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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폐기물처리업체 404곳 점검…불법행위 29건 적발

안성시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폐기물 불법처리 근절을 위해 위반 사업장에 대해 강력한 사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부 훈령인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추진됐으며, 폐기물처리업체와 건설폐기물 처리·수집·운반 업체 등 총 40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관리등급에 따라 연간 2~4회, 총 754회의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반은 2인 1조, 2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전원이 특별사법경찰로 지정돼 불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 부적정 보관, 불법 처리, 준수사항 위반, 무허가 처리업 등 29건의 위법 행위가 적발됐다. 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 영업정지와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과징금 등 총 1억 6천만 원의 징벌적 부과금을 징수했다. 이 가운데 11개 사업장은 피의자 조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고질 민원이 반복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폐기물처리업체 10곳을 중점관리사업장으로 지정하고, 드론을 활용한 수시 점검을 실시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성시는 2026년에도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한층 강화해 폐기물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법투기 및 방치폐기물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5-12-24 14:06: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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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본, '튜닝 엑스' 브랜드 모델 한예슬 발탁..."고기능성 스킨케어 철학 구현"

피부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이 배우 한예슬을 브랜드 대표 제품군 '튜닝 엑스'의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튜닝 엑스는 서울대 출신 연구진이 바르는 백신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 유효성분을 세포 내부로 침투시키는 기술이 적용됐다. 세르본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부 속까지 도달하는 침투의 차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배우 한예슬과 연출한 광고 영상이 '제대로 미쳐야지'라는 도발적인 표현을 각인시키며 '피부 속까지 제대로 미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세르본은 화려한 이미지보다 피부 본연의 가능성과 실제 변화를 중시하는 한예슬의 태도가 기술과 결과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르본 상품전략총괄 박재현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튜닝 엑스의 기술적 강점을 소비자 관점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도로 배우 한예슬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만큼 고기능 스킨케어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결과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4:02: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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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새만금 국가산단 ‘동비응변전소’ 가압 완료…전력공급 본격화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이하 한전)는 지난 23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건설한 154kV 동비응변전소 가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가압은 신설·증설된 변전소를 기존 전력 계통망에 연계하는 절차로, 이번 가압 완료로 새만금 국가산단 내 전력공급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이번 조치는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이차전지 기업을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요구해 온 적기 전력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은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히 협업해 변전소와 송전선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동비응변전소 가압을 완료하며 사업추진 속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가압으로 한전은 새만금 국가산단 내 대용량 전력 수요처 전용 송전선로 8회선(회선당 최대 400MW)과 배전선로 26회선(총 240MW) 규모의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했다. 급증하는 산업단지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현민 한국전력공사 전북건설지사장은 "동비응변전소는 새만금 국가산단 전력공급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새만금 국가산단 발전에 맞춰 전력설비를 적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번 동비응변전소 가압을 계기로, 새만금 국가산단 내 추가 전력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남비응변전소는 2026년, 서비응변전소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2025-12-24 13:59:47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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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시사' 20권 완간…출간기념식 개최

안양시는 지난 23일 안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안양시사' 편찬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출간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사편찬위원회 위원과 집필진, 지역 문화·학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안양시사' 20권 완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최대호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안양문화원장의 출간 기념사, 안양시사 편찬사업 경과보고와 '안양시사' 20권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좌석을 두지 않고 전시 공간에서 자유롭게 진행된 형식은 전시 분위기와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양시사'는 2021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추진된 안양시의 주요 공약이자 중점 사업으로, 지리·역사·도시·주거·산업·상권·교육·문화·노동·시민사회 등을 다룬 제1~10권의 주제편과 안양·박달·석수·비산·관양·호계·평촌 지역을 비롯해 안양역·안양1번가, 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을 담은 제11~19권의 지역편, 1950년 시흥군 군지 '금천지' 완역본을 수록한 제20권으로 구성됐다. 기념식과 함께 개막한 사진·영상전 '안양을 기억하다'에서는 안양시사에 수록된 옛 항공사진과 도시계획도, 동네 전경, 공장과 시장, 학교와 유원지 등 시민의 일상을 담은 자료를 주제와 지역별로 재구성해 선보였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안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안양시사'는 안양의 역사와 현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도시의 공동 기록이자,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이번 출간기념식과 전시가 시민들이 자신이 살아온 안양을 되돌아보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4 13:42: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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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박현수 사장 "생존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 이뤄낼 것"

11번가가 지난 23일 경기도 광명시 사옥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2026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11번가 박현수 사장은 "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11번가는 매달 85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새해에는 더 많은 고객이 믿고 구매하는 '신뢰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11번가는 올해 고강도 수익성 개선 작업을 통해 견조한 실적 흐름을 만들었다.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약 45%(237억 원) 줄이며 10개 분기 연속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 특히 주력인 '오픈마켓' 부문은 지난해 3월부터 올 11월까지 2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내년 연간 흑자 달성이 유력하다. 리테일 사업 부문도 영업손실을 40% 가까이 줄였으며, 익일배송 서비스인 '슈팅셀러'의 11월 물동량은 1월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11번가는 이러한 실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고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무료 멤버십인 '11번가플러스'의 혜택을 개편하고, SK텔레콤의 'T멤버십', SK플래닛의 'OK캐쉬백' 등 SK 그룹 관계사와의 제휴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11번가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기준 업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 및 기술 경쟁력도 높인다. 가격 조정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온라인 최저가' 상품 판매를 늘리고, 고객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정교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맥락 커머스'를 강화한다. 장기적으로는 'AI 쇼핑' 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구조 정비 작업도 병행한다. 11번가 박현수 사장은 "올해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며 "내년에는 고객 확보를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2025-12-24 13:39:58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