 '무·저해지환급' 등의 용어를 포함하는 보험은 이번 소비자 경보 대상이다. 또 안내자료를 통해 일반상품과 비교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보험가입 시 상품설명서 등 상품안내자료에 동일한 보장의 일반 보험상품 대비 보험료, 기간별 해지환급금 수준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상품안내자료, 계약자확인서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사실만 강조하는 경우, 납입완료 이후 환급률이 높은 점만 강조해 판매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금감원은 종신보험이나 치매보험은 보장성 보험으로 저축, 연금 목적으로 부적합하고 노후 보장을 위해서는 연금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험료 납입완료 이전에는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어 이를 담보로 하는 보험계약대출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가입할 것으로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보험계약을 만기까지 유지한다면 무·저해지환급금 보험 상품은 일반상품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유리하나 중도해지 시 납입한 보험료를 전혀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판매 보험사에 대해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 판매 시 소비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피해 확산 우려 시 현장조사와 부문검사를 통해 소비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19-10-27 13:23:1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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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금융·트렌드 인사이트 포럼' 개최

한화생명은 24일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퇴직연금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금융·트렌드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퇴직연금 고객사와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대기업, 공기업 등 100여개 고객사의 직원들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는 여승주 사장과 한화생명 퇴직연금 관계자들과 고객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참석자들을 위해 필요한 관련 법규, 경제 정보 등의 내용을 준비했다.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으로 인해 중도인출 요건이 까다로워지는 등의 최신 내용부터 2020년부터 적용되는 연금계좌세액공제 한도 변경, 이연퇴직소득 원천징수세율 변화, 임원 퇴직소득한도 축소 등 근로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 등을 요약 전달했다. 또 김일구 한화증권 연구원은 금리동향, 국제정세 등의 분석을 통해 2020년 글로벌 경제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는 현재 부동산대책과 시장현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최근 시장의 트렌드 및 2020년 시장 전망을 소개했다. 여승주 사장은 "퇴직연금은 초저금리 시대에 고객의 제2의 인생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퇴직연금의 중장기적 수익률을 제고하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4 11:46:2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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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10주년 맞은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개최

삼성화재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POCO A POCO)'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뽀꼬 아 뽀꼬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을 가진 이태리 음악용어로 장애청소년들이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노력해 발전해 간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음악회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캠프를 운영하고 캠프 참가자에게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10주년을 맞은 이날 음악회는 장애청소년으로 구성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비바챔버 앙상블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전문 음악 멘토들과 삼성화재 오케스트라, 삼성화재 합창단이 힘을 보탰다.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시작으로 90분간 진행한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나라' '푸니쿨리 푸니쿨라' '우정의 노래' 등 지난 10년간 호응이 좋았던 곡을 포함한 총 14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협연이 이뤄졌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서울대 교수와 함께 '고향의 봄' 무대를 꾸몄다. 장애학생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떠오르는 신예 이유빈 군과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웅장한 무대도 선보였다. 또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인 세종솔로이스츠의 전·현직 단원들도 협연 무대를 가졌다. 장애학생 15명으로 구성한 '비바챔버 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애나 리, 비올리스트 이화윤 씨와 함께 모차르트 교향곡을 선보였다. 첼리스트 심준호, 정수진 씨와도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지속적으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와 비바챔버앙상블에 협연 및 마스터 클래스를 통한 예술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에게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연주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1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단원들이 세계적인 연주가로 성장할 수 있게 많은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9-10-24 08:47:4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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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IFRS17 결산시스템 ARK 성공적 구축

보험개발원은 10개 보험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결산시스템인 ARK(Agile, Reliable, Keen)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10개 보험사는 DB생명, DGB생명, KDB생명, 푸본현대생명, 흥국생명 등 5개 생명보험사와 농협손보, 더케이손보, 롯데손보, MG손보, 흥국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다.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컨소시엄이 요건정의와 테스트를, KPMG가 요건의 기준서 부합 검증을, LG CNS가 시스템 구축을 맡았다. 컨소시엄은 정확하고 현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계리업무를 담당하는 130여명을 집중투입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요건정의, 산출된 보험부채값의 정확성과 적정성 검증 그리고 시스템을 이용한 결산업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된 ARK시스템은 통합시스템으로서 보험계약의 부채산출을 위한 최적가정산출부터 현금흐름, 리스크 측정 및 재무회계정보에 이르기까지 보험사의 IFRS17 계리결산업무에 필수적인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해야 하는 IFRS17은 필연적으로 계리결산에 소요되는 시간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와 이에 따른 IT인프라 비용의 과도한 증가가 수반될 수밖에 없다. ARK컨소시엄은 계리결산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IT인프라 비용의 절감을 위해서 4차산업혁명의 필수요소로 평가받고 있는 GPU설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정근환 보험개발원 팀장은 "ARK는 입력자료의 표준화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10개 보험사의 거의 모든 보험상품을 구현했다"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IFRS17시스템으로서 향후 타 보험사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보험사 및 공제사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23 14:47: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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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 비교공시 개선…보험료 등 핵심항목 우선공시

생명·손해보험협회에서 제공하는 보험상품 비교공시가 개선된다. 비교공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항목이 우선 공시된다. 소비자가 원하는 공시항목에 따라 상품을 비교할 수 있고, 소비자 맞춤형 실손·저축성보험 검색이 가능해진다. 공시사이트도 소비자 친화적으로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보험상품 비교공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보험회사가 판매 중인 보험상품의 보험료, 보장내용, 지급사유 등의 정보가 비교적 상세히 비교공시되고 있다. 그러나 단순 나열식 공시로 보험상품 관련 정보를 한눈에 비교하기 어렵고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의 공시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비교공시 정보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다. 공식항목 전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보험료 등 소비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핵심항목을 '우선공시'하고, 나머지 항목은 '상세공시'에서 공시되도록 개선한다. 보험회사별 주요 상품도 공시한다. 보험회사의 보험종목별(암, 치아보험 등) 주요 상품에 음영표시를 해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험회사가 판매 중인 주요 상품을 파악하기 곤란해서다. 보험종목도 재분류한다. 현행 보험종목은 상해, 질병 등 법규상 보험종목 기준으로 구분돼 있어 소비자가 이해하기가 곤란하다는 지적에 따라 치아, 치매보험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종목명으로 변경한다. 또 보험종목(암, 치아보험 등)별로 보상내용 등 핵심사항을 간결하게 요약한(1장) '핵심 상품내용'을 공시사이트에 게시할 계획이다. 실손의료보험과 저축성보험에 대한 맞춤형 정보도 공시한다. 연령구간, 질병 유무 등 소비자가 입력한 정보에 기반해 소비자에게 적합한 실손의료보험이 공시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소비자가 저축성보험 가입과 관련한 희망조건을 입력 시 수익률 등 핵심정보도 공시한다. 가입 초기 사업비를 공제하는 보험상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별 수익률도 병행해 표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생·손보협회 비교공시 사이트 시스템 개편 및 관련 내규 정비를 추진해 이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시스템 개편 후 정기적인 공시점검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23 14:36:35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