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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유니세프로 기부해줘"...SKT, 'AI 기브유' 선보여

SK텔레콤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지난 3월부터 공동 개발해 온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신개념 기부 프로그램 'AI 기브유(GiveU)'를 처음 선보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AI 기브유'는 AI 스피커 '누구(NUGU)'로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자가 누구 호출어인 "아리아"를 부르고 "기브유에서 유니세프로 기부해줘"라고 말하면 "3000원 기부할까요?"라는 답변과 함께 기부 안내 URL을 문자로 보내준다. 5G 시대 기술로 AI 스피커와 대화 몇 마디만으로도 기부가 가능해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모금 활동 및 기부 행사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세스인 'AI 기브유'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모금 확대가 기대된다. 'AI 기브유'를 통해 한 번에 3000원 기부가 가능하며, 통신사 관계없이 AI 스피커 '누구'만 있다면 참여가 가능하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모아진 기금을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 등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한다. 또 양사는 'AI 기브유' 이용 고객의 기부 패턴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 기부 문화 활성화 방안도 추가로 모색한다. 각국 유니세프 위원회에 NGO(비정부기구) 단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 만든 우수 협력사례로 소개해 글로벌 기부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이준호 SKT SV추진그룹장은 "'AI 기브유'가 생활 속 기부 문화 확산에 큰 힘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5G 시대 ESG(환경·사회·기업구조) 중심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본부장은 "유니세프는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기술을 통한 나눔이라는 또 하나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23 09:43: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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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건물 보안관제 솔루션 경쟁 가열... 보안회사 등 제품 도입 본격화

보안전문 기업, 공장, 전력회사 등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건물에 침입자가 들어오거나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파악해 조기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건물 보안관제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AI 보안관제 시장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알체라·스핀어웹·링크제니시스·T3Q 등 AI 기업들은 영상분석이나 사람·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보완관제 솔루션을 잇따라 내놓고, 보안 관련 대기업, 공기업 등에 제품을 공급해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AI 기반의 보안관제 기술이 도입되는 이유는 출동요원이 현장에 오지 않아도 되는데 출동하는 오류를 줄여주고, 침입 예측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으로, 건물 보안관제에 AI 도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는 건물 침입을 탐지하거나 화재 등 재난을 감지해 출동 명령을 내리는 AI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KT텔레캅에 AI 침입예측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플랫폼은 현장에 자석, 열선 등 감지기를 설치하면 신호 발생시 AI 플랫폼에서 침입여부를 판단해 침입신호를 통합관제센터에 전달해 출동요원이 빠르게 출동하도록 해준다. 특히 침입 발생시 카메라에 신호 발생시간 전3초, 후7초 영상을 요청해 플랫폼으로 전송해준다. 이 뿐 아니라 출입통제용 리더기로 인가된 사용자에 한해 출입문을 개방해 외부인 침입을 차단하며, 화재 등 위험을 대비해 실내환경 감시 서비스를 제공해 환경센서에서 공기 질 상태를 수신하고, 변동폭 등 기준에 따라 AI가 비상위험을 판단해준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감지기에서 신호가 왔을 때 AI 기술로 출동요원이 현장에 출동해야 할지, 오지 않아도 되는 지 판단해 오출동은 물론 요경보도 최소화해준다"며 "IoT 센서 기반으로 행동감시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추가로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플랫폼을 출입통제시스템과 연동하면 근태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체라는 건물에 누군가 침입이나 방화를 하거나 화재가 나는 등 이상상황을 감지하면 이를 빠르게 알려줘 대처할 수 있게 해주는 AI 이상상황감지 솔루션을 한국전력의 남서울사업소 변전소에 공급해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카메라를 바꾸거나 별도로 인프라를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CCTV를 AI 서비스에 연결하기만 하면 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핀어웹은 '딥러닝 실시간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건물의 침입 탐지나 화재 감지 용도로 제품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스핀어웹 관계자는 "영상분석 솔루션을 활용하면 CCTV 등과 연결해 건물 주변에서 연기 불꽃만 나도 이를 초기 감지하기 때문에 화재를 조기 진압할 수 있다"며 "사람을 인식하는 기술로 사람이 건물 주변을 배회하거나 쓰러지는 등 이상행동을 하면 이를 잡아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링크제니시스는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VLAD'를 보안 및 감시·모니터링 용도로 기업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공장이나 카지노 감시, 범죄 및 테러 예방을 위해 적용할 수 있으며, 카메라·이미지 파일 인식이 가능하며, 간단한 조작을 통해 인식 영역을 설정하고 업종별 데이터를 적용한 딥러닝 기술로 높은 인식률과 정확도를 제공한다. T3Q는 인공지능 플랫폼인 'AIaas' 플랫폼과 영상인식 분야의 서비스팩을 결합해 AI 기반으로 건물 보안을 관제하는 솔루션 영업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CCTV 카메라 영상이나 촬영된 이미지에서 일상적인 행동, 일반적인 사물과 다른 형태의 움직이나 목표물을 발견하면 이를 빠르게 경고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용의자, 실종자 추적 기능 등을 제공한다.

2020-11-22 15:21: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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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0] 기대와 우려 속 첫 '온택트' 개최, 정보 접근성 높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초로 '온택트'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0'이 22일 막을 내린다. 오프라인 관중 없이 진행돼 기대와 우려 속에 지난 19일 개막한 지스타는 몰려든 인파로 인해 떠들썩했던 부산 벡스코 현장은 조용했지만, 온라인으로 접근성을 높여 새로운 시도에 눈길을 끌었다는 평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지스타TV' 사흘간 누적 시청자수 96만명 22일 지스타2020은 지난 19일 개막해 이날로 폐막한다. 지난해 지스타 관람객은 약 24만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내렸다. 올해 지스타는 이와 달리 온택트 기반으로 열려 참가 저조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나니 선방했다는 평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4일 간 본행사를 찾은 고유시청자는 개막일인 11월 19일 23만693명을 시작으로 20일 15만799명, 21일 17만7249명, 마지막 날인 22일 18만명(추정치)로 총 집계됐다. 지스타 컵의 경우, 대회 첫날인 20일 2만9549명, 21일 8만2375명이 '지스타TV 이스포츠' 채널을 찾았다. 지스타 기간 트위치 '지스타TV'를 다녀간 고유시청자는 총 85만665명(추정치)으로 집계 됐다. 고유시청자는 지스타TV를 방문한 개별 시청자 수다. 한편, 트위치 '지스타TV' 채널 팔로워 수는 1만을 돌파했다. 지스타TV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지스타 조직위가 준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스타TV에서는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를 포함해 넥슨, 네오위즈, 컴투스,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이 생중계나 녹화 영상으로 신작이나 자사 게임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을 통해 매년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 현장에서 공간적 제약으로 포용할 수 없던 관람객도 손쉽게 지스타를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지스타 조직위 관계자는 "예전에는 파편적으로 나눠진 정보를 한군데 모아서 볼 수 있어 좋다는 평이 많았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내용도 집중해서 모든 소식을 접하기 좋은 구조"라고 말했다. 특히 인디게임과 e스포츠 '지스타컵', 참가사 게임소개 코너가 신선하다는 평이 많았다. ◆첫 '지스타컵' 부산 e스포츠 경기장서…'카트라이더' 경기 시청자수 4700명 돌파 지스타컵은 20일, 21일 양일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는 지스타조직위가 주최 및 주관하는 첫 번째 e스포츠 대회다. 대회 종목으로는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K '2K 21', KT게임박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등이 열렸다. 총 상금은 1550만원이다. 특히 지스타컵 2020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부문은 지스타TV 동시 시청자 4700명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었다. 파이널 라운드의 최종 결승전에서는 김홍승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1위 상금으로 400만원을 획득했다. ◆지스타2020, 주요 신작은? 이번 지스타에서는 주요 참가사들의 신작도 지스타TV로 공개됐다. 비즈니스 매칭 또한 비대면 화상채팅으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이뤄졌다.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는 개막일인 19일 오후 지스타TV를 통해 모바일 MMORPG '미르4'를 오는 25일 정식 출시하겠다고 공개했다. 이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4로 국내 매출 순위 1위를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넥슨 또한 21일 신작 '커츠펠'과 '코노스바 모바일'을 소개했고, 스마일게이트 또한 모바일 신작 '티트아니'를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 또한 '엘리온' 게임 소개 및 콘텐츠를 공개한다. 인디게임 열풍도 뜨거웠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총 58개의 인디게임을 지스타 기간 중 지스타TV를 통해 장르와 주제별로 소개했다. 인디쇼케이스 지원파트너는 엔씨소프트다. 기존 BTB관 대신 참가자 간 매칭부터 화상미팅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서비스 '지스타 라이브 비즈매칭'은 기존 3일에서 5일으로 확대해 운영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이브 비즈매칭(BTB)은 총 45개국, 527개사, 655명(국내 299명, 해외 356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와 K팝 온택트 공연 '디어 투머로우'도 열렸다.

2020-11-22 15:17: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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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음악적 거리는 가깝다"…언택트 콘서트 열기 '활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지속되면서 오프라인 행사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지만 IT 기업이 기술력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열고,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비대면 콘서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글로벌 K팝 콘서트 '온:한류축제'를 동시 개최했다. 네이버는 온:한류축제 마지막날인 23일 오후 7시, 글로벌 K팝 콘서트와 팬미팅을 브이라이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퍼엠,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있지 등 유명 아이돌그룹뿐만 아니라 힙합, 일렉트로니카, 퓨전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또한 글로벌 축제에 걸맞게 인도네시아의 라이사, 태국의 트리니티, 베트남의 케이아이씨엠 등 각국의 대표 아티스트들도 공연을 선보인다. 네이버는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동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 ▲다양한 각도의 화면을 한 화면에 모아볼 수 있는 멀티캠 등 라이브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약 200명의 팬들이 아티스트와 일대일로 연결돼 소통하는 팬미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 브이라이브의 고도화된 라이브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을 '멜론뮤직어워드(MMA) 위크'로 정하고 온라인으로 'MMA 2020'을 개최한다. MMA는 매년 한 해를 빛낸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축제다. 한 해 동안 뮤직플랫폼 멜론 회원들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멜론 회원 투표 및 전문가 심사 등을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2005년 온라인에서 처음 열린 이후 2009년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해 지난해까지 매년 온·오프라인에서 치러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침체된 음악 및 공연 산업 내 아티스트와 음악팬, 관계자들의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문화향유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MMA 2020 콘셉트는 'Stay Closer in Music'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음악팬들과 아티스트들의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음악적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는 뮤직 페스티벌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해 동안 멜론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10명(팀)을 의미하는 'TOP10'에는 김호중, 방탄소년단, 백예린, 백현, 아이유, 오마이걸, 임영웅, 지코, 블랙핑크, 아이즈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방탄소년단, 영탁, 임영웅 등 초호화 아티스트가 본식 참여를 확정했고, 박문치, 이날치, 재재, 가호, 장범준,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 등이 MMA 위크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MMA 2020은 멜론 앱/웹, 카카오톡 #카카오TV 탭,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전체 일정 및 상세한 내용은 멜론 MMA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초로 시도하는 MMA 위크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 장르, 팬들이 만나는 주간으로 문화 예술 업계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을지라도 음악팬들과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거리는 더욱 가까워진 뮤직 페스티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2 14:42: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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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가연구개발 연구성과 전담 기관 지정 등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고시 행정예고

국가연구개발을 통해 창출된 연구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연구성과 관리·유통을 전담하는 기관을 지정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연구개발혁신법' 하위 7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2월 10일까지 연구현장 등 각계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제정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은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혁신법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시행령과 행정규칙, 고시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고시에는 우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비 사용 기준을 설정했는데, 연구개발비 항목별 및 연구기관 유형별 사용기준을 명시하고 연구개발비 사용 관련 부처승인 필요사항과 절차, 연구개발비 정산의 방법과 절차를 규정했다. 또 국가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정부부처, 연구개발 기관 및 연구자 등 연구개발 정보 처리주체가 따라야할 정보처리기준을 규정해 연구개발과제, 연구자, 성과정보 등 연구개발정보별 처리 범위, 시기, 방법, 공개·공동 활용이 가능한 정보항목, 연구데이터 관리 기준 등을 제시한다. 또 국가연구개발사업 동시수행 연구개발과제 수 제한 기준을 제시, 참여연구원의 기준과 중소기업·비영리기관 공동과제 기준,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과제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노트' 지침을 마련해 전자연구노트·서면연구노트의 요건, 연구노트 소유·보관·폐기 등 연구노트를 작성·관리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제시한다. 각 부처의 제재처분에 대한 이의 신청시 적절성 재검토를 실시하기 위한 '연구자권익보호위원회'의 설치·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연구지원시스템 통합 추진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청취한 후 12월 중 고시 제정안을 확정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2020-11-22 14:40: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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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CT 기술로 청년 농촌 정착 돕는다

KT는 경상북도, 의성군과 손잡고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들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ICT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5G 네트워크와 10기가 인터넷 등 ICT 솔루션을 마을의 교육, 문화, 주거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이웃사촌 시범마을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부들의 디지털 노마드 실현을 돕는다는 취지다. 우선 KT는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자녀 교육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안계초등학교를 '10기가 AI스쿨'로 변모시켰다. 안계초등학교 학생들은 AI·VR·10기가 네트워크 기술로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에게는 소프트웨어 코딩 수업이 가능한 AI 학습교구, 천재교육의 교과 학습 콘텐츠가 탑재된 KT 슈퍼 VR, 교육형 스크린 스포츠 KT 리얼큐브가 지원됐다. 또 선생님들은 학교 전체에 구축된 10기가 인터넷 환경과 AR스마트보드를 활용해 실감형 원격 화상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10기가 AI스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촉진사업'의 일환이다. '꿀잼충전소'는 KT의 미디어 솔루션을 도입해 마을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인다. 꿀잼충전소에는 올레TV 프라이빗 영화관, 홈트레이닝 미니 헬스룸, MR 플레이존이 마련됐다. 또 안계면 용기리 마을 공원에는 IoT 기술이 적용된 'KT마음쉼터'도 생겼다. 쉼터에는 5G기반의 와이파이, 지능형 비상벨(SMAC), KT 공기질 플랫폼과 연동된 나노광촉매 공기청정기 등이 갖춰져 있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KT의 기술이 청년들의 농촌 정착에 보탬이 돼 우리나라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2 10:51: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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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전자,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 국제 표준 기술 선점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우드 코어망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데이터 트래픽의 인터넷 연결을 위해 단말 인증, 고객 서비스, QoS(서비스품질) 관리 등을 제공하는 이동통신 핵심 인프라로, 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코어망은 국제 표준 Rel.16을 충족하는 세계 최초 사례다. Rel.16은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에서 제정하는 5G 2차 표준이다. 이번에 SKT와 삼성전자가 2년간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기반으로 SCP 기술(앱 모듈간 트래픽 연결·관리하는 기술)을 적용해 5G의 초저지연, 초고속, 초연결 서비스를 품질 저하없이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은 앱 기능을 모듈 단위로 배포,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5G 상품 개발과 출시 속도가 빨라지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T의 SCP 기술인 'T-메시(Mesh)'는 어플리케이션 모듈간 트래픽을 관리하는 차세대 표준 핵심 기술로 통신 속도를 30%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트래픽이 일시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즉각적인 자원 할당으로 안정적 트래픽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불꽃 축제, 스포츠 행사, 지역 축제 등 국지적 트래픽 폭증 상황에서 망 안정성 개선 및 이동 기지국 등 기지국 증설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사는 올 초 5G 고도화 및 6G 진화 기술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사는 5G 관련 ▲네트워크 기술 ▲혁신적인 단말 및 소프트웨어 ▲스마트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종관 5GX기술그룹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들을 지속 선보여 대한민국 5G 기술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품전략팀장 노원일 전무는 "미래의 우리가 경험하게 될 무궁무진한 5G 서비스 케이스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유연하고 안정적인 코어망과 네트워크 구조를 기반으로 본격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2 10:50: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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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디지털대성, 차세대 온라인 교육 서비스 '맞손'

서울 서초구 디지털대성 사옥에 위치한 이러닝 스튜디오에서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 김훈배 전무(오른쪽)와 디지털대성 김희선 대표(사진 왼쪽, 화면 속)가 KT의 온라인교육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강의를 시연해보고 있다. / KT KT는 교육 서비스 업계 디지털대성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교육 서비스 활성화와 교육계 미래 혁신을 위해 온라인 교육서비스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KT와 디지털 대성은 비대면 환경에서의 온라인 교육 표준을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나간다. KT는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구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디지털대성의 교육 서비스와 콘텐츠 경쟁력을 더해 대한민국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감염병이나 자연 재해 등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공교육 환경에서도 필수로 자리잡았고,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더불어 일방향이 아닌 실질적인 양방향 교육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대성은 KT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자사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KT는 올 연말까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의 시범 서비스를 마친 후 개선점을 도출해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하고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비대면 환경에 최적화된 토털 교육 서비스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자동 출결관리 시스템과 수업 중 학생 집중도 확인 기능, AI 기반의 STT(Speech to Text) 기술을 적용한 강의록 자동 저장 기능 및 청각 장애 학생 지원 기능 등을 추가로 적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 김훈배 전무는 "코로나19가 야기한 교육 환경의 급작스러운 변화가 교사, 학부모, 학생들에게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KT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총동원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1-22 10:44: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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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간식로봇까지…LGU+,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 구성품을 변경하고 가입 혜택을 강화한 'U+스마트홈 펫케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월 1만1000원, 부가세 별도, 3년 약정 기준)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 반려동물 커뮤니티, 반려동물 배상보험 가입까지 포함된 반려동물 케어 토털 솔루션이다. 신규 서비스에 포함되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는 ▲원격급식기 ▲맘카(CCTV) ▲간식로봇 등 3종으로 구성된다. 기존 서비스 구성품은 맘카, 간식로봇, 무드등이었다. LG유플러스는 무드등이 반려동물 케어와 연관성이 낮아 보다 적합한 기기가 필요하다는 고객 의견이 있어 원격급식기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원격급식기는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나 원격으로 사료를 줄 수 있는 기기로, 맘카를 통해 반려동물이 밥을 잘 먹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의 활동량, 연령, 몸무게에 맞춰 1일 권장 칼로리를 추천하고 밥을 얼마나 빨리 먹는지, 하루에 먹어야 하는 급여량에서 얼만큼 남겼는지 등 리포트를 통해 비만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맘카는 외부에서도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24시간 스마트하게 보고 기록하는 반려동물 전용 폐쇄회로(CC)TV다. '2배줌', '360도 파노라마'뿐 아니라 '오늘의 일상보기', '관찰일지', '스마트알림' 등이 포함됐다. 간식로봇은 원격 간식 토출이 가능한 기기로,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높이는 동시에 보상으로 간식을 줄 수 있다. 휴대폰 앱으로 로봇을 직접 조정하며 놀아줄 수 있고,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보험, 커뮤니티, 쇼핑, 호텔 및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우선 펫케어 서비스 가입기간 중 1마리에 한해 DB손해보험의 반려동물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보험담보 사항은 견종 및 묘종 배상책임 사고건별 500만원, 사망 위로금 10만원이다.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점 '몰리스펫샵'과 제휴, 봄·가을 시즌 각각 1회씩 1박 무료 숙박권을 증정하고 그 외 숙박 시 1박당 3000원 할인혜택(18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전국 54개 매장이 있는 '포토블루'에서 무료 스튜디오 촬영(18만원 상당)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도그메이트' 펫시터, '올라펫' 쇼핑몰, '퍼비' 쇼핑몰, '여기어때' 반려동물 동반숙박업소 등 관련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신규 제휴사로 반려견 산책 앱으로 유명한 '펫피'가 추가됐다. 애견카페 등 펫피와 제휴된 100여개 오프라인 사업장과 연계해 '펫케어존'을 지정,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체험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염상필 홈IoT상품담당은 "최신 IoT 기술을 통해 부재중 반려동물을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고 이를 통해 국내 1000만 반려인 가족들이 LG유플러스를 믿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2 10:37:1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