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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국내 최초 위성측량시스템(GNSS) 도입

3차원 위치를 측량해 건물 안정성 확보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국내 최고 높이로 건설 중인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이하 롯데월드타워)에 인공위성측량시스템(GNSS)과 경사계에 의한 건물 거동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에서 '롯데월드타워 초고층의 측량과 수직도 관리기술'을 주제로 시공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가천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박홍기 교수와 경동대학교 건축학과 이영도 교수, 박태식 테이즈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초고층 측량 기술과 수직도 관리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롯데월드타워에 적용된 GNSS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물체의 3차원 위치를 측량하는 시스템이다. 롯데월드타워는 현재 최소 4대 이상의 인공위성이 동시관측한 측량값과 건물이 좌우로 얼마나 기울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7개의 경사계 계측을 통해 건물거동을 고려한 보정량을 산정하고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은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Burj khalifa)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One World Trade Center) 등 초고층 건물에 도입됐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박홍기 교수는 "안전하고 튼튼한 고품질의 건축물 건설을 위해 필요한 것이 측량이며 GNSS와 같은 정확한 장비가 기반이 돼야 한다" 며 "정확한 측량 없이는 설계도면에 그려진 높이 555m, 123층 초고층 건물은 완벽히 구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국내건설공사의 측량작업규정은 도로, 하천, 택지분야로 한정돼 있다"며 "롯데월드타워의 GNSS 도입을 계기로 당국에서 정밀시공이 필요한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일반측량 작업규정을 하루빨리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5-05-26 16:35:0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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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담배가격 인상 효과…2분기에도 호실적 지속되나?

1분기 실적 개선…올해 편의점 600개 늘린다 1인가구 포맷 확대·구조성장 긍정적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담배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지난 1분기에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BGF리테일이 최근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8842억5200만원, 영업이익은 423억1000만원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7333억)에 비해 20.6%, 영업이익(111억)은 278% 오른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CU가 경기불황에도 점포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자체 브랜드 상품(PB) 비중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1~2인 가구 증가와 소량 구매패턴 전환으로 소매유통 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도 "편의점과 담배 매출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2만6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BGF리테일의 올해 편의점 점포 순증 목표는 600개로, 올해말 기준 편의점 점포 수는 9000여개에 이를 것"이라며 "국내 편의점 산업은 점포수 증가에 따른 성장 둔화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영세 슈퍼의 편의점 전환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올해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실적 안정성이 긍정적"이라며 "1분기에 이어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담배 가격 인상으로 판매 증가 효과가 기대되며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음료 판매도 늘어날 것"이라며 "저도 소주, 외산 맥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편의점이 가정용 주류 공급의 주요 유통 채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 대표 업체인 BGF리테일에 대한 투자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그는 "BGF리테일의 사업구조는 100% 편의점으로만 구성돼 있다"면서 "경쟁사 대비 효율성이 높으며 차별화 상품의 질적, 양적 확대로 이익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5-05-26 16:32:32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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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리' 열풍에 웃는 롯데칠성 속내는…

주류계 '허니버터칩' 현상…경쟁업체 무학이 오히려 강세 과도한 신비주의 '눈살'·주제품 점유율↓…'제살 깎아먹기'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롯데칠성이 최근 칵테일소주 '순하리'를 수도권에서 선보이며 점유율 회복에 나섰다. 순하리는 앞서 부산·영남에서 높은 인기로 품귀현상까지 일으키며 주류계의 '허니버터칩'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신비주의가 과했던 탓일까. 이 사이 소비자의 마음을 공략하고 나선 경쟁업체 무학의 '좋은데이 3색 소주' 공세에 진땀을 빼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칠성 주가는 전날보다 4000원(0.16%) 내린 254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칠성은 최근 주력 제품인 순하리의 판매처를 수도권까지 확대할 방침을 밝혔지만 주가는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는 양상이다. 다만 롯데칠성은 순하리가 출시된 지난 3월 20일 종가기준(165만5000원)에서는 현재까지 53.53%나 상승한 수치여서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칠성이 부진하는 사이 좋은데이 3색 소주를 내세운 무학의 주가는 상승했다. 이날 무학은 전일대비 300원(0.67%) 오른 4만4900원을 기록했다. 무학은 예상보다 거세게 몰아친 순하리의 인기 여파로 4월 중순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하지만 좋은데이 3색 소주 출시날인 지난 11일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 현재까지 11% 올랐다. 롯데칠성의 순하리와 무학의 좋은데이 3색 소주는 바야흐로 칵테일소주 시장의 선두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만 칵테일소주 인기에 불을 지핀 롯데칠성이 과도한 신비주의 전략을 내세운 것이 경쟁업체 무학에 기회로 작용하면서 웃지 못 할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롯데칠성은 지난 3월 기존 알코올 도수에서 3도 낮춘 14도의 '유자맛' 소주 순하리를 부산·영남지역에 출시했다. 롯데칠성은 순하리의 생산 물량을 제한해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과 같은 전략을 내세웠다. 여성도 좋아할 만한 순한 과일 맛에다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순하리의 인기는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됐다. 무학도 이에 질세라 순하리보다 0.5도 낮은 13.5도짜리 순한 칵테일소주를 출시했다. 무학은 저도 소주에 블루베리, 석류, 유자 과즙을 첨가해 각각 좋은데이 블루·레드·옐로우로 이름 붙였다. 순하리의 품귀현상에 목말랐던 소비자들은 좋은데이 3색 소주로 눈을 돌렸다. 좋은데이 3색 소주는 제품 출시 일주일 만에 200만병이 팔려나갔다. 상황이 이쯤 되자 롯데칠성은 순하리를 앞으로는 수도권에서도 판매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은 지난 25일 순하리 1000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하고 수도권 판매 확대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로써 롯데칠성과 무학은 수도권의 칵테일소주 시장에서 제2차전을 벌이게 됐다. 다만 롯데칠성은 같은 기업의 다른 제품이 서로 경쟁해 판매를 감소시키는 이른바 '카니발리제이션(cannibalization)' 현상을 부담 요소로 안고 가야한다. 순하리를 만들면 만들수록 주력 소주인 '처음처럼' 생산량이 감소하고, 순하리를 많이 팔수록 처음처럼 판매는 줄어 결국에는 시장점유율은 낮아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롯데칠성의 수도권 판매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정적으로는 처음처럼이나 청하(연 매출액 500억원) 매출액 잠식 효과 있을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매출액 증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칠성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0만원으로 제시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롯데칠성이 수도권 및 전국판매를 개시한 것은 장기브랜드 충성도를 위해 꼭 필요했던 전략적 결정"이라며 "기존 처음처럼의 생산을 줄이고 순하리를 늘리는 탄력생산을 개시함으로써 소주칵테일 시장에서 소비자 로열티 및 1위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롯데칠성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유지했다.

2015-05-26 16:31:5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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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지원부지 개발 순항…한화건설 첫 분양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고양시가 주관하는 한국국제전시단지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이하 킨텍스 개발지구)이 개발이 순항함에 따라 이달 말 첫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화건설은 오는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킨텍스(한국구제전시장) 1단계 C2블록에 1880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5층, 지상 49층, 10개동, 전체 1880가구 규모다. 아파트 1100가구와 오피스텔 780실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 아파트는 ▲84㎡ 818가구 ▲93㎡ 270가구 ▲149㎡ 6가구(펜트하우스) ▲152㎡ 6가구(펜트하우스)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은 84㎡ 단일 평형이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킨텍스 부지에서도 정중앙에 위치, 반경 1㎞ 안에서 다양한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 전시장, 고양문화원사,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현대오토월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상반기 예정) 등이 가깝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2022년 개통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 강변북로(자유로), 제2자유로 등의 교통망도 갖췄다. 학군으로 유명한 문촌·강선마을의 한수초·중, 주엽초·고, 장촌초, 경기영상과학고, 대진고 등이 인접했다. 단지는 기존 일산신도시에는 없는 4-bay, 2면 개방형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49층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호수공원과 한강, 고양시가지 3면 조망이 가능하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시설, 경로당, 놀이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상한제가 적용돼 아파트 기준 3.3㎡당 평균 141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일산 주거중심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향후 일산을 이끌어갈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과 4일 1·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오피스텔은 4~6일 3일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260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5-05-26 16:20:0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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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 성황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우미건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C-12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 견본주택에 연휴 기간 1만8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석가탄신일 연휴를 긴 오픈 일정에도 견본주택 앞에는 수요자들과 이동식 중개업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2일 개관 첫날에만 약 3000명이 다녀갔고, 25일 월요일까지 1만5000명가량이 추가로 방문했다. 견본주택에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 아파트 84A와 B타입, 오피스텔 23B와 49B타입의 유닛이 마련됐다. 또 상업시설 앨리스빌 전용 부스도 지어졌다. 내방객들은 유닛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상담석에서 구체적인 분양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내년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이 직선 거리로 약 200m에 불과한 데다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복합단지로 조성돼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청약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은 지하 3층, 지상 44층, 4개동, 전체 879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75㎡A 161가구 ▲84㎡A 145가구 ▲84㎡B 127가구 ▲92㎡A 83가구 ▲92㎡B 18가구 ▲93㎡A 83가구 총 617가구다. 오피스텔 262실이 들어선다.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대다. 계약금 10%씩 2회 납부, 중도금 60% 조건이다. 중도금과 계약금 10%에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27일 특별공급 후 28일과 29일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2015-05-26 15:11:45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