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금감원, 결산시즌 상장사 불공정거래 행위 '정조준'…"무관용 엄정 처벌"

#. A사 최대주주 갑씨는 A사 종속회사의 가결산 자료를 받은 뒤, 전년 대비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약 70% 감소한 사실을 알게 됐다. 실적 공시가 발표되기 전, 그는 자신이 지배하는 법인이 보유한 A사 주식을 매도했다. 금융감독원이 결산시즌을 맞아 이 처럼 실적 부진 공시 전 주식 매도를 하는 등의 상장사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감시에 나섰다. 이 외에도 감사의견 적정 공시 전 주식 매수, 결산 전 풍문 유포를 통한 시세 부양 등 결산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24일 최근 3년간 적발된 결산 관련 불공정거래 사건(169건, 18개사)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대주주가 변경되거나 외부자금 의존도가 높은 기업, 감사의견이 비적정인 한계 기업에서 대주주 및 임원 등이 악재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적발된 불공정거래 사건 중 결산 정보 관련 사건은 21건으로, 이 중 81%에 해당하는 17건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였다. 악재성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사례는 82%에 달했으며, 주요 정보 유형으로는 감사의견 비적정(41%)과 경영실적 악화(41%) 등이 포함됐다. 불공정거래 혐의자 66명 중 65%인 43명이 대주주 및 임원 등 회사 내부자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대주주는 14명, 임원은 25명으로 상당수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이들 중 55명을 검찰에 고발하거나 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결산 관련 불공정거래가 발생한 기업들은 자본 규모가 작은 소규모 기업이 많았다. 18개사의 평균 자본금은 176억원이며, 이 중 자본금 200억원 미만 기업이 11개사(61.1%)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의 부채비율은 평균 216.1%로 상장사 평균(108%)의 2배 수준이었다. 일부 기업은 악재를 감추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는 사례도 많았다. 결산 관련 불공정거래가 발생한 18개사 중 10개사가 최근 3년 내 사명을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가 불공정거래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조사 대상 18개사 중 14개사가 코스닥 상장사였고 이 중 5개사는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상장 폐지돼 투자자 피해를 초래했다. 금감원은 결산 시기를 전후해 이상 징후가 발생한 종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불공정거래 혐의자를 끝까지 추적해 과징금 부과 및 형사처벌 등의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결산 시즌에는 투자자들이 상장사의 신규 사업 추진, 외부자금 조달 등에 대한 허위 공시나 풍문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불공정거래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불공정거래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제보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4 14:28:4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영, 'K뷰티' 글로벌 확장..."방한 관광객 적극 공략"

CJ올리브영은 방한 관광객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오프라인 매장 전략을 펼친다. 24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국내 중소 인디 브랜드와 함께 'K뷰티 글로벌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와 행사를 통해 중소 인디 브랜드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둔다. 그동안 올리브영은 국내 중소 기업의 뷰티 브랜드와 상생하며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제는 'K쇼핑'을 완성하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수가 많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매장을 '글로벌 관광 상권'으로 분류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2010년대 중반 10~20개였던 올리브영 글로벌 관광 상권 매장은 현재 110여 개로 늘었다. 서울에서는 명동을 비롯해 강남, 홍대 등으로 확대했고, 서울 외 지역으로는 부산, 경주, 전주, 제주 등을 추가했다. 해당 매장에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고 외국어 안내문을 곳곳에 부착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상품 정보는 국문과 영문으로 병기된 전자라벨로 제공하며, 관광객 전용 행사도 수시로 기획하고 있다. 올리브영 대표 정기 행사인 올영세일의 경우, 행사 기간 내 알리페이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등 관광객만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관광 상권의 주요 매장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동참해 왔다. 이달에는 서울 명동 지역 5개 지점(명동 타운, 명동점, 명동역점, 명동타임워크점, 명동중앙점)과 서울 성수에 위치한 '올리브영엔(N) 성수'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여행사, 호텔 등과 제휴도 맺어 서비스를 세분화한다. 올해 6월까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서 올리브영 패키지를 판매하고 올리브영 할인 쿠폰북을 배포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는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를 포함한 서울 뷰티 트래블 패키지를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관광 명소인 서울 명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서울 강남권 대표 매장인 올리브영 강남 타운에서는 '올리브영 퍼스널 쇼퍼'를 시범 운영한다. 올리브영 퍼스널 쇼퍼는 뷰티 상품에 대한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웰컴 키트 파우치, 구매 금액대별로 구성된 VIP 선물, 호텔 무료 배송 서비스 등도 마련됐다. 올리브영은 이번에 사용자 후기와 반응을 점검해 향후 이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강남역에서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인근 호텔에 투숙하는 관광객과 해외 의료관광객이 자주 찾는 상권다. 이들은 주로 피부과, 성형외과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 진정, 선케어 등 의료관광과 연계된 미용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 측은 "올리브영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K뷰티 전문 유통 채널로 인식되고 있다"며 "중소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창구가 되도록 글로벌 고객의 온오프라인 쇼핑 편의성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80% 이상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인 가운데, 2024년 3분기 기준 올리브영의 누적 매출은 3조5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고 전체 방한 관광객 수 증가를 상회하는 외국인 매출이 확대됐다. 또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고 해당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6%로 전년 동기 대비 1.6%p 커졌다. 이러한 호실적에 대해 올리브영은 K뷰티 쇼핑 효과가 글로벌몰 매출 증가까지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전 세계 150개 국에서 접속 가능한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지난해 글로벌 회원 수도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02-24 14:28:4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경쟁률 4.9대 1…응시율 86.2%

제60회 공인회계사(CPA) 1차 시험 응시자가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경쟁률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국 29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제60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의 응시자는 총 1만 42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만 4,472명)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반면, 응시율은 86.2%로 전년(85.6%)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1차 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2,900명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4.9대 1이다. 지난해 경쟁률(4.8대 1)보다 소폭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선발 인원을 초과하더라도 동점자를 모두 합격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과락 없이 전 과목 평균 6할(510점 만점 중 306점) 이상을 득점한 지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과목별 배점의 4할 미만을 득점하면 과락으로 처리된다. 시험 종료 직후 공개된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는 다음 달 5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확정 정답은 3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채점 일정에 따라 발표일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며 "수험생들은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24 14:15:5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OCI홀딩스, 美 260MW 태양광 발전소 개발…이스라엘과 협력

OCI홀딩스는 20일(현지 시간)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Energy)가 이스라엘 태양광 회사인 아라바 파워(Arava Power)와 260메가와트(MW) 규모의 선로퍼(Sun Roper) 프로젝트 합작법인(JV)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로퍼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 와튼 카운티 1714에이커(약 693만㎡) 부지에 조성되는 유틸리티급 태양광 발전소로, 약 6만 가구가 하루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OCI에너지와 아라바 파워는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며, 2026년 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OCI에너지는 미국 텍사스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5%를 기록하는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향후 사업을 텍사스 외 다른 지역으로도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해 신규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혜택을 받아 최대 40%의 투자비 환급이 가능하다. 투자세액공제(ITC) 30%에 에너지 커뮤니티 보너스 10%가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OCI에너지는 현재 10개 이상의 태양광·ESS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총 5.2GW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OCI에너지는 현재 10개 이상의 태양광·ESS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총 5.2GW(기가와트)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2-24 14:13:57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더본코리아, 믿었던 백종원이 리스크...프랜차이즈 상장 '불안'

"백종원이 솔루션을 진행한 가게에서 '빽햄'을 사용하며 가격을 높게 받았으면 분명히 혼냈을 것이다. 산하 브랜드를 과도하게 많이 만들기 시작하면서 기존 프랜차이즈들의 퀄리티도 낮아지고 있고, 점점 맛보다는 사측의 가성비나 수익성을 챙기는 티가 난다." 더본코리아의 주주인 20대 A씨의 지적이다. 상장 전부터 고평가 논란이 제기됐던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공모가의 반토박으로 떨어진 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빽햄' 상술, 액화석유가스(LPG)법 위반 등 백종원 대표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며 주가에 타격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프랜차이즈 중심의 사업 구조와 빽다방 의존도가 높은 점도 투자 매력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더본코리아는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 장중 고점이었던 6만4500원과 비교해 51.78% 떨어졌으며, 공모가였던 3만4000원을 밑도는 금액이다.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의 유명세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오너 리스크'에 더욱 취약하다. 최근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통조림 햄 제품인 '빽햄'을 내놓았지만, 성분 대비 가격대가 높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실내에서 LPG 가스통 옆에서 조리하는 장면이 포착돼 관련 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주가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공모가 뻥튀기' 논란도 재점화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더본코리아의 전체 매출 중 83.8%(1771억원)는 프랜차이즈 사업이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유통사업 13.7%(290억원), 호텔사업 1.96%(41억원) 순이다. 사실상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비교해 기업가치가 산정됐어야 하는데, 종합식품기업들과 비교되면서 고평가됐다는 지적이다. 당시 선정된 비교군은 풀무원, CJ씨푸드, 대상, 신세계푸드 등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처럼 프랜차이즈의 경우, 브랜드별로 담당이 세분화 되지 않으면 체계화에 어려움이 있고, 시장 내 포화 가능성이 높아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보유 매력이 떨어지는 종목으로 생각된다"며 "연예인 이름값으로 상장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차라리 상장폐지된 맘스터치나 교촌치킨이 조금 더 안전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에서 식음료(F&B) 프랜차이즈 기업이 상장한 사례는 7곳이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상장한 더본코리아를 제외하고는 교촌에프앤비만 남아 있다. 다만 교촌에프앤비 역시 공모가 1만2300원의 절반도 안 되는 5000원대에 머물고 있다. 상장 당시에는 치킨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었지만 해가 지나면서 bhc·BBQ 등에 밀렸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실적·투자 리스크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본코리아 역시 빽다방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하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빽다방의 매출액은 1353억원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매출액의 약 40%다.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로 15여개를 두고 있지만 제대로된 매출이 나오는 브랜드는 빽다방뿐인 실정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빽다방은 더본코리아 본사로부터 상품 및 제품을 공급 받는 공급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추정된다. 즉, 최근 3년간의 고속 성장에 빽다방의 기여도가 높았을 것"이라며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성장 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K-Food' 인기 및 더본코리아의 해외 진출 전략 변경에 따른 해외 신규 점포의 폭발적인 출점을 기다릴 뿐"이라고 짚었다.

2025-02-24 14:13:1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증권주 상승세 지속...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반영

올해 증권사들의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증권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리 인하 기대감과 주식시장 회복으로 인해 거래 대금 증가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권주가 매력적인 고배당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1월 24일~2월 21일) 코스피 증권지수는 4.84%, KRX 증권지수는 4.92%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코스피 증권지수가 -4.09%, KRX 증권지수가 -5.30% 하락했던 부진한 흐름과 비교하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종목별로는 대부분의 대형 증권사가 강세를 기록했다. 올해 1월 이후 메리츠금융지주의 수익률은 13.95% 상승했으며, 삼성증권(7.47%), 하나금융지주(7.41%), NH투자증권(6.27%), 한국금융지주(6.11%), 대신증권(6.08%), 미래에셋증권(5.97%) 등도 일제히 올랐다. 대형 증권주의 강세는 지난해 우수한 해외 실적과 탄탄한 펀더멘털 덕분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주식 매수 금액은 약 371조9671억원(2602억5153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23년 193조2217억원(1351억9009만 달러)대비 1.9배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이러한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메리츠금융지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5개 증권사는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증시의 점진적인 회복세와 함께 거래 대금 증가가 지속될 경우, 증권사들의 수익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증시 환경과 금리 정책의 변화도 증권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를 인하할 경우, 자금 유입 증가로 인해 증권사의 거래 대금이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하면, 한국은행 역시 국내 경제 성장에 집중하면서 필요 시 추가적인 완화적 통화 정책을 펼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시장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증권사들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이 국내 기업들에게 주주환원 확대를 적극 요구하면서 증권사들도 이에 맞춰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의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총주주환원율 50%를 돌파한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증권 부문에서 부동산 PF와 해외 부동산 관련 부담이 완화되면서, 기존 강점인 기업금융과 부동산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이익을 달성하고 있다"며 "최근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리테일 부문 및 전통 기업금융(IB) 부문에서도 추가적인 이익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기업설명회(IR) 자료를 통해 향후 3년~5년에 걸쳐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을 제시한 삼성증권에 대해 "최대 강점인 고액자산가 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실적 안정성과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다른 삼성 금융 계열사의 밸류업 공시가 이어지고 있어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2025-02-24 14:13:08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기보, 중남미에 기술평가 전수…미주개발銀과 계약

'코스타리카형 기술평가·기술보증 기술지원 컨설팅' 진행 기술보증기금이 중남미에 기술평가 노하우 등을 전파한다. 기보는 미주개발은행(IDB)과 '코스타리카형 기술평가 및 기술보증을 위한 기술지원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중남미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기보는 IDB 현지 컨설턴트와 협력해 코스타리카개발은행(SBD), 무역투자진흥청(PROCOMER), 혁신연구진흥원(PROINNOVA), 기술연구소(TECH) 등을 대상으로 2026년 9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보는 ▲한국의 혁신 제도 벤치마킹 보고서 작성 ▲코스타리카형 기술평가시스템 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 ▲코스타리카형 기술보증제도 설계 및 업무 매뉴얼 작성 ▲정책 확산 세미나 개최 ▲기보-IDB 공동 정책보고서 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기보는 2024년 '페루형 기술평가시스템 개선 및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낸 바 있다. 이에 IDB는 중남미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정책도구로 기술평가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기로 하고, 기술금융 도입을 희망하는 국가 중 코스타리카를 두 번째 협력국으로 선정했다. 이번 계약에서 IDB는 프로젝트 규모를 넓혀 기보에 기술평가모형 개발뿐만 아니라 보증제도 설계까지 아우르는 전반적인 컨설팅 지원을 요청했다. 기보는 이를 통해 기술평가 전문성과 노하우를 전수해 현지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역량 강화와 창업지원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코스타리카 정부는 국가개발기금(FONADE) 재원을 활용해 전수받은 기술보증제도를 기반으로 맞춤형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가 보유한 기술평가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페루에 이어 두 번째 중남미 국가에 기술금융을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국제금융기구와 협력을 강화해 기술금융 글로벌 리더로서 위상을 높이고, 기술금융의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4 14:08: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동박'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동박(High-End Hybrid Elecfoil)이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동박'은 독보적인 특허권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유일 극박·고강도·고연신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차전지용 핵심 소재다. 일반적으로 동박은 강도를 높이면 연신율이 떨어지고 반대로 연신율을 높이면 강도가 낮아지는 상충 관계(trade off)의 물성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수상 제품은 두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상온 및 고온 환경에서도 물성의 변화가 없어서 배터리 셀의 신뢰성을 극대화해주고 고강도와 고연신을 동시에 구현해 뛰어난 내구성과 유연성을 보장한다. 이런 특성은 다양한 배터리 폼팩터의 설계 자유도를 높이며 동시에 공정 최적화 및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물성 덕분에 글로벌 배터리사들이 도입하려는 건식 공정 및 고속 생산도 가능하게해 생산 단가를 낮출 뿐만 아니라 생산량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 최근 전기차의 짧은 충전 시간과 긴 주행 거리를 실현하기 위해 업계에서 개발하는 차세대 고함량 실리콘(Si) 배터리의 경우 열 발생으로 부풀어 오르는 특성을 고강도, 고연신의 물성이 효과적으로 제어해주기 때문에 실리콘 비중을 높여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다가오는 자동차 전동화 시대에 대비해 지속적인 선행소재 개발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음극 집전체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동박은 다양한 폼팩터에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식 공정에도 최적화된 물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차전지 성능 향상과 차세대 배터리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동박이 필수 핵심소재가 될 수 있도록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24 14:06:5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 코리아, 고성능 SUV 'RS Q8' 출시...가격은 1억9202만원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의 초고성능 플래그십 SUV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의 공식 전국 전시장 판매를 시작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를 출시하고 오는 27일부터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아우디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더 뉴 아우디 Q8'를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에어 인테이크와 모던 그릴 디자인, 육각형의 프레임리스 싱글 프레임을 새롭게 적용하고, 매트 카본 패키지와 23인치 5-Y 스포크 매트 콘트라스팅 블랙 휠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V8 4.0L TFSI 트윈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기본 모델 대비 40마력 상승한 최대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86. 68kg.m의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6초, 최고 속도는 305km/h (안전제한속도) 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5km/l (도심연비 5.8km/l, 고속도로 연비 7.7km/l)이다. 이와 함께 댐핑이 제어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가 탑재돼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도 편안하고 수월하다. RS 전용 댐퍼는 편안함에 중점을 둔 설정과 극한의 스포티한 설정 간에 차이가 극명하며,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90 mm까지 조정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의 외관은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기술력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싱글프레임, 사이드 미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테일라이트 가니쉬에 매트 카본 패키지를 적용해 RS 모델 특유의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도 지원한다.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파킹 시스템 플러스'를 비롯해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을 통해 안전한 주차를 도와주며 '프리센스 360°',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RS Q8 퍼포먼스'의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가격은 1억9202만원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24 14:06:1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