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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안전사고 없는 건설현장 위해 최선 다하겠다"

안양시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해 관내 민간 건축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10일 오전 10시, 동안구 호계동 533-3번지 범내지구 주택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전정책과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민간안전자문위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범내지구 주택건설사업은 지하 3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8,191㎡ 규모로 건립 중이며, 공정률은 약 55% 수준이다. 이어 시는 비산동 354-10번지 뉴타운 삼호아파트 재건축 현장도 방문해 공사 현장 내 위험요소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3층, 연면적 29만2,893㎡ 규모로 진행 중이며, 현재 지하층 공사가 진행되고 공정률은 약 10%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 및 낙하물 방지를 위한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비계·거푸집 등 가시설물의 견고한 설치 여부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현황 ▲보호구 착용 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을 강력히 주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민간 건축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제로화'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세심한 점검과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5:48: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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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탁구단, 창단 1년 만에 국내 탁구계 '신흥 강호'로 평가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하 공사 탁구단)이 프로팀 창단 1년 만에 국내 탁구계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화성특례시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이어지는 연계 육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결과로, 지속 가능한 명문 구단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 탁구단은 2023년 8월 유청소년팀을 창단하며 지역 유망주 발굴과 기초 육성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2024년 9월에는 프로팀을 출범시켜 성장 무대를 마련했다. 이로써 어린 선수들이 지역 내에서 훈련과 실전을 거쳐 단계적으로 기량을 쌓고, 곧바로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히 한 팀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다시 구단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성과도 눈부셨다.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여고부 단체전 동반 우승 ▲여중부 복식 우승 ▲여고부 단식 1~3위 석권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프로팀 역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남자 복식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어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는 여자 일반부 단체·단식·복식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고, 중등부와 고등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우승까지 거머쥐며 창단 2년 만에 한국 탁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올랐다. 특히 한국 여자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허예림 선수는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스타컨텐더 스코피예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우승 소식을 전한 공사 탁구단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시의회를 예방해 승전보를 직접 전했다. 정 시장과 시의회는 창단 1년 만에 정상에 오른 선수단을 격려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도시공사 탁구단 창단 1년 만에 거둔 성과는 화성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당당히 화성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도 "화성특례시와 시의회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 수 있었고, 그 결과가 이번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탁구단이 화성시민에게 사랑받는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의 선순환 육성 모델은 단기 성과를 넘어 장기적 비전 속에서 유망주를 키워내며 한국 스포츠계에 신선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공공기관이 지역 기반 스포츠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2025-09-10 15:48: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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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안양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10일 오전 안양 중앙시장에서 진행했다. 그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경상원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소비 촉진을 유도했다. 이날 안양 중앙시장 상인회와 경상원 남부총괄센터, 소상공인팀 등 30여 명은 근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을 시장 내 점포에서 구매하는 등 시장 활력을 높이는 데 힘썼다. 또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는 '제로 생분해 물티슈'와 '대나무 칫솔'을 전달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려 ESG 경영에도 앞장섰다. 남부총괄센터 장수현 센터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돌 수 있도록 경상원은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역 사회와 공존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 ▲경기바다 함께해 등 다양한 ESG,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9-10 15:48: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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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인천 동구·송도에 새 성전 헌당…"해외 신자들도 함께 기쁨 나눠"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 인천에서 9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헌당식을 거행했다. 이날 '인천동구 하나님의 교회'와 '인천송도 하나님의 교회'에서 잇따라 열린 헌당식에는 인천 지역 신자들을 비롯해 해외에서 방한한 성도 등 1500여 명이 함께했다. 두 교회를 포함해 올해만 부산, 울산, 경남 양산, 경기 화성?평택, 충남 예산 등 9곳에서 헌당식이 열렸다. 김주철 총회장은 헌당예배에서 "인천에 아름다운 성전을 새롭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참석자와 축하객들은 물론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교회는 사도들이 다닌 초대교회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교회"라며 "사랑으로 연합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이웃에게 소망과 행복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인천동구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2230.8㎡,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동구는 내년 7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제물포구로 바뀌며, 해양과 문화?관광, 미래산업이 어우러지는 신성장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한 '인천송도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2072.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교통이 편리하고 교육·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유입 인구가 꾸준한 지역에 위치했다. 두 교회 모두 단정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내부에는 예배실과 시청각실, 교육실, 다목적실, 식당, 유아실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돼 있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 신자 셰리타 케그베(44) 씨는 "교회 건물도 아름답지만 가장 아름다운 것은 따뜻하고 친절한 성도들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헌당식에 참석한 성도들은 지역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올여름 장마철에 빗물 배수구 정비 봉사에 참여한 정중근(48·동구) 씨는 "지역사회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회(57·연수구) 씨도 "송도는 화려하지만 어려운 이웃도 많다"며 "아무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사랑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서해안 제1무역항인 인천항, 검단신도시 등 곳곳에 위치하며 인천시민 304만 명과 소통·화합해왔다. 지난여름 헌혈량이 급감하자 세 차례에 걸쳐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열어 469명이 11만2920㎖의 혈액을 기부했다. 김지훈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제조관리부장은 "무더위 속 긴급 헌혈은 지역사회에 섬김과 이웃사랑의 모범이 된다"고 평가했다. 올해 4월에는 송림2동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동구청에 기탁하며 실의에 빠진 이웃을 도왔다. 매년 여름 이어온 침수 피해 예방 봉사도 올해 동인천역, 옥련시장, 부평경찰서, 간석역 등에서 활발히 진행됐다. 실미해수욕장, 마시안해변, 소래포구 등에서는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벌여 폐기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것을 막았고, 현대시장과 연수역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다. 명절마다 소외 이웃을 살펴온 하나님의 교회는 이번 추석에도 인천을 비롯한 전국 240여 관공서를 통해 홀몸어르신, 한부모, 조손, 다문화, 장애인, 청소년가장 가정 등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한다. 사골곰탕, 영양닭죽 등 간편식과 참기름, 부침가루 등 식재료를 풍성하게 담아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을 돕는다. 올해만도 설 명절에 기탁한 겨울이불 5800여 채를 포함해 약 5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돼 있으며, 392만 신자가 성경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며 초대교회의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킨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에 따라 긴급구호, 헌혈, 환경정화, 교육지원, 문화나눔 등 4만4000회 넘는 사회공헌을 이어왔다. 이 공로로 한국의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페루 국회훈장과 국가 환경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세계 각국에서 5200회 넘는 상을 받았다. 인천에서도 국회의원과 시장 등으로부터 표창과 감사장을 수상했다. 성전 설립 소식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경기 의왕과 용인 상하동, 경남 밀양 교회가 입주를 마쳤으며, 경기 용인 신봉동과 세종 집현동에서는 이달 20일 첫 예배가 예정돼 있다. 경기 안산 단원구와 과천에서도 성전 건립 공사가 한창이다.

2025-09-10 15:48: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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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원 청년들, 한 달 만에 7,500명 헌혈…혈액난 해소 앞장”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이 전국적으로 전개 중인 집중 헌혈 캠페인이 시작 한 달여 만에 7,500명이 실제 헌혈을 완료하며 의료 현장의 혈액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월 27일 출발한 이번 캠페인은 8월 31일 기준으로 총 8,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500여 명이 헌혈에 성공했다. 짧은 기간 동안 이뤄진 대규모 동참으로 '전국 최대 규모 청년 헌혈 운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혈액은 대체 물질이 없어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꾸준한 헌혈이 필수적이다. 위아원 청년들은 가족과 지인을 위한 지정헌혈, 반복적인 헌혈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헌혈 185회를 기록한 한유영 씨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귀한 봉사"라며 "헌혈증으로 지인의 수술을 돕게 됐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남효승 씨(헌혈 157회)는 "군 복무 시절 시작한 헌혈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인천 계양교회 청년회는 수술을 앞둔 한 교인을 위해 헌혈증 70장을 모아 전달하며 따뜻한 연대를 보여줬다. 헌혈증을 받은 청년은 "응원 덕분에 용기 내어 수술을 받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아원 측은 "헌혈은 대체할 수 없는 생명 나눔"이라며 "캠페인이 오는 10월 18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0 15:48: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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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부산대, 디지털 AI 인재 양성 협력 방안 논의

한국남부발전과 부산대학교가 지난 8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과 최재원 부산대 총장이 참석해 차세대 연구 개발 전략, 미래 인재 양성, 디지털·AI 분야 협력 등 다양한 의제를 다뤘다. 양 기관은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거점대학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이번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발전 설비 연구 개발 협력 확대,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강화, 디지털·AI 분야 공동 대응 등이 제시됐다. 김준동 사장은 "지역 거점 대학인 부산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산업 경쟁력을 도약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원 총장은 "산업 현장과의 공동 연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하고, 학생과 연구진 모두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가 에너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부산대와 실질적 협력을 통해 연구 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기술 개발, 발전 산업 특화 인력 양성, 디지털·AI 분야 혁신을 추진하며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9-10 15:4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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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기명 시장, 칭다오 국제포럼서 섬박람회 주제발표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8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5년 산둥성 국제해양발전포럼'에 초청받아 주제 발표자로 나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소개하고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 해양도시 대표들이 모여 해양을 통한 경제발전과 생태보전,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 해양도시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전 세계 68개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비전과 의미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포럼에 함께한 국제 자매도시 중국 웨이하이의 콩판핑 시장과 면담을 갖고 내년 섬박람회 공식 참여를 약속받았으며 오는 10월 말 양 도시 대표단 간 참가 협약 체결에도 합의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총 30개국, 300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개국이 참여를 확정했다. 웨이하이를 비롯한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 한인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대규모 해외 방문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된다.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섬 주제관, 세계 섬 식당 등 8개의 전시관과 세계의 섬·한국의 섬을 주제로 한 테마존이 운영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리고, 금오도·개도 등 관내 섬 일원에서는 가족 섬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10 15:20:27 양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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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1,000번째 관광객에 깜짝 선물 및 환영 행사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관광택시 1,000번째 탑승을 기념해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뜻깊은 환영 행사를 열었다. 관광객 만족도와 지역 홍보 효과를 동시에 끌어올린 관광택시의 성과가 주목된다. 군은 지난 9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관광택시 1,000번째 탑승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관광택시의 누적 이용객 수가 네 자릿수에 도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1,000번째 탑승객은 울진 특산물 세트(10만 원 상당)와 함께 현장에서 즉석 축하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도 행사장을 찾아 기념 촬영에 함께하며 직접 축하의 뜻을 전했고,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측 역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후 관광택시 기사와 탑승객이 서로 감사와 칭찬을 주고받는 모습은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관광택시 기사는 "1,000번째 관광객을 모시게 돼 영광이고, 울진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탑승객은 "이렇게 환대를 받을 줄 몰랐고, 기사님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올해 3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군비 60%를 지원하는 제도적 혜택에 힘입어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관광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울진을 소개하는 '움직이는 관광 가이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해설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1,000번째 탑승은 관광택시에 대한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울진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5:05: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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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화합행사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0일(수) 구리시 체육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2000년부터 제정·시행된국가기념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9월에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기념식과 오후 체육대회로 나뉘어 진행했다.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포함해 총 12명이 사회복지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오후 체육대회에서는 체육관에서 명랑운동회가 열려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피구, 족구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참가자들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길렀다. 점심시간에는 기관별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성과를 창출하고,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지원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10 15:05:0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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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도로 살수부터 무더위 쉼터까지 폭염 대응 총력

연일 38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울진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살수차 조기 투입과 무더위 쉼터 정비, 취약계층 보호 활동까지 세밀한 대응이 이어졌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여름 최고기온이 38.6℃에 달하는 극심한 폭염 속에서도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 폭염대책을 시행했다. 군은 기온 상승뿐 아니라 가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대응을 병행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집중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폭염대책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7월 2일부터 31일간 8개 읍·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조기 투입했다. 가동 기간은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려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안전 확보 효과를 높였다. 살수차 운행 과정에서 물튀김, 상가 앞 고임 등 불편이 발생하자 일부 구간은 살수를 중단하고 분사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민원을 신속히 해소했다. 물 부족 우려가 커진 시점에서는 살수차 운행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가뭄 대응과 폭염 저감을 동시에 추진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197개 무더위 쉼터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완료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지원사 등 119명은 독거노인과 고령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돌봄 활동을 강화했다. 사업장에는 안전보건지킴이를 배치해 근로자 휴게시설과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폭염에 따른 산업현장 안전관리에도 나섰다. 손병복 군수는 "장기화된 폭염이 가뭄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한 가치인 만큼 재난 대응 역량을 계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5:04:4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