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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4 '입크페스티벌(IBK FESTIVAL)'

IBK기업은행은 다음달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대규모 음악 축제인 2024 입크페스티벌(IBK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입크페스티벌(IBK FESTIVAL)은 'IBK'를 소리 나는 대로 읽은 '입크'라는 브랜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유명 아티스트 공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더욱 풍부해진 스케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2024 입크페스티벌(IBK FESTIVAL)은 21일 간의 응모 기간을 거쳐 지난 14일 추첨을 통해 공연 관람 당첨자를 발표했다. 본 공연에는 ▲박재범 ▲다이나믹듀오 ▲로꼬 ▲기리보이 ▲이영지 ▲청하 ▲한요한 ▲오반 ▲홀리뱅 ▲MVP 등 총 10팀의 아티스들이 출연한다. 또한 기업은행과 거래 중인 중소기업들과 기업은행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브랜드 홍보부스, 이벤트존, 푸드존 등으로 축제를 다채롭게 꾸민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문화 공연 개최를 통해 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사회 구성원들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특히 2024 입크페스티벌(IBK FESTIVAL)에는 일반 고객과 더불어 세계 양궁대회 선수단, 사회 소외계층을 함께 초대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16 14:36: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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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영호남 남해안 관광벨트 MOU'

BNK경남은행은 하동 문화多방에서 '영호남 상생을 위한 남해안 관광벨트 특별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 전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 NH농협은행 전남지역본부 등 기관이 참여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은 각각 5억원을 출연해 총 225억원의 자금을 남해안 관광벨트 지역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숙박업, 음식업, 기념품 관광 민예품 및 장식용품 소매업, 전세버스운송업, 전시컨벤션 및 행사대행업 등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이며,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나뉜다. 또한 경남은행은 협약에 의한 특별자금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남해안 관광벨트 지역(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창원 마산합포구ㆍ진해구)에 소재한 영업점에 방문하는 것 외에도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특별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상호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영ㆍ호남 지방자치단체의 중점 추진 사업을 위해 지역 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이 뜻을 모으는데 BNK경남은행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특별자금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밑거름이 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16 14:31: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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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식품가공공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은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회원 조합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업 발전상'을 시상했다. '가공사업 경영대상'에는 ▲대상(1) 공덕농협 ▲금상(2) 고삼농협, 해리농협 ▲은상(2) 영월농협, 북안동농협 ▲동상(4) 정남농협, 선도농협, 두원농협, 새남해농협 ▲우수상(1) 안동농협이 수상했다.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은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두원농협이, '가공사업 발전상(1)'은 ▲충북원예농협이 수상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가공사업은 우리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급변하는 식품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농협 가공공장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표 상품을 적극 발굴하는 등 국산 농식품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5-16 14:31:0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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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서아시아·美보호무역, 韓성장 제약 요소"...올해 GDP전망 2.2→2.6%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종전 대비 0.4%포인트(p) 올려 제시했다. 다만 중동 지정학적 위험을 비롯해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 미국 보호무역주의 기조 심화 등은 국내 경제 회복을 제한할 수 있다고 봤다. 국책연구기관 KDI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경제성장률을 2.6%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2.2%에서 무려 0.4%p 높여 잡은 것이다. 이는 앞서 이달 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시한 수정 전망치(2.2%→2.6%)와 같다. KDI는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지속하며 경기 부진 완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봤다. 단, 내수는 고금리 기조 속에 소비와 투자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우리 경제가 가장 어려웠던 지점은 2023년 상반기로 보고 있고 그때 저점을 지났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중립 수준은 아직은 흐름상으로 도달했지 못했기 때문에 저점에서 중립 수준으로 가고 있는 그래서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김지연 KDI 경제전망실 동향총괄은 "우리 경제는 높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경기 부진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내수 또한 고금리 기조의 영향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희석되고 수출 물량과 가격 회복 등에 따라 소득 여건이 개선되면서 부진이 점차 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민간소비는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소비는 1.4% 늘어나고 하반기에 2.2%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비는 내년에 부진이 완화하면서 1.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금리 기조가 시차를 두고 내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실질구매력의 정체도 소비 부진에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KDI는 지정학적 갈등 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거나 중국의 부동산경기 부진이 실물경제로 파급되는 경우, 우리 경제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견해를 냈다. 또 올해 4분기 미국 대선 이후 보호무역 기조가 심화하면서 글로벌 무역이 위축되는 경우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약화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봤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기존 2.5% 대비 0.1%p 올린 2.6%로 제시했다. 지난해(3.6%)보다는 오름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5-16 14:23: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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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시가총액 43조6000억…일평균 거래규모 24%↑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43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코인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 출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뛴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국내 22개 거래소와 7개 지갑 보관업자를 대상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가상자산의 일평균 거래규모, 원화예치금이 모두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 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24% 늘었고, 원화 예치금도 4조900억원으로 같은기간 21% 증가했다. 원화 예치금은 가상자산에 대한 잠재적 투자수요를 나타낸다. 거래규모와 시가총액이 늘어난 이유는 대장코인인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 출시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올초 블랙록 자산운용사 등이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승인했고, 홍콩 증권·규제당국도 지난 달 양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바 있다. 이로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6우러말 3만477달러에서 12월 4만2265달러로 39% 상승했다. 한편 가상자산 거래업자들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거래업자 매출은 5800억원으로 상반기(5747억원)와 비교해 1% 증가했다. 총영업이익은 2693억원으로 같은기간 18% 늘었다. 특히 원화마켓 거래소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2968억원으로 상반기 2601억원 대비 14% 늘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5-16 14:02: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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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캐롯손보·동양생명

현대해상이 간편 휴대폰 인증을 도입했다. ◆ 국내 최초 통신사 선택 절차 없애 현대해상은 국내 최초로 통신사 선택이 필요 없는 '간편 휴대폰 인증' 서비스를 현대해상 공식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련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인증서비스 사업자인 SCI평가정보와 협업으로 국내 최초 '간편 휴대폰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의 통신사 선택 메뉴가 사라지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 후 수신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본인 인증이 완료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수 없이 반복해 오던 휴대폰 인증 프로세스가 간편하게 변화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현대해상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APP에 적용됐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간편 휴대폰 인증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한 홈페이지와 APP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 안전운전 시 보험료 최대 20% 할인 캐롯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신상품의 차별점과 특장점을 소재로한 새로운 광고 영상 '할인의 신세계'편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은 안전운전 점수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자동차보험 가입 후 안전하게 운전만 해도 보험료 최대 추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 자동차보험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새로운 광고 영상은 캐롯 자동차보험 신상품만이 갖고 있는 차별점과 고객이 놓칠 수도 있는 중요 혜택 정보를 광고 모델 고윤정을 통해 위트있게 풀어냈다. 일반적인 광고 영상과 달리 영화 트레일러와 같은 연출로 영상미를 더해 주목도와 호소력을 높였다. 캐롯손해보험은 "신규 광고 영상은 TV, 디지털 채널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해당 할인 특약은 자동차 보험이 5월 30일 이후 만기인 고객과 새롭게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누구나 캐롯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동양생명이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을 조성했다. ◆ '수호천사의 정원' 동양생명은 서울특별시와 협력하여 뚝섬한강공원 내 조성한 236평 규모의 어린이 정원을 금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호천사의 정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동양생명이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이번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서울특별시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GSS(Green Space Solution)와 협력하여 뚝섬한강공원에 정원을 조성했다. 사계절 정원인 수호천사의 정원은 아이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푸르른 나무, 그리고 그 나무들로 둘러싸인 정원에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희망하는 동양생명의 바람을 담아 시공됐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수호천사의 정원'이 우리나라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는 가슴 뛰는 놀이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처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16 13:26: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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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시중에 풀린돈 64.2조원 증가…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올해 3월 시중에 풀린돈이 64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대기 자금이 늘어나며 수시입출식저축성 예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4년 3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중통화량 평균잔액은 광의통화(M2) 기준 3994조원으로 전월 대비 64조2000억원(1.6%) 증가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의미의 통화지표다. 시중 유동성을 뜻한다. 상품별로 보면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은 한달 만에 18조6000억원 증가했다. 휴일(3.1절)로 인해 결제가 늦춰지고, 투자대기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 정기예·적금도 은행의 투자대기자금 유치노력으로 같은 기간 12조9000억원 증가했다. MMF는 국고여유자금과 청약증거금등이 유입되며 10조7000억원 증가했고 수익증권은 국내외 주가 상승 기대감에 주식형 펀드가 늘면서 9조2000억원 늘었다. 반면 시장형상품은 양도성 예금증서를 중심으로 4조9000억원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M2가 35조6000억원 증가했다. 가계의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예금은행의 정기 예적금으로 자금이 이동한 영향이다. 기업의 M2도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7조5000억원 늘었다. 기타부문의 M2는 9조8000억원 증가했고, 기타금융기관은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6000억원 감소했다 단기자금 지표인 M1(협의통화)은 3월기준 1244조8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7조2000억원 증가했다.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 모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전월대비로는 2.2% 증가했다. M1은 은행의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 등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해 높은 수익률을 좇아 움직이기 쉬운 자금을 의미한다. M1역시 전년 동월대비 4.3% 증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5-16 12:00: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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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에코플리마켓 '나비 페스타'

광주은행은 지난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에코플리마켓 '나비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자원재순환을 통환 환경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나비(나눔+비움)페스타'는 '나눔을 위한 비움 실천'이라는 뜻을 담아 광주은행이 새롭게 펼치는 ESG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및 광주은행 임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한 달간 자원재순환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광주·전남·수도권 임직원 1700여명이 의류, 가전,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 5000여점을 수집해 기부했다. 기증된 물품들은 광주은행 에코플리마켓 '나비페스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판매됐다. 이날 행사 판매 수익금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다자녀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순 물품 판매 이외에도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 선수와 안산 선수의 팬 사인회도 진행됐다. 또한 광주은행 스포츠단 선수들과 함께 양궁, 배드민턴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여 자원재순환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16 11:16: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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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부터 미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예탁원 "전산시스템 개선 완료"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8일부터 미국 증권시장 결제주기가 하루 단축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미국 증권시장은 거래일의 2영업일 후에 증권과 대금을 결제하는 'T+2일 결제'를 채택하고 있으나, 지난해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는 거래일 다음날에 결제하는 'T+1일 결제'로 변경을 결정했다. T+1일 결제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포함한 대다수 미국 증권의 결제주기를 현행 T+2일에서 하루 앞당기는 것을 말한다. SEC는 결제주기를 T+1일로 단축하면서 결제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일 당일 내 매매확인, 결제자료 확정 및 승인 등을 포함한 결제승인 처리를 의무화했다. 그동안 예탁원은 T+1일 결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증권회사, 보관기관 등과 협력해 결제주기 단축에 대비해 왔다. 미국 시장 보관기관인 씨티은행과 함께 T+1일 결제의 쟁점과 이행사항 등을 검토하고, 전산시스템 확충을 통해 양 사의 업무처리방식 등을 선제적으로 개선했다. 또 국내 증권회사 대상으로 업무시간 조정, 전산시스템 성능·처리속도 개선 및 결제 이행지원 등의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안내했다. 특히 지난 4월 말엔 T+1일 결제 업무 이행계획을 수립해 그동안의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업무처리 절차를 확정했다. 결제주기 단축으로 인한 업무시간 축소 등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T+1일 결제 이행 초기 평일·휴일(토요일 포함)의 조기 근무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행 초기 일자별·시간대별 T+1일 결제 업무처리절차를 확정·제공해 증권회사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혼선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예탁원은 미국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이 국내 투자자의 주식거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결제자금(매도대금) 인출은 현재보다 하루 빨라지는 반면, 거래시간이나 거래방식 등은 변동이 없으며, 결제주기 단축으로 인한 추가적인 거래비용 증가 등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국 주식투자 증가로 인해 일별 결제지시 건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일평균 5만 건 이상),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선 완료한 상태이며 전산 장애 발생 등 예외적인 상황에 대비한 업무처리 절차도 마련하고 있어, T+1일 결제에 차질 없이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5-16 11:14:5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