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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통화비스 Lite' 상품 새롭게 출시...실속형 요금제 선보여

KT가 AI(인공지능) 통화비서의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대폭 낮춘 'AI 통화비서 Lite'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I 통화비서를 출시한지 11개월만에 고객의 경험을 반영한 실속형 요금제가 나온 것이다.. KT는 작년 10월, 'AI 능동복합대화' 기술로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매장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365일 24시간 AI가 응대 할 수 있는 서비스인 'AI 통화비서'를 출시한 바 있다. 이 KT AI 통화비서 스탠다드 버전은 월 2만원(VAT 별도)에 ▲AI 인사말 ▲AI 메모 ▲주차 안내 ▲예약 및 주문 접수 등 매장으로 들어오는 복잡한 전화 문의들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KT 'AI 통화비서 Lite'는 보다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월 5000원(VAT 별도)으로 가격을 대폭 낮추면서도, 기존 스탠다드 버전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던 'AI 인사말'과 'AI 메모' 기능을 그대로 살렸다. 'AI 메모' 기능은 소상공인이 전화를 받기 힘든 상황에서 AI가 전화를 대신 받은 후, 용건을 메모해 AI통화비서 전용 앱으로 전송하는 기능이다. 바쁜 시간이나 퇴근 후에도 놓치는 전화가 없도록 돕는다. 또한 AI 메모 기능 대신 앱에서 착신전환 기능으로 쉽게 전환할 수도 있다. 'AI 인사말' 기능은 전화 연결과 동시에 사장님이 원하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안내해 주는 기능이다. 매장에서 자유롭게 인사말을 정할 수 있으며, 전화한 모든 고객에게 설정해 둔 프로모션이나 안내 문구 등을 AI가 대신 말해준다. 출시를 기념해 가입 첫 1개월 서비스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AI 통화비서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AI 통화비서 Lite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실속 있는 AI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24시간 365일 AI가 소상공인들의 전화 업무를 돕는 일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9-04 09:46: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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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추석 연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 나서

이동통신사들이 추석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나선다. SK텔레콤이 추석 연휴를 앞둔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2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7200명에 달한다.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고속도로에서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귀성길, 추석 당일 귀경길 가장 많은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연휴 기간 중에는 추석 당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달해 평시 대비 3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T는 이번 추석 연휴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휴인 만큼 개인·소규모 인원 단위의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성묘지 및 공원묘지, 리조트와 캠핑장 등의 통신 인프라 점검도 마쳤다. SKT는 언택트 차례 등 이동전화를 이용한 가족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연휴 4일간 자사 고객들에게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KT는 과거 연휴 무료 영상통화 지원 당시의 이용패턴을 바탕으로 이번 추석 영상통화 이용 고객들이 평시 대비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여행 고객들이 이용하는 국제로밍은 추석 연휴기간 평시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 관리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형식 SKT 인프라운용담당은 "고객들이 불편 없이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북상을 대비하고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일부터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KT는 태풍과 호우로 인한 통신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저지대 침수 예방 조치, 도서지역 축전지 용량 증설, 전도 위험 시설 점검을 3일 완료했다. KT는 이동식 기지국, 발전차, 배풍기, 양수기 등 긴급 복구용 장비를 피해 예상지역으로 전진 배치했으며, KT 과천 관제센터와 광역본부에 특별 상황실을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복구 물자를 신속히 전달할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무선 서비스 불가 지역에 전기차로 폴대형 이동 기지국을 설치할 수 있는 솔루션도 통신 서비스 복구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지난 8월 진행된 '2022년 을지훈련 통신서비스 긴급복구 관련 유관기관 합동 모의 훈련'에서 시연됐다. KT는 이번 추석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명절인 만큼 귀성·귀경객이 작년 대비 크게 증가 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연휴 기간 하루 1211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24시간 통신 시설 집중 감시와 품질 관리 작업에 투입한다. 특히 KT는 KTX 역사를 비롯해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 쇼핑센터, 주요 번화가 등 전국 1000여곳의 통신 인프라 품질 점검과 용량 증설을 2일 마쳤다. KT는 명절을 노린 '선물 택배', '안부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등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고, 악의적인 보안 공격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고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한다. KT 네트워크관제본부장 박종호 상무는 "추석 연휴 기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강화했다"며, "KT는 힌남노의 세기와 연휴 기간 인파를 고려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상 근무 체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4 09:05: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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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종합 메시징 서비스 개인 고객 대상 확대

KT가 종합 메시징 서비스인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를 개인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다. KT는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를 개인 고객 대상으로도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의 개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이번 개편을 통해 개인 명의로도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등록번호가 없는 프리랜서나 투잡족도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를 통한 다양한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절차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별도의 증빙 서류를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또 문자메시지 발송에 필요한 선불 충전을 간편 결제를 비롯한 전자결제(PG) 방식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충전 금액에 따라 최대 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돼 기존보다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서비스 웹사이트에서 모바일 쿠폰 '기프티쇼'를 구매해 고객들에게 대량으로 발송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 됐다. 이를 활용하면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나 만족도 조사 답례, 고객 경조사 대응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KT는 설과 추석,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절기마다 기획전을 운영해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사용자들이 더 저렴하게 기프티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T는 또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개편에 맞춰 신규 가입 후 처음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 기프티쇼 및 네이버 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9월 한 달 간 진행한다. KT 임건호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를 단순한 메시징 서비스가 아닌, 소상공인과 기업이 원하는 기능을 골라 활용하는 '구독형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04 09:04: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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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트2’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석권...초반 흥행 성공

'히트2'가 원작 'HIT'에 이어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신작 MMORPG '히트2(HIT2)'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히트2'는 오픈 12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면서 초반 성적을 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지난 27일 매출 6위로 차트에 첫 진입한 후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하며 출시 일주일 만에 1위를 달성했다. 인기 순위 또한 출시 전부터 사전 다운로드 효과로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7일 구글 플레이에서도 1위 자리에 오르며 '히트2'를 향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히트2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이용자 목소리 또한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히트2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히트2'는 넥슨 대표 모바일 IP인 'HIT'를 잇는 정식 후속작으로, MMORPG 장르로 새롭게 태어나 대규모 필드 전투 및 공성전을 메인 콘텐츠로 내세운다. 이용자가 직접 서버 룰을 정하는 '조율자의 제단' 등 참여형 시스템을 통해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서비스 오픈 당일부터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개선점을 정리해 곧바로 반영, 안내하는 등 개발진이 적극적으로 나서 '히트2'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넥슨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모든 '히트2' 이용자에게 계시자의 희귀 클래스 선택권 및 골드, 강화석 주머니, 퀘스트 지령서 등 다양한 보상을 선물한다.

2022-09-02 10:27: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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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0만원 중반대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 단독 출시

AI서비스 컴퍼니를 지향하는 SK텔레콤이 30만 원대 중반 가격의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T는 '갤럭시 와이드6' 단독 출시를 통해 최근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4/플립 4등 플래그십 단말부터 30만원대의 실속형 단말까지 5G 스마트폰의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T 전용 단말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300만대가 넘게 팔린 인기 단말이자 중저가 대표 라인업으로서 자리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갤럭시 와이드6'는 34만 9800원의 출고가에 ▲6.5인치 대화면 ▲5000만 화소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및 15W 고속 충전 기능 ▲128GB 저장용량 등 빠지지 않는 스펙을 갖춰 실속 있는 5G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이 사용하기 좋은 단말이다. 특히 5G 베이직 플러스 요금제와 함께 선택할 경우, 단말 가격 포함, 월 5만원대로 5G 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어 실속파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와이드6 구매고객이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 450원)에 신규 가입할 경우, 2개월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2023년 3월 1일까지 제공한다. 또한 10월 20일까지 신규/기변 고객에게 편의점, 카페, 뷰티, 영화, 모바일 액세서리 등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핫픽(월 5900원) 3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SKT 문갑인 스마트 디바이스 담당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파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갤럭시 와이드6'를 기획했다"며 "SKT 최고의 가성비 라인업으로 자리잡은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9-02 09:31: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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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TV-미디어지니 합병 결의...미디어·콘텐츠 사업 재편 나선다

1일 KT그룹 내 종합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인 스카이라이프(Skylife)TV가 미디어지니와 합병안을 결의했다. 이번 합병 결정으로 KT가 흩어져 있던 그룹 내 미디어·콘텐츠 사업 재편을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카이라이프TV는 미디어지니와 합병을 통해 KT그룹 MPP 역량을 한데 모으고 ENA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톱티어(Top Tier) MPP'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스카이라이프TV, 미디어지니 흡수...합병법인 11월 1일 출범 스카이라이프TV는 ENA 채널을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일원화해 경영 효율성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단일 채널 법인으로서 전략적인 시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의 합병법인은 11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합병은 스카이라이프TV가 미디어지니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합병법인의 지분은 KT스카이라이프가 62.7%, KT스튜디오지니가 37.3%씩 보유하게 된다. 향후 양사는 KT 스카이라이프가 MPP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미디어지니(구, 현대미디어)가 KT그룹으로 편입되면서 KT그룹은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 2개의 PP 계열사를 보유하게 됐다. 이후 지난 4월에는 스카이라이프TV가 보유한 7개 채널과 미디어지니가 보유한 5개 채널을 합친 총 12개 채널 중 경쟁력 있는 채널을 선별했다. 이에 따라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ENA PLAY(이엔에이 플레이) ▲ENA STORY(이엔에이 스토리)로 구성된 4개의 채널 포트폴리오로 리브랜딩한 바 있다. 2004년 개국한 스카이라이프TV는 4월 ENA 브랜드 탄생 이후 '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굿잡' 등 드라마를 론칭하며 방송 시장 전반에 채널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 합병법인은 지속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및 제작을 통해 ENA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사 통합은 예정된 수순...그룹사간 역할 갈등 인한 불확실성 해소 업계는 양사의 통합을 예정된 수순이라고 평가한다. KT스카이라이프가 HCN을 인수할 때부터 미디어지니(구 현대미디어) 인수 주체가 KT스카이라이프에서 KT스튜디오지니로 변경되면서 지분구조가 복잡해진 탓에 합병이 늦어진 것이다. 윤용필 스카이TV 대표가 지난해 10월 미디어지니가 출범할 당시 양사 대표이사직을 겸임해왔고, 지난 4월 그룹미디어데이에서 KT그룹의 4개의 방송채널이 ENA 브랜드로 재개국한 것을 봐도 이 같은 합병이 짐작 가능했다. 또 양사 공동 사무실도 서울 마포구 상암동S시티에 마련했는데, 미디어지니가 먼저 입주한 후 스카이TV는 지난 6월 이 건물로 이사하면서 양사의 협업 터전이 마련됐다. 12개의 채널을 보유한 대형 PP가 탄생해 그동안 CJ ENM이 독주해온 PP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모든 사업 방향은 기존에 발표한 브랜드 ENA와 연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종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해 ENA 채널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했기 때문에 ENA를 운영 중인 KT스카이라이프는 연 매출 1조 클럽을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2%나 증가한 2542억원을 기록해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번 합병은 KT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주형 회사 전환'의 일환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양사의 합병이 완료되면 계열사간 시너지를 높이고 미디어 경쟁력도 높일 수 있게 된다. 증권가에서는 스카이TV와 미디어지니의 합병으로 그룹사간 역할 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김아람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카이TV와 미디어지니가 합병한다면 그룹사간 역할 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며 "스카이TV에 대한 사업적 지배력을 계속 가지고 가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ENA 채널 경쟁력 강화, 광고 매출 확대, 경쟁력 있는 콘텐츠 라인업 확보라는 선순환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합병 후 ENA로 리브랜딩되지 않은 채널들의 경우, ENA로 채널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합병 이후 비주력 채널을 매각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스카이라이프TV-미디어지니 윤용필 대표는 "ENA는 KT그룹의 'One and Only' 채널 브랜드로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힘쓰며 시청자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TV는 축적된 킬러 콘텐츠를 바탕으로 MPP 사업자에서 글로벌 IP 사업자로 거듭나 3년 후 ENA 브랜드 가치를 1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 김철수 대표는 "합병법인의 대주주로서 스카이라이프TV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한 콘텐츠 투자와 더불어 그룹 내 콘텐츠 유통의 핵심 축으로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KT스카이라이프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이라는 중장기 성장 전략에 맞춰 기존 송출 대행 사업 외에도 AI(인공지능)·IT를 활용한 후반 제작 등 새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1 16:54: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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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추석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 부담 줄도록 대금 조기 지급 나서

이동통신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추석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Fami-ly와 함께 약 1320억원 규모의 대금을 연휴 시작 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SKT 포함 ICT 패밀리는 네트워크 장비 및 유지보수 업체 등 11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에 약 520억원, 전국 270여개 대리점에 약 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SKT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장비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을 원활히 운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올해 SKT가 중소 협력사 대상 조기 지급한 대금 규모는 4800억원에 달한다. 또한 SKT는 최근 급격한 경기 하락과 금리인상 등으로 재무 부담이 커진 중소협력사들의 재무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우수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금리폭도 기존 보다 0.93%p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SKT는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무상 ESG 진단을 제공하고 'ESG 행복 플로깅'을 함께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돕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관련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KT그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파트너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KT는 1249억 원 규모의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7일까지 조기 지급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사 추석 명절 대금 조기 지급에는 KT 알파, KT 커머스, KT DS, KT 엔지니어링, HCN, 이니텍 등 6개 계열사도 동참하며, 기존 예정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지속적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파트너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추석에는 KT와 KT 계열사들이 총 1177억원, 올해 설에는 총 756억원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2022-09-01 15:33: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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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국내 시범 서비스 오픈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내세워 플랫폼 영역으로 보폭을 넓힌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일 자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MapleStory Worlds)'의 국내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만의 월드(콘텐츠)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PC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꾸며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만들어진 수많은 월드를 탐험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인기', '친구와 함께', '몰입감 최고'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추천 월드를 살펴볼 수도 있다. 대표 월드로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함께 즐길 파티원을 모집할 수 있는 '센트럴 시티' ▲몬스터를 수집해 나만의 농장을 가꿀 수 있는 '몬스터 농장' ▲채광을 하면서 깊숙한 광산을 탐험하는 '광부 시뮬레이터' 등 독특한 재미를 지닌 콘텐츠들이 준비됐다. 넥슨은 크리에이터들이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보다 원활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자 센터를 운영한다. 누구든지 월드 제작에 대한 개발 지식을 기초 단계부터 얻을 수 있게 단계별 학습 콘텐츠와 가이드 영상을 제공한다. 신민석 넥슨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사 IP를 개방해 이용자들이 직접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9-01 15:16: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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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 유럽 게임 개발사·퍼블리셔 ‘퀀틱 드림’ 인수

중국의 넷이즈는 지난 31일 자사의 게임 부문인 넷이즈 게임즈가 독립 비디오 게임 개발업체 퀀틱 드림 S.A.(Quantic Dream S.A.)를 인수했다고 1일 발표했다. 퀀틱 드림은 ▲헤비 레인(Heavy Rain™) ▲비욘드 투 소울즈(Beyond: Two Souls™)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 등의 게임들을 개발한 회사다. 이 스튜디오는 더 게임 어워드 2021에서 루카스필름 게임즈(Lucasfilm Games)와 함께 새로운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타워즈 이클립스(Star Wars Eclipse™)를 제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윌리엄 딩 넷이즈 최고 경영자(CEO) 겸 이사는 "공유된 비전, 상호 신뢰 및 존중을 바탕으로 퀀틱 드림과 함께 흥미진진한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들게 돼 매우 기쁘다"며 "넷이즈는 퀀틱 드림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계속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퀀틱 드림이 보유한 기발한 창의성과 뛰어난 내러티브 구성력이 넷이즈의 강력한 설비, 리소스 및 실행력과 결합한다면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재정의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케이지 퀀틱 드림의 창립자 및 CEO는 "오늘 우리는 스튜디오가 완전히 독립한 지 25년 만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넷이즈 게임즈는 우리의 창의적 자유와 독특하고 다양한 팀의 추진력과 열정을 중요시한다. 우리는 이제 전 그룹이 공유하는 비전을 가속할 것이다. 그것은 플레이어들에게 감성적 울림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게임 타이틀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제작 차원에서 매우 차별화한 게임들을 갖고 있으며, 퀀틱 드림에서 최고의 게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굳게 믿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자본의 상당 부분을 제공받았던 우리 직원들이 이번 인수로 충분한 혜택을 받게 돼 특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것은 퀀틱 드림을 오늘날 성공적인 스튜디오로 만들어준 모든 사람에게 보답하겠다는 우리의 꾸준한 노력의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퀀틱 드림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보답하는 강력한 내러티브 구성력과 비선형 스토리 라인의 게임을 만드는 시장의 선두 주자다. 독점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이 스튜디오는 기존 비디오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캐릭터들의 연기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 모션 캡처를 선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넷이즈는 2019년 퀀틱 드림 S.A.의 일부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2022-09-01 15:08:3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