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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직원 참여형 시무식 눈길

SBI저축은행은 지난 2일 새해 첫 영업일을 맞이해 사내 이벤트 '카페(Cafe) 스비스비마스비'를 진행하고, 새로운 형태의 시무식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의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소통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한 해를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행사 당일에는 김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일일 카페지기'로 나서 임직원에게 음료와 샌드위치를 제공했다. 디지털 요소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디지털 설문을 통해 접수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추첨 및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도 병행했다. 재활용 컵을 사용하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임직원에게는 추가 룰렛 이벤트 기회를 제공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부드럽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통해 임직원의 동기를 높이는 것이 결국 고객에게 더욱 나은 금융 서비스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의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05 15:21:3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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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삼성전자 노태문 "자사 모든 제품군·서비스에 AI 적용할 것"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서 모인 미디어 및 파트너 관계자 1500여명 앞에서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에 앞서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 AI 전략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대표 연사로 나선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군과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고객들이 진정으로 의미 있는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들의 일상 속 AI 동반자가 되어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표는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으로 ▲개방형 협업을 통한 고객 선택권 확대 ▲온디바이스·클라우드 AI 간 효과적 결합을 통해 AI 서비스 최적화 ▲통합적이고 일관성있는 AI 경험 제공하는 스마트싱스·원 UI·나우 브리프 등 AI 인터페이스 강화 ▲삼성 녹스 기반 강력한 보안과 AI 신뢰도 강화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며 사용자 요구를 이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삼성 TV 전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을 시연했다. 올해 TV 라인업에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HDR(High Dynamic Range) 표준인 'HDR10+ 어드밴스드'가 적용된다. 이 표준은 밝기와 색상, 명암비, 모션 처리 등 화질 경험 전반을 향상시킨다. 또 구글과 공동 개발한 '이클립사 오디오'가 적용돼 사용자에게 몰입감 있는 3차원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프레스 콘퍼런스 무대에서 처음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이크로 RGB TV는 백라이트로 100㎛ 이하 RGB(적·녹·청) 컬러 LED가 적용돼 뛰어난 화질과 압도적인 색상을 구현한다. 디자인이 강조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DA사업부장 김철기 부사장은 가전의 숙원인 '집안일 해방'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AI 가전은 4억 3000만명이 넘는 사용자와 4700여종의 연결 기기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 전반에 AI를 적용해 집안 기기들이 사용자 요구를 스스로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동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스크린·카메라·보이스 등 홈 컴패니언으로서 동작하는데 최적화된 폼팩터를 탑재해 사용자와 원활하게 상호작용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부터 TV·가전까지 생태계 전반에 AI를 통합해 선제적인 서비스로 보다 진화한 '지능형' 케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 헬스'는 연결된 기기를 통해 축적한 사용자의 수면·영양·신체 활동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만성 질환 같은 잠재적 징후를 파악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젤스(Xealth)' 플랫폼과 연동해 사용자가 의사로부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모바일·웨어러블 기기로 수면 기록, 보행 속도, 손가락 움직임 등 생체신호와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인지 능력 저하를 감지하는 뇌 건강 관련 기술을 처음 소개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 일상의 미세한 행동의 변화를 감지해 조기에 치매 등의 질병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전문 기관과 임상 검토를 하고 있다. 노 대표는 "삼성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 AI 혁신은 사용자의 일상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목적이 있다"며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책임 있는 윤리 기준을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확대해 '일상의 진정한 AI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5 15:20:2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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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발 번호이동에 숨 고르는 SKT… 실적 회복 신호 될까

KT발 번호이동이 다시 통신시장 변수가 되고 있다. 해킹 사태 이후 대규모 가입자 이탈을 겪었던 SK텔레콤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앞세워 반격에 나서면서, 최근 나흘간 KT를 떠난 가입자 5만여 명 가운데 60% 이상이 SKT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계에서는 과거 해킹 여파로 빠져나간 가입자 규모에 비하면 아직 회복 국면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5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KT를 이탈한 가입자는 총 5만2661명이다. 이 가운데 61% 이상이 SK텔레콤으로 이동했다. 이동한 가입자는 ▲SK텔레콤 3만2336명 ▲LG유플러스 1만2939명 ▲알뜰폰(MVNO) 7386명이다. 해킹 사태가 알려지기 전인 3월 SKT에서 KT·LG유플러스·MVNO로 이동한 가입자는 12만6171명에 그쳤다. 그러나 사태가 처음 불거진 4월에는 이탈 규모가 23만7001명으로 급증했고, 5월에는 44만490명까지 치솟았다. 6월 들어 20만7847명으로 다소 소강 국면을 보였지만,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행된 7월에는 다시 35만2230명이 SKT를 떠났다. 이로써 4월부터 7월까지 누적 이탈자는 123만7568명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KT·LG유플러스·MVNO에서 SKT로 이동한 가입자는 51만7395명에 그쳤다. 이런 상황 속에서 본격적으로 해킹 여파가 실적에 반영된 지난 3분기 SKT는 전례없는 실적악화로 배당을 시행하지 않았다. 당시 SKT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3조978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다. 순손실은 166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KT발 번호이동 대란은 SKT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신년 번호이동 고객잡이에 나섰다. 1월 15일까지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는 1만9000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하며, 3월 말까지 건강검진 최대 49%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5일부터 9일까지인 T데이 기간에는 치킨, 장보기, 놀이공원 등 실생활 밀착형 할인을 제공하고, 만 13~34세 고객을 대상으로는 0데이를 통해 뮤지컬 및 전시회 초청 등 문화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과거 특정 기간에 해지했던 고객이 재가입할 경우 이전 멤버십 등급과 가입 연수를 복원해 주는 제도를 운영해 고객 관리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해킹 여파가 3분기 중 대부분 반영된 만큼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는 측에서는 3분기에 해킹 관련 일회성 비용을 대부분 털어냈다는 점에 주목한다. 비용 청산이 끝난 4분기부터는 순증 가입자가 실적에 직접 반영되어 뚜렷한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AI와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 2026년에는 영업이익과 배당 모두 정상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는 "사이버 침해 사고의 영향은 3분기 실적에 대부분 반영됐으며, 2026년에는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AI·데이터센터(DC)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과 프레셔 인플루언스(Pressial Influence) 등 신사업 성과가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에는 AI DC와 AI 사업이 실적에 기여하면서 2026년에는 영업이익과 배당 모두 2024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높다. KT발 번호이동 규모가 과거 이탈한 120만 명의 가입자 수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지출이 수익성을 저해할 수 있으며, 실추된 브랜드 신뢰도를 단기적인 혜택만으로 회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가입자 유입 규모가 전체 실적을 견인하기에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며 "마케팅 비용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꼬집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5 15:19: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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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선 광주은행장, 첫 일정으로 현장 의견 청취

광주은행은 정일선 은행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우량 중소기업 산업 현장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취임 이후 첫 영업일인 지난 2일 공식 행보로 금융 현장이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일정은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날 정 은행장은 하남산업단지에 위치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호원을 방문해 프레스 라인을 중심으로 생산 공정을 관람했으며, 주요 설비 운영 현황과 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정 은행장은 같은 날 오후 외국인 지원 관계기관 합동 차담회와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밀착형 금융 행보를 지속했다. 광산구 흑석동에 위치한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에서 개최된 차담회에는 정 은행장을 비롯해 외국인금융센터장, 광주시청 다문화지원팀·인재양성팀 관계자,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광산구 외국인 명예통장 등 내·외국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주민의 금융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정 은행장을 비롯해 여신 및 포용금융 관련 부서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 회장, 충장상인회장, 충장5가 번영회장, 충장동 주민자치회장 등 지역 상권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고금리·고물가 환경 속에서 체감하는 경영 부담과 금융 이용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대출 이자 부담 완화와 맞춤형 금융 지원 확대에 대한 현장의 요구도 전달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5 15:13:5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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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금융 신년인사회…F4 "금융 대전환기" 강조

경제·금융당국수장(F4)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는 부분간 격차가 큰 'K 자형 회복'을 기대하는 만큼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강조했다. 중장기적인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적·포용적 금융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미다.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형일 제1차관 대독)은 "자금흐름을 첨단전략산업, 벤처, 창업, 자본시장 등으로 대전환하는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연간 30조원의 국민성장펀드 공급을 개시해 AI를 비롯한 신산업에 투자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코스닥벤처펀드 등 벤처·혁신자본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K자형 회복에 대비해 포용적 금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 소외계층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개편하고, 금융회사 기여를 제도화하겠다"며 "정책서민금융과 민간금융을 연계하는 등 금융회사의 서민금융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최우선 과제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꼽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본연의 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시장과 열린 소통을 강화해 금융산업이 우리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창용 총재는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쉽지 않다고 예상되는 만큼 정부, 중앙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은 높아진 불확실성 하에서 성장, 물가, 금융안정 등 정책변수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되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경제지표를 자세기 점검하면서 정교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시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 차이를 좁히고 정책 방향성을 적시에 설명하는 책임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1-05 15:12: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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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삼성전자, '압도적 크기' 130형 마이크로 RGB TV 공개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화면 크기와 혁신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행사에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 (빨강, 초록, 파랑)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화면 색상과 밝기를 보다 촘촘하고 정교하게 제어 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 RGB 기술은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정교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130형 마이크로 RGB TV에는 삼성전자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담은 '타임리스 프레임'이 적용됐다. 또한 삼성전자의 최신 AI 엔진인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Micro RGB AI Engine Pro)'가 탑재됐다. 최신 AI 엔진 프로는 화질과 음질을 모두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구현해준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와 '마이크로 RGB HDR 프로'는 AI 기술을 활용해 장면별로 최적의 색상과 명암을 정교하게 조정해 어떤 밝기의 장면에서도 선명한 색감과 뛰어난 디테일을 구현한다. 또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색 정확도 지표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해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 VDE로부터 'Micro RGB Precision Color 100' 인증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를 최소화했으며, 다양한 조명 환경에서도 일관된 색상과 명암비를 유지해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HDR10+ 어드밴스드(HDR10+ ADVANCED)와 구글과 공동 개발한 이클립사 오디오(Eclipsa Audio) 기능도 지원해 화질과 음질 모두에서 몰입감을 한층 강화했다. 130형 마이크로 RGB TV에서는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하며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AI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도 경험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서비스도 지원해 사용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는 삼성전자의 화질 혁신의 정점을 보여주는 기술로, 이번에 공개한 130형 모델은 그 비전을 한 단계 더 확장한 제품"이라며 "삼성전자가 차세대 기술력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5 15:12:1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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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LG전자, 무선 월페이퍼 올레드 TV 선봬..."초슬림화·화질 혁신"

LG전자가 초슬림화 기술로 완성한 9mm대 두께의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를 선보인다. 이 제품을 비롯해 최첨단 AI 프로세서로 독보적인 화질을 구현한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선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혁신이 시작되는 곳'을 주제로 미디어 대상 사전 쇼케이스 '더 프리뷰'를 열고 2026년형 TV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가 공개한 차세대 월페이퍼 TV인 LG 올레드 에보 W6는 9mm 대 두께의 디자인에 압도적인 화질로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한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4K·165Hz 주사율 영상과 오디오를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차별화된 무선 전송 기술로, TV와 외부 기기 간 케이블 연결을 없앤 무선 환경에서도 고화질 콘텐츠와 게임 등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셋톱박스 등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제로 커넥트 박스'는 기존 무선 TV 대비 35% 작은 크기로 설치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W6·G6·C6 등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에는 13년째 글로벌 OLED TV 1위를 지키고 있는 LG전자가 축적해 온 화질 향상 노하우의 집약체인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이 적용됐다.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은 듀얼 AI 엔진 기반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와 화질 및 빛반사를 모두 잡은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의 결합으로 완성된다. 역대 최고 성능의 최신 올레드 화질·음질 프로세서인 3세대 알파 11은 두 가지 AI 업스케일링을 처리하는 '듀얼 수퍼 업스케일링'을 통해 뚜렷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질감의 화질을 제공한다. 화면 밝기는 일반 올레드 TV(B6 모델) 대비 최대 3.9배로, LG 올레드 TV 사상 최고 수준이다. 반사율을 획기적으로 낮춰 어떤 환경에서도 퍼펙트 블랙·퍼펙트 컬러를 표현하며 업계 최초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의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초저반사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고성능 게임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게이밍 TV 분야 리더십도 이어간다.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에는 엔비디아 '지싱크' 및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이 적용돼 빠른 화면 전환에도 끊김 없는 화질을 구현한다. 0.1ms(밀리세컨드)의 응답 속도와 자동 저지연 모드(ALLM) 지원으로 멀티플레이 게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LG TV의 AI 경험은 멀티 AI로 더욱 진화한다. LG전자는 2026년형 LG TV에 탑재되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26에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 외에도 구글 제미나이를 더해 개인 맞춤형 AI 서치 기능을 고도화한다. LG전자 MS사업본부장 박형세 사장은 "13년간 축적한 올레드 기술력과 진정한 무선 전송 기술에 폼팩터 혁신을 융합한 월페이퍼TV W6를 비롯한 한층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가장 혁신적인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5 15:10:1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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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시무식…‘동심동덕’ 강조

신협중앙회는 5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중앙회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고금리와 경기 불황 등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현장을 지키며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신협의 큰 자산은 건물도 숫자도 아닌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라며 "신협의 경쟁력은 규모나 속도가 아니라 신뢰와 원칙, 사람 중심의 가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건전성 회복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연체율을 4% 후반 대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신협은 자회사 'KCU NPL 대부'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4조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정리했다. 아울러, 조합의 수익 기반을 보강하기 위해 출자 배당, 연계 대출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병행하는 한편, 신협법 개정을 통해 상임감사 의무선임 기준 완화를 관철하는 등 제도 기반 정비에도 나섰다. 김 회장은 "새해에도 여러 도전이 있겠지만, 동심동덕으로 힘을 모으면 신협은 반드시 길을 찾아 진일보할 것"이라며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다만 멈추지 말고, 서로를 믿고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이부동 할 줄 아는 한 분 한 분이 신협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05 15:08:4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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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신협중앙회장 선거…5인후보 각양각색 공약은?

오는 7일 신협중앙회장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5파전 경쟁이 치열하다. 5명의 후보는 신협의 조합의 수익 기반, 미래 먹거리 전략, 기술 혁신 추진 등 각양각색의 공약을 내세우며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7일 예정인 제34대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장 선거 명단에 윤의수·양준모·고영철·박종식·송재용 등 총 5명의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다. 후보들의 주요 공약으로 조합의 수익 기반 확보와 건전성 관리 강화가 제시됐다. 먼저, 지난 1994년 신협중앙회에 입사해 약 30년간 중앙회에서 근무한 윤의수 후보자는 '여신 영업 지원' 계획을 밝혔다. 상호금융이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이 적용되는 가계대출을 전담해 취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 전체 여신 규모를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이 외에도 법·제도 개선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 먹거리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안정 기반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건전성 관리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손실이 발생한 조합을 대상으로 사후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선제적으로 기금을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인 고영철 후보 역시 자본잠식 조합을 대상으로 연계 대출과 여신형 실적 상품을 각 5조원 규모로 집중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외에도 '매칭 충당금 펀드'를 조성해 중앙회가 조합의 대손충당금을 함께 부담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인공지능(AI)·금융 디지털 관련 공약도 다수 제시됐다. 신협중앙회 이사인 양준모 후보는 AI 도입 및 디지털 혁신 관련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조합 행정 시스템에 AI를 전면 도입하고, AI 빅데이터 기반 금융사기 통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0년 넘게 삼익신용협동조합을 이끌어 온 박종식 후보는 AI 활용 경영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IT·비대면 거래 대응 전담 조직 신설을 약속했다. 디지털 금융을 활성화해 내부 체제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한편, 신협의 조합별 위기 대응 방안 강화 중점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도 있다. 남청주신협 이사장인 송재용 후보는 과다손실조합과 자본잠식조합을 대상으로 특별점검반을 가동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아울러, 위기 대응팀을 설치해 단위 조합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부실채권 매각을 확대해 조합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제34대 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 선거의 투표 및 개표는 오는 7일 대전 유성구 소재의 신용협동조합 중앙연수원에서 실시된다. 재적 선거인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해야 하며 최다 득표자가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전국 신협 이사장(약 860명)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직선제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총 4년으로, 오는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다.

2026-01-05 15:05:49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