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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계엄 당일 첫 메시지에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계엄 1주년을 맞아 당 안팎의 사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1년 전 계엄의 정당성을 설파했다. 장 대표는 3일 오전 자신의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고 평했다. 장 대표는 "계엄에 이은 탄핵은 한국 정치의 연속된 비극을 낳았고, 국민과 당원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렸다"며 "하나로 뭉쳐 제대로 싸우지 못했던 국민의힘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부연했다. 장 대표는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영장 기각을 기점으로 대정부 투쟁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저들의 화살이 사법부로 향할 것"이라며 "더 강력한 독재를 위해 사법부를 장악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짓밟는 반헌법적 악법들을 강행할 것이다. 이재명 정권의 대한민국 해체 시도를 국민과 함께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정치를 새롭게 설계하겠다. 국민의힘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이기는 약속'"이라며 "이제 국민의힘은 '하나 된 전진'을 해야 한다. 한 길만 가는 것이 아니라, 옳은 길을 선택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혁신의 형식화를 거부한다. 혁신은 선언이 아니라 행동"이라며 "국민은 말이 아니라 변화를 볼 것이다. 분열이 아니라 단결이 절실한 때"라고도 했다. 또한 "보수정치가 외면 받는 이유는 핵심 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이 아니다. 보수가 지켜온 진정한 가치를 시대에 맞는 언어로 국민께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돌아봤다.

2025-12-03 10:48: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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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4일 첫 삽

시흥시는 오는 4일 오후 3시,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연구용지 1-2에서 열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에 참석한다. KTR은 총사업비 1,250억 원을 투입해 국가공인 바이오 인증시설과 유전자치료제 연구 플랫폼을 갖춘 연구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약 109억 원 규모의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1월 건축허가가 완료되면서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는 연면적 약 1만 5,980㎡ 규모로, 지난해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첫 번째 연구소다. 산업기반 구축사업의 단계별 계획에 따라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충족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지원센터'와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서며,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유전자치료제 연구 등 첨단 바이오 분야 핵심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소 건립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KTR 분석에 따르면 약 664억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되고,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연간 85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는 정부 국정과제인 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공식은 시흥이 AI·바이오 융합 클러스터 조성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의미 있는 출발점인 만큼,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48: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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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5년 친절부서·친절공무원 선정…친절행정 성과 확인

군위군은 지난 1일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도 군위군 친절부서 3개 부서와 친절공무원 6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부서 선정은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도 향상을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친절행정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정책추진단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산성면, 3위는 보건소가 선정됐다. 또한 친절공무원으로는 △주민복지실 임주연 △정책추진단 김서연 △총무과 최지원 △인허가과 이은정 △부계면 우승희 △산성면 김태성 주무관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군위군은 올해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행정 모니터링 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합 친절도 87.49점을 기록해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 대비 친절행정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 모니터링에서는 수신의 신속성, 응대 시 업무 숙련도, 친절한 음성, 정확한 발음과 종료 매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방문 모니터링에서도 근무환경, 용모·복장, 업무 숙달도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친절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따뜻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1월 대구시가 실시한 '2025년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조사'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민원 대응과 관리 전반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5-12-03 10:47: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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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급식 선도학교 4교 전국 최고 평가…장관상·교육감 표창 수상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202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 정책 시범선도학교 사업에서, 2025년 경북교육청 산하 4개 운영학교가 모두 우수 연구 성과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자체 '학교급식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급식과 식생활 교육 혁신을 선도해 왔다. 이러한 운영 경험과 축적된 연구 기반이 올해 시범학교 전원이 우수성과를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지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급식 전문성과 정책 실행력을 입증했다.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 가은초등학교(문경)는 HLM 프로젝트(Health·Low-carbon·Multiple cultures)를 기반으로 ▲38차시 맞춤형 영양·식생활 교육 ▲모내기·벼베기 등 로컬푸드 생태체험 ▲채식의 날 운영과 잔반 줄이기 월간 프로그램 ▲세계음식의 날 등 전교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채소 섭취율, 다문화 이해도, 환경 인식 개선에서 사전 대비 50% 이상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 초서초등학교(포항)는 급식 시간 '칠판교육' 상시 운영, 1·6학년 조리 실습수업, 잔반 없는 날 스티커제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급식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직접 레시피 개발부터 장보기·조리까지 수행하는 6학년 실습수업을 운영해 자율적 건강 식습관 형성과 환경 실천 태도를 강화했다. 교육감 표창을 받은 점촌초등학교는 저탄소 채식 기반 ESG 녹색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1일 1채소 챌린지, 텀블러 데이, 채식 신메뉴 개발, 잔반 Zero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학생·교직원·학부모 설문을 반영한 학생 참여형 식단 개발과 가정 연계 저탄소 챌린지도 높은 참여율을 이끌었다. 선산고등학교(구미)는 학교폭력 예방과 기후위기 대응을 결합한 교육급식 이벤트를 운영했다. '주먹대신 주먹밥' 캠페인 방송 촬영, 잔반 없는 날, 월드비전 연계 글로벌 식량위기 교육, 영양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교육급식 인식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체육대회와 학술제 등 교내 행사에서도 식생활교육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형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시범선도학교는 아니지만 성산초등학교(고령)가 영양교육실 운영 우수사례 기관으로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저탄소 기반 급식, 로컬푸드 식재료 확대, 학생 참여형 메뉴 개발, 영양·식생활 교육 중심 급식 모델 구축 등을 통해 2021년 이후 학교급식 혁신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는 학교급식이 단순한 '한 끼 제공'을 넘어 학생 건강, 성장, 가치교육을 통합하는 정책 영역임을 다시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도내 학교급식 선도학교 확대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저탄소·친환경 급식 실천 ▲학교폭력 예방·정서지원 연계 교육급식 모델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범학교 4개교 모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성산초까지 표창을 받은 것은 경북교육의 저력이자 학교 현장의 헌신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급식을 교육정책 중심에 두고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47: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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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정소식지 2025년 겨울호 발행…APEC 성과·신년 정보 수록

경주시는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025년 겨울호(제166호)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 시정소식지는 2003년 첫 발간 이후 22년 동안 주요 시정 소식과 문화·관광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며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시는 지난해 경주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부터 분기별 편집위원회를 운영해 소식지의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겨울호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11월 성료된 2025 APEC KOREA의 주요 장면과 의미를 돌아보고, 국제회의 도시로서 경주의 위상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황오동 뉴트로 거리와 신라 금관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등 지역 소식도 담았다. 아울러 새해 일출 명소인 문무대왕릉과 개관을 앞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정보를 수록해 2026년 새해를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둘러볼 만한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분기별 연 4회 발행되며 경주역과 주요 관광안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다.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는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열람할 수 있다. 구독을 희망하는 시민은 경주시청 뉴미디어팀 또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12-03 10:47:13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