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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 '지수형 보험' 인기 급상승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경제적 손실이 커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지수형 보험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수형 보험은 객관적 지표(강수량·풍속 등)에 따라 약정된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보험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재해로 인한 글로벌 경제적 총 손실은 2800억달러(약 408조184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보험보장을 받지 못하는 비율인 보장격차도 62%로 확대되면서 재해손실 비용을 헤지하는 방안으로 지수형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 손해보험은 실제 손해액을 평가해 보험금을 산정하지만 지수형 보험은 특정 지표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즉시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피해 조사에 따른 분쟁이나 지연이 크게 줄고 빠른 보상이 가능하다. 시장 분석 업체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수형 보험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148억달러(약 21조5754억원)에서 오는 2032년 393억달러(약 57조2915억원)로 연평균 11.5% 성장할 전망이다 권순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리스크 관리 필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데이터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객관적 지표에 의해 보상이 이뤄지는 지수형 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수형 보험은 객관적 지표에 의해 보험금을 지급해 불필요한 분쟁을 방지하고 보험금의 신속한 지급 등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해외의 경우 지수형 보험은 태풍, 홍수, 가뭄, 지진 등 위험에 대한 상품이 개발·판매되고 있다. 미국 RMA의 강수보험(Rainfall Index Insurance)은 작물생육에 필요한 강수량 부족을 보장한다. 일본의 '선물하는 보험, 지진 지킴이' 소액단기 지진보험으로 진도 6 이상의 지진 발생 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국내의 경우 삼성화재는 지난 7일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지수형)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해당 특약은 국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 또는 2시간 이상 출발 지연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시)까지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한다. 다만 지수형 보험은 손해보험의 기본원칙인 실손보상원칙 준수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표와 발생 손실 간의 인과관계 입증이 곤란하거나 실제 손해액이 불일치할 수 있는 베이시스 리스크(Basis Risk)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이에 따라 베이시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복수의 트리거(Trigger) 설정이나 지급 조건 세분화 같은 정교한 설계 방안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울러 제도적·기술적 보완을 통해 지수형 보험은 자연재해뿐 아니라 마이크로인슈어런스, 간접기업휴지보험(Contingent Business Interruption) 등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권순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실손보상 원칙에 의한 도덕적 위험 통제는 필요하나 실무적으로 엄격히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기업성 보험의 경우 보험가액을 현저히 초과하지 않을 경우 이를 인정하고 있다"며 "보험계약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상품의 단순성이 요구되지 않는 기업성 보험의 경우 복수의 트리거(Trigger) 설정, 지급조건 세분화 등을 통해 베이시스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수형 보험은 강수, 온도, 태풍 등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이외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마이크로인슈어런스, 정책성 보험의 재보험, 간접기업휴지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4 11:32: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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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 수탁고 300억 돌파...디폴트옵션에 최적화

신한자산운용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장에 발맞춰 2023년 말 출시한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가 수탁고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말 200억원이었던 펀드는 연초 이후 디폴트옵션 클래스뿐만 아니라 리테일 및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100억원 이상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 신한자산운용은 트럼프 행정부 관세 발표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대표지수와 국내채권의 효율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우수한 성과가 주효했다고 풀이했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3일 기준 6개월 수익률 6.67%로 동일 기간 국내외 대표지수인 코스피(-2.18%), 코스닥(-10.14%), S&P500(-0.68%), 나스닥100(-1.81%)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향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미국 주식(60%)와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국내 채권(40%)에 투자한다. 효율적인 자산배분으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출시된 디폴트옵션 펀드 중 업계 최저 수준인 합성총보수 0.22%로 설계돼 동일 유형의 평균 총보수(0.66%) 대비 저렴한 투자로 장기투자의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미국 대표지수를 활용한 자산배분과 최저보수 이외에도 미국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는 장기 변동성 축소 및 환헤비 비용 절감을 위해 환노출(UH)로 투자하고 있어 투자기간 동안 환헤지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아 시장에서 디폴트옵션 투자에 가장 안성맞춤인 펀드로 평가 받고 있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WM마케팅기획실 실장은 "퇴직연금 펀드 특성상 긴 투자기간을 고려했을 때 가입하는 펀드의 운용전략이 명확하고 보수율이 낮은 펀드가 유리하다" 며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상품 설계부터 자산배분까지 디폴트옵션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투자 수단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04 11:12:2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