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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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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이후 '계리가정' 전면 점검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보험부채 평가에 활용되는 '계리가정' 전반에 대한 정밀 감리에 나선다. IFRS17 도입 이후 계리가정이 손익과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감독 강도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금감원은 2026년 계리감리 업무 추진방향을 확정하고 상반기 중 정기감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IFRS17 도입 이후 보험회사들은 손해율·해지율·사업비율 등 다양한 계리가정을 산출해 보험부채를 평가하고 있다. 다만 계리가정이 합리적 근거 없이 설정될 경우 이익이 과다 인식되거나 상품 수익성이 왜곡될 수 있다. 계약기간이 장기인 보험상품 특성상 손해율 가정을 1%p만 조정해도 보험손익이 5% 내외 변동하는 등 재무지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하다. 금감원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계리감리팀'을 신설했다. 보험부채 평가와 관련된 계리적 가정과 현금흐름 모델링 전반을 전담 점검하는 조직이다. 감리 범위는 ▲계리가정 산출방법의 합리성과 일관성 ▲계리가정 구분 단위 설정 등 체계의 적정성 ▲약관·산출방법서에 부합하는 현금흐름 추정 여부 ▲계리가정 변경 시 내부통제 절차의 실효성 등이다. 보험업법상 건전성 기준과 감독회계, 기타 법규 준수 여부도 함께 들여다본다. 감리는 정기감리와 수시감리로 나눠 운영한다. 정기감리는 정기검사 대상과 동일하게 선정해 계리업무 전반을 종합 점검하고, 검사국과 합동으로 책임준비금 분야 검사도 병행한다. 수시감리는 상시감시 결과나 제보·민원 등을 토대로 특정 회사나 항목을 신속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칙적으로 서면감리를 실시하되 필요 시 현장점검이나 수시검사와 연계한다. 감리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개선권고로 시정을 유도하고, 업계 전반의 기준 정비가 필요한 사안은 제도개선으로 이어간다. 보험업법이나 지배구조법 위반 등 중대한 사안이 확인될 경우 기관 및 임직원에 대한 제재를 부과한다. 금감원은 2분기 중 '계리가정 보고서'를 공식 도입한다. 1~3월 시범운영을 거쳐 4~5월 의견수렴 및 최종안을 마련한 뒤 시행한다. 하반기에는 설명회를 열어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보험부채 평가 관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02 14:05: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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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發 불확실성 확산…환율·금융시장 전망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긴장감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하고 있다. 이란의 지도자인 하메네이의 사망이 확인된 이후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고 있고, 이란이 세계적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에 돌입해서다. ◆ 호르무즈 해협 봉쇄…국내 영향 불가피 2일 CME(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4월 인도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지난 1일(현지시간) 거래를 배럴당 75달러에 시작했다. 지난 2월 27일 종가인 67.2달러와 비교해 주말새 7.8달러(11.6%) 급등했으며, 이는 작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은 주말 새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對) 이란 군사작전에 돌입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빠르게 고조된 영향이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8일 수도인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의 주요 도시를 공습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파괴 등 '예방작전'을 이유로 들었으며, 이날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가 사망하고 이란 내 주요 군사기지가 타격을 입었다. 다음날인 이달 1일 이란 혁명수비대는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대대적인 보복작전에 돌입했다. 아부다비, 바레인, 카타르 등 미군이 주둔중인 중동의 주요 도시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며, 국제 석유 시장의 주요 허브인 호르무즈 해협도 봉쇄됐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오만·아랍에미리트(UAE) 사이에 위치한 해협이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27%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며, 대부분 이란 영해를 통과한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약 70%는 중동산으로 대부분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해 수입된다.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는 산업계는 물론, 환율과 금융시장에도 여파를 미치게 된다. 투자정보사이트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도쿄·시드니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50원 전후에 형성됐다. 서울외환시장이 대체공휴일로 휴장하는 가운데 지난 2월 27일 서울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인 1439.7원과 비교해 10원 넘게 올랐다. 사태가 장기화하면 달러 강세와 맞물린 환율의 추가 상승은 불가피하며, 시장에선 중·장기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안전자산' 수요 급증 '이란 사태' 이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하는 가운데 금·달러 등 안전자산 수요도 급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4월 인도물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트로이온스(31.1g)당 5409.7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전장대비 161.8달러(3.08%) 급등한 가격이며, 지난 1월 29일 기록한 최고가(종가 기준)인 5318.40달러를 크게 웃돈다. 금값은 직후 5400달러 아래로 내리며 조정에 돌입했지만, 기존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들어 약세를 지속하던 달러도 강세 전환했다. 달러 가치의 지표가 되는 달러지수(DXY)는 1일(현지시간) 뉴욕시장 개장 직후 98.03까지 상승(100을 기준으로 클수록 달러 강세)했다. 이는 지난 1월 22일 이후 5주만의 최고치(종가 기준)로, 달러 인덱스가 4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1월 27일의 96.22와 비교해선 한 달여 만에 1.81 올랐다. ◆ "단기 영향 제한적" 전문가들은 '이란 사태'의 영향이 단기간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도 커질 것으로 내다본다.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 센터의 제임스 김 한국프로그램 국장은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 70%와 천연가스 30%가 해협을 통과하고, 이는 한국 에너지 소비의 56% 이상을 차지한다"라며 "한국은 원유를 1억 배럴 이상 비축하고 있지만, 이란 사태가 장기화하면 전력 공급은 물론 상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역량에도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안남기 국제금융센터 전문위원은 "이란 공습 및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사망으로 중동 정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됐다"라며 "이란 후계 구도 움직임과 보복, 국제유가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02 13:50: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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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올해부터 '음식물처리시설'도 검사·기술지원 포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매립시설을 대상으로 수행해 온 법정검사 및 무상기술지원 서비스의 범위를 올해부터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확대 조처는 공사가 수도권매립지 운영 과정에서 축적해 온 현장 중심의 기술력과 관리 경험을 전국 폐기물 처리시설로 확산해, 자원순환시설의 안전성 및 운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기존 폐기물 매립시설 중심의 검사·기술지원 체계에서 나아가 올해부터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까지 대상을 확대 적용한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설치부터 운영, 사용종료,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인 안전·환경 관리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법정검사는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또 공사가 시행하는 무상 기술지원은 담당자 유선 또는 이메일로 문의·접수 후 현장 여건을 검토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공사는 그간 대규모 매립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침출수 처리, 매립가스 관리, 구조 안전, 악취 저감 등 고난도 환경관리 분야에서 실증 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무상 기술지원, 2010년부터 매립시설 법정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안전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실무 중심 기술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장 만족도가 높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기존 매립시설에 이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검사·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법정검사와 무상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자원순환시설의 안정성을 높이고,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02 13:48: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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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조에 2월 수출 674억달러 '역대 최대'… 호르무즈 리스크 변수

9개월 연속 증가, 무역흑자 155억달러… 호르무즈 장기 봉쇄 땐 수출 차질 우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2월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호르무즈 해협 위기 등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수출 호조 흐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67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2월 중 최대치다. 설 연휴가 포함되며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3일 줄었음에도 일평균 수출은 49.3% 증가한 35억5000만 달러로, 사상 처음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입은 7.5% 늘어난 519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55억1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115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2월 누적 흑자도 242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160.8% 급증한 251억6000만 달러로,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개월 연속 200억 달러를 웃돌았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D램 가격은 전년 대비 6배 이상, 낸드플래시 가격은 4.5배 상승했다. 2월 기준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210억 달러(+262%), 시스템 반도체는 36억 달러(+8%)로 각각 집계됐다. 컴퓨터 수출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SSD 수요 증가로 221.6% 늘어난 2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선박도 LNG선 인도 확대에 힘입어 41.2% 증가한 22억1000만 달러로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무선통신기기(14억7000만 달러, +12.7%), 바이오헬스(13억1000만 달러, +7.1%)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자동차(-20.8%), 자동차부품(-22.4%), 일반기계(-16.3%), 석유화학(-15.4%), 철강(-7.8%) 등은 감소했다.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글로벌 공급과잉, 단가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시장 중 7개 지역에서 수출이 늘었다. 대미 수출은 29.9% 증가한 128억5000만 달러로, 역대 2월 최대치를 경신했다. 자동차·철강 등 일부 품목은 감소했지만, 반도체(+341.9%), 컴퓨터(+327.7%), 바이오헬스(+23.5%) 등이 급증했다. 대중 수출도 34.1% 늘어난 127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141.0%), 컴퓨터(+116.0%), 이차전지(+32.5%)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대아세안 수출은 30.4% 증가한 124억7000만 달러로 2월 기준 역대 최대다. 반도체(+116.0%), 디스플레이(+11.0%), 선박(+39.2%) 등이 고르게 늘었다. 이 같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동 정세는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 급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 센터의 제임스 김 한국프로그램국장은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약 70%, 천연가스의 최대 3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에너지원은 국내 총에너지 소비의 56% 이상을 차지한다. 김 국장은 "분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화물 이동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한국이 감당할 수 있다"면서도 "국제 해운이 해협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태로 장기화하면 전력 공급 유지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서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역량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월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컴퓨터·선박 등 주력 품목이 전체 수출을 견인하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우리 수출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2 13:4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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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이란사태' 비상대응체계 가동

우리금융그룹은 '중동사태'에 대응하고자 전(全) 계열사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유동성 상황과 외환 및 자금시장 동향 등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고객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그룹 차원의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 ▲금융시장 모니터링 체계 강화 ▲해외 근무 직원 안전 확보 ▲중동 관련 거래기업 지원 ▲사이버 보안 점검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에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우리금융은 두바이, 바레인 등 중동지역에 근무 중인 그룹 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비상연락망과 및 대응연락망 점검을 실시했으며, 향후 현지 상황 변화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중동 관련 거래기업 및 취약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혼란을 틈탄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도 대비해 전사적 보안 점검도 재정비한다. 아울러 전 계열사가 추가 점검 회의를 지속 개최해 확고한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IR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일 열리는 아시아 금융시장의 반응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상황 추이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라며 "금융당국의 비상대응 금융시장반 가동 등 시장 안정화 조치에 발맞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시장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차질 없이 협조 및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02 13:38: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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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개항 이래 최대 규모 크루즈 입항"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역대 입항 실적 중 최대 규모 크루즈선이 지난달 입항했다. 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MSC 크루즈사의 MSC 벨리시마호가 여행객 3300여 명과 승무원 1600명을 태우고 인천항을 찾았다. 이 선박은 2월4일 중국 상해를 출발해 2월6일 인천항에 입항했다. 또 같은 날 오후 9시30분 출항 후 2월8일 상해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됐다.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세관, 출·입국, 검역 등 관계기관은 역대 최대 규모 크루즈선 입항에 대비해 사전 협의 및 긴밀한 공조를 통해 차질 없는 수속을 지원했다. 공사는 MSC 벨리시마호의 첫 인천항 입항을 기념해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향후 인천항에 대한 지속적인 기항을 요청하는 한편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MSC 벨리시마호의 입항은 인천항이 대형 크루즈선 수용 역량을 갖춘 항만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CIQ(세관 검사, 출입국관리, 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수속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선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크루즈 허브항만으로 인천항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02 13:34: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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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 신고, 3월 16일까지 하세요"

전자신고 시 보험료 경감·기프티콘 당첨 혜택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 신고 기간을 맞아 사업주의 기한 내 신고를 당부했다. 공단은 3월 16일까지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모든 사업장(건설·벌목업 제외)을 대상으로 2025년도 귀속 보수총액 신고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보수총액 신고는 전년도에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보수총액을 신고하는 절차로, 이를 기준으로 2025년도에 납부한 보험료를 정산하고 2026년도 보험료가 부과된다. 법정 신고 기한은 매년 3월 15일까지지만, 올해는 15일이 일요일이어서 3월 16일 월요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또는 세무회계프로그램(보수총액신고 메뉴)을 통해 가능하다.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는 회원가입 없이 사업주(법인)의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신고할 수 있다. 법정 신고기한인 3월 16일 내 전자신고를 완료하면 고용·산재보험료를 최대 1만원까지 경감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커피·베이글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반면,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인 두루누리 지원도 제한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고객센터(1588-0075)로 문의하거나, 사전에 우편 발송된 안내 책자 및 유튜브 동영상 '더 쉽고 편리한(Easy-Quick) 보수총액신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02 12:00: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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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샘스클럽과 손잡고 K-소비재 수출 확대

올 연말까지 '중국 샘스클럽 입점 지원사업' 추진… 입점 상담부터 공장 실사까지 '원스톱 지원' "재고 부담 없이, 中 63개 매장 동시 판매 가능" K-소비재가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정부가 중국 최대 회원제 유통망과 협력해 소비재 수출 확대에 나선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3월부터 연말까지 '2026 중국 샘스클럽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국 시장 내 영향력이 큰 회원제 창고형 할인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소비재 기업의 중국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샘스클럽은 세계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의 회원제 대형 할인 체인으로, 전 세계 8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중국에는 63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유료 회원 수는 약 900만 명에 달한다. 중산층 이상을 주 타깃으로 프리미엄 및 수입 상품 선호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트라는 K-소비재 기업 신청을 받아 샘스클럽에 제품을 소개하고, 샘스클럽이 후속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샘플 전달 △입점 상담 주선 △기업 재무현황 검토 △공장 실사 지원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샘스클럽은 '글로벌 직수입(Global Sourcing)'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입점이 확정되면 100% 직수입 방식으로 거래해 납품사에 재고 부담을 전가하지 않는다.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재고 리스크를 줄이면서 중국 내 63개 매장에서 동시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트라는 중국 선전에 위치한 샘스클럽 아시아 구매본부와 선전 무역관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 5년간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는 샘스클럽 구매 담당자가 수시로 구매 수요를 무역관에 전달하고 코트라 본사 및 유관기관이 적격 기업을 발굴하는 상시 협업 구조가 가동 중이다. 샘스클럽은 올해 ▲식품(냉장·냉동, 상온 디저트 등) ▲유아용품(유모차, 이유식, 유축기 등) ▲생활용품(치약·칫솔·바디용품·운동·캠핑·차량용품 등) 분야에서 수입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산 고품질 소비재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입장이다. 글로벌 유통망 특성상 제품 품질뿐 아니라 생산공정, 품질관리, 안전·공급망 체계, 사회적 책임까지 엄격한 공장 실사를 거친다. 이에 코트라는 입점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실사 절차 안내와 사전 컨설팅, 실사 비용 지원까지 제공해 입점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인 샘스클럽은 중국 소비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만큼 입점 시 중국 시장진출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그동안 샘스클럽과 협력해 온 노하우를 확장해 K-소비재가 한중 협력무드 고조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02 11:00: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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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이란사태 긴장 고조…"필요시 100조+α 시장안정프로그램 가동"

금융당국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하며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필요시 즉각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중동상황 긴급 금융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미국-이스라엘의 이란공습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영향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향후 중동 상황 전개양상이 불확실하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위원장은 금융위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재경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대응 금융시장반'을 즉각 가동하여 중동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 관련사항을 관계기관과 함께 긴밀히 공유하는 한편,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2일은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인 만큼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금감원 및 금융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적기에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필요시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등 기 마련된 금융시장안정조치(Contingency Plan)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중동사태 영향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물경제 지원에도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1 23:23:0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