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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속 풀어주고 체력 끌어올리는 겨울 생선 '대구'

연말에 이어 새해에도 가족, 지인들과의 모임을 자주 갖게 된다. 그만큼 술자리도 늘어나고 해장국집들도 문전성시를 이룬다. 해장국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기왕이면 몸에 좋은 성분 가득한 재료로 만드는 해장국이 좋겠다. 예를 들어 '대구'탕을 꼽을 수 있다. 입이 커 대구(大口)인 대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보존이 용이하다는 장점 덕에 서양에서는 이미 청어와 더불어 주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대구 떼의 뒤를 쫓다가 신대륙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대구는 우리 선조들 또한 오래전부터 즐겨 먹었다. 『동의보감』에서는 대구가 성질은 평하며 독은 없고, 먹으면 기를 보한다고 전하고 있다. 대구는 그 큰 입으로 닥치는 대로 먹어치운다. 성체의 경우 고등어나 청어, 정어리와 같은 작은 물고기는 물론 각종 두족류나 갑각류까지 눈에 보이는 것 족족 잡아먹는다고 한다. 크기는 최대 1m 이상까지 자라며 20kg이 넘는 것도 있다. 이렇게 큰 몸을 가지고 있음에도 버릴 것 하나 없어 인간에게는 더없이 고마운 생선이다. 풍부한 양의 살코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내장, 아가미, 알은 젓갈로 담근다. 탕, 찜, 구이, 포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대구의 살코기는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재료다. 100g당 15% 이상의 단백질 함량을 자랑하는 반면 지방 함량은 거의 없다. 비린 향이 거의 없으며 살은 무척 담백하다. 보통 연말연시 술자리에서는 자연스레 고지방, 고칼로리 안주를 접하게 되는데 해장까지 그런 요리로 한다면 건강에 더욱 무리만 갈 뿐이다. 하지만 대구가 들어간 매운탕 혹은 지리(맑은 탕)는 시원함은 일품이면서도 칼로리 걱정에서 자유롭다. 국민 생선이라 불리는 고등어와 비교했을 때도 이소루신, 루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적지 않게 들어있어 기력 보충에 좋다. 음식을 짜게 즐기는 한국인들이 꼭 신경 써야 할 영양소인 칼륨의 함유량 역시 생선류 중에서 높은 편에 속한다.

2025-01-06 06:02: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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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운수소관(運數所關)

살다 보면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을까, 할 때가 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인생사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불운이나 사고가 나거나 했을 때, 의도하지 않게 남과의 오해가 일어나고 관계가 엉망이 됐을 때,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등등 종종 하게 되는 질문이자 의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운수소관이란 말을 쓴다. 모든 일이 운수에 달려서 어찌할 수 없음을 이를 때 이 운수소관이라는 말로 살짝 위안 아닌 위안을 삼기도 한다. 필자는 운수소관이라는 말을 좋아하지만, 순리를 알며 순응하는 것과 체념은 다르다. 인생사 자중자애하며 자세를 낮추는 것은 필요하지만 좋은 일이든 좋지 않은 일이든 인생의 주인으로서 순응하는 것이야말로 운명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것으로 본다. 겸손해야 하며 설사 불운한 일이 닥쳤다 해도 끌려다니지 않아야 하는데 고난이 닥쳤을 때 더욱 굳건하게 자기 신념을 키우고 인내하고 인욕하는 태도를 말한다. 우연히 어느 방송인이 인터뷰 때 했던 얘기라며 올라온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지?"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라며 마음의 방향 전환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처음 맞은 화살에서 두 번째, 세 번째 화살을 더 맞지 않도록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원인을 알기 위한 왜? 라는 질문까지는 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일어난 일을 되뇌이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불만의 마음이 일어나게 되면 부정적인 기운만 더해질 뿐이다. 따라서 개운의 팁을 여기서도 알 수 있다. 호사다마(好事多魔)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불운한 일을 당할 때는 한탄하고 불만을 가질 일이 아니라 우주가 나에게 이러한 일을 겪게 하는 것은 다 뜻이 있다고 믿으며, 받아들이되 전화위복이 됨을 믿어야 한다.

2025-01-06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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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06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06일 월요일 [쥐띠] 36년 망설임이 좋은 결과. 48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60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야. 72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84년 천둥이치고 비가오니 남의 이혼문제에 관여마라. [소띠] 37년 습관은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49년 물가에서 물 조심. 61년 의문을 갖지 말고 신념으로 직장을 다녀라. 7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85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저력을 과시하고 명예도 얻는다. 50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일을 시작. 62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운 법. 74년 향기에 취해서 헛돈을 쓰게 된다. 86년 운에서는 허구로 일궈내는 소설 같은 일들이 펼쳐진다. [토끼띠] 39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조상 원망하지 말 것. 51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 63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75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라. 87년 외출을 삼가고 더위 관리에 힘써라. [용띠] 40년 손님이 찾아오나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52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도 난처하다. 64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76년 고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88년 만남에 조급함으로 깨지게 되니 천천히 행동. [뱀띠] 4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는 순간 더 커지기 마련. 53년 받기보다 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65년 만만치 않은 돈의 현실이 슬프다. 77년 일을 하기 위해서는 순서가 있다. 89년 조상님께서 인도해주시니 안심이다. [말띠] 42년 혼자여도 괜찮으니 버텨보자. 54년 정든 친구가 멀리 있는 길을 떠난다. 66년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일을 상식선에서 풀어가 보라. 78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90년 내 것이 아닌 것을 탐내면 마음만 다친다. [양띠] 43년 항상 성실하니 큰 일거리가 들어온다. 55년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좋은 일. 67년 시간을 갉아먹는 기분. 79년 본인이 가진 재주가 엄청난 것은 본인만의 착각인데. 91년 집안에서 지혜를 모아 새로운 발전으로 향상한다. [원숭이띠] 44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다. 56년 말 잘하는 사람보다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68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80년 태양은 항상 그곳에 있으니 희망을 품자. 92년 코로나가 재습격이라니 건강 신경을 쓰자. [닭띠] 45년 친구와의 거래를 만족스럽게 성사시킨다. 57년 나의 성공은 가족의 행복이 원천이다., 69년 과거의 밝은 내 모습을 자녀에게서 본다. 81년 고쳐야 할 것을 내버려 둔 결과가 나타난다. 93년 믿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겠다. [개띠] 46년 뱀띠와의 거래가 순탄함. 58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70년 슬하에 자식이 없어도 유정(有精)하게 지낼 수 있다. 82년 한 직장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94년 물이 넘쳐흐르던 아름다운 경치도 사라져간다. [돼지띠] 47년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사연 이야기가 있으니. 59년 오이밭에 가서 갓끈 메지 마라. 71년 찬물에도 순서가 있다. 83년 변화가 없다면 그게 어디 산목숨이던가. 95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자식으로 힘든데 자신일 수.

2025-01-06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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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재건축 빨라지고, 대출 어려워진다

2025년 부동산 시장은 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와 비아파트 간 가격 차별화를 비롯해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아파트 청약 성적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새해에도 정부의 '대출 규제'와 '공급 축소' 등으로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제도는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50% 인하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가능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실시 등이 있다. 1월에는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중도상환 시 발생하는 손실비용, 행정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만기 전에 중도에 대출금을 갚을 때 차주가 부담하는 비용으로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는 약 1.2~1.4% 수준, 신용대출은 0.6~0.8%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차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담대의 경우 0.6~0.7%, 신용대출은 0.4%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단, 1월 중순부터 취급하는 대출 상품에 대해 적용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준공한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을 '재건축 진단'으로 변경하고 재건축 진단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전 까지만 통과하면 가능하도록 절차가 바뀐다. 현행 재건축 절차는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정비계획 입안 등 사업에 착수할 수 없다. 이번 규제완화 조치로 재건축을 위한 진입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재건축 기간을 최대 3년 가까이 단축하면서 주택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 시 주민 의사 결정 과정에 전자 방식을 일반적으로 적용해 의사결정도 빨라질 전망이다. 7월(잠정)부터는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된다. 가계대출 한도가 줄고 모든 금융권 대출이 규제를 받게 된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증가할 가능성 등을 감안해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 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1단계와 현재 시행 중인 2단계는 각각 지난해 2월과 9월 시행됐으며 3단계의 시행 시기는 제도의 안착 추이 등을 통해 확정해 나갈 예정이다. 3단계는 DSR이 적용되는 은행권과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기타대출에 대해 적용되며, 스트레스 금리는 1.5%p(예상)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 비상 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해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까지 커져 올해는 집을 사기보다는 관망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 강남 지역과 경기 과천 등 유망지역은 집값에 타격이 없겠으나 탄핵 정국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대출 규제 강화까지 예고된 상황에 당장 집이 급한 실수요자가 아닌 이상 상황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05 17:10:3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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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 기지개…대출금리 인하는 미지수

새해를 맞이하면서 가계대출 총량 한도가 새롭게 시작되면서 시중은행들이 대출 재개에 나서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여전히 높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신규 주택담보대출 모기지보험(MCI·MCG) 가입 제한을 일제히 해제되면서 수도권 기준 주담대 한도가 약 5500만원 증가한다.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도 확대됐다. 국민은행은 2억원으로 제한했던 생활 안정 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폐지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1억원으로 제한했던 생활 안정 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2억원으로 늘렸다. 전세자금 대출 규제도 일부 완화됐다. 국민은행은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내로 제한한 대출한도를 해제하기로 했고, 타행 대환 용도의 전세대출 신규 취급 제한도 재개한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1주택 보유자 대상 전세대출 취급 규제를 해제했다. 신규 분양주택에 대한 전세대출은 하나은행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에서도 가능하다. 신용대출 제한 역시 일부 완화된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연소득 이내로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했지만 올해부터 다시 해제했다. 비대면 신용대출도 신한·하나·농협은행에서 판매가 재개된다. 우리은행은 여전히 비대면 신용대출을 엄격하게 막고 있다. 이처럼 은행권이 대출을 재개했지만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10월과 11월 기준금리를 2회 연속 인하해 기준금리가 3%까지 하락했다. 올해도 경기 하방 위험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낮춘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이 올해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을 시사하면서 금리 전망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국내 채권 시장은 미국 국채금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12월 18일 올해 금리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빠르게 올랐다. 미 국채 금리가 계속 오르게 될 경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려도 국내 대출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은행 대출금리는 기준금리보다 시장금리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인위적으로 높인 가산금리 역시 떨어질 가능성이 낮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목표치를 넘긴 은행에 불이익을 주고, 올해도 가계대출을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이내로 엄격히 관리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새해가 되면서 일부 대출에 대한 규제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의 페널티 방안과 이에 따른 연간 대출 관리 계획이 확정돼야 가산금리 인하에 나 설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주들의 금리인하 체감은 올해 2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05 16:11: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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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수도권·강원 등 교통 마비…항공기 18편 결항·국립공원 통제

새해 첫 폭설로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전국 곳곳에 교통이 마비되고 하늘길과 뱃길마저 끊겼다. 북한산 등 일부 국립공원의 출입도 통제됐다.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많은 눈으로 인한 기상 악화로 사전 결항한 15편 포함, 항공기 18편의 운행이 취소됐다. 무안 9편, 제주 3편, 김해 2편, 청주 2편, 김포 1편, 원주 1편 등이다. 또, 백령~인천, 군산~어청 등 5개 항로 선박 5척의 발이 묶였다. 북한산과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국립공원 등 4개 공원에서는 131개소의 출입이 막혔다. 일부 북한산로 구간 도로도 통제됐다.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행안부는 수도권·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오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서울시의 경우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한채 제설작업에 인력이 총 동원됐다. 1단계 비상근무 발령에 따라 시,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은 인력 5245명과 장비 1493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로뿐 아니라 언덕길 등 취약 결빙 구간도 꼼꼼히 챙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지난 밤 10시부터 대설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이날 오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을 때는 제설작업에 인력 1723명과 장비 1124대가 투입됐다. 현재 서울시와 경기도 모두 전 지역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보도 이면도로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6일까지 이어져 경기·강원 3~10㎝, 서울 3~8㎝, 인천 1~5㎝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 특히 7일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내린 눈으로 도로가 결빙돼 교통과 보행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자체는 적설취약시설을 지속 예찰하면서 대설 상황에 따라 선제적 주민 대피 및 위험지역 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께서는 기상 상황을 확인해 적설로 인한 붕괴·전도 등 위험 우려가 있는 지역에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1-05 16:08: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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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4구역 수주 총력전...현대건설 사장까지 출동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한남4구역)' 수주를 위해 연일 치열한 홍보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조합원을 대상으로 열린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합동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대표의 올해 첫 외부 일정으로 한남4구역을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현대건설과 함께하는 지금부터가 한남4구역의 진정한 시작"이라며 "한남4구역이 타 구역들이 부러워하는 사업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자하 하디드사와 협업해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강변 최대 길이의 스카이 커뮤니티와 인공지능(AI) 설계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조망과 테라스 설계로 한강의 명품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약 800억원을 절감한 최적 공사비, 8개월 단축된 공사 기간, 역대 최저 이자율로 금융 비용을 절감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조합원들에게 "양사 제안서를 꼼꼼히 비교해 주시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홍보관을 꼭 방문해 달라"며 "현대건설의 제안이 가진 사업성과 건축미학을 직접 경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경쟁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2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공권을 따낼 최종 승자는 이달 18일 열리는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05 16:06:3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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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내 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 긴급회의 개최

경남도는 무안 항공기 사고 여파와 고환율 등 여행업계 피해에 대해 신속한 단기 지원대책 발표에 이어 시군,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도를 비롯한 시군, 경남도관광재단, 경남도관광협회, 경남도여행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중장기 지원 대책과 아이디어 발굴, 위기 극복 협의체 구성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경남도는 고환율과 항공여행 심리 위축에 따라 국내 관광 촉진에 더 집중해 이번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숙박 쿠폰 발행 ▲중소기업 등 근로자 대상 휴가 지원사업 시행 ▲여기어때와 야놀자 등 온라인 여행사 관광 상품 개발 등록비 지원 ▲관광 마케팅비 지원 등 관광 붐업을 촉진하는 대책을 조속히 검토하기로 했다. 또 도와 시군, 관광재단, 관광협회 등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여행업계 위기 극복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이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해 경남관광 기업지원센터에 피해 상담 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 피해 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자금 1400억원 등 선제적인 지원에 나섰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단기적으로는 도내 여행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 경영자금을 신속하게 안내·지원하고 있다"며 "여행 심리 위축으로 여행업계 등의 어려움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관광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시군 등과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5 16:01: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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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달라지는 시책’ 5대 분야 83건 발표

진주시는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거나 신설되는 사항들을 알기 쉽게 안내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정책 변화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대 분야 83건의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5일 발표했다. 먼저 기존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가 더 확대된다. 2월부터 ▲폭발, 화재 등에 따른 상해 사망과 상해 후유장해 보장 항목이 추가되고 ▲개 물림·개 부딪힘 사고 진단비가 추가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저신용자 대상 긴급 생계비를 융자하는 '경남 동행론'이 출시되고, 하반기에는 100년 전통 진주 실크산업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진주실크박물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이 연 13~14만원으로 인상되고, 저소득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액이 월 10만 5000원으로 늘어난다. 뿐만 아니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이 세 자녀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된다. 초장동에는 복합문화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동부시립도서관'이 생기고, 지수면에는 관광객들의 한옥 숙박 편의시설인 '개평할매 고가스테이'가 건립돼 문화관광 인프라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1월 2일부터 진주시 어린이·청소년은 시내버스를 100원에 탈 수 있게 된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소년 시내버스 무상 승차제도'의 하나로, 양육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할 것이다. 신진주역세권 은하수초등학교 앞에는 주거 단지와 공공시설 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도육교가 신설되며 구 도심지인 중안지구와 칠암지구에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제고를 위한 공영주차타워가 조성된다.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365일 24시간제 보육실' 이용 부모 자격이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동일 생활권인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직장을 둔 사람까지로 확대된다. 또 시는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시민에게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하며 부모 부담 경비인 어린이집 행사비, 현장 학습비 등 어린이집 필요 경비를 기존 4~5세 아동에서 3~5세 아동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2024년 11개 학교 시범운영에서 2025년에는 43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농촌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농촌체류형 쉼터' 정책도 눈에 띈다. 주말·체험 영농인은 농지 전용 없이 임시 숙소로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개 사육, 도살, 유통, 판매가 금지되고 개 식용업계의 전·폐업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는 개 식용 종식을 위해 개 사육 농장주에게 전·폐업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누리집 '진주소개 → 시정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5 16:01:2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