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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홍콩경제무역대표부와 교류 활성화 논의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6일 양정 분소에서 홍콩경제무역대표부(Hong Kong Economic and Trade Office, HKETO)와 만나 양 지역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만남은 APEC 고위 관리 회의(SOM1) 참석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윈섬 아우(Winsone Au) 수석 대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홍콩은 한국의 5대 수출 시장이자 아시아 주요 금융 허브 도시로, 양 지역은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산을 찾은 홍콩 관광객은 12만 8053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양측은 상호 교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 교류 사업과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두 기관은 홍콩 에어카고와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 부산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커피 물류 플랫폼 등 물류 도시로서 발전 노하우와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윈섬 아우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수석 대표는 "한국의 기업가 정신과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특히 인상적"이라며 "오늘 논의를 시작으로 다음 만남에는 홍콩 기업과 홍콩 사이언스 파크와 같은 기관이 함께 방문해 실질적 비즈니스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은 전통적 중후장대 제조업부터 블록체인, 커피까지 최신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산업까지 전방위적 역량을 갖고 있어 홍콩과 다양한 연결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강력한 교류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7 20:30: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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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5 부산 특수교육 운영 계획 발표

부산시교육청은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5 부산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또 부산 특수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집합 연수 참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영상 설명 자료를 오는 14일까지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 누리집에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특수교육 운영 계획은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 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 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3대 중점 과제 및 19개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2025학년도부터 '교육 정책 보편적 설계'를 적용해 모든 정책의 수립 단계에서부터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정당한 교육 편의 제공이 보장되도록 한다. 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특수학교 41학급을 신·증설했고, 교육 발전 특구와 연계한 특수학교 설립 및 재배치도 꾸준히 추진한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 실무원 62명을 증원하고, 특수 학급 돌봄 매니저도 100명 증원한 300명을 운영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특수교육 수업 및 교육 과정 역량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원단을 운영해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행동 중재 지원을 위해 특수학교 행동 중재 프로그램, 행동 중재 집중 지원, 행동 중재 전문가 양성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 중 심각한 행동 문제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학생 대상으로 병원과 협업해 '병원 연계 행동 중재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고,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치료 지원 및 통학 지원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해 업무 담당자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장애 영유아 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대상으로 선별 검사를 진행한다. 희망하는 장애 영유아에게는 치료 지원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통학 버스 이용이 불가한 경우 학부모 동반 통학비도 지원한다. 또 특수학교 늘봄·방과 후 학교 운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5년 이상 된 노후 일반 학교 특수 학급 28곳에 환경 개선 예산을 지원하고 9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 맞춤형 스마트 교실 조성, 특수학교 무장애 실내·외 환경 조성, 특수학교 특별 활동실 리모델링 등의 교육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특수학교의 경우 30분 통학권 보장을 위한 통학 버스 증차도 지원한다. 김경자 시교육청 유초등보육정책관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은 교사, 학생, 학부모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성장을 위해 섬세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20:3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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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라발스 호텔과 워케이션 활성화 협약 체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7일 라발스 호텔과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글로벌 위성 센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 위성 센터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협업 공간으로, 다양한 업무 지원 시설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원격 근무자와 기업들이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은 부산 외 지역에 있는 기업 재직자들이 부산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창경은 이를 통해 국내외 원격 근무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유연한 근무 문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와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하나로 부산창경은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위성 센터를 모집한 결과, 부산 영도구 '라발스 호텔 오케스트라 라운지'가 최종 선정돼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위성 센터는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용 가능했던 것과 달리, 24시간 체제로 운영돼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의 업무 효율성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참가자들의 경우 시차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업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24시간 글로벌 위성 센터 운영은 2024년 9월 글로벌 워케이션 파일럿 사업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로, 2025년에는 글로벌 참여자들을 위한 더 체계적인 준비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해외 참가자들이 부산에서 더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강화됐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는 "이번 글로벌 위성 센터 구축을 통해 부산이 국내외 워케이션 참가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꾸준히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운영 성과와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기간 연장 및 지속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창경은 이번 24시간 위성 센터 운영을 통해 워케이션의 활용도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들이 보다 원활하게 부산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3-07 20:30: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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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광명초·광명동초 안전 통학로 직접 점검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박 시장은 7일 아침 등교 시간대 광명초등학교와 광명동초등학교 통학로를 방문해 새롭게 개설한 임시 통학로와 어린이통학 안전 사업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그간 광명제4·5R구역 재개발로 인해 광명제2R구역(트리우스 광명)을 비롯한 인근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명제2R구역 입주 전인 지난해 9월부터 현장 방문, 학부모-관계 기관-시공사 간담회 등을 거쳐 해결책을 적극 모색했으며, 안전시설을 설치해 임시 통학로를 개설하고 어린이통학 안전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통학 환경을 개선했다. 트리우스광명에서 ▲광명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광이로 ▲광명동초등학교와 연결된 녹지공간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보행 공간을 포장하는 등 임시 통학로를 개설했다. 또한 광명시 새마을교통봉사대와 대형공사 현장 안전보안관이 통학로에 배치돼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을 챙기는 '어린이통학 안전 사업'도 추진 중이다.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20분부터 오전 9시까지 14명이, 하교 시간인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15시 10분까지 8명이 각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안전 지도를 한다. 이날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쓰는 어린이통학 안전 사업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현장점검을 마친 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조치를 이어가겠다"며 "이번 사례처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20:29: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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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장세일 군수,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포럼 축사 실시

"에너지 기본소득, 전남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 포럼이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에너지 기본소득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박지원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용혜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국회의원들과 에너지 및 기본사회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전남 에너지 기본소득의 시작을 알렸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기본소득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하며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적극적인 사회 안전망이 될 것"이라면서 "천혜의 태양광 및 풍력 자원을 보유한 영광군은 신재생 산업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 중이며, 전남형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앞당기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장세일 군수의 1호 공약 사업인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1월 기본소득 업무 전담 부서(TF)를 신설하고,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입법 예고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광군은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법제적·행정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며, 2025년을 '기본소득 도시 영광' 실현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2025-03-07 20:29:2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