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고양시, 지역 독립운동 조명한 광복 80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고양시는 지난 2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 '빛의 회복, 고봉에서 덕양까지'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복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고양시 광복회 고양시지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 고양 지역의 항일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고양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오늘날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김익상, 장효근, 박자혜 등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관련 유물과 작품이 전시됐으며, 인공지능(AI)으로 구현된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과 포스아트(PosArt) 형태의 촉지 전시물을 도입해 관람객들의 이해와 접근성을 높였다. 포스아트 전시물은 포스코스틸리온과 ㈜고담이 제작·디자인을 맡았으며,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의 류영태 사회복지사가 점역을 지원했다. 관람객은 유물과 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는 8월 24일까지(월요일 휴관) 고양 어울림미술관 1·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고양지역 항일운동의 발자취 ▲고양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삶 ▲예술로 꽃핀 해방 이후 고양의 문화예술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방학 기간 동안 고양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돌아보고, 역사적 기억과 문화적 가치를 통해 미래의 희망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15:46:0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흥군, 한국 전통 서커스 <향악잡영오수: 최치원놀이>공연

고흥군은 오는 8월 9일 오후 4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한국 전통 서커스의 미학과 역사적 기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향악잡영오수: 최치원놀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흥군이 주관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의 마지막 무대로 마련된다. 전통예술의 현대적 계승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예술단체'청류'가 제작을 맡았다. 공연의 바탕이 되는'향악잡영'은 신라 고유의 음악, 무용, 기예 등이 통합된 연희를 시(詩)의 형식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한국 공연예술사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문헌적 기록물로 평가된다. 신라 후기 궁중의 예악과 민속 오락의 구조를 동시에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구려 고분 벽화에 등장하는 곡예와 말타기를 비롯해 고려·조선시대 궁중 잔치 및 남사당패 연희까지 이어지는 기예 예술의 계보를 조망할 수 있는 자료로서, 현대 서커스의 뿌리를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역사적 텍스트를 바탕으로, 탈춤·사자춤·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서사형 연희극으로 구성됐다. 총 5장면으로 구성된 <향악잡영오수>는 ▲대면 ▲산예 ▲금환 ▲속독 ▲월전으로 전개되며, 각각 탈의 철학, 자연 숭배, 원환의 상징성, 속도의 해체, 달의 변주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전통 연희의 사유 체계와 몸의 움직임을 연결해, 연희의'언어적 기호'를 신체로 번역하려는 독창적인 시도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작품이 선보이는 시적 장면들이 오늘날 예술가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감정의 언어를 전하고, 관객들에게는 무대 위 오래된 미래 이야기를 통해 깊은 공감과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15:45:5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일산동구 8개 생활밀착 사업에 19억 확보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이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9억 원을 확보하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중산1·2동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 이번 예산은 지역 내 공원 정비, 체육시설 개선, 보도 정비 등 총 8개 사업에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성아공원 환경개선(4억 원), 중산체육공원 안전쉼터(동물놀이터) 설치(2억 원), 안곡습지공원 야생초화원 정비(1억 원), 일산동구 공원 운동기구 정비(1억 원), 중산구장 환경개선공사(2억 원), 중산배드민턴장 환경개선공사(2억 원), 일산동구 체육시설 환경개선공사(2억 원), 정발산동 1392번지 일원 보도정비(2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성아공원 환경개선사업은 노후화된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정비하고, 음수대와 CCTV 설치 등 안전·편의 시설을 전면 보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인근 안곡습지공원 야생초화원 정비사업은 맨발길 이용객들이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초화를 보식해 경관을 개선한다. 또한 중산체육공원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동물놀이터를 설치해 비반려인과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의 여가 복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중산구장과 배드민턴장 환경개선공사, 육상트랙·농구장 코트 보수 등 체육시설 전반의 환경개선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정발산동 보도정비사업은 노면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체 구간의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이택수 의원은 "신도시와 택지지구가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면서 생활 인프라 곳곳의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주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경기도비가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15:45:1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한국남부발전 서성재 부사장, 영월빛드림본부 안전 점검 실시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4일 영월빛드림본부를 찾아 전력 공급과 안전 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력 생산의 최전선인 발전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의 하나다. 이날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발전기 터빈, 보일러 등 핵심 발전 설비를 둘러보며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서 부사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무사고 운영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서 부사장은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본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서 부사장은 강연에서 "우리의 모든 업무와 안전은 작은 원칙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발전소 현장에서 함께하는 협력사들을 방문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서 부사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임을 명심해달라"고 말했다.

2025-08-06 15:44:5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고령층 월평균 연금수령액 男112만원·女59만원

고령층의 연금 수령액이 월평균 80만 원대에 그쳤다. 이들(55~79세) 인구 중 70%는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인구의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령층(55∼79세) 인구는 올해 5월 말 기준 1644만7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6만4000명 늘었다. 이들 중 지난 1년간 연금을 수령한 사람 수는 850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고령층의 51.7%를 차지한다. 이들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86만 원에 머물렀다. 전년(82만 원) 대비 4만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 남성 평균 112만 원, 여성 평균 59만 원으로 성별 격차도 컸다. 이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1인 기준 노후최소생활비 136만1000원에 한참 못 미친다. 연금만으로는 생계가 어려워 노동시장 참가가 절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령층 10명 중 7명(69.4%·1142만1000명)은 장래에 계속 일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희망 근로연령은 평균 73.4세였다. 일자리 선택 기준으로는 남녀 모두 '일의 양과 시간대'(남 23.9%, 여 37.7%)를 중시했다. 희망 임금 수준은 남성은 300만 원 이상(33.0%), 여성은 100만~150만 원(21.1%) 비중이 가장 컸다.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0.9%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0.3%포인트(p) 늘었다. 2023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뒤 3년 연속 60%를 넘어서고 있다. 고령층 취업자 수는 978만 명으로 34만4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59.5%로 0.5%p 올랐다. 고령층 실업자 수는 23만 명으로 1만6000명 감소했다. 고령층 취업자의 직업군은 단순노무 종사자(22.6%), 서비스 종사자(14.5%) 순으로 많았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13.7%), 제조업(12.5%)에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취업 경험자 중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의 평균 근속기간은 17년 6.6개월로 전년보다 0.5개월 증가했다. 남성은 21년 6.6개월, 여성은 13년 8.1개월이었다. 가장 오래 근무한 직장을 그만둔 연령은 평균 52.9세(남자 55세, 여자 51.1세)였다. 고령층 가운데 현재도 오래 근무한 직장에 소속돼 일하고 있는 비중은 30.1%였다. 이들의 현재 평균연령은 62.6세였다. 특히 농림어업 종사자는 평균 68세에 달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06 15:37:25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韓 성장률 전망치, 비관적이던 JP모건도 올렸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새 정부 이후 추가경정예산이 확대되며 내수 경기가 살아나고 미국발(發)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걷혔기 때문이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8곳이 제시한 한국의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달 말 0.9%로 집계됐다. IB별로 살펴보면 ▲골드만삭스 1.2% ▲노무라 1.0% ▲버클리 1.1% ▲뱅크오브아메리카 1.0% ▲씨티 0.6% ▲UBS 1.2% ▲JP모건 0.7% ▲HSBC 0.7%를 전망했다. IB 전망치 평균치는 지난 6월말 1년 4개월만에 오른 이후 두 달 연속 0.9%를 유지했지만 각 IB들의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 분위기다. 특히 한국 경제를 가장 비관적으로 봤던 JP모건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한 달새 0.2%포인트(p) 상향했다.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하고 있는 이유는 우선 새 정부 출범 이후 내수 경제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얼마나 많은 상품을 구매했는지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지난 4월과 5월 전년 동월 대비 -0.1%, -0.4%(불변지수)로 떨어진 뒤 6월 0.1% 상승했다. 수출도 호조세다. 지난 7월 기준 한국의 수출액은 608억2000만달러로 1년 전인 지난해 7월과 비교해 5.9% 증가했다. 7월 중 역대 최대 실적이다. 반도체 수출은 147억1000만달러로 31.6% 늘었고, 자동차는 미국의 관세부과 여파로 대미 수출은 줄었지만, 유럽과 신북방 국가를 비롯해 중남미 등 미국 외 주요시장에서 수출호조세를 보이며 1년 전보다 8.8% 증가했다. JP모건은 "2분기 성장률은 수출과 제조업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며 "3분기에는 이로 인한 반작용이 있겠지만 경기부양책 효과가 완충효과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확실했던 미국의 관세정책도 명확해졌다. 미국 측은 한국산 수입품에 대해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고, 수출비중이 높았던 자동차 관세도 15%로 확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협상 결과를 반영해 올해 전망치를 기존보다 0.1%p 올린 1.2%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6월에도 미국 관세리스크 완화, 미국과 중국의 성장 전망 상향, 한국의 재정 부양 가능성 등을 반영해 성장률 전망치를 0.7%에서 1.1%로 0.4%p 올렸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무역 협상 발표는 반도체 등 특정 품목 과세 관련 불확실성을 줄인다"며 "한국이 다른 국가와 비교해 불리한 조건도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8월 중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을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2월 1.5%에서 0.8%로 낮췄다. 당시 한은은 "경제 심리 회복 지연,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내수 부진이 길어진 데다 통상 여건 악화로 수출의 하방 압력도 커지면서 전망률이 2월 전망수준을 크케 하회할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을 0.8%로 예상했다. 또 "추가경정예산이 있을 경우 0.1%p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정부는 31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한 뒤,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소상공인 경영회복 및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2차 추경예산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해 성장률은 최소 0.9%를 넘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5-08-06 15:36:3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수요집중지역' 우선 배정

정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요가 집중된 지역에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6일 금한승 차관 주재로 세종 환경부 청사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환경공단 등과 '전기차 보조금 집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재작년과 작년에 이른바 '캐즘'(일시적 수요 위축) 등을 겪었으나 올해 들어 보급이 다시 반등하는 추세다. 지난달 전기차 등록 대수는 8만6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늘었다. 올해 1~7월 전기차 보급량은 승용·승합·화물차 등을 합쳐 11만8705대로, 각각 전기승용차 10만2107대, 전기승합차 1448대, 전기화물차 1만5139대, 기타 11대 등이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자체별로 보조금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보조금 지급 편차 문제 등 그간 전기차 보급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논의했다. 특히, 수요가 집중된 지역에 보조금이 우선 배정되도록 지자체별 및 차종 간 보조금을 재배정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연도 보조금 지침을 개편할 때 이 같은 개선 사항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 지자체에서는 지방비를 추가 편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전기차 수요자가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처한다는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06 15:35:53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이앤씨 중대재해 후폭풍…이 대통령 “면허취소 등 검토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연이어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징벌적 손해배상 등 가능한 모든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침도 함께 내려졌다. 6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메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했던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검토해 보고하라고 했으며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추가 제재 방안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를 막기 어렵다"며 면허 취소, 대출 제한 등 실질적인 경제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최근 중대재해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지난 4일 경기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감전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지난달 28일 함양~창녕고속도로 현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이다. 이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지난 5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적 안전체계 쇄신과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사업 리스크 확대로 매각 가능성이나 외부 투자자 접촉설 등이 제기됐지만 회사는 이를 부인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면허 취소 검토와 관련해 현재로선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며 "매각이나 구조조정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공유되거나 논의된 바도 없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6 15:35:51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 총력…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이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전사적 안전경영에 나섰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부문 중심의 안전 강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은 가운데, 조직 차원의 안전 체계 고도화로 산업현장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6일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선제적·예방 중심의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공단은 '안전윤리경영본부'를 제1직제로 신설하고 전국 사업장 대상 전방위적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 중이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모든 것을 무(無)로 돌리는 제로 변수"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중대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일 1만명의 안전취약계층 고객과 1만 명이 넘는 직원이 이용한다. 또 대형 신축공사와 도급사업도 연간 600여 건에 이르는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공존한다. 이에 따라 공단은 ▲전 직원 안전의식 강화 교육 및 현장 안전 리더 지정 ▲안전 점검 로드맵 수립 ▲안전 매뉴얼 업그레이드 ▲현장직원·이용자 피드백 시스템 도입을 통한 실시간 위험 포착 등의 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 이사장은 전국 소속기관장들에게 위험성평가 내실화를 통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주문하고, 재난 발생 시 '선 조치 후 보고' 체계로 신속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공단은 연말까지 안전슬로건 공모, 체계적인 안전리스크 진단 등을 추진하고, 타 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 전체 산업안전 수준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06 15:34:4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