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기사사진
내년으로 미룬 '연금개혁'…구조개혁·정년연장 등 쟁점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과 보장 확대를 위한 '연금개혁' 논의가 내년으로 넘겨졌다. 여·야는 지난 3월 보험료율 인상 이후 연금개혁 지속을 위한 '연금특위'를 출범했지만 대선 등 정치권 현안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미적립부채, 구조개혁, 정년연장 등이 쟁점으로 제시되는 가운데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는 본격 논의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국회 연금특위의 활동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연금특위는 지난 4월 출범 당시 정기국회가 종료되는 올해 12월 9일을 활동 기한으로 정했는데, 올해 연금개혁 논의가 불충분했던 만큼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 앞서 국회는 지난 3월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3%로 높이는 연금개혁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4월에는 자동조정장치, 수급 연령 조정 등 국민연금 재정안정화 및 구조개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연금특위'를 출범했다. '지속 가능한 연금'을 목표로 한 연금특위는 지난 6월 대선과 지속되는 여·야 대립으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지만, 지난 9월 21일에는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간자문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 구조개혁·정년연장 등 쟁점 민간자문위는 지난 14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미적립부채'를 비롯한 쟁점을 논의했다. 미적립부채는 수입을 초과하는 예상 지출액의 총합이다. 국민연금기금은 남아있는 동안에는 부채를 연기금 적립분에서 충당한다. 연기금 소진 이후에는 미적립부채가 곧 정부 적자를 비롯한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진다. 저출생으로 미래세대가 피부양세대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동조정장치'를 비롯해 연금 지급액을 낮추는 방안이 논의되는 배경이다. 민간자문위는 내달 5일과 19일에도 2·3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의 노후 보장성 강화를 위한 소득대체율 인상, 연기금 소진을 막기 위한 국가 재정 투입, 기초연금 등 기타 연금과의 연계성 합리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여겨진다. 최근에는 '정년연장'도 주요한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현행 60세인 법적 정년을 65세까지 늦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세부 내용은 노동계 및 경영계와 협의 중에 있지만, 점진적으로 정년을 늦춰 국민연금 수급연령(65세)과 정년을 일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적정년이 늦어지면 국민연금 납입기간도 늘어난다. 현행 제도에서는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을 18~59세까지로 정하고 있다. 60~64세는 희망자에 한해 임의 납입이 가능하지만, 보험료 부담이 더 크고 의무 가입 대상도 아니다. 의무가입 기간이 늘어나면 향후 지급받을 수 있는 금액이 늘어 국민연금의 보장성이 강화되며, 단기적으로는 연기금 적립 규모도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총 지급액도 늘어나, 연기금 소진을 앞당기게 된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지난 7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을 5년 늘리면 기금 소진시점이 1년 앞당겨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내년 6월에는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연금개혁 논의는 내년 하반기에야 활성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몇 년간 연금개혁이 세대를 불문하고 민감한 주제로 부상해서다. ◆ "미래세대 부담 등 대응책 있어야" 전문가들은 미래 세대가 과도한 부양비를 부담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야 한다고 제언한다. 김용하 순천향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국민연금연구원이 발간한 '연금포럼 98호'에서 "연금개혁의 첫째 과제는 재정 안정성 강화로, 이는 3차 연금개혁이 미완성이라는 지적을 받는 이유"라면서 "연기금이 소진되면 비용은 미래 세대가 전적으로 부담해야 하고, 초저출산으로 노년부양비가 100%를 넘어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미래세대의 보험료 부담을 가능한 경감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급개시연령을 68세로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안, 연금급여 연동을 평균수명의 연장을 반영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 방안, 국민연금에 국고지원을 하는 방안 등도 재정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로 검토될 수 있다"면서 "이들 대책이 연금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본 이후에 제도 도입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7 08:42:43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PwC컨설팅 “베트남 생명보험, 5년 내 디지털 대전환…韓 기업에 기회”

베트남 보험 산업이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 분야는 중산층 확대,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젊은 인구 중심 소비자 구조 등 구조적 요인이 맞물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동시에 상품 구조, 판매 방식, 규제 환경 등이 빠르게 변하면서,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전략도 한층 세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PwC컨설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베트남 생명보험 산업의 재편과 기회' 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베트남 생명보험 시장의 변화 흐름을 ▲고객 ▲상품 구조 및 수요 ▲판매 채널 ▲디지털·IT 등 4대 축으로 정리하고, 국내 기업이 취해야 할 전략적 접근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의 보험 이용 방식은 중산층 확대, 소득 수준 상승, 건강·노후 인식 변화, 디지털 수용성 증가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90%에 가까운 환경에서 온라인 보험 가입, 비대면 상담 등 디지털 채널 활용이 크게 늘고 있다. 판매 채널도 다변화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모바일 기반 보험 가입, 디지털 광고 기반 고객 유입, AI 기반 언더라이팅 등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는 등 전통적 대면 중심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정부의 디지털 경제 육성 정책과 맞물리며 인슈어테크 도입도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보고서는 "상품 개발, 언더라이팅, 가격 정책, 판매 모델 등 보험 밸류체인 전반이 기술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향후 5년 내 한국 수준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PwC컨설팅은 국내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단순한 보험 보장 제공자를 넘어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장 세분화에 기반한 상품·서비스 차별화는 물론,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과 신뢰 구축이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조규상 PwC컨설팅 파트너는 "베트남 생명보험 시장은 젊고 디지털 친화적인 인구 구조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매우 유망하지만 단기적 진입 장벽도 동시에 존재한다"며 "초기에는 단순성과 신뢰를 앞세우고, 중기에는 운영 효율과 데이터 기반 모델을 강화하며, 장기적으로는 플랫폼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는 단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08:41:4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7차 걷기 챌린지 성료

평택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서 제7차 걷기 추첨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1,604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하루 8,000보 이상, 총 16만 보를 달성한 시민 4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 및 지급은 12월 1일에 진행된다. 걷기는 별도의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 생활 운동으로, 심폐 기능 향상, 근력 강화, 스트레스 완화, 체중 조절, 수면 질 개선 등 건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꾸준한 걷기는 혈압·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주어 만성질환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워크온을 활용한 생활 운동 프로젝트와 다양한 미션형 걷기 챌린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일 걷는 이유가 생겨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다. 걸음 수가 기록되니 동기부여도 되고 지인들과 경쟁하며 열심히 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온 챌린지 참여는 워크온 앱 설치 후 회원가입과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가입만 하면 즉시 가능하며, 현재 1만5,476명의 평택시민이 가입해 다양한 걷기 이벤트와 기록 관리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서 가능하다.

2025-11-27 08:40: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삼정KPMG “IPO 성공 공식, 초기부터 내부관리·기술 검증해야”

상장 심사가 한층 까다로워지고 기업가치 평가가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전문가들은 초기 단계부터의 내부관리 체계 정교화, 기술특례상장 대비한 기술 차별성 입증, 지정감사에서 빈번히 지적되는 회계 이슈 사전 점검, 투자자 유형별 맞춤형 메시지 전략 등을 기업들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변화한 IPO 환경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조언이 쏟아졌다. 삼정KPMG는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제10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3분기까지 대형 기업들의 성공적 상장이 이어지고, IT·AI·디지털자산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IPO 시장이 회복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에 성장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36개 기업에서 220명이 참석했다. 삼정KPMG뿐 아니라 한국거래소, 이성기술전략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IPO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최신 IPO 시장 동향을 짚었다. 그는 내년 IPO 시장 역시 수익성 중심의 기업가치 산정 기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IPO 시장 회복이 국내에도 점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진성 한국거래소 과장은 최근 발표된 IPO 제도 개선안을 중심으로 상장적격성 심사 강화, 저성과 기업 조기 퇴출 제도 정비, 지정감사제 개선, 기술특례상장 평가 신뢰도 제고 등 감독·심사 체계 전반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합리적인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상장 준비 초기부터 회계·기술·경영 요소 전반의 사전 검증과 내부관리 체계 정교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재중 삼정KPMG 상무는 지정감사 과정에서 기업이 빈번히 직면하는 회계·감사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그는 매출 인식 관련 내부통제, 주요 자산 가치평가 적정성, 신규 사업 및 해외 법인의 회계처리 검토 등 지정감사 단계의 주요 쟁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이진연 삼정KPMG 전무는 기업 성장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VC·PE 등 투자자 유형별 평가 기준을 구체적으로 짚으며, 국내 IPO 성공·실패 사례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전략 수립 방안을 제시했다. 기술특례상장과 관련해 박준영 이성기술전략 변리사는 기술평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기술 차별성의 정량화, 평가기관별 기준 차이 대응, 기술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등 기술기업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실무 요소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회계·기술·심사 관련 궁금증을 직접 확인하며 실무 논의를 이어갔다. 삼정KPMG는 올해 'IPO지원센터'를 공식 출범하며 초기기업부터 상장예비기업, 상장 후 기업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감사, 세무, M&A, 밸류에이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업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강인혜 삼정KPMG IPO지원센터장은 "최근 IPO 시장은 기업가치 중심의 투자환경이 강화되면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변화한 제도와 심사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상장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부터 업종별 소규모 세미나 등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08:25:5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