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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AI 탈락’ 네이버의 반격…최수연에 힘 실은 6인 C레벨, 전사 AI로 다시 간다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사업 탈락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받아든 네이버가 조직 개편 카드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최수연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주는 여섯 명의 C레벨 리더십을 전격 가동함으로써 독자 AI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전반의 AI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내달 1일 자로 ▲김광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CDO) ▲유봉석 최고책임경영책임자(CRO) ▲황순배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새로 선임한다. 기존 최수연 대표(CEO)와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더해 C레벨 리더는 총 6명으로 확대된다. 해외 사업은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북미), 채선주 전략사업 대표(사우디아라비아),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대표(인도·남유럽)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맡는다. 글로벌 확장과 투자, 현지 사업을 분담하는 구조다. ◆다시 힘 실린 C레벨 리더십 네이버가 C레벨 체제를 본격적으로 재정비한 것은 최수연 대표가 취임한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회사는 2021년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이후 주요 CXO들이 잇따라 물러나며 리더십 공백을 겪었다. 당시 이사회는 급격히 커진 조직과 복잡해진 사업 구조가 기존 리더십의 부담을 넘었다고 진단했다. 최 대표는 취임 초기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와 투톱 체제를 꾸렸고, 2024년 초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COO로 영입하며 운영 부담을 분산했다. 지난해 3월에는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해 경영의 무게추를 더했다. 연임에도 성공하며 체제를 공고히 하는 듯했다. 하지만 병오년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조기 탈락하며 상징적 타격을 입었다. 자체 개발을 강조했지만 중국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AI 모델 '큐웬'의 비전 인코더와 가중치를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비전 인코더는 이미지를 AI가 인식하도록 수치화하는 핵심 구성 요소이고, 가중치는 학습 결과를 담은 판단의 기준이다. 네이버는 검증된 외부 인코더 채택이 호환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합리적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중치를 초기화해 학습하는 것이 독자 모델의 기본 조건이라며 선을 그었다. ◆'온서비스 AI' 확산에 총력 아쉬운 성적표에도 네이버는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C레벨 재편은 AI 중심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적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최 대표도 최근 사내 소통 자리에서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며 전열 재정비를 강조했다. 핵심은 서비스 전반에 AI를 녹여내는 '온서비스 AI' 전략이다. 김광현 CDO는 검색, 광고, 로컬, 쇼핑 등 주요 버티컬 서비스 전반에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하는 중책을 맡는다. 이용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주력 검색 서비스에서는 이미 성과가 나타났다. 지난해 도입한 'AI 브리핑'은 단순 결과 나열을 넘어 개인화된 콘텐츠와 여행·쇼핑 정보를 추천하며 체류 시간과 클릭률을 끌어올렸다. 웹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 기준으로 네이버는 2025년 검색 점유율 62.86%를 기록해 구글(29.55%)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3년 만에 60%대 점유율을 회복한 셈이다. 황순배 CHRO는 AI 시대에 맞춘 조직 구조와 인재 전략을, 유봉석 CRO는 전사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총괄한다. 기술과 서비스뿐 아니라 조직과 운영까지 AI 전환을 전사적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다. 네이버 관계자는 "C레벨 리더십 중심의 책임 경영 체제 아래 사업과 기술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AI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글로벌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13:27: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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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재원 510억 활용 '설명절 특별할인' 실시

농협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농심!천심!동심!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다. 농협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정책에 동참하고자 이번 대규모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 최초로 농식품과 영농자재, 유류를 동시에 할인 판매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농협이 준비한 510억 원은 자체예산 362억 원과 정부지원 135억 원, 자조금 13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설 특판행사를 비롯해 물가안정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설 성수품목 수급상황과 판매동향을 점검했다. 강 회장은"농협은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소비자와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설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특별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설 성수품목(사과, 배, 한우 등) 및 물가안정 품목(배추·계란·라면·참기름 등)을 기간에 따라 최대 65% 할인하며 NH싱씽몰(농협몰)은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아울러 NH-OIL 주유소에 난방용 등유를 리터당 30원 할인 공급하고, 농협자재판매장에는 영농자재를 최대 30% 할인 공급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동시에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01-26 13:18: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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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표, 이제 네이버에서 본다…공단 안내문 전자화 확대

네이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표와 각종 안내문을 네이버 전자문서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이 우편 중심이던 건강검진 안내를 디지털로 전환해 이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용자는 네이버 앱 또는 네이버 전자문서함을 통해 건강검진 대상 여부, 검진 결과지, 검진 일정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거쳐 열람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강화했다. 문서는 암호화 저장되며, 열람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 공단은 그동안 연간 수천만 건의 건강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왔다. 이번 전자문서 도입으로 행정 비용 절감과 함께 분실·지연 문제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전자문서 서비스 범위를 공공·금융·생활 영역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사례로 평가된다. 네이버는 접근성과 사용자 경험을, 공단은 공공 신뢰성과 데이터를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네이버 나윤재 리더는 "지난 5년간 700종 이상의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발송해온 네이버는 올해도 3000만 명의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편리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제휴처를 늘리고, 기술력을 고도화해 종이 고지서를 대신해 탄소 배출 감축 등 ESG 실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01-26 13:10: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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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유신욱 국회의원 보좌관 "국가 권력이 지역으로 흐르려면"

수십 년 전, 인터넷과 카메라 기능이 있는 휴대폰을 만든다는 발상은 터무니없는 무모함으로 비쳤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 도전은 기술 혁신의 원동력이 됐고, 오늘날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았다. 정치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법과 제도, 관행이라는 틀을 벗어나 이상과 상상, 대안을 꿈꿀 때 정치는 생동감을 되찾고 국민의 삶을 바꿔낼 수 있다. 우리는 이미 정치적 상상력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목격해 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한 무상 복지 시리즈와 공공산후조리원, 수술실 CCTV 설치, 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보여준 지역주도형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과 스마트 신호등 등이 대표적이다. 당시에는 과감한 시도라는 우려와 비판도 있었지만, 이러한 창의적 정책들은 결국 주민의 지지를 얻으며 국가 정책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이 증명한 것은 지역정치 현장에서 길어낸 '상상력'과 이를 현실로 구현하는 '역량'이 만날 때 비로소 주민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다. 희망적으로도 이러한 혁신의 DNA가 최근 청년 정치인들에게서도 발견되고 있다. 의정부시의 한 청년 지방의원은 단체장의 불투명한 재정 운용 비판하며 시(市) 재정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했다. 그는 비판에만 머물지 않고 복잡한 재정 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시민들이 예산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방재정 실시간 공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가 시스템이 정보를 공개하고 있음에도 정작 시민은 접근하기 어려웠던 정보의 장벽을 허물어버린 것이다. 서초구의 한 청년 지방의원은 기존 종량제봉투 디자인의 비효율성을 문제 삼았다. 깨알 같은 글씨와 복잡한 설명 탓에 어떤 품목이 일반 쓰레기에 해당되는지 조차 파악하기 어렵고, 이는 결국 시민의 불편과 자원 재활용의 저해로 이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디자이너라는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정보를 시각화하고 재배치해 쓰레기봉투를 전면 재구성했다. 이러한 쓰레기봉투는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방대한 지방재정을 어떻게 일일이 주민들에게 공개하느냐는 회의론, 지금껏 이어져 온 쓰레기봉투 디자인을 굳이 바꿀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도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이 지역 현장에서 길어올린 문제의식과 이를 풀어낸 창의적 해법은 결국 주민의 삶을 바꿔놓았다 우리 민주주의는 권력의 분산이라는 역사적 경로를 밟아왔다. 과거 제왕적 대통령에게 집중됐던 국가권력은 민주화 이후 국회로 상당 부분 분산됐고, 특히 지난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와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회는 헌법 수호의 주체로서 그 권위와 책임을 입증해 보였다. 대의기관인 국회의 권위는 어느 때보다 높아졌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는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가 전반의 이해관계를 다루는 중앙정치에서는 지역정치와 달리 상상이 현실로 변하는 속도가 더디고 문턱 또한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정치가 국민과 가까워지려면 중앙에 집중된 권력의 무게중심을 과감하게 지역으로 옮겨야 한다. 하지만 역사가 증명하듯, 권력은 결코 스스로 몸집을 줄이거나 나누지 않는다. 대통령의 권력이 국회로 이양되는 과정에 '민주화'라는 극적인 동인이 필요했듯이, 중앙의 권한을 지역으로 흘려보내려면 그에 걸맞는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 필자는 그 희망을 우리 세대 정치인들의 역동성에서 찾는다. 소셜 미디어(SNS)를 통한 소통이 일상이 된 오늘날, 청년들의 온라인 소통능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모아내는 통로가 된다. 특히 앞서 살펴본 청년 지방의원들의 사례와 같이, 주민의 요구를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역량 역시 젊은 세대의 강점이 될 수 있다. 선배 세대가 국가권력을 국민에게 되돌렸다면, 이제 우리의 과제는 중앙집중 권력을 지역으로 흐르게 하는 일이다. 다져진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우리 세대의 치열한 고민이 더해질 때, 대한민국의 권력은 비로소 지역으로, 그리고 국민의 일상으로 흐를 것이다. /유신욱 국회의원 보좌관(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국회로 갑니다(2025, 메디치미디어)' 저자

2026-01-26 13:08: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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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신한빠른대응TDF2060 3개월 수익률 9%대 기록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빠른대응TDF2060'가 목표시점펀드(TDF) 2060 빈티지 중 1위를 기록했다. 신한운용은 '신한빠른대응TDF2060(UH)'가 최근 3개월 수익률 9.01%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약 4개월여 만에 단기 성과 경쟁이 치열한 TDF 시장에서 최상위 성과를 거뒀다. 신한빠른대응TDF는 시장 국면이 변화함에 따라 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코스피 재평가가 본격화된 국면에서는 신흥국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한국 주식 비중을 확대했으며,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개선에 따른 국내 반도체 업황 회복이 예상되던 시점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TDF 포트폴리오에 직접 편입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수익률 제고에 성공했다. 이 같은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신한빠른대응TDF2060은 출시 약 4개월 만에 설정액 164억원을 넘어섰다. 신한운용의 빠른대응TDF는 차별화된 운용 전략과 우수한 단기 성과, 지속적인 자금 유입을 통해 TDF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분기 '신한빠른대응TDF2050'을 추가로 출시해 신한빠른대응TDF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의찬 신한운용 멀티에셋운용팀장은 "신한빠른대응TDF는 철저한 위험·수익 분석을 통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라는 당사 TDF의 운용철학을 지켜 나가면서도 적극적인 자산 배분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빈티지 중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글로벌 증시의 상승 랠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향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이익 성장이 확실한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하되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26 12:39:48 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