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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개혁 아이디어 공모전…대상 '부실채권 활용한 청년 창업 타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LH' 공모전 수상작 4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92점의 LH 개혁 아이디어가 접수돼, 민관 공동위원장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LH 개혁위원회가 수상 후보작을 공개 검증한 뒤 수상작을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가 있는 HJ 중공업 본사에서 열린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LH 개혁위원회와 수상자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상작에는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부실채권(NPL)을 활용한 청년 창업자 업사이클 리빙타운'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부동산 담보 부실채권을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으로 사전 분석해 합리적인 가격에 토지를 매입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건설할 경우 저층은 업무·협업 공간으로, 상층은 청년 창업자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공주택 공급에서 도심 부지를 매입하는 비용이 오르는 문제와 세분화된 청년 창업 수요를 반영했다. . 최우수상 수상작은 '주거·돌봄·고용을 통합한 지역 기반 복지타운 모델'이다. 공공주택에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며 상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는 것이다. 시니어 카페, 사회적 협동조합, 주민 공유주방 등 고용·문화까지 결합된 복지타운 아이디어다. 우수상에는 현장 안전·품질 문제를 실시간으로 익명 제보할 수 있는 '국민 품질 감리단(QC-Call) 플랫품'과 생애주기별 최적의 주거 형태를 추천받고 청약·대출·디지털 계약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스마트 주거사다리 통합 플랫폼'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15일 "LH 개혁이라는 어려운 주제로 공모전이 실시됐음에도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LH 개혁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민께서 제안해주신 아이디어가 LH 개혁과 연계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5 14:43:46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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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웰컴저축은행이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CM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3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심사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은 CCM 실천의지를 표명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을 비롯해 금융소외계층 지원, 소비자 대상 금융교육 활동, 소비자 불만 예방 원칙 이행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인증 획득을 목표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주관 아래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CCM 도입을 추진해 왔다. 구체적으로 ▲CCM 선포식 개최 ▲전사 TFT 운영 및 CCM 운영 체계 마련 ▲CCM 운영매뉴얼을 통한 문서 체계 구축 ▲내부 교육 및 캠페인 실시 등 단계별 절차를 이행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켰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CCM 인증은 고객 중심 경영을 모든 업무의 기준으로 삼아온 웰컴저축은행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 체계 고도화, 금융교육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 권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15 14:42:4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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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디 디바이스 신제품 '부스터 브이 롤러'..."홈 마사지 구현"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으로 얼굴 윤곽 관리용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는 차세대 전기근육자극(EMS) 기술을 집약해 경락 마사지 효과를 제공한다. 과거 2021년 선보였던 1세대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샷'을 재단장한 제품이기도 하다.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전용 '부스터 젤'과 함께 작동시키면 상단에 탑재된 롤러 볼이 1세대 제품 대비 20배 강력해진 초당 최대 2만 번의 EMS 진동을 발생시킨다. 이 진동이 피부 속 근육층을 자극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붓기를 관리해 준다. 또 기존보다 높아진 30kHz의 주파수를 적용해 에너지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EMS 제품에서 흔히 나타났던 치아 시림 증상도 완화했다. 세 종류의 파장과 다섯 단계의 강도를 갖춰 이중턱, 중안부 등 얼굴 윤곽, 승모근, 쇄골 등 다양한 부위에 맞춤형으로 활용 가능하다. 두 개의 롤러 볼이 인체 곡선에 최적화된 각도로 설계돼 어느 부위에서도 안정적으로 밀착된다. 아울러 에이피알은 결합형 뷰티 디바이스 제품군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월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를 공개하며 브랜드 최초로 결합형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추가 출시로 클렌징, 스킨케어, 탄력 등을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뷰디 디바이스 브랜드 에이지알의 첫 제품 '더마 EMS샷'에 에이피알이 그간 축적한 뷰티 노하우를 담아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뷰티 디바이스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의 목소리가 담긴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15 14:40: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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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1년 시계 '조건부 금리전망' 도입 검토"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과 대출제도를 동시에 손보며 기준금리·금융중개지원대출·긴급여신을 축으로 한 '3축 통화정책 체계'를 본격화한다. 3개월 시계의 금통위원 개별 금리전망에 이어 최대 1년짜리 조건부 금리전망 도입을 시험하고, 금융중개지원대출을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으로 재정립한다. 은행 대출채권을 담보로 한 긴급여신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뱅크런 시대의 유동성 안전판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15일 한국은행은 서울 본관에서 '한국은행 통화정책의 과제: 커뮤니케이션과 정책수단'을 주제로 통화정책 컨퍼런스를 열고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과 대출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환영사에서 "팬데믹 이후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큰 과제가 됐다"며 "경제전망을 전제로 3개월 시계에서 금통위원들의 정책금리 견해를 제시하고, 금융중개지원대출을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대출채권 담보 긴급여신 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책 커뮤니케이션 세션에서는 한은의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정책예고)를 어떻게 발전시킬지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김병국 통화정책국 정책총괄팀장은 지난 2022년 10월 도입된 '3개월 내 기준금리 전망'이 시장의 기준금리 기대 형성에 기여하고 단기 금리 변동성을 낮추는 등 긍정적 효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더 긴 시계의 전망을 도입하는 데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신성환 금융통화위원은 "시장에서는 6개월, 1년 후 금리에 대한 보다 깊고 넓은 정보까지 원하겠지만, 포워드가이던스가 효과를 가지려면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가 전제돼야 한다"며 "실제 금리 결정이 가이던스와 자주 괴리되면 신뢰가 떨어지고, 반대로 가이던스가 금리결정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면 경제 여건과 어긋난 통화정책으로 경제주체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현재 최대 1년 시계의 '조건부 금리전망' 도입을 놓고 모의실험을 진행 중이다. 단일 수치가 아닌 여러 전망치를 점도표 형태로 제시하는 방안, 전망과 실제 결정의 괴리 관리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대출제도 세션에서는 금융위기·부동산 PF·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을 거치며 한은 대출제도의 역할과 한계를 짚었다. 우신욱 금융기획팀장은 상설 여신인 자금조정대출의 금리를 낮추고 담보를 국채에서 공공채·은행채·우량 회사채·커버드본드 등으로 넓힌 데 이어, 2026년부터는 은행이 보유한 기업대출을 긴급여신 담보로 활용하는 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리정책 보완 수단인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에 대한 평가와 과제도 제시됐다. 이동진 상명대 교수와 문동규 한은 과장은 16개 취급은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금중대 한도 확대가 기업대출과 민간신용을 늘리는 효과가 있었고 대기업·가계대출을 잠식하는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신성환 위원은 금중대에 대해 "재정이 담당할 영역이라는 비판 때문에 과거에는 축소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지만, 서울·지방, 대기업·중소기업·자영업 간 격차가 큰 우리 경제에서 기준금리 하나만으로는 정책 운용에 한계가 있다"며 "금중대를 우리나라의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 가운데 하나로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5 14:40:0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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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 해상풍력단지 준공...기후2차관 "미래성장동력 키울 것"

제주도 서쪽지역에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조성됐다. 이는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해상에 조성된 100MW 용량의 발전사업으로, 현재 국내 상업운전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호현 기후환경에너지부 제2 차관은 15일 한립읍 소재 웨이브제주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 준공식에 참석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의 주춧돌을 놓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림해상풍력은 공기업 주도로 국내 기술과 제작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으로 완료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항만, 선박, 금융 등의 지원 기반을 확충해 발전단가를 점진적으로 낮추어 가면서 보급 속도를 가속화하고, 해상풍력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등 발전 공기업이 투자하고 개발·운영 전 과정을 주도했다. 터빈·하부구조물·케이블 등 주요 설비를 국산 기자재로 구성해, 해상풍력 분야 국내 산업생태계를 육성하는 동시에 공공성을 강화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발전단지 인근 3개 마을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총 300억 원(총 사업비 4.7%)을 투자했다. 매년 발생되는 배당금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의 주민상생형 이익공유 발전사업의 본보기(모델)를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 및 풍력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도 수여됐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15 14:39:32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