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공매도 전면 재개 앞두고 변동성 경고등…증권가 "단기 충격 vs 제한적 영향"

공매도의 전면 재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매도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 증시의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지난 2023년 11월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공매도가 31일 전면 재개된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한 뒤, 주가가 하락했을 때 다시 사들여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으로 시장 유동성을 높이고 고평가된 종목의 거품을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불법 '무차입 공매도'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지면서 중단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중앙점검시스템(NSDS)을 도입해 기관의 매도 주문을 전수 조사하고, 개인과 기관 간 거래 조건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고 공매도를 재개키로 했으나 시장에서는 공매도가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가 유동성을 높이고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을 키우는 등 긍정적인 요소도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지수 하락과 업종 간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 세 차례 공매도 재개 시 코스닥 시장에서 1개월간 충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번 공매도 재개는 한 달가량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고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공매도가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배철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가 유동성을 확대해 오히려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며 "과거 사례를 보면 공매도 재개 이후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외국인의 국내 주식 및 선물 수급이 저점을 지나고 있으며, 한국 주식 비중을 확대할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공매도 자체가 주가 상승이나 하락을 결정짓는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과거 공매도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공매도를 다시 허용한다고 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도 낮다는 것이다. 오히려 공매도가 본질 가치에 맞춰 주가를 조정하는 순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매도가 재개된다고 해서 증시가 폭락할 것이라는 주장은 과도한 해석이며, 반대로 공매도 허용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보는 것도 무리한 기대"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 가능성이 언급되지만, 그로 인해 주가가 의미 있게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가는 기업의 수익성과 펀더멘털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며, 공매도 재개 여부는 증시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투자자 심리에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5-03-23 08:25:4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이노비즈協, 조달청과 기술혁신기업 공공조달 진입 지원

업무협약…8개 지회·지방 조달청 '지역별 공공조달委' 운영등 이노비즈협회가 조달청과 함께 기술혁신기업들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한다. 23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조달청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노비즈기업의 혁신 기술을 공공조달 시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조달청의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하기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혁신제품 R&D 및 시범구매, G-PASS 인증(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등 조달청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를 넓힌다. 특히, 전국 8개 지회와 지방 조달청이 협력해 '지역별 공공조달위원회'를 운영한다. 지역별 위원회는 협회 회원사, 조달청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해 조달정책 개선과 혁신제품 발굴에 나서며, 지방 조달청 관계자가 컨설팅과 제도 설명을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이노비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 ▲혁신제품 발굴 및 추천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은 공공조달 시장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상생협력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국내 공공조달 시장 확대를 넘어 이노비즈기업이 글로벌 조달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23 06:58: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 무신사·29CM 동시 입점

고객층과 접점 확대 기대…다양한 혜택도 시몬스의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가 무신사와 29CM에 동시 입점했다. 23일 시몬스에 따르면 비건 매트리스 N32 쪼꼬미는 국내 최초·유일하게 ▲펫 세이프티(PS) 인증(한국 애견협회) ▲비건 인증(비건표준인증원) ▲라돈·토론안전제품 인증(한국표준협회)의 '3대 펫 안심인증'을 갖췄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입점을 통해 고객층과의 접점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32 쪼꼬미는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를 원료로 한 비건 소재 '아이슬란드 씨셀™'과 천연 식물성 소재 '린넨 자가드'를 사용한 폼 매트리스다. 사람이 쓰는 것과 똑같은 원재료로 소재 선정부터 진정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통기성 및 흡수성을 높여 반려견과 반려묘의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7단 레이어링 기술로 구성해 꺼짐 없는 최적의 안락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11cm 매트리스 두께로 반려동물이 부담 없이 오르내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무신사와 29CM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N32 쪼꼬미 구매 시 즉시 25%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여기에 무신사와 29CM 앱 신규 가입 시 주어지는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폭은 더욱 늘어난다.

2025-03-23 05:59:1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세계 물의 날 맞아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 진행

양치 컵 사용하기, 수도꼭지 잠그기등 실천 코웨이가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이다.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는 코웨이 ESG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가벼운 실천을 통해 깨끗한 물을 지켜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한 캠페인이다.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코웨이는 캠페인에서 ▲양치 컵 사용하기 ▲비누칠, 양치할 땐 수도꼭지 잠그기 ▲텀블러, 에코백 꾸준히 사용하기 등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독려하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ESG 경영은 모든 임직원의 참여와 인식 전환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임직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는 해양 환경 정화를 위한 '리버 플로깅 캠페인'과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5-03-23 05:58: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동나비엔, 에드워드 리 출연 광고로 '나비엔 매직' 론칭 알려

가스·전기레인지, 인덕션, 전기오븐등 출시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매직' 론칭을 알리기위해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가 출연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매직을 통해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인덕션, 전기오븐과 레인지후드, 전자레인지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비엔 매직은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뿐만 아니라 쿠팡, 네이버 등 이커머스 채널과 오프라인 양판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나비엔 매직 제품을 구매하고, 5월 10일까지 '나비엔 하우스'를 통해 인증을 완료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5월 31일까지 구매 후 6월 10일까지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금 5돈, 다이슨 에어랩 등을 증정한다. 개인 SNS를 통해 포토, 동영상 리뷰를 남기면 전원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천원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나비엔 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나비엔 매직'으로 쾌적한 주방을 완성하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생활환경 솔루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나비엔 매직이 선보일 새로운 주방 시스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3-23 04:59:0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토허제 번복에 가계대출 '널뛰기'…이달 주담대 1.4조↑

이달 들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월 대비 수그러든 모습이다.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번복과 이에 따른 유주택자의 투기지역 신규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 영향으로 월말 수요가 몰릴 수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0일 기준 738조3361억원을 집계됐다. 지난달 말 736조7519억원에서 이달 들어 1조5842억원 늘어난 규모다.앞서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3조931억원 증가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4762억원 줄었다가 2월 토허제가 풀리고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뛰면서 기준금리 인하와 맞물려 한 달 만에 급증 전환했다.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이달 20일 기준 584조5026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583조3607억원에서 이달 들어 1조1419억원 늘어난 규모다.월간 주담대 증가폭은 1월 1조5136억원에서 2월 3조3836억원으로 두 배 이상 대폭 확대된 바 있다.신용대출 잔액은 이달 20일 기준 102조28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101조9589억원에서 3255억원 늘었다. 앞서 신용대출은 지난달 493억원 감소한 바 있다. 전세대출 잔액은 이달 20일 기준 120조9958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120조8226억원에서 1732억원 증가한 규모다. 전세대출은 지난달 8411억원 줄어든 바 있다.서울시는 지난달 12일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5년째 적용 중이던 토허제 해제를 발표했다. 이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까지 집값이 치솟고 1월 잠잠했던 가계대출이 다시 급증 전환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이 같은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자 정부는 한 달여 만에 토허제를 확대 재지정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와 용산구를 오는 24일부터 9월말까지 토허제로 묶는다.은행권은 잇달아 투기지역의 유주택자 신규 주담대를 제한하고 있다. 앞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수도권 1주택자에 대한 주담대를 제한 중이다.NH농협은행은 21일부터 서울 지역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을 중단했다. SC제일은행은 26일부터 2주택 이상 보유 차주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대출 신청을 제한한다.하나은행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지역에 한해 다주택자의 구입 목적 주담대와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의 신규 취급을 중단한다. 우리은행은 28일부터 유주택자의 투기지역 소재 주택구입목적 신규대출 취급을 제한한다. 대상 지역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와 용산구다.

2025-03-22 21:13:2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원, 소규모주택 정비 3차 대국민 수요조사...4월25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이 4월25일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희망 후보지 3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난개발 방지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관리지역은 시장·군수 등이 관리계획을 수립해 도로, 공원 등의 정비기반시설과 재해예방 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하게 된다. 정비사업 시 건축규제 완화,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의 특례를 받을 수 있다. 2023년 10월 관리지역 제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직접 관리계획 수립 제안이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된 바 있다. 공공 차원에서 국민 관심과 제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3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부동산원 소:통:센터(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는 관리지역 제도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두 차례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29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들 지역에 사업성 분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관리지역 후보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수요조사 대상지역은 타 법률에 따라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을 제외한 노후·저층 주거지역이다. 부동산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점검표 항목을 통해 세부 대상지 요건을 확인할 수 있다. 희망 후보지는 4월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공모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관리지역 후보지는 도시·건축 규제를 검토하고 기본 설계안을 마련하며 사업성 분석, 관리지역 지정 가능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바탕으로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제안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3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제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리지역 지정 시 정비기반시설과 생활 사회기반시설이 확충돼 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21 21:00:21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공매도 5년 만에 전면 재개…한시적 과열종목 지정 강화

금융당국이 오는 31일부터 공매도를 예정대로 전면 재개한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은 17개월 만에, 나머지 종목들은 약 5년 만에 공매도 거래가 다시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임시 금융위원회를 열고 공매도 재개 방안을 확정했다. 금융위는 "공매도 전산화 시스템이 구축돼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고, 국내외 투자자의 부적절한 업무 관행도 시정됐다"며 공매도 재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공매도 재개로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금융당국은 5월 31일까지 2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당일 공매도 대금이 2배 이상 증가하고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30% 이상일 때 과열종목으로 지정됐으나, 4월부터는 비중 기준을 20% 이상으로, 5월에는 25% 이상으로 조정한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기존 5배였던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율 요건을 4월 3배, 5월 4배로 완화한다. 이 조치로 인해 월평균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건수는 기존 코스피 17.8건, 코스닥 52.8건에서 4월 코스피 35.9건, 코스닥 112.3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5월에는 코스피 23.8건, 코스닥 71.2건으로 1.3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6월부터는 기존 기준으로 복귀한다.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기관투자자들의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전산 시스템 구축도 완료됐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과 국내 대형 증권사를 포함해 21개 기관 투자자가 자체 전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한국거래소 중앙점검 시스템(NSDS) 모의 가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62개 기관 투자자는 차입한 증권을 계좌에 입고한 후 공매도 주문을 내는 사전입고 방식을 도입해 무차입 공매도 발생 가능성을 차단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오는 27일까지 모의 가동을 지속하며 기관 자체 시스템과 중앙점검 시스템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미흡한 기관투자자는 보완 후 공매도를 재개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증권사의 전산시스템 및 내부통제 기준 점검을 마친 후 공매도 재개를 승인할 계획이다. 기관투자자가 주로 이용하는 대차거래와 개인투자자 대상 대주서비스의 공매도 거래 조건도 통일된다. 공매도 목적 대차거래의 상환 기간은 90일, 연장을 포함해 최장 12개월로 제한된다. 개인투자자 대상 대주서비스의 담보비율도 기존 120%에서 105%로 조정되며, 상환 기간은 대차거래와 동일하게 맞춰진다.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3월 31일 이후 발생한 고의적 무차입 공매도에 대해서는 벌금형이 부당이득액의 4~6배로 상향되며, 부당이득액이 5억 원 이상이면 징역 가중처벌이 도입된다. 또한, 유상증자와 마찬가지로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발행 계획이 공시된 이후 전환가액·행사가액이 결정되기 전까지 공매도를 한 투자자의 취득이 제한된다. 금융위는 "공매도 재개까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무차입 공매도 방지 조치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매도 재개 이후에는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불공정 거래 차단을 위한 시장 감시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1 19:04:2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농진청, 헛개나무꿀 생산 독려차 꿀샘식물 식수

농촌진흥청이 헛개나무꿀 생산 장려를 목적으로 21일 경북 칠곡 꿀벌나라 테마공원에서 꿀샘식물(밀원수)을 심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헛개나무꿀 및 양봉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꿀샘식물은 꿀벌이 꿀과 꽃가루를 수집하는 나무다. 양봉농가의 주요 소득원이자 산림 가치를 높이는 우수 자원이다. 이 행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지역 양봉농가, 청년 양봉인, 칠곡군 어린이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 경북도농업기술원, 칠곡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과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조합, 다부처공동연구기관, 농심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해 지역과 함께하는 양봉산업의 활로를 모색했다. 이날 식재한 황칠나무, 이나무 등 400여 그루는 국립산림과학원이 후원해 지역 양봉농가가 다양한 꿀샘식물을 조성할 수 있게 도왔다. 6월에 꽃이 피는 헛개나무에서는 헥타르(ha)당 약 180kg의 벌꿀을 얻을 수 있다. 열매와 가지는 약재로도 이용하는 등 쓰임이 많은 나무다. 칠곡군은 헛개나무 단지를 조성해 헛개나무꿀 생산을 장려하고 헛개나무꿀을 칠곡군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는 중이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칠곡은 대한민국 양봉산업이 시작된 역사적인 지역"이라며 "지역과 상생해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5-03-21 18:57:20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