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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년 복지사업평가 최우수상 등 3년 연속 2관왕

대구 수성구는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등 2개 분야를 수상하며 지역복지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지역복지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수성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지역특화형 위기 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동 중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강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추진 인력 역량 강화 및 처우 개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실무 중심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협력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고독사 예방 및 청년 고독사 대응 사업 추진 ▲이웃돌봄단 '뚜비 행복잇GO' 활성화를 통한 민관협력 강화 등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수성구만의 지역보호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따뜻한 행복수성 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8:43: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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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벤처코칭멘토 인증' 제도 본격 도입

벤처기업협회가 '벤처코칭멘토 인증(KVMCC·K-Venture Mentor-Coach Certification)'제도를 본격 도입한다. 9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국코치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공동 추진하는 KVMCC는 기존의 리더십 중심 코칭이나 경력 위주의 정부 멘토단과 달리 ▲투자유치 ▲스케일업 ▲EXIT 전략 등 벤처 실무 역량과 전문 코칭 스킬을 함께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증 체계는 ▲초기 벤처를 지원하는 '코칭멘토' ▲스케일업 전문성을 갖춘 '프로 코칭멘토' ▲생태계 조력자로 활동하는 '마스터 코칭멘토' 등 3단계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벤처 윤리성장 마인드셋, 신뢰 기반 파트너십, 질문·경청 등 5대 필수 역량을 함양하고 실전 모의 IR 코칭 등 총 32시간의 교육과 심사를 거쳐야 한다. 협회는 일방적인 경험 전수를 넘어 창업가와 함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코치형 멘토링' 모델을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도의 권위를 높이고 벤처신구세대의 노하우를 잇기 위해 업계에서 존경받는 선배 벤처인들을 발굴해 '명예 멘토'로 위촉할 계획이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벤처기업이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전형 코칭 역량이 필수"라며 "미래 벤처 30년을 위한'멘토링 인프라가 고도화된 자생적 선순환 벤처생태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VMCC는 2026년 상반기 공식 제1기 배출을 목표로 이달 16일 인증을 위한 첫 기본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이와 함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뜻있는 선배 기업인 및 전문가들을 발굴해 '명예 멘토'로 위촉하는 추천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2025-12-09 08:4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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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제 8회 '인스퍼 어워드'…젊은 디자이너 육성

한솔제지가 '제 8회 인스퍼 어워드(INSPER AWARD)'를 열고 내년 2월 5일까지 종이를 활용한 디자인 작품을 접수한다. 9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인스퍼 어워드는 종이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한솔제지가 2018년 국내 최초로 마련한 종이 디자인 공모전이다. 인스퍼는 한솔제지 팬시지의 대표 브랜드로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Inspiring) 종이(Paper)'를 의미한다. 인스퍼 어워드는 인쇄, 출판, 기획 등 관련 종사자 및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일반부와 전국 디자인 관련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로 구분해 진행한다. 참가자는 종이로 제작한 책, 패키지, 스테이셔너리(소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제품 등을 출품할 수 있다. 일반부는 인스퍼상 블랙페이퍼상 골든페이퍼상, 학생부는 인스퍼상 영디자이너상이 각각 돌아간다. 인스퍼 어워드의 최고상인 인스퍼상에는 일반부 1000만원, 학생부 500만원을 각각 수여하며 각 수상자들에게 인스퍼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종이 제품을 지원하는 등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상위 5개 작품에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출품료를 지원해 국내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인스퍼 어워드는 2018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참가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페이퍼 디자인의 트렌드를 이끌고, 젊고 유망한 창작자들을 발굴·육성하는 플랫폼으로 공모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9 08:3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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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외국계 PEF 힐하우스가 품는다...인수가 1.1조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다만 중국계 자본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9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최근 PEF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힐하우스는 '프로그레시브 딜'(경매호가식 입찰)을 통해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희망 가격 1조1000억원가량을 제시하면서 최고가를 써냈고, 경쟁자였던 흥국생명과 한화생명을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레시브 딜은 경매와 비슷한 방식으로, 기업의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최종 낙찰 전까지 인수 후보자 간에 추가로 가격을 올릴 수 있다. 힐하우스는 향후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쳐야한다.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은행·자산운용사·증권사 등 금융사는 최대주주 또는 주요주주가 바뀔 때(지분 인수, 경영권 변경 등) 반드시 대주주 변경승인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거래의 인수 주체였던 삼티AMC도 심사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티AMC는 일본에서 주거 및 호텔 개발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온 삼티홀딩스의 부동산 자산운용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계열사인 삼티홀딩스는 힐하우스가 지난 2020년 실물자산 투자 부문을 분사해 설립한 부동산 전문 자회사 라바파트너스에서 인수하기도 했다. 다만 힐하우스가 중국계 자본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난관도 예상된다. 힐하우스는 중국계 기업가 장레이가 2005년 미국 예일대학교 재단에서 출자받아 시작한 PEF 운용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5-12-09 08:22: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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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오모리현 앞바다서 규모 7.6 지진…국내 영향은 없어

8일 오후 11시15분쯤 일본 동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했다. 9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동쪽 133㎞ 해역에서 진원의 깊이는 50km, 규모 7.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당초 지진 규모를 7.2로 추정했지만, 이후 7.6으로 상향했다.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하시노헤시에선 진도6강 흔들림이, 아오모리현 오이라세정과 하시카미정에선 진도6약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6강은 서 있지 못하고, 흔들림에 따라 넘어지는 수준이고 진도 6약은 서 있는 게 힘들어지고 문이 열리지 않는 정도다. 일본 기상청은 아오모리현 태평양 연안과 이와테현,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중부에 예상 높이 3m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서부와 동부, 미야기현, 아오모리현 동해 연안, 후쿠시마현에선 예상 높이 1m의 해일 주의보를 발표했다.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는 쓰나미 경보 발표에 따라 연안 지역에 대피령을 내리고, 시내 대피소 23곳을 개설했다. 9일 오전 12시30분 기준 홋카이도와 아오모리현에선 화재 외 건물 벽이 파손되거나 전선이 늘어지는 등 신고가 총 53건 접수됐다. 현지 소방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오전 1시 기준 아오모리현에서 총 6명이 집 안에서 넘어지거나 물건이 떨어지면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홋카이도에서도 2명이 자택에서 넘어져 다쳤다. 일본 정부는 지진 관측 즉시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을 설치해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연락을 취하며 정보를 수집 중이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9일 오전 12시30분께 "다카이치 총리가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육해공 자위대가 긴밀히 연계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한 활동을 실시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위성 재해대책실을 설치해 정보를 수집하고, 이번 지진 대응 관련 관계 부처와 협력해 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전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원전 주변 방사선량에도 변화가 측정되지 않았다. 진도 5강이 관측된 아오모리현 무쓰시의 사용 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에서도 현재까지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다고 알렸다.

2025-12-09 08:05:19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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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AI 기반 챗봇 도입…디지털 캠퍼스 전환 본격화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가 홈페이지 정보 제공용 챗봇과 규정 검색용 챗봇을 개발·도입하며 대학의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혁신을 본격화했다. 9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번 챗봇 도입은 숭실대가 추진해 온 AI 리터러시(AI Literacy) 강화 정책의 연장선으로, 구성원 누구나 AI를 일상에서 활용하고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캠퍼스 구축의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숭실대는 AI 리터러시를 단순한 교육 과정이 아닌, 대학 운영과 학습 생태계 전반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도입된 챗봇은 학생과 교직원이 자주 찾는 주요 정보를 손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AI 활용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숭실대는 'AI 대학'과 'AI 전문대학원' 등 체계적인 인재 양성 기반을 2025년에 완성했다. 해당 교육 체계는 학부–대학원–연구로 이어지는 AI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2025학년도 학생 모집을 완료하고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숭실대는 교육·연구·산학 전 영역에서 AI 전문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숭실대는 대학 차원의 'AI 위원회(위원장 임종인)'를 신설해 전교적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AI 위원회는 교육 혁신, 행정 고도화, 연구 경쟁력 강화, 캠퍼스 디지털 전환 등 대학 전반을 아우르는 AX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숭실대는 이를 기반으로 AI 친화적 대학 운영 모델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윤재 총장은 "AX 리터러시를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대학 전체가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AI 리터러시 교육과 AI 서비스 혁신을 병행해 학생과 구성원 모두가 AI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07:43: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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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대응…서울형 작은학교 8→12개교 확대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3년간 운영할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에 초·중 12개교를 새로 선정하며 소규모학교 지원과 도심 속 작은학교 모델 확산에 나선다. 기존 8개교에서 12개교로 확대되며 운영 규모도 한층 강화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학교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를 2026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수에는 처음으로 중학교 1개교가 포함되며, 학교급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확대된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 서울형 작은학교 정책은 2017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제1~3기를 거치며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문화예술·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해 교육수요자의 참여를 넓히고 적정규모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 1월 '서울특별시교육청 작은 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며 정책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이를 토대로 제4기 운영계획도 보완·정비됐다. 이번 운영계획에는 제3기 과정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통학구역 외 유입생 비율, 학생 수 추이 등 수요·효과 분석 결과가 종합 반영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11월 240명 이하 초등학교와 300명 이하 중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 신청을 받았으며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 △역사적 상징성 △지리적 위치 △학생 수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2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에는 3년간 인적·재정·행정 부문에서 단계적 지원이 제공된다. 인적 지원은 스포츠강사 우대 배치, 2차년도부터 희망 교사의 우선 배치를 위한 교원 초빙 운영, 일부 학교 연구학교 지정 시 유공 교원 가산점 부여 등이 포함된다. 재정 지원은 특색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연 2000만원을 지원해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돕는다. 행정 지원으로는 학교 맞춤형 컨설팅 제공, 초등학교의 경우 통학구역 외 전·입학 허용을 통한 학생 유입 확대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서울 도심 속 작은 학교' 모델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작은학교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해당 학교로 문의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2025년 1월, 서울형 작은학교 운영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간 균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됐다"라며 "서울형 작은학교 정책을 통해 소규모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학부모·교원 모두가 만족하는 적정규모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7:39: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