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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다문화혼인 코로나19 이후 최다...넷에 하나는 연상녀·동갑내기

다문화 혼인 건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면서 5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들 부부 중 4분의 1가량은 여자 쪽이 연상이거나 동갑내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는 2만145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2만431건) 대비 1019건(5.0%)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2만4721건) 이후 5년 사이 가장 많다. 다문화 혼인 건수는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왔으나, 코로나19 발생을 기점으로 2020년(1만6200건)과 2021년(1만3900건) 등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바 있다. 이후 팬데믹이 엔데믹화하며 2022년에 반등했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2023년 이후 2년 연속 2만 건대를 이어가고 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억눌렸던 국제결혼 수요가 회복되고,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 체류가 안정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혼인 증가율(14.8%)이 다문화 혼인 증가율(5.0%)을 크게 상회하면서, 다문화 혼인 비중은 전년(10.6%) 대비 1.0%포인트(p) 줄어든 9.6%를 기록했다. 유형별 혼인을 보면 외국인 아내와의 혼인 비중이 71.2%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 남편(18.2%), 귀화자(10.6%)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차별 비중은 남편이 연상인 부부가 76.2%로 가장 컸다. 나머지 23.8%는 아내가 연상(17.9%)이거나 부부가 동갑(5.9%)이었다. 남편이 10세이상 연상인 부부는 37.3%로 전년대비 0.7%p 감소했다. 다문화 혼인 중 초혼 남편의 평균연령은 37.1세로 전년 대비 0.1세 낮아졌고, 아내의 평균 초혼연령은 29.7세로 0.2세 많아졌다. 출신 국적별 혼인을 보면 다문화 혼인을 한 외국인 또는 귀화자 남편의 출신 국적은 미국이 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6.0%), 베트남(3.6%)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또는 귀화자 아내의 출신 국적은 베트남(26.8%), 중국(15.9%), 태국(10.0%)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다문화 이혼은 7992건으로 전년(8158건)보다 166건(-2.0%) 감소했다. 전체 이혼에서 다문화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8.8%로 전년과 비슷했다. 다문화 출생아 수도 지난해 1만3416명으로 전년(1만2150명)보다 1266명(10.4%)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 2013년 마이너스로 전환된 이후 11년 간 감소세를 이어 왔는데, 지난해 깜짝 '플러스'로 돌아서며 12년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증가 폭(1266명) 역시 2011년 1702명을 기록한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증가율로 보면 10.4%로, 지난 2009년(41.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06 15:24: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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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부산물, 악취저감제·해충유인제 거듭난다...농가소득·환경개선 기여 전망

그간 버려지던 귤 부산물이 악취저감제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제주 지역 등에서 즙을 짠 뒤 폐기 처분하던 감귤 폐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소득 증대와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진청은 감귤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물이 ▲악취저감제 ▲해충유인제 ▲토양개량제 등으로 쓰이게 된다. 한 해 국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지난해 기준 4만 톤)의 부산물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 이에 연구진은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는 악취 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나머지 70%를 차지하는 고체 상태의 껍질과 펄프(과육)는 토양 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악취저감 미생물제는 감귤 부산물 침출수(탈리액)를 살균, 중화한 뒤, 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 유용 미생물을 배양해 제조한다. 이렇게 개발한 악취 저감제를 양돈 분뇨 저장조 2곳에 투입한 결과 주요 악취 성분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각각 91%, 99% 감소함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 유용 미생물 처리 때와 비슷한 수준이나 감귤 부산물을 활용하면 많은 양의 침출수(탈리액)에 미생물을 배양, 악취 저감제를 대량으로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친환경 해충유인제는 감귤즙을 짜는 과정에서 나오는 리모넨 성분을 이용해 만든다. 리모넨과 페로몬을 조합해 만든 이 유인제는 고구마, 인삼, 배의 잎과 뿌리에 피해를 주는 큰검정풍뎅이 암컷 유인에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기존 페로몬 한 가지만 처리할 때보다 큰검정풍뎅이 유인·포획률은 약 45%(32.5→47.2마리) 향상됐다. 농가 2곳에서 실증한 결과 고구마 피해율은 52%에서 15%로 37%포인트(p) 감소했다. 토양개량 자재는 고체 형태인 껍질과 펄프를 원료로 만들었다. 땅심을 기르는 이 자재는 질소·탄소 비율과 인·칼륨 등 영양분 함량, 배합 물질을 조절해 작물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흙에 섞어주면 기존 토양 자재(펄라이트, 바크 등)보다 물을 머금는 능력(보수성)이 50% 이상 향상돼 식물의 수분 스트레스를 약 90% 줄일 수 있다. 김대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직무대리는 "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 기술은 폐기 비용 절감뿐 아니라 다각적 효과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1-06 14:18: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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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끝났나?…비트코인 한달새 '18%' 하락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 달 새 20% 가깝게 하락했다. 한때 1BTC당 12만6000달러에 달했던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붕괴를 앞뒀고, 주요 알트코인은 최대 30% 급락했다. 역대 최장기간 지속 중인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불확실성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 연준 주요 인사들도 잇따라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금리인하 기대감도 후퇴한 영향이다. 가상자산 시황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6일 정오께 1BTC당 10만3372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1.66%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6월 이후 처음으로 10만 달러 아래로 내린 전일의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지만, 지난달 7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000달러와 비교해서는 한 달여 만에 18.4%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가상자산)의 하락세는 더 거셌다. 이더리움(ETH·시총 2위)은 한 달여 만에 약 28% 하락했고, 리플(XRP·3위)은 23%, 바이낸스(BNB·4위)와 솔라나(SOL·5위)도 각각 23%, 31% 하락했다. 강제 청산(선물 거래 시 위험 노출 자산이 강제 매도되는 것)도 빈발했다. 최근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한 것은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해서다. 앞서 지난달 1일(현지시간) 미 상원은 2026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에 실패했다. 미 민주당이 복지 예산 삭감을 이유로 예산안 통과를 거부했고, 공화당도 협상을 거부해서다. 정부 예산 집행이 중단되면서 국가 안보·치안 등 안보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외한 연방 정부 공무원들은 일시 해고됐다. 당초 미국 내에서는 셧다운이 2주 내에 종료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 그러나 양측 모두 협상이 불가함을 천명하면서, 셧다운은 트럼프의 첫 임기 당시 기록했던 35일의 최장 기록을 넘겨 지속 중이다. 이달 4일(현지시간) 셧다운 속 치러진 미국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고, 트럼프는 공화당에 셧다운 종료를 위한 '핵 옵션(다수결을 통한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을 주문했다. 국회 수칙 개정을 전제하는 '핵 옵션'은 논란의 여지가 큰 만큼, 정치적 불확실성도 빠르게 심화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거듭된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옅어진 것 또한 가상자산 가격을 끌어 내렸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0월 28~29일(현지시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이번 회의에서 12월에 어떻게 나아갈 지에 대한 강한 견해차가 있었다"라며 "정책은 미리 정해진 경로에 놓여있지 않다"라며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어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제프 슈미트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등 미 연준 내에서 '매파적 인사'로 꼽히는 위원들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조급한 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시카고거래소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미국 금리시장은 연준이 12월 10~11일 개최하는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61.5%로 내다본다. 지난 10월 FOMC 직전에는 10월과 12월 두 차례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90.9%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가격이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자문회사 페어리드 스트레티지의 설립자인 케이티 스톡턴은 "비트코인은 200일 이동 평균선을 하향 돌파했고, 단기적인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면서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다음 안정적인 지지선은 9만4200달러 부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06 14:05:4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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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재생에너지시설의 '데이터 통합관리' 가동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데이터기반 행정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시설 운영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부서 간 데이터 공유 및 분석체계 강화를 도모한다. 공사는 지난 2023년 12월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 공사가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시설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모니터링 중심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과학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통합관리체계로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별도 예산없이 내부 자원을 활용하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생산량과 설비 운전이력 등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게 된다. 또 부서 간 동일한 기준의 데이터를 공유해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으로 시설 간 정보의 단절을 해소하고, 현장 근무자와 중앙시스템 간의 업무 연계가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기존에는 각 부서별로 중복하여 작성되던 자료가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관리되어, 이중업무가 줄고 행정 효율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결과가 의사결정에 직접 반영되면서, 시설 운영의 신속성과 상황 대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고도화는 단순한 기술 개선이 아니라, 공사의 모든 재생에너지 시설이 데이터를 중심으로 협업하는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의 투명한 공유와 정밀한 분석을 통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06 13:59:1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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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적립금 50조원 돌파

신한은행은 운용관리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0조 1985억원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연금관리 모델을 바탕으로, 확정급여형(DB) 고객의 확정기여형(DC) 전환과 개인형퇴직연금(IRP)로 이어지는 운용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DB·DC·IRP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25년 3분기 기준 IRP 적립금 부문 전 업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신한은행 퇴직연금 ETF 적립금은 전년대비 24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고객들의 투자형 상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ETF·TDF 상품 공급을 지속 확대한 결과다. 장기수익률 측면에서도 신한은행은 업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 2025년 3분기 원리금 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은 DB·DC·IRP 모두 시중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특성을 고려할 때 장기간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은 고객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50조원 돌파라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수료 면제 대상을 확대한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을 1억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 제공하던 운용·자산관리 수수료 면제 혜택을 오는 14일부터 적립금 5000만원 이상 입금 고객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를 통해 5000만원 이상을 신한은행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보유한 고객은 퇴직금에 대해 IRP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연금 자산관리 체계와 디지털 혁신이 적립금 50조 돌파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평생 든든한 연금 메이트'로서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전문은행'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06 11:06: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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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디지털 경쟁력 강화 'JB포럼' 개최

JB금융그룹은 디지털금융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JB 포럼(Forum)'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31일 양일간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J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뿐만 아니라 JB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체결한 핀테크사, 플랫폼기업,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포럼은 '헬로 투모로우(Hello Tomorrow·함께한 시간이 내일의 가치로 이어진다는 의미)' 슬로건 하에 JB금융그룹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은 파트너사 간 역량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상호 간 사업적 시너지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실질적인 JB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 행사는 각 파트너사의 발표 세션으로 시작됐으며, 각 사는 자사의 핵심 서비스와 JB금융그룹과의 협업 사례 등을 소개하고 생태계 내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형식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협업 아이디어도 발굴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파트너사 CEO 및 협업 실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참석했다. JB금융은 실시간 AI 번역 시스템을 활용해 외국인 참석자들이 발표 세션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JB금융 소속 외국인 직원들도 현장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JB금융그룹은 JB 포럼을 정례화하고 파트너사 간 협업 시너지의 발굴 및 강화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핀테크·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강화해 JB금융만의 비즈니스 모델인 '인오가닉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이번 포럼은 파트너사 간에 단순한 사교나 교류의 장을 넘어서,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사업적 시너지를 발굴하고, JB그룹의 임직원 또한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와 스타트업 DNA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AI와 디지털자산 등 미래 핵심 분야 및 그룹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신규 파트너를 지속 발굴해 내년에는 더욱 심도 있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06 10:46: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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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울대, 전국 최초 ‘난산증 학생 지원 전문교사’ 양성과정 신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난산증 학생 지원 전문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학 학습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난산증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 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11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서울대에서 운영된다. '난산증'은 정상적인 지능과 충분한 학습 기회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 감각과 수 개념 형성, 기초 연산 기억, 연산 절차 이해, 수학적 추론 등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난산증 학생 지원 전문교사는 이러한 학생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중재하는 교사를 의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중재 모델을 연구해왔다. 시범 운영 결과, 난산증 학생에게는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중재가 필수적이며, 이를 담당할 전문교원 양성이 핵심 과제임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번 양성과정에는 소속 학교에 난산증 의심 학생이 있는 초·중학교 교사 20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난산증 학생의 특성 이해 ▲진단 및 학생별 맞춤 전략 수립 등 이론 교육을 기반으로, 실제 학생 중재 활동을 병행하는 실천 중심의 연수로 구성된다. 특히 서울대학교 석사과정 학점으로 인정받는 '마이크로디그리형' 과정으로 운영돼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학문적 성취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난산증 학생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현장 교사의 전문성 강화 ▲마이크로디그리 기반의 지속가능한 교원 연수 모델 개발 ▲가정과 학교, 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 등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난산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증거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공교육의 책무성과 기초학력 보장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학생 대상 지원뿐 아니라 학부모 연수와 상담도 병행해 가정–학교–교육청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난산증 학생의 학습 환경을 학교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난산증은 학생의 학습 저해 요인 중 하나이지만, 그동안 공교육에서 충분히 인식되지 못한 영역이었다"며 "이번 과정을 계기로 난산증 학생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양성과정이 조기 진단과 맞춤형 교육, 가정·지역사회 연계 등 다중 학습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기초학력 전문교사' 제도 도입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초학력 전문교사'는 다양한 학습 부진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핀란드·캐나다·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에서는 정규교원으로 배치해 다층적 학습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제도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법』 개정안을 수도권교육감협의회에 제안한 바 있으며, 앞으로 교육감협의회·교육부·관계 부처와 협력해 제도 도입 등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보장을 서울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난산증 학생 지원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기초학력 전문교사제' 도입의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1-06 06:00: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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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주시하고 있었다"…금융위, 롯데손보 '경영개선 권고' 조치

금융위원회가 롯데손해보험을 대상으로 '경영 개선 권고' 명령을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열고 롯데손보에 대해 적기시정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적기시정조치는 금융 당국이 부실금융사를 대상으로 증자나 채권 처분 같은 재무개선조치를 이행하도록 강제하는 것을 말한다. 롯데손보는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의 3단계 중 1단계 권고 명령을 받았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롯데손보를 대상으로 정기검사와 수시검사에서 롯데손보의 종합평가등급을 3등급, 자본적정성 부문을 4등급으로 책정한 뒤 이를 올해 5월 금융위에 전달했다. 종합평가등급이 3등급인 것은 문제가 없지만, 자본적정성이 4등급이 되면서 개선권고 대상에 올랐다. 금융위 관계자는 "2001년 9월 경영실태평가 조합 4등급으로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요구)를 한차례 유예받은 적이 있다"며 "비슷한 요인이 여전히 취약한 부분으로 존재해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단기간에 적기시정조치 사유가 해소 될 수 있음이 충분히 확인되지 않아 경영개선권고 조치가 부과됐다"고 말했다. 정례회의 전 롯데손보를 대상으로 자본확충 계획을 받았지만, 롯데 손보가 제출한 개선방안에는 구체적인 유상증자 계획 등 실질적인 건전성 개선방안이 제외돼 있어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내렸다는 설명이다. 이번 경영개선권고 조치에 따라 롯데손보는 향후 2개월 내에 자산처분, 비용감축, 조직운영 개선등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한 경영개선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이 금융위에서 승인되면 계획에 따라 향후 1년간 개선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날 경영개선권고 이행기간 중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지급 및 신규계약 체결 등 롯데손보의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회사의 지급 여력 비율도 100%이상으로 보험계약자께서는 안심하고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롯데손보의 유동성 등을 밀착 모니터링 하며 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05 17:00:0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