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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에디션 2025 발표

대우건설이 보유 중인 주거상품 개발 역량을 결집해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최신 주거트렌드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푸르지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최초 발표 이후 격년단위로 주제를 선정하고 새로운 상품을 구성해 공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소개된 상품들을 올해 분양하는 신규 단지부터 선별 적용하고, 다른 사업 예정지에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작년 자체사업으로 진행한 '블랑 써밋 74'를 통해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일부 상품을 미리 선보였다. 해당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를 기반으로 이번 에디션의 주제를 도출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리바이브 앳 홈(Revive at Home):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이 주제다. '나의 집'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 회복하고 생명력 넘치는 내일을 보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되었다. 먼저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치유와 회복의 경험을 가능케 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배스케이션(Bathcation)'이라는 새로운 휴식의 개념을 단지 내 적용해 고급리조트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일상으로 가져온다. 게스트하우스의 프라이빗 스파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부 특화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경관 조명 가이드라인도 선보인다. 랜드마크 파사드 디자인은 푸르지오의 디자인 철학이 담겼다. 산들바람, 윤슬,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 등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브리시티 그린 측벽의 1층부터 옥상 조형물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가 선보인 '스마트 에어코일 바닥구조'는 기존 3중 바닥구조에 에어코일 매트리스를 더해 도서관 수준의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차음 성능을 강화했다. 또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컨트롤러인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도 내놨다. 5인치 풀 터치 LCD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하나의 제품에서 조명, 색온도, 디밍, 난방 콘센트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음성 제어기능도 추가되었다. 대우건설은 다가올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해 '유니버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유니버셜 디자인은 제품, 시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나이, 장애 유무 등을 이유로 제약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선 모두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Barrier-free) 및 공간 효율화를 제안한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선 거주자가 한층 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주거공간에 접목할 수 있도록 '쇼룸형 키친'과 '바스 인 룸'등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인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Natural Nobility)'을 기반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과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메인 테마인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앞으로 도입될 푸르지오 단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2일부터 푸르지오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1 09:59: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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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인삼 소재 '림파낙스' 연구 활발..."인삼과학으로 K뷰티 완성할것"

아모레퍼시픽이 자연 숙성 인삼 소재인 '림파낙스'의 피부 항염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 2025년 1월호에 실렸다고 2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염증 반응을 줄이면 노화 과정을 늦춰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피부 염증을 줄여 피부 노화를 늦추고 피부 건강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성균관대학교 조재열 교수 연구팀과 함께 '림파낙스'의 주요 사포닌 성분 및 피부 항염 효능에 대해 다각도로 검증했다. 그 결과, 아모레퍼시픽과 연구팀은 인삼의 숙성 과정을 통해 림파낙스 내 항염 효능 성분인 '지페노사이드 17'과 '진세노사이드 Re'의 함량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성분은 노화와 연관된 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해 다양한 환경 염증 요소로 인한 피부 노화와 손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기전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 림프 건강과 항염 효능에 의한 피부 노화 극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지난 2024년 2월에도 림파낙스의 림프 활성화 효능을 밝혀냈고 이후 자사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에서 핵심 소재로 활용해 왔다.

2025-01-21 09:59: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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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e-풀필먼트, '매일 오네(O-NE)' 셀러 적극 지원나서

전국에 12개 센터, 총 35만㎡ 규모 풀필먼트센터 보유 축구장 55개 넓이서 조건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와 압도적 택배 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이커머스(e)-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매일오네(O-NE)'를 이용하는 오픈마켓 셀러를 적극 지원한다. 2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2개 센터, 35만1814㎡(약 10만 6424평) 규모의 풀필먼트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제 규격 축구장 55개에 해당하는 것으로, 상품의 특성과 보관 조건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는 제조사나 대기업뿐 아니라 모든 오픈마켓 셀러들의 물성까지 고려해 고객사에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물성별 특화 풀필먼트 서비스 뿐만 아니라 라스트마일(택배)과 풀필먼트를 동시에 수행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셀러의 물류 고민을 해결하고 소비자에는 최상의 쇼핑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 풀필먼트로는 '용인 B2C2 스마트센터'가 꼽힌다. 이곳은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풀필먼트센터 중 가장 큰 2만1000평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AGV(고정노선 운송로봇), AMR(자율주행 운송로봇), 3D소터 등 200대 이상의 자동화 로봇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상온부터 냉장, 냉동까지 온도를 관리할 수 있어 고객사별 맞춤 풀필먼트도 제공할 수 있다. 아시아 최대 택배 터미널인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자리 잡은 '곤지암 B2C센터'는 허브 연계형 풀필먼트로 대규모 물량 처리능력에 더해 빠른 배송을 실현하는 센터로 눈길을 끈다. 특히 곤지암B2C센터는 여러 셀러 제품을 동시에 피킹하는 오더피킹 출고라인을 구축해 이종 합포장 서비스 품질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군포 B2C 스마트센터'는 100대 이상의 AGV를 도입했으며 합포장, 도착보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는 빠른 묶음 배송을 제공하는 한편 셀러의 판매량 증대에 한몫했다. CJ대한통운은 식품·뷰티·패션·제약 등 각 상품군에 맞게 특화된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며 고객사에게 최적의 물류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식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출고하는 '용인 B2C 저온센터' ▲자동화 기술을 통해 운영효율을 극대화하고 패션 상품의 반품·양품화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이천 B2C2센터' ▲고가품에 특화된 보안체계를 갖춘 가운데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한 '여주 B2C 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와 배송업무가 분리돼 있는 다수 풀필먼트기업과 달리 보관부터 배송에 이르는 '원스톱 물류'를 지원한다. 풀필먼트 센터에서 바로 택배 터미널로 출고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밤 12시 주문 마감 상품의 익일 배송은 물론, 권역에 따라서는 당일 배송도 가능해진다. CJ대한통운 도형준 영업본부장은 "e-풀필먼트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 주문 마감시한 연장으로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맞춤형 물류서비스 제공과 '매일오네'를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1-21 09:5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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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다문화가족 지원 위해 1억 2000만원 상당 성금·물품 기부

글로벌 패션 주문자 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이 국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2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인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지난 17일 열린 기부 전달식에서 아동용 겨울 의류 1000여 벌과 자선경매 수익금 및 성금을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기부된 의류는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되며, 기부금은 새 학기를 맞아 이들의 학용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은 온라인 자선경매를 통해 마련됐다. 한세실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130여 개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총 750회 이상의 경매 입찰이 이어졌다는 게 한세실업 측 설명이다. 또한, 한세실업 임직원들은 경매 수익금과 별도로 성금을 모아 500만 원을 기부했다. 회사는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에 보답하기 위해 약 1000벌의 아동용 겨울 의류를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전 세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1 09:18:4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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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천지역 '소부장 기업' 추가 육성한다

인천시와 협약 따라 400억 규모 협약 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인천지역 소재·부품·장비 기업 추가 육성에 나선다. 기보는 인천광역시와 체결한 '기술중소기업 보증지원 협약'에 따라 올해 4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두 기관이 인천 지역 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과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자금은 전년보다 100억원 늘었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주사업장 및 공장이 인천시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항공·물류업종 영위기업 ▲특허권 사업화 기업 ▲인천혁신Plus(+)기업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등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당 지원한도는 인천혁신Plus(+)기업이 최대 10억원, 이외의 기업은 최대 5억원이며, 신규보증시 100% 전액보증으로 취급하고 5년간 0.2%p의 보증료를 감면한다. 한편, 유가증권 또는 코스닥 시장 상장기업, 휴폐업 중인 기업이나 제조업 전업율 30% 미만인 제조업 영위기업, 세금체납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기보 천창호 이사는 "기보는 2020년 1월 인천시와 업무협약 이후 지난해까지 인천시가 출연한 110억원을 재원으로 1183개 업체에 22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우수 기술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1-21 08:42: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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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쌀 기부 27년째 '선행'…올해 더 늘려

에이스경암, 1.5억 상당 백미 성남시에…독거노인등에 전달 작년 추석보다 600포 늘려…올해까지 총 38.3억원 상당 기부 安 이사장 "ESG 경영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위해 더 노력" 에이스침대가 27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설에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을 것을 염두해 쌀을 더 준비했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안성호 이사장 겸 에이스침대 대표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성남시에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스경암은 설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생활지원을 위해 성남시에 백미(10kg) 6500포를 전달하기로 했다. 에이스침대는 1999년부터 27년간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에 쌀 기부를 이어왔다. 명절만큼은 사회 구성원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다. 이번 설에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추석보다 쌀 기부량을 600포 더 늘렸다. 에이스침대가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쌀량은 총 16만760포, 금액으로는 약 38억3000만원 상당에 이른다. 안성호 이사장은 선친인 고 안유수 에이스침대 창업주로부터 이어져온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쌀 기탁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가 받아온 많은 사랑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되돌려준다는 방침이다. 주목받고 있는 활동으로는 경기 이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이스경로회관이 꼽힌다. 작년 1월 최신 시설을 갖춰 신축 건물로 재개관한 이 곳은 지역사회 어르신께 무료 식사와 여가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공동체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하루 평균 200명 분량의 무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경로식당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경로당, 옥상쉼터를 마련해 지역사회 어르신께 더 나은 생활환경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보살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쓰고 있다. 재작년 말부터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통해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센터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년 연속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안성호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1 08:3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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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뜨거울 것"...20만달러 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가운데 가상자산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친(親) 가상자산 인사들이 다수 등용된 만큼 가상자산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열기를 이어받아 올해 역시 가상자산시장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정책 우선순위로 명시하고 산업계 인사들을 행정부에 편입시키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 중 트럼프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는 후보시절 "내가 당선되면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을 절대로 팔지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지정하고, 미국을 비트코인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지정하려는 이유는 이미 전략적 준비자산에 편입된 금과 함께 비트코인을 경기 불황이나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지난 트럼프 1기 당시에는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다"란 입장을 밝힌 것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비롯해 ▲비트코인 채굴 산업 지원 ▲가상자산 산업 육성 ▲대통령 직속 가상자산 자문위원회 신설 등 전반적인 가상자산에 혁신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 공화당 의원들 역시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5월 미 하원을 통과한 '21세기를 위한 금융혁신 및 기술법안(FIT21)'은 가상자산 규제 권한을 SEC 대신 시장 친화적인 상품거래위원회(CFTC)로 넘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7월에는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비트코인 비축 계획을 담은 '비트코인 2024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트코인 매입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들이 담겨져 있다. 매년 최대 20만 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여 최대 100만 개까지 매입하고 최소 20년간 보유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한 트럼프는 지난해 11월 대통령 당선 후 주요 요직에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인물들을 대거 발탁했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담당 백악관 참모인 데이비드 삭스를 비롯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도지) 수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모두 비트코인과 가상자산과 관련해 우호적인 발언을 내놨거나 투자 중이라고 언급한 인사들이다. 이처럼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친가상화폐 정책으로 비트코인이 가격이 현재 두 배 수준인 2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제프 켄드릭 애널리스트는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이 20만달러를 기록 할 것으로 전망했다. 켄드릭은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해 적중한 바 있다. 켄드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가 전통 금융업체들의 디지털 자산 투자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해 연기금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이 2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의 안티크립토 기조와 정반대인 프로크립토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고, 양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크립토 관련 입법을 수월하게 할 것"이라며 "미국 뿐 아니라 글로벌 규제 환경이 달라질 것을 예상한 대기업과 금융기관들은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을 위주로 이미 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에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법안으로 인해 국가 간 비트코인 보유 경쟁이 시작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1 06:00: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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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출범] 금리전망, 美 상반기 동결...韓 1회 인하 예상

"우리는 (금리인하) 과정에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 동안 기준금리를 100bp(1bp=0.01%포인트) 내렸고, 중립금리 수준에 현저하게 접근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결정한 이후 이같이 말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한 뒤 11월과 12월 각각 0.25%p 내렸다. 기준금리는 5.25~5.50%에서 4.25~4.50%가 됐다. 중립금리는 경제가 균형 상태에 있을 때의 실질 기준금리를 말한다. 물가수준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고, 생산 인구가 완전 고용돼 잠재성장률을 달성할 수준이란 설명이다. ◆ 美, 상반기 금리인하 0회 당시 파월 의장의 발언은 '미국의 경제가 생각보다 좋다'는 의미였지만, 한편으로는 물가가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고용지표가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한 금리를 인하하는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로 FOMC 위원들은 12월 발표한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기준 금리가 3.9%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통상적으로 0.25%p씩 금리를 내린다면 올해 2차례 금리를 내린다는 것이다. 지난 9월 발표된 전망치(3.4%)와 비교해 금리인하 폭과 횟수가 줄었다. 파월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번째 임기가 시작됐을 경우를 반영한 결과"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는 미국의 전체 수입품에 대해 최대 2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상품에 대해서는 60%를 부과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멕시코에 대해서는 불법이민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통상 기업들은 상품에 부과하는 관세가 오르면 오른 비용만큼 상품의 가격에 반영했다. 결국 수입품 가격이 올라 물가가 상승한다. 아울러 이민제한정책으로 불법이민자와 서류 미비 이민자를 포함해 약 1500만명을 추방하면, 일자리가 공석이 돼 기업들은 임금을 높여 직원을 구해야 한다. 임금상승이 상품·서비스 가격에 포함돼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미국의 소비자물가(CPI)상승률은 12월 기준 2.9%로 목표치(2%)를 상회한다. 고율의 관세가 시행되고 임금이 오르면 물가가 상승해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를 가로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5월까지 연준이 현 수준의 금리(4.25~4.50%)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1월 99.5%, 2월 71.6%, 3월 55.9%로 내다봤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보고서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 10곳 중 2곳이 미 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0회'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해 12월 연내 2회 인하를 예상했다가 올해 1월 들어 0회로 변경했다. 도이치뱅크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연내 동결 전망을 유지했다. ◆ 韓, 2월 금리인하 후 속도 조절 트럼프의 귀환은 우리나라의 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연준이 상반기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도 금리를 인하하기 어렵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3.00%로 미국의 금리와 비교해 1.5%p 격차가 벌어졌다. 이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할 경우 원화 가치가 더 하락할 수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1450~1470원을 오가고 있다. 현재 환율은 비상계엄 사태와 트럼프 2기출범에 따른 강(强)달러 전망 등과 맞물려 상당폭 오른 상태다. 지난달 초 1395.10원이던 원·달러 환율은 1460원으로 64.9원 올랐다. 금리까지 인하할 경우 원화가치가 더 떨어져 1500원을 웃돌 가능성이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환율이 1470원대로 올라간다면 예측했던 물가상승률 1.9%에서 0.15%p 올라 2.05%가 될 수 있다"며 "높아진 환율에 유가까지 오르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클 수 있다"고 말했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라도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내수(소비·투자)경기 회복을 위해선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한은이 발표한 경기평가를 보면 일별 정치 불확실성 지수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급격히 올랐다. 이로 인해 소비심리는 급격히 낮아졌다. 카드승인액은 12월부터 3% 이상 감소했고, 소비심리지수는 100을 밑돌았다. 소비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소비지출 전망을 지수화한 자료로 100 이하는 경기상황에 대한 기대심리가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2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고 이후부터 속도조절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영증권 조용구 연구원은 "(금리를 인하하기엔) 환율 1500원과 한미금리차 2%p 또한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보인다"며 "이를 감안하면 2월 금통위에서 중립금리 상단(2.75%)까지 빠른 인하를 지속하되 그 이후 속도는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증권 우혜영 연구원은 "금통위원들이 향후 3개월 내 인하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 2월 또는 4월 인하 가능성은 높다"면서도 "2월 중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선 성장전망치를 대폭 하향하고 현저히 낮아진 물가의 상방리스크가 발생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21 06:00: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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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은행과 경제 방파제 역할 수행 ”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민생 경제를 위해 은행이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은행은 경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 존재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병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은행권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병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등 6대 시중은행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민주당 소속 정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은행권과 힘을 합쳐 2조1000억원에 달하는 민생 금융 지원 방안을 시행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다"며 "올해도 은행의 주요 고객이자 민생 경제의 근간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처한 고물가, 고환율 복합 위기는 은행의 금융 지원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은행을 통한 비금융 측면에서의 지원도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은행회관은 IMF,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19와 같은 중요한 변곡점마다 금융권이 모여 대응 방안을 모색했던 공간"이라며 "오늘 많은 의원들이 함께해 주신 것은 지금 우리가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기 때문으러 민생 경제를 위한 은행의 노력이 상생과 혁신 간의 조화와 선순환을 촉진해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0 17:34:4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