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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주 캠코 사장, "경기침체…경제 활력 위해 역량 발휘"

권남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캠코 임직원들에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주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여러 요인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돼 가계, 기업 등 각 경제 주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캠코는 늘 해왔던 것처럼 국가와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 쌓은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사장은 "이를 위해선 각 업무 분야별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융취약계층의 경제활동 복귀 지원이라는 목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에 매진해야 하며, 재정수입 증대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캠코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내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조직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모든 구성원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하고, 청렴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사장은 마지막으로 "꾸준한 업무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혁신이 필요하며, 급변하는 외부환경 속에서 직원 모두가 단결하여 국민과 정부의 기대를 넘어서는 성과를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02 14:10:2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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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수주 1분기에만 11조…'대어' 압·성 수주전 본격화

건설사들이 연초부터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간 부동산 경기 침체와 수익성 악화로 몸을 사렸던 것과 달리 급등한 공사비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고 있는데다 입지가 좋거나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가 대거 시공사 선정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10대 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1조원 안팎으로 집계됐다. 1분기만 놓고 보면 2023년 4조5000억원, 2024년 4조원으로 수주실적이 저조했던 데서 2배가 넘게 급증했다. 1분기 정비사업 수주에서 선두주자는 삼성물산이다. 모두 5건, 총 3조5560억원 규모다. 그간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반도체 공장 건설이 주춤하면서 도시정비사업에서 일감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올해 1월 한남4구역 재개발(수주액 1조 5695억원)을 시작으로 송파 대림가락 재건축(4544억원)과 방화6구역 재건축(2416억원), 송파 한양3차 재건축(2595억원), 신반포4차 재건축(1조 310억원)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한양3차의 경우 먼저 시공권을 가져간 대림가락 재건축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통합 재건축 모델을 조합에 제시해 좋은 결과를 냈다. 두 단지의 재건축 사업을 각각 진행하면서도 한 단지처럼 운영하는 계획을 적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위8구역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점을 감안하면 상반기에만 4조원이 넘는 수주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GS건설도 삼성물산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부산 수영1구역(6374억원)을 시작으로 중화5구역(6498억원)과 봉천14구역(6275억원), 상계5구역(2802억원) 등 모두 재개발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총 2조1949억원 규모다. 롯데건설은 신용산역북측1구역 재개발(3522억원)과 상계5구역 재개발(4527억원),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7017억원), 수원 구운1구역 재건축(3483억원) 등을 가져갔다. 상계5구역은 GS건설과, 연산5구역과 구운1구역은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과 함께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1조 2972억원)으로 성과를 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과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을, DL이앤씨는 연희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등은 1분기에는 수주 실적이 없다. 건설사들의 수주전은 앞으로 더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을 비롯해 성수전략정비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서다. 압구정 2구역이 오는 6월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낼 예정이다. 공사비만 2조4000억원 안팎에 달한다. 3구역은 연내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지난달 말 지구단위계획(정비계획) 결정이 고시됐다. 총 4개 지구로 9428세대의 대규모 사업이다. 성수1지구의 시공사 선정이 연말로 예정됐지만 건설사들은 조합원을 상대로 설명회를 여는 등 분위기는 이미 가열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02 14:05: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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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롯데잇츠서 막강 혜택 할인전 '잇츠 페스타' 진행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통합 외식 주문 앱 '롯데잇츠'에서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롯데잇츠 페스타'를 진행한다. 인기 메뉴 할인 쿠폰, 선착순 이벤트, 마일리지 핫딜,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롯데잇츠 앱을 통해 진행된다. 잇츠 페스타는 롯데리아를 포함해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까지 참여하는 롯데GRS의 캠페인으로 이번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각 브랜드별 TOP5 메뉴를 최대 50%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비롯해 롯데리아는 특별히 리아새우, 데리버거, 치즈스틱 3가지 품목을 할인한다. 신규회원은 최대 50%, 기존 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잇츠 선착순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에 롯데잇츠 앱에서 매일 1000명씩 5000원의 매장 픽업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또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과 제휴하여 매장 방문 및 픽업 고객 대상으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결제금액 관계없이 주문 1건당 1매를 증정하며 1등은 1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쿠폰 외 마일리지 행사도 펼쳐진다. 롯데잇츠 마일리지인 잇츠마일로 구매 가능한 상품 전체(플레이팅 제외)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하루에 1개의 ID당 쿠폰 별 1개씩 구매 가능하다. 이번 페스타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혜택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롯데잇츠앱 내 게임센터도 오픈 예정이다. 게임 기능을 추가한 EATZ 게임센터로 주문의 신, 도넛 챌린지 등 미니게임 3종을 운영하며 게임 점수에 따라 잇츠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1인당 최대 1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행운권 스크래치 게임도 마련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고객들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2 14:0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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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호관세 임박] 원·달러 환율 '1500원' 뚫릴까…고환율 공포↑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도 높은 '상호 관세' 정책을 통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관세 전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원화가 타 통화 대비 뚜렷한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단기 환율이 달러당 1500원을 넘길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기준 전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5.4원(0.37%) 내린 달러당 1466.50원에 거래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이 확산하는 가운데 원화 가치는 지난 2009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지속했다. 트럼프는 지난달부터 관세 압박을 본격화하고 있다. 캐나다·멕시코·중국에서 수입되는 물품 대다수에 대규모 관세를 부과했고, 철강·알루미늄 등 특정 품목에 대한 관세도 제정됐다. 오는 2일(현지시간)에는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상호 관세' 정책의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 즉각 시행한다. 트럼프는 상호 관세 공표를 하루 앞두고도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매체는 백악관이 모든 수입품에 최대 20%의 단일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 관세를 부과하는 상대국에 동등한 관세를 부여하는 방안, 앞선 두 방안의 절충안 등을 놓고 최종 검토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고강도 관세 조치에 중국, 캐나다 등은 보복 조치에 돌입했고, 유럽연합(EU)도 맞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EU는 미국 시장에서 밀려난 철강 제품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자 세이프가드 조치(수입 쿼터)를 강화하는 등 보호무역주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국내 총생산(GDP) 대비 수출 비중이 35%에 달하는 한국 경제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상호관세 도입 시 한국 경제에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원화 가치는 타 통화와 비교해 뚜렷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1월 말과 비교해 3.7% 상승했고, 같은 기간 유로화 가치도 4.4% 상승했다. 영국 파운드는 4.2%, 호주 달러는 1% 상승했다. 반면 원화 가치는 1.4%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500원을 넘길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 및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라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이주원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대내 정치적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위협에 따른 국내 경기의 하방 리스크 부각이 불가피하다"라며 "대내외 불안 요인이 겹치면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상회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3개월 환율 구간으로 달러당 1380~1530원을 제시했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은 "각종 대내외 악재가 산재해 있지만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라며 "상호관세 내용이 한국만에 유독 불리하지 않다면 상호관세로 인한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원·환율의 추가 상승 재료는 국내적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국내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앞으로도 더 장기화하면 국내 국제 신인도 하락과 정책 공백에 따른 내수 불안 확산 및 신용리스크 증폭 등이 원화 가치의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02 14:00: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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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와인의 정수 '드라이랜드' 제품 출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지역 프리미엄 와인 '드라이랜드 소비뇽 블랑(Drylands Sauvignon Blanc)'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드라이랜드 와이너리는 1980년 설립, 말보로 지역 최초의 소비뇽 블랑 포도나무가 심어진 밭 일부를 소유하며 고품질 와인을 생산했다. 2006년 세계 최대 소비뇽 블랑 생산업체인 컨스텔레이션 브랜드(Constellation Brands)가 인수하고 2020년 대규모 투자와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했다. 이후 첫 출시된 2023년 빈티지는 미국 유명 와인 어워드인 '텍솜 어워드(The TEXSOM International Wine Awards)'에서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 2024년 빈티지는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와인 어드보케이트(The Wine Advocate)에서 91점을 획득하며 품질을 인정 받았다. '드라이랜드 소비뇽 블랑'은 옅은 레몬 색상에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 과일향이 풍부하다. 특히 레몬 제스트의 싱그러운 산미와 열대 과일의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뤄 깔끔하면서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굴, 새우, 연어 등의 해산물 요리나 태국식 샐러드와 같은 아시아 요리 또는 염소 치즈, 브리 치즈 등 부드러운 치즈류와 함께 하면 좋다. 드라이랜드는 전국 주요 와인샵, 레스토랑, 호텔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2 14:00: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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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한화·코오롱과 '미래세대 친환경 교육’ 선도

한화와 코오롱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인식향상과 교육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2일 대전시 진잠초등학교를 방문해 '제6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등이 함께 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는 미래세대가 환경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친환경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함께 하고,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한화와 코오롱의 지원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하자'는 의미의 ERT 대표 실천사업 중 하나다. 지난 2년간 소방관 회복지원(현대차, 효성), 위기청소년 자립지원(SK, 신한은행, 이디아커피), 지역아동 보육인프라 지원(롯데, 하나금융그룹), 간병돌봄가족 지원(LG, 두산), 이주배경인구 지원(우리금융그룹, 경기도상의연합회)을 주제로 사업을 진행하며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초등학생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에 큰 관심을 기울여온 한화그룹과 코오롱그룹이 참여해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한화는 '맑은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초등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환경교육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하던 '해피선샤인' 프로젝트를 미래세대까지 확장, 발전시켜 2022년 리뉴얼한 '맑은학교 프로젝트'는 첫 해 4개교를 시작으로 4년간 총 21개교, 약 1만5000 명의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교실을 지원했다. 올해는 다함께 나눔프로젝트가 진행된 대전 진잠초를 포함해 서울 양화초, 광주 금당초, 통영 용남초 등 총 6개교가 한화 '맑은학교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됐다. 학교에 대한 지원은 태양광 발전설비, 스마트 에어샤워, 에어클린매트, 벽면녹화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휴게 공간 '맑은 쉼,터'를 조성하는 2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코오롱은 '에코 롱롱 프로젝트'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재 학교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교육차량이 직접 찾아가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은 특별 제작된 차량에서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조명을 밝히는 등 10가지 친환경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전시체험공간인'친환경 에너지 창작소 에코 롱롱 큐브'는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통한 체험학습이 주로 이루어진다. 전시체험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를 이해한 후, 팀별 보드 게임 활동, 에너지 생산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미래 에너지 대안을 설계할 수 있다. 김완섭 환경부장관은 "기업들이 나서서 미래세대의 환경교육 여건 개선에 힘써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환경부도 질높은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환경 실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인프라 개선 지원과 협업한다면 시너지 발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02 14:00: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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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 中企 대응 전략 "협상, '관세'와 '협력' 구분해라"

中企연구원, 트럼프 정부 1·2기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 중국 '저가 밀어내기' 심화…상계관세등 통해 적극 대응 엄 연구위원 "산업공동화 우려…소부장 경쟁력키워 수출" 韓, CPTPP 가입 가능성 검토…메가 FTA 통해 관세피해 상쇄 "투자를 통해 한국이 미국의 경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해라. 협상은 '관세'와 '협력' 분야로 구분해라. 협상 테이블에 올라갈 만한 법·제도를 철저히 검토해라. 협력은 선제적 제시보다 미국 반응에 따라 수위를 조절해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구원)이 2일 내놓은 '중소기업 이슈n 포커스-트럼프 정부 1기와 다른 2기,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제시한 전략이다. 트럼프 관세가 본격 가시화되면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기연구원은 관련 보고서에서 대중국 제재, 미국 기업 규제 완화에 중점을 둔 트럼프 1기 정부와 달리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압박과 미국으로의 투자 유치, 인공지능(AI)·에너지 개발과 경제안보에 중점을 두고 있는 2기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고 광범위할 것으로 분석했다. 중기연구원 엄부영 연구위원은 "트럼프 정부의 현 정책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와 정책결정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대미 수출 저지가 교역국들의 경제 침체 또는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면서 "다만 현 관세 조치와 협상은 파장을 고려할 때 장기간 추진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기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힘든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중소기업이 입는 타격을 최소화하기위해 상계관세 등의 조치를 통해 적극 대응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인도의 경우 수입 철강에 12%의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올해부터 철강 수입량을 15% 감축키로 결정했다. 엄 연구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첨단산업 위주로 대미 투자가 늘어날 경우 우수 인력이 빠져나가면 국내는 산업공동화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국내의 중소 제조기반 강화, 특히 한국이 강점을 갖고 있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핵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자통상체계를 활용하거나 유사국간 연대도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서 미국 관세의 피해 규모와 한·일간 민감 품목·이슈·영향 등을 비교해 우리나라의 가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메가 FTA를 통해 관세피해를 상쇄하거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통한 공급망 협력 강화도 그중 하나다. 엄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의 수출입 지원을 고도화하는 것도 필요한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원팀 협의체', 코트라 등을 통한 미국의 정책 변화와 현지 동향, 주요국 대응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야한다. 중소기업 자체적으로 대응이 힘든 미국 관세, 중국 제재의 자사 제품 해당 여부 판단, 이전가격 대응, 환헤지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4-02 13:5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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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공정거래위원장 표창...CP문화 정착 공로

롯데건설이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CP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우수)을 유지하고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이에 따라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해 법 위반에 대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은 임직원의 행동 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 발행,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하여 매년 CP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 현장 하도급 순회 교육'을 진행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분쟁 발생 시 즉각적으로 분쟁조정협의회를 진행해 분쟁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은 롯데건설이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제고와 투명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CP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4-02 13:55:3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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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형 비상장사, 지배주주 소유주식 현황 제출…위반 시 제재"

12월 결산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들을 대상으로 소유주식 현황 자료 제출 해야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직전 연도 말 자산이 5000억원 이상이거나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에 해당하는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는 정기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에 소유주식 현황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공정거래법상 공시 대상 기업 집단에 속하면서 자산이 1000억원 이상인 회사도 같은 의무를 진다. 금감원은 소유·경영 미분리 요건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 같은 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0개 회사가 주기적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임원 해임 권고나 증권 발행 제한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대형 비상장사가 외부감사법상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유·경영 미분리 기준에 해당하는 회사는 추가로 '감사인 지정 기초자료 신고서'를 9월 1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소유·경영 미분리 기준은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합산 지분율이 발행 주식 총수의 50% 이상일 때 적용된다. 이 경우 지배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인 주주가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배주주가 6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내이사로만 재직하고 있는 경우에는 소유·경영 미분리로 보지 않지만, 지배주주가 55% 지분을 가지고 있고 대표이사가 1주라도 소유하고 있으면 소유·경영 미분리에 해당한다. 지배주주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도, 전문 경영인이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면 소유·경영 미분리에 해당하지 않는다. 금감원은 대형 비상장사가 외부감사법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협력해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금감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상담 및 문의에도 신속히 응대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02 13:45:2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