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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 국내채권 거래서비스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채권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간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제공 중인 '약속한 수익 받기' 서비스는 기존 발행어음에 이어 국내 장외채권 조회 및 거래 기능을 추가로 도입했다. 서비스를 통해 매매 가능한 상품은 국채, 지방채, 금융채, 특수채, 회사채 등이다. 표면금리가 가장 높은 톱(TOP)3 상품과 만기가 가장 짧은 톱3 상품을 따로 살펴 볼 수 있으며, '약속한 수익 일정'과 '약속한 수익 계산기' 등 예상되는 이자 수익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채권 관련 기초 지식과 투자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품별 최소 가입금액을 1만원으로 설정해 소액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증권사 최초로 카카오뱅크와 주식계좌 개설 제휴를 맺었으며, 카카오뱅크 앱에서 국내·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연결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협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 6월부터는 24시간 언제라도 발행어음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채권거래 경험이 많지 않았던 투자자들의 투자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상황에 부합하는 금융상품과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고객 수익률 제고에 힘쓰는 한편, 투자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확대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07 09:32:25 안상미 기자
현대건설, 청정수소생산기지 설계역량 첫 확보

현대건설이 수소 생산플랜트의 독자적인 설계역량을 확보, 수소사업 분야 선도 입지를 다졌다. 현대건설은 7일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해당 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로 상업용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2.5㎿ 용량의 수소를 하루 1톤 이상 생산하는 수전해설비와 250bar로 압축해 반출하는 출하설비로 구성된다. 생산된 수소는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돼 수소 모빌리티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상세설계 및 안전관리 계획을 비롯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4년 플랜트를 건설해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가 미래 에너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원천기술 개발은 물론 자체 설계역량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글로벌 수소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현대건설은 GW급 대용량 수전해 수소플랜트는 물론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플랜트 분야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청정에너지 수소를 비롯해 소형원전, CCUS,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 기술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현대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신에너지는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구현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특히 중요한 만큼, 이번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소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1-07 08:53: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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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실패에 IPO 철회까지"…보험사 '수난시대'

보험사 매각 실패, 기업공개(IPO) 철회 등 보험업계에 우울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KDB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KDB생명보험의 인수를 포기했다. KDB생명보험의 새 주인 찾기는 이번이 5번째 실패다. 산업은행은 지난 7월 KDB생명보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을 선정했다. 하나금융은 두 달 넘게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을 진행했지만 결국 인수를 중단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KDB생명보험 인수는 당 지주의 보험업 강화 전략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인수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KDB생명보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향후 처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가 주도했던 MG손해보험의 예비 입찰도 유찰돼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 올해 1월에는 입찰에 응한 기업이 한 곳도 나오지 않으면서 매각에 실패했다. 지난달 2차 매각 절차에서는 한 곳의 사모펀드 운용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국가계약법상 복수의 원매자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유찰돼 결국 불발됐다. SGI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2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IPO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후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었다. 희망공모가는 3만9500원~5만18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3조6167억원으로 올 들어 가장 큰 규모였다. 국가대표 배당주로 자리 잡겠다는 야망이 무색하게 수요예측 실시 5일 만에 상장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SGI서울보증보험은 수요 흥행 부진 사유로 최근 미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을 꼽았다. SGI서울보증보험은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향후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미래성장 전략 추진을 통해 손익 경영을 강화해 향후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겠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보험업계의 잇따른 수난에 보험산업의 성장성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보험산업이 신사업이 아닌 포화상태이므로 성장성이 크지 않아 더 이상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전과 과제'에서 김석영 선임연구위원은 "보험산업은 다양한 수요 증가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시장 개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2010년대 중반 이후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07 08:22: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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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은행 독과점 해소' 강조…대구銀 전환 속도 붙나

윤석열 대통령이 5대 시중은행의 독과점을 겨냥해 금융당국에 과점체제 해소 방안을 재차 주문하면서, 대규모 금융사고로 주춤했던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서 주재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은행의 독과점 형태는 그냥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 7월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를 통해 은행권 경쟁 촉진 및 구조개선을 위한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저축은행·지방은행의 단계적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은행 영업·제도 개선방안'이 그것이다. '은행 영업·제도 개선방안'은 금융당국의 감독·심사를 거쳐 지방은행·저축은행·인터넷전문은행 등 금융기관이 영업 형태를 단계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대출 및 예금의 70%를 점유하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심으로 굳어진 은행 산업에 새로운 주자를 투입해 경쟁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개선방안 발표 이후 영업 형태 전환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시중은행 전환 추진을 발표한 DGB대구은행이 유일하다. 시중은행 전환 시 새로운 금융 환경 및 추가적인 규제 사항에 적응해야 하며,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시의 선례도 없어 대다수 지방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시도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 하지만 같은 달 대구은행 내에서 1662건에 달하는 증권계좌가 고객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설된 정황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되면서, 금융위원회가 대구은행의 '내부통제 실패'를 이유로 시중은행 전환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도 제동이 걸렸다. 지난 10월 17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구은행을 겨냥해 "향후 시중은행 전환 심사에서 내부통제 체계가 지방은행 자격을 넘어 시중은행으로 책임을 질 정도가 되는지를 점검할 것"이라며 시중은행 전환에 유보적인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이 이번 윤 대통령의 은행권 독과점 해소 주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만큼, 은행권 독과점 해소를 위한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에 다시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구은행이 여전히 시중은행 전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만큼,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혁신 및 재점검 과정을 거쳐 조만간 시중은행 전환이 추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현재로선 시중은행 전환이 언제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07 08:13: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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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

IBK기업은행은 LG유플러스, 큰사람커넥트와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은 고객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IBK전용 알뜰폰 요금제 제공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신(新)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걱정 없이 사실상 무제한 용량으로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무제한 요금제' 3종과 필요한 만큼만 저렴하고 알뜰하게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절약형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 알뜰폰 요금제 확인은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과 LG유플러스 플러스알파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가입은 큰사람커넥트 이야기모바일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단기간 할인에 집중한 기존 알뜰폰 요금제와는 달리, 기업은행 고객 누구나 24개월간 약정 없이 지속적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며 "향후 알뜰폰 요금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추가 제휴를 통해 생활 속 고객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은행의 비금융 상품·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6 17:34: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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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종료' 신호에 원화값 급등…1297.3원 마감

원화값이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290원대로 장을 마쳤다. 주식시장에 이어 원화값도 강세를 보인 셈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에 달러가 약세에 접어들면서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1290원대 안팎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25.10원 내린 129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달러 당 1322.4원으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원·달러 환율이 1330원 아래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 9월 20일 이후 두 달 만이다. 이날 1297.3원에 장을 마치며 지난 8월 7일 이후 처음으로 1290원대를 기록했다. 메리츠증권 등 시장 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의 단기 지지선이 1290원대에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수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원화값 상승)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그간 환율에서 1300원이 주요 지지선·저항선으로 작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달러 환율이 연이어 하락하는 것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된 11월 FOMC 정례회의 결과가 비둘기파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11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5%(상단)로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중반 이후 완만해졌다"며 "향후 금리 인상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이었지만,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발언을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해석하며 다음 달 FOMC 정례회의에서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7월 한미 기준금리 역전 이후 미국의 긴축 기조 방향성과 한-미 기준금리 추이에 따라 변동하고 있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한-미 기준금리 역전과 미국의 고강도 긴축 정책에 따른 '킹달러(달러 초강세)' 현상으로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00원을 넘겼다. 이어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긴축 속도 조절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힘입어 지난 2월에는 1200원대 초반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후 연이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원·달러 환율은 완만히 상승해 한-미 기준금리차가 2.0%포인트(p)로 고정된 5월 이후 달러당 1330원 전후로 구간을 형성했다. 11월 FOMC 정례회의 이후 시장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나간다고 전망하는 만큼 원·달러 환율은 안정 구간을 하방 돌파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한-미 기준금리차가 여전히 2.0%p에 달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확전 우려 등 불안정 요소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원·달러 환율이 완전한 하락 기조로 접어 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아직 여러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전개 양상을 속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2023-11-06 17:33: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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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김의신 박사, 배우 김성환 위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널리 알리고자 암(癌)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와 배우 김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의신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예방의학을 전공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미국 최고의 의사'로 두 번이나 선정된 암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다. 김 박사는 한국 의료인의 명예를 높인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도 두 차례 받았으며, 현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환 배우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연기부터 가수, 예능활동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오랜 기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으며 연예인 최초로 화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로 식단을 구성하고, 로컬푸드, 온라인 유통 이용으로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고,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은 두 분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글로벌 아젠다인 탄소 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11-06 16:55:2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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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6일부터 일주일간 'ESG경영 주간' 운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ESG경영의 대내외 확산과 임직원 내재화를 위해 6일부터 일주일간 'ESG경영 주간'을 운영한다. 'ESG경영 주간'은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 이행(S),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G)의 대국민 가치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 환경경영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 저탄소 식생활 프로그램 ▲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포상 ▲ 지역 청년 장학금 지원 ▲ 비상임이사와 함께하는 윤리·인권·내부통제 교육 ▲ 국민제안 평가 등 ESG 관련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ESG경영에 동참하는 우수 협력기업과 직원을 포상해 ESG경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지역 상생과 농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광주·전남지역 청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임원진의 윤리 리더십 강화와 임직원 소통 확대를 위한 윤리·인권·내부통제 전담 비상임이사의 윤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ESG경영의 대내외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수산식품 산업을 육성하는 공사와 ESG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분야 탄소 저감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을 더욱 확산해 환경경영에 앞장서고, 협력기업과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일류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6 16:48:16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