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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5명 중 3명 "내 트렌디함 보여주기 위해 SNS해"

/휴먼클라우드 플랫폼 뉴워커 요즘 유행하는 단어 중 '트민남', '트민녀'가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유행하는 문화, 패션 등에 굉장한 관심이 있고 따라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이르는 말이다. 현대인들은 최신 트렌드에 얼마나 민감할까, 그리고 그 트렌드는 주로 어디에서 찾을까. 휴먼클라우드 플랫폼 뉴워커는 현대인의 최신 트렌드 민감 정도와 함께 트렌드와 SNS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8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먼저, 전체 응답자에게 최신 트렌드에 얼마나 민감한지 그 정도를 물어봤다. 그 결과 ▲매우 민감하다(11.8%) △약간 민감하다(49.1%) ▲대체로 민감하지 않다(34.9%) ▲전혀 민감하지 않다(4.2%)로 10명 중 6명(60.9%)은 본인 스스로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답했다. 트렌드 가운데 응답자들이 가장 관심 가지는 분야는 무엇인지 물은 결과 패션(22.6%)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영화, 드라마 등 방송(21.2%) ▲부동산 및 재테크(18.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패션은 20대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30대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방송, 4050세대는 재테크 및 부동산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렇다면 트렌드는 주로 어디에서 찾을까. ▲인스타그램(34.3%)이 가장 많았고, ▲유튜브(27.4%) ▲TV 프로그램(12.1%) 순이었다. 연령별로 교차분석해 추가 확인한 결과, 2030세대는 주로 인스타그램을 꼽았고 4050세대는 인스타그램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모두 최신 트렌드를 발견하기 위해 SNS, 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또 다른 신조어 가운데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이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SNS는 일상 및 추억 기록 외에 자신의 트렌디함을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도 많이 한다. 응답자들도 이에 해당하는지 물어봤다. ▲매우 그렇다(13.9%) ▲약간 그렇다(49.1%) ▲대체로 그렇지 않다(26.0%) ▲전혀 그렇지 않다(11.0%)로 응답자의 63%는 SNS를 하는 이유로 트렌디함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인정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27%이다.

2022-06-15 11:46: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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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에 U+드라이브 기반 렉서스 커넥트 탑재

LG유플러스는 15일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NX 350h에 U+Drive 기반의 렉서스 커넥트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U+Drive는 차안에서 실시간 내비게이션과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 인포메이션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바 인공지능(AI) 음성인식이 탑재돼 목소리로 차량 공조기 등을 제어하고 목적지를 설정하는 등 안전운행을 할 수 있다. U+Drive가 탑재된 뉴 제너레이션 NX에서는 U+모바일tv, 지니뮤직, 팟빵 등 미디어 서비스를 차 안에서 마음껏 시청할 수 있다. 차 안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볼 수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도 연결돼 차 안에서 집안의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완성차에 U+Drive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U+Drive를 통해 뉴 제너레이션 NX를 구매하는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U+Drive의 인포테인먼트와 AI 기능을 확대 적용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더 많은 차량에 U+Drive를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NX 450h+는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2022-06-15 09:25: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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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통합 광고 플랫폼 브랜드 'U+AD' 런칭...초개인화 타겟팅 광고 선보여

LG유플러스는 TV와 모바일 광고상품을 통합 운영하는 통합 광고 플랫폼의 브랜드 'U+AD'를 16일 론칭하고, 초개인화 타겟팅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U+AD'는 광고사업의 DX(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축한 광고 운영 플랫폼으로, TV·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상품을 청약부터 운영, 결과 리포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자사 IPTV(U+tv)와 자회사 LG헬로비전 케이블TV(헬로tv)를 시청하는 전국 940만 가구는 물론, 모바일(U+골프, U+프로야구, U+아이돌Live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1500만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통합 광고 플랫폼 U+AD를 선보이고, 올해 ▲초개인화 타겟팅 ▲다각적 분석이 가능한 리포트 서비스 고도화 ▲수동형·능동형 광고 통합 플랫폼 출시 등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광고사업을 미래의 핵심 먹거리로 선정하고 지난달 광고사업단장으로 데이터 기반 광고·커머스 분야 최고 전문가 김태훈 상무를 선임한 데 이어, U+AD 브랜드 론칭을 통해 광고주, 광고대행사, 시청고객 모두의 광고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 Data Management Platform)을 기반으로 고객의 관심사를 현재 34개의 분야에서 100여개 이상으로 세분화해 보다 정교한 맞춤형 영상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개인화된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국내 TV 서비스 최초로 가구별, 가구 구성원별 개개인을 연결한 성과 지표를 개발해 U+AD 성과 리포트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TV와 모바일의 광고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TV시청 데이터와 모바일 이용 데이터를 결합한 다각적 분석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더 나아가 LG유플러스는 ▲사용자의 필요에 의해 특정 콘텐츠나 서비스를 소비할 때 노출되는 수동형 광고와 ▲사용자의 성향을 사전에 분석해 필요한 정보와 광고를 스마트푸쉬 형태로 전달하는 능동형 광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일원화된 플랫폼을 통해 고객 관심사별 맞춤형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은 "U+AD는 TV와 모바일 광고 통합적 운영 기능, 가구별 성향 분석에 따른 타겟팅 기능, 광고 효과 분석 기능을 통해 신뢰도 높은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자사 TV와 모바일 서비스뿐 아니라, LG헬로비전과도 본격적인 시너지 강화에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라고 말했다.

2022-06-15 09:14: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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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TT 업체 티빙과 제휴 추진...'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 나서

KT가 국내 대표 OTT 서비스인 티빙과 제휴를 추진한다. KT는 이를 기념해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KT 홈페이지 또는 마이케이티 앱(App.)에서 KT와 티빙의 새로운 서비스 출시 알림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티빙 VIP 키트(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무드등+인센스+전용 음료잔+태블릿/스마트폰 거치대)', '서울체크인 텀블러'나 텀블러백을 선물한다. 사전 알림 신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KT의 무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친구에게 공유하는 참가자는 당첨 확률이 더욱 올라간다. KT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달 중 티빙 서비스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며, KT 무선 고객은 티빙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 티빙은 '서울체크인', '유미의 세포들'. '술꾼도시여자들', '환승연애', '돼지의 왕'. '괴이' 등 화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또 축구를 비롯해 UFC,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등 독점 공연 생중계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앞서 진행된 KT와 CJ ENM의 사업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양사는 지난 3월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디어·콘텐츠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티빙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빙 양지을 대표는 "KT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티빙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와 파라마운트+는 물론, 방송, 영화, 해외시리즈, 애니메이션, 스포츠, 독점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티빙은 앞으로도 이용자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15 09:05: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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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 같네? 크래프톤, 페이스 리깅 접목한 버추얼 휴먼 '애나' 선보여

크래프톤이 버추얼 휴먼 '애나'를 선보인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버추얼 휴먼 '애나(ANA)' 첫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웹 3.0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애나는 크래프톤이 지난 2월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후 최초로 공개하는 버추얼 휴먼이다. 크래프톤 측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줄 수 있는 버추얼 휴먼을구현해 내기위해 최고 수준의 페이스리깅 기술을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페이스 리깅(Face Rigging) 기술은 동공의 움직임, 미세한 얼굴 근육 및 주름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냈으며, 신체 전체에도 리깅이 적용돼 자연스러운 관절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 언리얼 엔진 기반 하이퍼 리얼리즘 제작 기술로 기존 버추얼 휴먼과는 달리 실제 사람과 같이 리얼한 모습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도화된 음성 합성(Voice Synthesis) 등 딥러닝 기술을 더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노래할 수 있는 고유 목소리(AI Voice)도 갖췄다. 신석진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본부장은 "애나는 크래프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탄생한 실제에 가까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버추얼 휴먼으로, 전 세계 Z세대의 관심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애나는 향후 오리지널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이스포츠(e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나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이미지와 영상, 세계관 등 상세한 정보는 올해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2-06-15 08:37: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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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C2X 자체 메인넷 구축...블록체인 생태계 강화

/컴투스 그룹 컴투스 그룹이 C2X 블록체인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메인넷을 구축했다.이는 루나, 테라 사태 이후 약 한달만이다. 컴투스그룹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자적인 메인넷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컴투스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 C2X는 테라 메인넷을 활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테라'의 개발사 테라폼랩스의 루나와 UST가 유동성 공격 등으로 폭락하자 테라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CTX의 가격도 급락했다. 당시 컴투스그룹은 독자적 C2X 블록체인 생태계를 여타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이전하는 방식과 독자적으로 메인넷을 구축하는 방식을 두고 검토해 왔다. 그 결과 독자적인 메인넷을 구축해 외부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독립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결정했다. 오는 7월 새로운 C2X의 코어를 구축, 8월 말까지 모든 자산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독자적 메인넷 구축 이후 네이티브 코인으로 격상된다. 컴투스 그룹 측은 "C2X를 현재 구축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NFT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C2X NFT 마켓플레이스' 등 모든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 적용하는 등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6-14 16:20: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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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산업계'팽배'...게임·IT업계와 '동상이몽'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가 지난 8일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 및 노정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최근 국내 산업·재계가 임금피크제 논란으로 시끄러운데 반해 IT·포털·게임업계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IT·포털·게임업계의 역사가 재계에 비해 비교적 짧아 임직원들이 정년에 이르지 못한데다가 연령대도 낮고 이직률도 잦기 때문에 임금피크제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게 해당업계 시선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임금피크제는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역사가 짧다 해도 필요성을 인지하고 도입 준비를 실시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포털 업계도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았다. 임금피크제는 근로자가 일정한 나이에 도달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로 국내에는 2000년 초반에 도입됐다. 이는 고령층의 근로를 보장해주면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인다는 장점이있지만 기업이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악용할 수 있어 노동계와 경영계간 잡음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있다. 최근 임금피크제는 연령차별로서 무효라고 본 대법원의 판결이 해당 논쟁의 불씨를 더욱 지폈다. 이런 가운데 게임·IT업계는 임금피크제 도입은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고용노동부의 고령자고용법에는 60세를 법적 정년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게임사에는 60세가 된 임직원들이 전무할 뿐더러 대부분이 정년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게임업계 특성상 환경의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이직이 잦고 연령대가 대부분 낮다 보니 50세를 넘은 임직원을 찾기가 어려운 정도다. 실제 넥슨에서 게임업계 최초로 정년퇴직자가 나오면서 업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같은 이유에 게임업계는 임금피크제 도입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는 입장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임금피크제는 연령에 따른 정책으로 알고 있는데, 게임사들의 경우 해당되지 않는다. 연봉, 사내 정책, 복지 모두 3040 세대에 맞춰져 있다"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굳이 도입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재계와는 너무 다른 온도다"라고 말했다. 포털업계의 경우는 어떠한가. 1999년에 공식 출범한 네이버는 초창기 멤버였다고 해도 현재 정년 나이인 60세에 미치지 못한다. 카카오의 임직원 연령층은 더욱 낮다. 이 같은 포털업계도 올해 신성장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계열사 분리, B2B 협력 등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미 기술력이 있는 젊은 스타트업들을 인수하고 나섰다. 이는 기술력 뿐만 아니라 실무진들이 3040세대기 때문에 비슷한 연령대를 맞추기 위한 의미도 있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포털 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 임금피크제는 연령대에 맞춰 있어 포털이나 게임사들이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아니다"며 "프로젝트, 개발 등을 하고 있는 실무진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이 시기에 임금 피크제라니. 다른 업계와는 다른 시선으로 봐야 할 것. 한다고 해도 아직은 시기 상조"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업의 성장과 근로자의 권한을 위해 임금 피크제를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 시켜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게임, IT 업계의 역사가 짧아도 기업의 미래 방향성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임금피크제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필요성까지 인지해야 할 때라는 의견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임금피크제는 근로자를 보호하는 보호 장치로 모든 기업에 대입하지 않으면 결국 본인의 근로문제도 보호받지 못할 것"이라며 "게임업계나 IT기업이 국내 산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젊은 임직원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들도 임금피크제가 필요한 때가 온다. 그 때와 다음 새대를 위해 지금부터 필요성을 인지하고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6-14 15:14: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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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메타버스 근무제'불만' vs 네이버 '커넥티드 워크' 긍정적

네이버의 신사옥 '1784' 외관/네이버 다음달부터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율근무제'에 돌입한다. 하지만 카카오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메타버스 근무제'의 내용을 지난 9일 완화했음에도 직원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네이버는 두 차례 설문조사를 진행해 임직원들이 원하는 최적의 선택지를 뽑았고 개인이 그 선택을 자율적으로 하도록 한 '커넥티드 워크'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7월부터 '사무실 출근'에서 벗어나 각 구성원이 자기가 어디서 일할 것인지 정할 수 있는 '자율근무제'에 돌입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최근 취임해 조직을 이끌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끝남에 따라 직장인들이 일터로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일률적인 회사 출근은 맞지 않다고 판단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근무체제를 도입하려는 것이다. 카카오 판교 오피스 전경. /카카오 ◆카카오, '메타버스 근무제', 규정 완화했지만 직원들 여전히 불만 카카오는 지난달 30일 '어디서' 일하는 지 보다 '어떻게' 일하는 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메타버스 근무제'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근무제는 근무 장소와 관계 없이 가상의 공간에서 동료와 항상 연결돼 온라인으로 모든 일을 해나가는 근무 방식으로, 텍스트·음성·영상 등 적절한 수단을 이용해 동료와 협업할 수 있는 근무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기존 원격근무와 달라지는 점은 직원이 선택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근무하면서 음성채널에 실시간으로 연결돼 소통한다는 점이다. 카카오 직원들은 "근무 중에 음성채팅 연결을 필수화한 점과 주 1회 의무 출근 등이 자율성을 해치고 직원을 감시하는 판옵키콘(원형 감옥) 근무제"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이 규정을 재검토해 열 흘 만에 규정을 완화시킨 수정안을 내놓았는데도 아직도 직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부 그라운드룰을 변경하고 격주 놀금 도입을 제안하는 내용을 공지했다"며 "이 방안은 아직 논의 중이며 세부 내용은 확정 전"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도입한 규정을 보면 음성협업툴 연결사항과 주 1회 오프라인 만남은 권장사항으로 변경했으며, 올체크인타임은 시간을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축소했다. 또 격주 놀금 도입을 논의 중이며, 사내식당은 변경된 근무제 도입 후 운영 계획을 재수립할 예정이다. 카카오 직원들은 수정안에 대해 여전히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회사측이 근무 장소 뿐 아니라 근무 시간 및 방식에 관여하려는 데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는 자율근무제 도입을 놓고 이를 명문화하고 제도화하는 쪽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그 시작부터 삐걱했다. 또 메타버스 근무제를 도입하기에 앞서 직원들과의 소통이 불충분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반해 네이버는 직원들에게 2번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안을 정했기 때문에 불만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카카오측은 "지난 2년간 카카오 계열사들의 다양한 원격 근무 사례를 바탕으로 수차례 워크숍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새 형태의 근무방식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 vs '원격 기반 근무' 중 선택 네이버는 지난달 초 7월부터 직원들이 사무실 출근, 원격 근무 등 근무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새 근무제인 '커넥티드 워크(Connected Work)'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아직 새 근무제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직원들은 대체로 새로운 근무체제에 만족하는 분위기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두 차례 설문조사를 진행해 임직원들이 원하는 최적의 선택지를 뽑았고 그 선택을 개인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했다"며 "반기 단위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해 개인별로 최적의 근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고려해 새 근무체제 시행에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4년부터 업무 시간을 직원 개인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에 이어, 이번 제도로 업무 공간에 대해서도 직원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해, 네이버의 '자율', '책임', '신뢰'에 기반한 일하는 문화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새 근무체제 하에서 네이버 직원들은 반기에 한 번씩 자신과 조직, 진행 중인 프로젝트 상황 등을 고려해,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기반으로 하는 '타입 O(Office-based Work)', 원격을 기반으로 하는 '타입 R(Remote-based Work)' 중 근무 형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는 '타입 R'을 선택한 이들도 필요한 경우,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공용좌석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지난달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원의 55%가 타입 R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커넥티드 워크' 제도 하에서도 팀워크 강화, 신규 입사자의 빠른 적응, 협업을 위해 대면 미팅이 필수적인 경우 등 오프라인 대면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을 위한 가이드를 마련하는 등 개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 네이버의 문화를 공유하고 팀워크를 통한 시너지를 확대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최근 감염병의 풍토병 전환을 뜻하는 코로나 엔더믹 현상에 따라 '사무실로 돌아가자'는 RTO(Return to Office) 정책에 대해 국내에서도 갈등이 증폭되는 모양새여서, 이들 두 기업의 자율근무제 도입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06-14 14:28: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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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T AI 방역로봇' 닥터부동산홍보관에 시범 도입

KT가 최신 방역기술과 인공지능(AI) 로봇을 결합한 'KT AI 방역로봇'을 닥터부동산홍보관에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닥터부동산홍보관은 O2O 부동산솔루션 제공 업체인 ㈜선방과 닥터아파트㈜가 함께 론칭한 부동산홍보관이다. 닥터부동산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상가를 시작으로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동, 서초구 반포동, 서초동 등에 있는 부동산홍보관에 순차적으로 KT AI 방역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닥터부동산홍보관은 앞으로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약 100여 곳에 부동산홍보관을 새로 오픈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 곳에서도 KT AI 방역로봇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T AI 방역로봇은 인체에 유해한 소독액 분사 대신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을 채택했다. 플라즈마 방식은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방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방역활동은 방호복을 입고 사람들을 퇴거시킨 후 소독액을 분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KT AI 방역로봇은 하단에 탑재된 UVC LED를 통해 비말 등으로 바닥에 낙하된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동시에 방역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생활 유해가스 등에 대한 공기 청정 기능도 제공한다. KT AI 방역로봇은 AI 로봇 기능도 충실하게 구현했다.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안전한 자율 주행, 자동충전 등의 기술을 적용해 로봇이 스스로 이동해 방역한다. 또한 전국 네트워크 사업자인 KT의 강점을 활용해 24시간 지능형 관제로 원격 모니터링과 출동 등 선제적 고객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앱으로 로봇 제어, 상태정보 확인, 방역 스케줄링과 결과 보고서까지 확인할 수 있다.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 성원제 상무는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상황에서 KT AI 방역로봇이 병원, 지자체, 공공시설 등의 감염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2-06-14 09:32: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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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윙스, 동물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Animal Lives Matter' 개시

강문철 라이징윙스 부사장(왼쪽)과 심인섭 라이프 대표(오른쪽)가 10일 서울 강남구 라이징윙스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라이징윙스(대표이사 김정훈, 이하 라이징윙스)가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동물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애니멀 라이브스 매터(Animal Lives Matter, 이하 ALM)'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징윙스는 라이프와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라이징윙스 본사에서 ALM 프로젝트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문철 라이징윙스 부사장과 심인섭 라이프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ALM 프로젝트는 '동물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뜻의 동물 보호 프로젝트로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기획됐다. 라이징윙스는 ALM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라이프와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라이징윙스는 협약에 따라 다음달 NFT를 발행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라이프에 기부하게 되며, 라이프는 기부금을 길고양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 구호 활동 등에 사용하게 된다. ALM 프로젝트는 최수영 PD를 중심으로 라이징윙스의 개발자들이 합류한 '팀 해피 포스(Team Happy Paws)'가 담당한다. 팀 해피 포스는 유튜버, 웹툰 작가, 화가 등 고양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다양한 고양이 캐릭터들을 NFT로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ALM 프로젝트의 취지를 형상화 한 엠블럼 형태의 NFT도 선보일 예정이다. 팀 해피 포스는 또한 ALM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고양이를 주제로 한 모바일 게임 '캠핑 캣 패밀리(Camping Cat Family)'를 올 3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구매한 NFT 고양이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게임 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부를 위한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는 등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동물 보호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수영 PD는 협약식에서 "우리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이지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재미있는 게임과 특색 있는 NFT를 매개로 다양한 동물들을 위한 프로젝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14 09:31:0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