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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 산업재해 예방 우수 기업 8개社 선정

경남도가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선 도내 기업 8곳을 2025년 우수 기업으로 인증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청림열처리, 원비두기술, 킴스엔지니어링, 에어로디스팬싱솔루션, 백산기업, 준우기업, 진영에이치앤에스, 디유환경을 우수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안전 설비 구축, 근로자 안전교육·건강관리, 안전보건 관리체계 마련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했다. 경영 책임자가 적극 나서 현장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에 뒀다. 법규상 의무 이행을 넘어 지게차 스마트 알림 센서 같은 안전 장비에 세심하게 투자했다. 공정별 맞춤형 위험성 평가와 개선 조치를 진행해 지난 3년간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해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인증 사업은 상시 근로자 100인 미만 사업장 중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 기업을 골라 장려 혜택을 주는 제도다. 도는 올해 선정 업체를 5개에서 8개로 확대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 보전 우대, 안전보건 컨설팅, 법정 안전보건교육 제공 등 지원 혜택도 크게 늘렸다. 지난 9월 접수를 시작해 서류 심사,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 기관의 현장 평가, 경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의 최종 심의 등을 거쳐 선정 작업을 마쳤다. 인증 기업들은 내년부터 각종 장려 혜택을 받는다. 인증서와 현판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강병문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산업재해 예방 우수 기업 인증 사업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퍼뜨려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29: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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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고립 청·장년을 위한 ‘다시 봄 SOLO’ 성료

해운대구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중장년 1인 가구 관계 회복 프로그램 '다시 봄 SOLO'를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계 단절과 정서적 위축을 겪는 은둔·고립 위험군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 경험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회복 기반 모델이다. 고립 위기 청·중장년 20명이 참여했으며 송국클럽하우스와 협력해 전문성을 높였다.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통한 비대면 과정은 총 14회 진행됐다. 우울·불안 관리, 수면·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조절, 가족 소통 기술 등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영화 '그린북'과 '중경삼림'을 활용한 감성 특강, 북토크,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문화·정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한방 약차 만들기, 실내 체조 등 신체 회복 프로그램을 병행해 전인적 회복을 지원했다. 대면 활동으로는 멘토링과 동료 지원 상담을 통해 참여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서 지지 및 생활 관리 상담이 제공됐다. 일부 참여자는 외출 빈도 증가, 대인관계 회복, 사회활동 재개 등 실질적 변화를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시간이 기다려진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가족에게 먼저 연락하게 됐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해운대구는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유튜버 '오땡큐'와 협업해 고립 경험과 회복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배포했으며 유튜브와 구청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립 예방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다시 봄 SOLO는 비대면과 대면을 결합한 관계 회복 지원 모델로서 은둔·고립 위험군의 사회적 복귀를 촉진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 자조 모임 지원, 동료 멘토 양성 등 후속 연계를 강화해 지역 사회 고립 예방 안전망을 꾸준히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0:2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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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팔포팔락 관광객 안전 강화길 조성 사업 완료

사천시가 팔포팔락 지역의 관광객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총 88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23년 국토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팔포팔락 업타운 조성사업'의 단위 사업인 '팔포팔락 관광객 안전 강화길 조성 사업'이다. 팔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어둡고 좁은 골목 환경을 개선해 범죄 취약 요소를 제거하고, 지역 주민의 보행 환경을 높이는 게 목표다. 시는 사업을 통해 골목 내 꺼진 등 65개소를 교체했다. 야간 시인성 강화를 위해 보안등 1개소를 설치하고 교차로 바닥 신호등 3개소를 신설해 교차로의 안전성을 높였다. 팔포매립지 주변에는 비상벨·스피커·통합 관제 기능을 갖춘 통합 방범 모듈 CCTV를 설치했다. 각종 범죄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 조치다. 삼천포공영주차장 주변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에는 스마트 보행자 안내 시스템을 설치해 교통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보행자 안전성을 더 강화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골목 환경을 갖추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당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걷기 좋은 도시, 안전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0:29: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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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30회 농업인의 날 및 농업인의 밤’ 개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청송군 농업인의 날 및 농업인의 밤' 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12월 1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청송군 농업인의 날 및 농업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송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심천택)가 주최했으며, 청송군과 군의회, 경북도의회 등 유관 기관과 농업인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과 각 기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송암 김인환상을 비롯해 군수 표창, 농단협회장상 등 9개 부문에서 18명이 농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청송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끈 주역들의 헌신이 재조명됐다. 이어진 2부 '농업인의 밤'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봄 청송 지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로 인한 상처를 위로하고, 2026년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는 초대형 산불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낸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청송 농업인의 자부심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군에서도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0:28: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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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단풍으로 물든 슬로시티 청산도’ 힐링 관광지 부상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물드는 슬로시티 청산도가 가을 힐링 관광지로 떠올랐다. 청산도 국화리에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주민 주도로 '단풍길 소풍' 행사가 진행됐으며, 1,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청산도 국화리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29일에는 차량이 통제돼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단풍길을 거닐 수 있었으며, 단풍길 곳곳에 노르딕 워킹, 인생 사진 촬영, 공연, 체험, 식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로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숙박, 식당, 교통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한 관광객은 "봄에 유채꽃을 보러 왔다가 또다시 왔는데 단풍길도 인상적이고 청산도는 매력이 많은 곳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하루 3시간 동안 열린 짧은 행사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청산도가 북적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섬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청산도 국화리 단풍길을 신규 관광지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청산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유한 전통문화를 잘 보전하고 있어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해마다 봄이면 '슬로걷기 축제'가 개최된다.

2025-12-03 10:27: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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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방형 연합 전문대학,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와 인재 양성 협약 체결

부산 개방형 연합 전문대학(BOCU)이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와 손잡았다고 2일 밝혔다. BOCU는 지난달 28일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와 '지역 직업 및 평생교육의 질 제고 및 산업 수요 기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교육부 및 부산시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사회·산업계·교육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BOCU는 동의과학대학교를 중심으로 경남정보대학교, 대동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과학 기술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부산예술대학교 등 부산 8개 전문대학이 모인 연합체다.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 구조 재편에 맞서 고등 직업 교육 혁신과 지속 성장을 꾀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RISE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공동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BOCU의 우수 산학 연계 성과·실무 인재 양성 사례 공유 및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 활성화 ▲커뮤니티 기반 수요자 맞춤형 직업·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보유 콘텐츠·플랫폼·인적 자원을 활용한 상호 공익 및 발전 사업 추진 ▲부산형 RISE 사업의 공동 기획 및 홍보 협력 ▲그 외 필요한 협력 사항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지역 8개 전문대학이 가진 역량과 기업 네트워크가 결합되면 부산에 필요한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더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기업과 교육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OCU와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산업 맞춤형 직업 교육과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산학 협력 기반의 실무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3 10:27: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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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박정제 교수,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 학술대회 최우수연제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박정제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열린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박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Sirt6의 활성산소 매개 Sirt1 발현 억제를 통한 슈반종 성장 억제 기전 연구(Sirt6 Suppresses Schwannoma Growth via ROS-Mediated Sirt1 Downregulation)'를 발표했다. 연구 완성도와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는 슈반종(schwannoma) 성장 조절에 Sirt6 단백질이 어떤 분자 생물학적 기전으로 관여하는지를 규명했다. ROS-매개 Sirt1 발현 억제 기전을 중심으로 종양 성장의 억제 과정을 새롭게 밝혀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 박 교수 연구팀은 수술 후 신경 기능 손상과 후유증 발생 위험이 큰 신경계 종양 분야에서 Sirt6―Sirt1 경로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 앞으로 치료 표적 발굴과 예후 인자 규명 연구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박정제 교수는 "이번 수상은 연구팀이 꾸준히 이어온 종양 기전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두경부 종양 및 신경계 종양 분야에서 임상과 기초를 연결하는 융합 연구를 강화해 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0:26: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