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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 성료

경기아트센터가 12월 3일에 이어 4일까지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프로그램 열기를 이어갔다. 첫날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 포럼에 이어, 둘째 날에는 경기도 공연장 관계자 라운드테이블, 연석회의, G-ARTS 브랜드 선포,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초청작 공연 등이 이어졌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11월 경기도 19개 문화재단·공연장과 1차 연석회의를 열어 공연장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과 2차 연석회의에서는 네트워크 거버넌스 구조와 공연 공동 유통모델 시범 도입 등 실질적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둘째 날 쇼케이스에서는 붐비트브라스밴드, 퓨전국악그룹 케이소리, 비보이 그룹 퓨전엠씨, 전통연희단체 소쩍새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였다. 핵심 세션인 '2026 G-ARTS 브랜드 선포'에서는 브랜드 배경과 가치, 전략, 플랫폼 구조, 내년 사업계획이 공개됐다. G-ARTS는 ▲도내 공연장 네트워크 강화 ▲우수 창작자·작품 발굴·순회 ▲우수작 인증 레이블 운영을 핵심 가치로 삼는 공연예술 플랫폼으로, 창작자-작품-공연장이 연결되는 유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어 고양·수원·의정부·파주 등 16개 문화예술기관이 공동 사업, 콘텐츠 유통 확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아트센터 중심의 광역 단위 플랫폼을 통해 공연 유통 구조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기 공연예술 어워즈 시민평가단' 위촉식도 열렸다. 시민평가단은 전문가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도민 참여 기반의 심사 구조를 도입한 것으로, G-ARTS 브랜드 사업의 핵심 요소다. 해외 초청작 는 언어 장벽 없이 관객과 소통하는 서커스 작품으로, 30m 로프와 대형 도르래를 활용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예매 오픈 직후 매진됐다. 김상회 사장은 "G-ARTS 브랜드를 통해 공연장을 연결하고, 우수작 유통 기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7:47: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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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가족친화인증 4회 연속 획득

울주군이 일·가정 양립 지원 모범기관으로 인정받으며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첫 선정 이후 인증 연장, 재인증을 통해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울주군은 2028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울주군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가족 돌봄 휴가, 연차 차감없는 특별 휴가제 등 실질적 일·가정 양립 지원을 지속 확대했으며 독감·대상포진 예방 접종과 심리 상담 지원, 문화가 있는 정례 조회 운영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군민 대상 가족·돌봄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울주형 임산부 가사 돌봄 서비스를 시행했다. 근로자 복지회관과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추진하며 일·가정 양립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조직과 개인의 성장 원천은 안정된 가정생활에서 출발한다"며 "일·가정 양립 지원을 강화해 가족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7:4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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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K-콘랜드 조성 본격화…국회와 제도 기반 마련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K-콘랜드(K-CON LAND) 조성을 위해 국회와 함께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김교흥(서구갑·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배준영(중구강화옹진), 이용우(서구을), 정일영(연수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콘텐츠산업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K-콘랜드에 해외 영상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경쟁국 수준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뒷받침할 '경제자유구역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요 내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문장은 글로벌 영상 제작 인센티브의 흐름을 '뉴노멀'로 규정하며, "캐나다·호주 등 주요국이 공격적으로 예산을 확대하는 반면 한국의 지원 규모는 경쟁국 대비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범정부 차원의 거버넌스 구축, 영화발전기금 등 기금을 활용한 안정적 예산 확보, 촬영 편의를 높이기 위한 '촬영 허가제' 도입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어 발표한 글렌 게이너(Glenn Gainor) 할리우드 벤처스 그룹 대표는 해외 제작사의 시각에서 인센티브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제작 스태프와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글로벌 제작사가 촬영지를 결정할 때 가장 큰 요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인프라"라고 말했다. 특히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한 공항경제권에 대형 스튜디오가 조성되고 적절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면 많은 할리우드 제작자들이 주저 없이 한국을 선택할 것"이라며 K-콘랜드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오수재 인천경제청 변호사는 기업 유치를 위한 법적 과제를 짚었다. 그는 "영상 제작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임에도 지자체의 지원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서원석 경희대학교 교수(문화체육관광부 규제개선위원장)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문주 한국애니메이션협회장, 백승민 몬스터유니온 본부장, 장성호 모팩스튜디오 대표, 글렌 게이너 대표 등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외 영상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폭넓게 제안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공동 주최한 국회의원들과 함께 법안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령 개정 이후 인천광역시 조례를 신설해 K-콘랜드 조성 및 글로벌 영상기업 유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2025-12-05 07:46: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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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글로벌여성정책포럼 개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남구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 화이트홀에서 '2025년 부산글로벌여성정책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여성 분야의 국제 연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부산글로벌여성정책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여평원은 올해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과 함께 아세안 7개국과 카자흐스탄의 여성 전문가 8명을 초청해 부산 여성 리더 및 전문가와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제포럼과 6일간의 연수로 이뤄진다. 포럼에는 아세안과 카자흐스탄 초청 여성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부산 여성 단체,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한-아세안 여성의 양성 평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부산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아세안 7개국 여성 전문가들의 발표를 중심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양성 평등 달성',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달성을 위한 부산시 정책 방향을 함께 찾는다. 행사는 윤지영 여평원 원장의 개회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의 기조연설과 3개 세션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첫 세션 '특별 대담'에서는 김동엽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장 사회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초청 전문가가 각국 여성들의 양성 평등과 경제적 자립 현황을 공유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세션에서는 미얀마와 베트남의 사례 발표에 이어 '아세안-부산 협력 기반의 여성 고용·자립 전략과 정책 방향'과 '아세안-부산 성평등 파트너십의 전략과 정책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윤지영 여평원 원장은 "이번 포럼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국제 여성 연대와 양성 평등을 위한 뜻깊은 대화의 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여평원은 부산의 국제 여성 정책 네트워크 확산과 협력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7:45: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