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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극한호우 하천붕괴 상황 가정 훈련 실시

포항시가 25일 태풍과 극한호우 상황을 대비한 '하천붕괴 대처 및 주민대피 훈련'을 29개 전 읍면동에서 실시했다. 이 훈련은 태풍과 장마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극한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와 하천 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실전과 같은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이날 지역 주민은 물론 유관기관과 자생 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와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집중해 실시했다. 훈련은 강한 태풍 발생으로 지역의 하천이 붕괴되고 도심지역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주어진 현장 상황과 매뉴얼에 맞춰 각 읍면동에서는 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 정비와 장비 설치 등 현장 조치를 실시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차량과 통행을 통제하고 도심에 물이 차오르는 상황을 대비해 건물 2~3층 높이에 지정한 '도시침수 주민대피소'로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주민들이 대피한 대피소에 대한 상태를 점검하고, 긴급구호 물자를 지원하는 등 대피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훈련도 전개했다. 특히 대피 불응자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력을 받아 강제 대피시키고, 산사태 위험지역이나 하천 주변 등 도시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통제를 철저히 하는 등 인명피해를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훈련 후에는 강평회로 주민 대피 훈련에 대한 미흡 사항을 개선하고, 우수 대응사례로 공유된 사항을 반영해 훈련을 반복실시할 계획이며 훈련점검반을 편성해 미비 사항이나 개선·보완점에 대한 일선 담당자 및 유관기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훈련계획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훈련과 함께 우수기 전 배수로 정비, 하수도 준설 실시, 양수기 등 장비 점검으로 유사시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극한강우 및 산사태 등 재난이 대형화됨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훈련과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시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16:49:4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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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조5000억원대 돌파..."올해 목표치 5조원"

셀트리온그룹이 통합 셀트리온 출범 첫 해인 지난 2024년 3조5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고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3조5573억원, 영업이익 492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4189억원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2조4936억원을 달성하면서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 2조1764억원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왔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처음으로 단일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실적을 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조6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9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7.4% 급증했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1조원대의 매출을 돌파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북미 지역에서 전년 대비 66% 증가한 1조450억원의 매출을 냈다. 유럽 시장에서는 1조5460억원의 매출을 거둬 전년 대비 57%에 달하는 성장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호실적에는 기존 주력 제품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주효했다. 셀트리온 핵심 제품인 램시마IV(정맥주사제형)을 비롯한 트룩시마, 허쥬마 등의 매출 확대가 바이오의약품 사업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신규 제품군인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은 모두 연간 최대 판매를 경신해 전년 대비 58% 성장한 3조1085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 단일 품목으로는 램시마IV(정맥주사제형)이 첫 연 매출 1조원 기록을 세워 국산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입지를 넓힌다. 셀트리온이 지난해 3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신약으로 발매하기 시작한 짐펜트라도 출하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해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국산 블록버스터 제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지속 밝혀 왔다. 짐펜트라가 정조준하고 있는 미국 염증성 장질환 시장은 12조8000억원 규모로, 셀트리온은 올해까지 해당 시장 점유율을 최소 10% 이상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짐펜트라 매출은 각각 22억원, 64억원이다. 같은 해 4분기에는 처방량 측면에서 3000개를 돌파해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은 올해 연간 매출 5조원대 진입으로 목표치를 높였다. 셀트리온은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어갈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상황이다. 우선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있어서 2025년까지 11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국내와 유럽에서 조기 완료했다. 현재까지 판매 중이거나 품목허가를 받은 11개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규모를 합산하면 약 150조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오크레부스, 코센틱스, 키트루다, 다잘렉스 등 4개의 바이오시밀러와 7개의 미공개 파이프라인을 추가 개발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2개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뿐 아니라 신약 개발에도 본격 뛰어들었다. 향후 2028년까지 총 13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다는 세부 계획을 세웠다. 그 첫 번째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CT-P70'의 IND를 제출하며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연구개발에 집중함과 동시에 셀트리온은 고(高)원가 재고 소진과 3공장 생산 확대, 기존 제품 개발비 상각 종료 등에 따라 매출원가율도 빠르게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합병 직후인 2023년 4분기 기준, 63%에 육박하던 매출원가율은 한 해 만에 45% 수준까지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4분기에는 매출원가율을 20%대까지 낮춘다. 낮은 제조원가를 갖춘 신규 제품의 비중을 키우는 방식이다. 셀트리온 측은 "지난해 셀트리온의 강점인 바이오의약품 사업이 글로벌에서 처방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실현했다"며 "올해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원가 개선 및 비용 효율화까지 이뤄내 양적·질적인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2-25 16:49:2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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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오름동맹 지역 대학 R&D 공동 연구사업 개최

포항시는 25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 협약식 및 연구과제 운영·관리를 위한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 김종규 포항공과대학교 대외부총장, 김재효 한동대 산학협력단장, 김관명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처장, 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반상우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장,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은 포스텍이 주관하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한수원과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66억 원(한수원 60억, 울산시 3억, 포항시 1억 5천, 경주시 1억 5천)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한다. 원자력혁신센터는 주관대학인 포스텍 내에 설치되며, 협약에 참여한 해오름 지역의 6개 거점 대학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협력, 미래에너지기술, 인문사회융합 등 총 33개 분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3기 연구과제로는 김영진 포스텍 교수가 제안한 '포항시 무탄소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력기술 개발 및 시장 분석'이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로 ▲산업단지 전력 수요 충족 방안 수립(1차 년도) ▲무탄소 분산에너지 기반 전력망 최적 설계 및 영향 분석(2차 년도) ▲전력시장 제도 개선에 따른 무탄소 분산에너지원의 판매단가 변동 분석 및 포항시 대응 방안 수립(3차 년도) 등이 진행돼 포항시는 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로 지역 에너지 관련 현안 사항들을 풀어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동맹 지자체 및 대학, 한수원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포항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25 16:49:2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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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년 BJFEZ 직원 워크숍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5일 '비전 공유를 위한 2025년 BJFEZ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초청 특강과 부서별 발표, 소통·공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가 초청 특강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강연자로 참석해 '경남과 부산에서 바라보는 BJFEZ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경자청은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협력해 운영하는 기관으로, 두 지역 간 경제적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공동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역할 속에서 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경자청의 4개 부서별 중점 과제 및 미래 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직원과 부서장 간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은 "의미 있는 강의와 소통 프로그램으로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다잡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의 업무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조성된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호 청장은 "두 지역 간 균형 발전의 선도적 모델인 경자청 소속 직원들이 경기 침체와 저성장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적극적인 위기 극복 자세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로운 BJFEZ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2-25 16:49: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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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6년도 9개 신설 학교 이름 공모 실시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년도 개교 예정인 학교 9곳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보람유치원 ▲주동유치원 ▲두룡유치원 ▲주촌선천2초등학교 ▲신진주역세권초중통합학교 ▲감계2중학교 ▲진해통합중학교 ▲상문중학교 ▲사송고등학교이며 지역별로는 창원 3곳, 김해 2곳, 진주·양산·통영·거제 각 1곳씩 총 9곳이다. 유치원과 초·중학교 교명은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의견을 수렴해 진행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교육지원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교명 공모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고등학교 교명 공모는 경남교육청에서 지난 24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15일간 도내 학교, 기관, 지자체 등을 통해 사송고등학교 교명 후보 의견을 받아 3월 중 교명 후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경상남도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 심의와 경상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8월께 교명을 확정한다. 사송고등학교 교명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교명 공모 신청서 서식을 작성해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보내거나 경남교육청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교명 제안자 중 당선작 1명에게는 상품권 20만원, 노력상 2명에게는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사송고등학교는 양산시 동면 사송리 339답 일원에 부지 면적 1만 3929㎡, 총면적 1만 3562㎡, 34개 학급 규모로 2026년 3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지역의 특색과 정서가 담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 가족과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5 16:4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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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는 25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91명, 석사 480명, 학사 3080명 등 모두 3651명의 개척인재를 배출했다. 석사는 일반대학원 343명, 경영대학원 10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28명, 행정대학원 3명, 교육대학원 52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5명, 보건대학원 1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6명, 산업복지대학원 10명, 창업대학원 22명이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개교 이후 학사 19만 5329명, 석사 2만 4217명, 박사 4176명 등 모두 22만 3722명의 개척인재를 배출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권진회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중국 송나라 유학자 주자(朱子)의 '소년은 늙기 쉬우나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라'는 말을 인용하며 "새롭게 펼쳐지는 무궁무진한 지식의 세계, 광대무변한 지혜의 광장에서 어쩌면 여러분은 아직 소년일지도 모른다"면서 "한순간도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우라"고 당부했다. 또 권진회 총장은 "우리 대학교의 교훈은 개척(開拓)"이라며 "개척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두려움 없이 걸어가는 용기이고, 누구도 생각지 못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지혜이다. 이 개척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권진회 총장은 "개척인은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다. 도전은 에너지를 축적하는 과정"이라고 전제하고 "인생의 길을 걷다 보면 취업에서도, 창업에서도, 연구에서도, 한 번 뜻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에너지를 축적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다시 힘을 내어 도전하기 바란다. 그 에너지가 마침내 임계치에 도달하면 여러분의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는 말로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2025-02-25 16:48: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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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해운대똑똑재활의학과의원과 MOU 체결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8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있는 해운대똑똑재활의학과의원과 산학연 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똑똑재활의학과의원은 '진심 어린 공감과 치료를 기반으로 한 환자 중심의 따뜻한 의료 서비스 제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통증 및 재활 치료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똑똑재활의학과의원은 비만 클리닉을 특화해 비만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주사, 약물, 도수 및 운동 치료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똑똑재활의학과의원은 이번 산학연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장 실습을 포함한 산학 협력 교육, 현장 기술 자문, 공동 연구 및 상호 지원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물리치료학과장 김난수 교수는 "똑똑재활의학과의원은 기존의 도수 치료 외에도 여성 통증 치료 및 스포츠 손상 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물리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현장 실습을 통해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재학생들의 임상 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재학생들의 임상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약 900시간 이상의 국내 현장 실습 외에도 독일, 뉴질랜드, 일본 등의 국가에서 국제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2025-02-25 16:47: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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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물가연동 임금제' 9년째 지속...노사 갈등 속 新 대안 될까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임금및단체협상(임단협) 갈등이 맞물리며 국내 산업계가 복합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의 노사 협력 모델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올해 임금 협상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연동하는 '물가연동 임금제' 원칙에 따라 조기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임금 인상률은 통계청이 지난 1월 발표한 2024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2.3%에 맞춰 결정됐다. 물가연동 임금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에 일정 수준의 추가 인상분(α)을 더하는 방식으로, 노사 간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한 임금 협상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 2017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올해로 9년째 유지 중이다. ◆성과급 중심 vs 물가연동...'극명'한 온도차 SK이노베이션의 물가연동 임금제는 국내 산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드문 사례다. 업계에서는 이를 '선진적 노사 협력 모델'로 평가하면서도, 주요 기업들은 기본급 인상률을 두고 노사 간 힘겨루기를 벌이거나, 성과급 중심의 보상체계를 유지하는 추세다. 현대제철은 성과급 문제로 노사 갈등이 심화되면서 지난 24일 12시부터 냉연공장 특정 라인에 대한 직장 폐쇄를 단행했다. 회사는 당기순이익 90% 감소를 이유로 성과급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현대차 그룹사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당초 현대제철은 2024·2025년도 경영 성과급을 병합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이는 지난해 경영 위기로 올해 성과급 지급이 사실상 제외된 것으로 해석됐다. 이에 반발한 노조가 부분파업을 강행하자, 회사는 기본급 400%+500만 원의 경영성과급을 제시했으나 협상이 결렬되며 직장 폐쇄라는 강경 대응으로 맞섰다. 현대차 캐스퍼를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역시 기본급 인상과 상여금 지급 문제로 노사 갈등이 격화되면서 전면파업이 확대되고 있다. 사측은 "이미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임금을 인상했다"는 입장이지만, 노사 갈등이 지속될 경우 캐스퍼 전기차의 유럽 수출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GS칼텍스와 LG화학은 최근 몇 년간 성과 중심 보상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업부별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평균 임금 인상률 5.1%(기본 인상률 3.0%, 성과 인상률 2.1%) 등을 포함한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SK이노베이션의 물가연동 임금제가 협상 비용 절감과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 기업 실적과의 연계성이 약해질 수 있다는 한계를 지적했다. 노동경제분야 관련 전문가는 "물가연동 임금제는 협상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기업 생산성과의 괴리가 발생할 경우 장기적으로 경영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현대경제연구원의 한 수석연구원은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노사 모두 안정적인 임금 체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SK이노베이션 사례가 확산되면 국내 노사관계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도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노사 협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합리적 임금체계 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업종별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적합한 임금 모델 정착을 돕고 있다.

2025-02-25 16:46:5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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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창원 도심융합기술단지 선정

국립창원대학교는 25일 '개발제한구역(GB)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에서 국립창원대 부지 내 '도시융합 R&D 클러스터 거점'을 조성하는 '창원 도심융합기술(R&D)단지'가 선정된 것과 관련해 R&D 거점 대학으로의 도약 등을 위해 대학과 지역 사회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된 '창원 도심융합기술(R&D)단지'는 국립창원대를 중심으로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과 협력해 국립창원대 부지 내 국책연구원을 설치하고,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연구 개발을 촉진하는 '도시융합 R&D 클러스터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227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 단계에서 직접 투자 8000억원, 생산 유발 1조 3000억원, 고용 유발 1만 4802명, 조성 이후 단계에서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원, 일자리 창출 2464명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립창원대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창원 도심융합기술(R&D)단지 사업' 선정으로 지난해 선정된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사업 계획에 담았던 TUG캠퍼스(The Unmanned Ground Campus) 조성을 최대한 앞당겨 실현하고, 수조 원의 대학 순자산 상승 기대 효과를 통한 혁신적 교육 연구 수준의 향상, 학·연·산·관 협력에 기반한 지역 대학 중심의 자립 성장형 모델 확립 등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국립창원대 TUG캠퍼스는 글로컬대학 실행 계획인 'K방산(Defence)-K원전(Nuclear)-K스마트제조(Autonomous)'를 선도하는 'D.N.A+'와 연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부지 내 약 40만㎡ 면적으로, 무인 드론 테스트 필드, 서바이벌 사격 Outdoor 캠퍼스 등 다각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TUG캠퍼스 추진을 위한 용역 연구 및 최종 보고서 등에 기반한 본격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민원 총장은 "지역 사회와 대학의 오랜 숙원이었던 캠퍼스 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창원대는 R&D 거점 대학으로서 위상이 대폭 상승하고, 대학 자체 순자산의 수조 원 상승 효과 등이 기대된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 지역 사회와 함께 도심융합기술(R&D)단지 사업의 성공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5 16:46: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