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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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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통시장서 장 보면 최대 2만원 환급

설 명절을 앞두고 광명시 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5일간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새마을시장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했다. 행사 기간 중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시장별로 환급 대상 품목이 다르다. 광명전통시장은 농·축·수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환급하며, 광명새마을시장은 수산물 구매 시에만 환급한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기간 중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휴대전화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수단을 지참해 시장 내 고객쉼터 등에 설치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영수증은 동일 시장 내 구매 건에 한 해 합산할 수 있으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가 설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책을 꾸준히 마련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8:46: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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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산시와 행정통합 실무협의체 4차 회의 개최

경남도는 지난 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과의 행정통합 실무 협의체 4차 회의를 열고 '경남부산특별시 설치 및 경제·산업 특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 내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 자치단체의 완전한 지방 정부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실무 협의체는 자주재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 등 3대 핵심 특례를 특별법에 명문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먼저 재정 부문에서는 국세와 지방세 배분 비율을 현행 7:3에서 6:4로 조정하고, 중앙 정부 개입 없이 지역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완전한 포괄 보조 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기로 했다. 조직 부문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정원 통제에서 벗어나 총액 인건비 적용 제외, 조례 기반 자율 정원 관리 등 획기적인 조직 운영 권한을 확보하는 방향을 검토했다. 입법 부문에서는 대통령령에 의한 자치권 제약을 막기 위해 '다른 법령 규정에도 불구하고 조례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배제적 특례 조항을 사무별로 배치하는 방안을 다뤘다. 경제·산업 분야 특례도 심층 논의됐다. 경제자유구역 우선 지정, 남해안 개발 규제 완화는 물론 가덕도 신공항과 부산항 신항 등 트라이포트 핵심 시설의 관리·운영 권한을 통합 자치단체장에게 전면 이양해 기업 유치부터 산업 생태계 구축까지 지역 주도로 신속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법안에 반영키로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특별법안의 골격을 한층 구체화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파격적 권한 이양이 법안에 담기도록 국회와 중앙 부처를 설득하는 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양 시·도는 이날 논의 내용을 토대로 특별법안을 보완하고, 주민 대상 설명회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26-02-10 08:45: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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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수지구 권역별 주민 소통간담회 개최

이상일 용인시장은 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상현1·2·3동과 신봉·성복동 주민을 대상으로 권역별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대표 80여 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 시장은 "매년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별로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생활권 중심으로 묶어 소통하고 있다"며 "이웃 동네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듣고 공감할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고 말했다. 오전 간담회에서 상현1·2·3동 주민들은 ▲상현동 전신주·전선 지중화 ▲겨울철 통학로 안전 강화 ▲상현공원 등 노후 공원 정비 ▲상현3동 광교 스포츠센터 복합시설 조기 건립 ▲소규모 공원·보행시설 개선 ▲공원 내 편의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한 주민은 "상현 아이파크 5단지부터 상현교차로 구간은 학생들의 통학로이자 주민 통행이 많아 전선이 늘어져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며 전주 지중화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전주 지중화사업은 매년 6~7월 한전에서 사업 신청 공문이 내려오면 절차를 진행하며, 올해 해당 구간을 신청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여러 지역에서 수요가 많아 한전 예산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속도 면에서 시민 요구를 모두 맞추기는 어렵지만, 시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민은 상현공원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목재 시설물 파손과 뿌리 융기로 보행 중 사고가 우려된다"고 리모델링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위험 구간 중심으로 부분 정비를 우선 추진하고,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전면 개선이 어렵더라도 국지적으로 개선 가능한 부분은 속도를 내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상현3동 주민들은 광교 스포츠센터 조기 건립을 건의하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시민을 위한 시설은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 행정 절차를 지키면서도 가능한 빠르게 추진하라"고 말했다. 오후 간담회에서 신봉·성복동 주민들은 ▲수지중앙공원 단계별 부분 개방 ▲성복동 복합문화센터 조속 추진·규모 확대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상황 ▲수지권 녹지·휴양공간 확충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관련 시 차원의 대응 등을 건의했다. 신봉동 주민은 "수지중앙공원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착공 이후 단계별 개방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착공 후 1년 정도 지나면 일부 구간을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개방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성복동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2024년 7월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충분치 않아 보완 연구를 진행 중이며,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며, 주요 현안이 정리되는 대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최근 반도체 이전 논란과 관련해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약 1000조 원에 달하는 투자 사업으로, 효과가 용인 전역에 걸쳐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또 "반도체 산업은 속도가 생명이다. 계획이 흔들리면 도시와 국가 모두 손해"라며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용인 반도체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실과 팩트에 근거해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바로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은 속도를 내고, 시간이 필요한 사업은 절차와 일정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설명하겠다"며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8:44: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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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설 명절 맞아 도내 복지시설 5곳 방문

경북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방문은 '작은 나눔, 큰 행복'이라는 취지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9일 예천군 예천사랑마을을 시작으로 성주, 고령, 구미, 김천 등 5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방문 대상은 예천사랑마을(9일), 가나안요양원(10일·성주), 대창양로원(10일·고령), 금오종합사회복지관(12일·구미), 월명성모의집(12일·김천) 등 5곳이다. 경북교육청은 각 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시설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입소자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경북교육청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8:44:21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