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증시 폭락에 변액보험 수익률 '뚝'…해약 급증 우려

#. 2년째 변액종신보험에 가입 중인 박민주(38)씨. 종신보험은 하나쯤 있어야 하고 빨리 들수록 유리하다는 얘기에 박씨는 수익률이 높다고 추천받은 한 생명보험사의 변액종신보험 상품에 가입했다. 하지만 최근 증시가 급락하면서 보험 해지를 고민 중이다. 가입할 당시에는 장이 좋아 수익률이 괜찮았지만 장이 급격히 안 좋아지자 수익률도 덩달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곤두박질치면서 주가 등락과 밀접한 변액보험 수익률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중 상당액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투자 성과를 보험금에 반영하는 상품으로 주가와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변액보험 수익률이 높아지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수익률이 낮아진다. 이 때문에 변액보험 해지를 고민하는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변액보험은 중도 해지 시 환급비 손실이 큰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변액보험 수익률이 악화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국내 변액보험 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은 0.23%에 불과하다. 변액보험 판매량도 급감해 생보사들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수입은 전분기 대비 41% 넘게 떨어졌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장을 보이면서 증시와 연계된 변액보험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지난 29일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10포인트(1.53%) 하락한 1996.05에 장을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코스피 20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친 것은 2016년 12월 7일(종가 1991.89) 이후 22개월여 만이다. 지난 200년대 초반 국내에 들어온 변액보험은 국내 증시(코스피)가 지난 2003년 530대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 2000선 돌파까지 장기 랠리를 이어가자 판매가 급격히 늘었다. 변액보험 가입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118조2000억원이다. 가입 건수는 810만건에 달하고 수입 보험료도 14조7000억원에 이른다. 국민 6명당 1명이 가입한 셈이다. 하지만 최근 주식이 급락하자 변액보험을 해지하려는 가입자가 늘고 있다. 변액보험은 '양날의 검' 같은 존재다. 주가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오르내리고, 해지 시에도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달라진다. 전문가들은 변액보험은 해지하면 바로 손해를 보는 상품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주가 변동에 따라 큰 수익률을 얻을 수도 저조한 수익률을 볼 수도 있는 상품"이라며 "길게 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2018-10-30 15:58:09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현대해상, 건강한 청소년 육성 위한 달리기 행사 개최

현대해상은 지난 2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 279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1만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별로 0교시나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돼 있다. 9회째를 맞이한 이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900여명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업 사진전과 완주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들도 마련됐다. 또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하고 학생들은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직접 선택한 구호물품을 아프리카 빈곤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참가의 의미를 더했다.

2018-10-29 13:49:24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 4000억원…역대 최고

#. 2007년에 자동차 사고를 당한 A씨는 사지마비 환자로 후유장해진단을 받았다. 십여년 간 14곳의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입원해 21억원 가량의 보험금을 받아냈다. 그러나 A씨가 멀쩡히 걸어서 화장실에 가는 모습을 목격한 자가 이를 제보하면서 보험사기가 발각됐다.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이 4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했다. 2016년 상반기 3480억원, 2017년 상반기 3703억원에서 꾸준히 늘면서 반기 기준으로는 최고 금액을 기록하게 됐다. 적발인원은 총 3만8687명으로 전년보다 12.4% 감소해 1인당 평균 사기금액은 1034만원으로 증가했다. 사기유형별로는 허위·과다사고 유형의 보험사기는 2851억원 규모(71.3%)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증가세는 둔화됐다. 반면 정비공장 과장청구 등의 자동차보험 피해과장 유형이 302억원 규모로 작년보다 31.3% 늘었고, 자살·방화·고의충돌 등 고의사고를 유발하는 적극적 형태도 571억원 규모로 27.9%나 증가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손해보험 종목이 전체 보험사기의 대부분인 90.5%를 차지했으며, 생명보험 종목은 9.5% 수준이다. 반면 보험사기의 과반 이상을 점유하던 자동차보험 사기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전체 보험사기의 42.1%까지 하락했다. 보험사기 적발인원 비중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70.7%, 29.3% 였다. 남성은 자동차 관련 비중이 76.8%(여성 49.3%)로 높고, 여성은 허위·과다입원 등 병원 관련 보험사기 비중이 46.0%(남성 18.8%)로 높았다. 연령은 30∼50대의 보험사기가 전체의 67.1%를 차지했고, 60대 이상의 고령층 보험사기도 16.2%로 증가 추세에 있다. 40대 이하는 자동차 보험사기의 비중이 가장 높고, 50대 이상은 질병, 병원 관련 보험사기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있었다. 혐의자들의 직업은 회사원(19.6%), 전업주부(9.7%),무직·일용직(9.1%) 등의 순이다. 병원 및 정비업소 종사자의 보험사기가 증가 추세며, 특히 병원종사자 1인당 보험사기금액은 3500만원으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2018-10-29 09:24:4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