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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특화단지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수소특화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포항 수소특화단지의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소특화단지와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투자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제도,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수소특화단지 조성 계획과 추진 방향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본격 구축되는 시점에 맞춰 기업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핵심 인프라, 시험평가 역량, 실증 환경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포항시는 특화단지가 국내 수소산업의 실증과 상용화를 이끄는 전주기 거점으로 성장할 것임을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는 기업 입주 지원, 전문 인력 수급, 실증 인프라 활용 방식 등 다양한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이 제기됐으며, 포항시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소특화단지의 인지도 제고,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투자유치 기반 확대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수소특화단지는 수소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8:52: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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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곶해맞이축전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전반의 추진상황 공유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 노점상 단속, 홍보계획, 해맞이 명소 안전관리 등 분야별 준비 현황이 점검됐으며,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미비점 보완 논의가 이뤄졌다.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행사장은 12월 31일 오후 2시부터 개방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호미곶의 상징인 호랑이와 2026년의 상징인 말을 활용한 탈 만들기 놀이터, 지역 농산물과 굿즈를 소개하는 '호미곶간' 로컬 스토어, 아트월 드로잉, 먹거리존, 떡국 나눔, 신년 운세뽑기 등 여러 콘텐츠가 준비된다. 밤 11시에는 전야공연 '기원의 밤'을 시작으로 자정에는 호미곶등대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되고, 이어 호랑이와 말의 상징을 결합한 대동한마당 '호마의 춤'이 메인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일출 직전에는 줄타기·국악·탈춤을 결합한 해맞이 범굿 '어~흥한민국' 등 호미곶의 상징성을 담은 공연이 이어지며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축제'의 위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에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2026년 1월 1일 아침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된다.

2025-12-09 08:52: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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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마을 직원 신속한 CPR로 60대 시민 살려

경주화랑마을에서 로컬푸드 납품농가 교육에 참여한 60대가 돌연 의식과 호흡을 잃고 쓰러졌으나, 현장 직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위기를 넘겼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 50분께 화랑마을 화랑전시관 주차장에서 교육 참석을 위해 방문한 황모 씨(63)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화랑마을 영선을 담당하는 손승만 씨가 가장 먼저 상황을 발견해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고, 주간 당직자였던 공무직 근로자 최근열 씨(30·화랑마을 경영관리팀)가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한 최근열 씨가 확인한 황 씨의 상태는 매우 위급했다. 황 씨는 반듯이 누워 있었고 의식과 호흡이 모두 없는 상태로, 복부 움직임이 없어 호흡 정지로 판단한 최근열 씨는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119에 신고했다. 최근열 씨는 약 2~3분간 CPR을 지속했고,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직전 황 씨는 미약한 움직임과 함께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구급대가 황 씨를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인계받았으며, 최근열 씨는 구급차에 동승해 동국대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 검사 결과 특이 소견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황 씨는 당일 퇴원했다. 최근열 씨는 "숨을 쉬지 않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지만, CPR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119가 도착할 때까지 단 1초도 손을 놓지 않았고, 의식을 되찾는 모습을 보자 안도감이 밀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번 사례는 직원 간 빠른 의사전달과 초기 대응 체계 준수, 그리고 최근열 씨의 침착한 판단과 행동이 빛을 발한 사례로 평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한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헌신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경주의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에서도 응급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8:52: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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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시상...공공기관 청렴 문화 확산

경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경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열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2021년부터 산하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부패 위험 요인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입됐다. 평가는 외부체감도, 내부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결과를 합산해 종합 점수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북도 산하 23개 출자출연·보조기관 중 종합청렴도 1·2등급을 받은 기관 가운데 상위 9개 기관이 선정됐다. 시상은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1개 기관, 장려 7개 기관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기관에는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이름을 올렸다.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내부청렴도 1등급, 외부청렴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기록하며 전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기관으로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이 선정됐다.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연구원,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등 7개 기관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 출자출연기관 청렴도 평가 도입 이후 종합청렴도 점수는 꾸준히 상승해 왔다. 2021년 8.42점, 2022년 8.70점, 2023년 8.78점, 2024년 8.78점, 2025년에는 8.86점을 기록하며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청렴 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출자출연기관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경북도 전체 청렴도 향상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청렴은 기관 신뢰의 토대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12-09 08:50:4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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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180억원 투입해 왜관수도원 역사관 조성 추진

칠곡군은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성 베네딕도회 한국 진출 120여 년의 역사를 담은 왜관수도원 역사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은 국민 정신문화 함양과 국제교류 촉진, 종교문화와 역사 보존·활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에는 총 18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왜관읍 왜관수도원 내에 들어설 역사관은 1909년 한국 진출 이후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쳐 1952년 왜관읍에 정착한 수도원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수도원이 소장한 약 160여 점의 자료와 독일 수도원에서 반환받은 겸재정선화첩, 식물표본, 양봉요지 등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전시해 국외 반환 문화유산의 활용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국외 문화유산의 반환을 지속 추진해 수도원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실성당, 구 왜관성당 등 칠곡군의 천주교 문화유산과 한티가는 길, 한티성지 등 기존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역사관 건립을 통해 성 베네딕도회와 우리 군의 천주교 역사를 집대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왜관역 주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키워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낙동강 수운을 활용해 경북 천주교 전파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성당과 성지 등 다양한 천주교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최근에는 홀리 페스티벌과 크리스마스 마켓 등을 새롭게 개최하며 천주교를 비롯한 종교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2025-12-09 08:50:38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