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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이나 호텔, 관광지와 콜라보… 교육·키즈업계 "자녀 동반 고객 잡아라"

캠핑장이나 호텔, 관광지와 콜라보… 교육·키즈업계 "자녀 동반 고객 잡아라" 윤선생, 포천에 '정글비트' 소재 테마 캠핑장 웅진씽크빅, 롯데호텔월드에 'L키즈존' 오픈 키캉스(키즈+바캉스), 키즈테인먼트(키즈+엔터테인먼트) 등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자녀 동반 고객 공략을 위해 키즈 콘텐츠를 도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어린이 전용 콘텐츠를 다양하게 보유한 교육·키즈 업계도 캠핑장이나 호텔, 관광지와 콜라보를 통해 키즈 특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인기 애니메이션 '정글비트(Jungle Beat)'를 소재로 한 테마 캠핑장을 지난달 21일 오픈했다. 경기도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 내 부지에 위치한 정글비트 테마 캠핑장은 기존 캠핑 및 관람시설에 애니메이션 '정글비트'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접목해 가족 단위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캠핑장 이용객들은 캠핑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관람 및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아이가 박물관 내에 마련된 아프리카 미니동물원, 어린이 카트 체험장, 잉어먹이 체험장, 물놀이장, 트램폴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기는 동안 부모는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윤선생은 오는 하반기부터 윤선생 영어학습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글비트 뮤지컬 및 애니메이션 상영 등 아이들 전용 캠핑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이번 정글비트 테마 캠핑장을 통해 캠핑장 모객과 브랜드에 대한 홍보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 여행에서는 주로 자녀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최근 업계 내에서는 여행, 문화 업계와의 콜라보를 통한 키즈 특화 서비스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과 롯데호텔월드는 키캉스를 즐기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 'L키즈존'을 오픈했다. 롯데호텔월드 2층에 약 100평 규모로 조성된 'L키즈존'은 웅진씽크빅 유아동 북큐레이션 서비스인 웅진북클럽 도서 600여 권과 놀이 교구, 영상과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로 독서에 흥미를 붙이는데 도움을 주는 북패드 등 유익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이용객들은 넓고 쾌적한 실내에서 독서를 통해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핑크퐁 캐릭터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는 지난 2017년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전국에 운영 중인 4개의 아쿠아리움을 통해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여의도 소재 한화 아쿠아플라넷63은 여름방학을 맞아 콘텐츠를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아쿠아리움 곳곳에 핑크퐁 포토존을 새롭게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바닷속 상어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한 동요 애니메이션 '핑크퐁 아기상어'는 다양한 종류의 바다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과 잘 어우러진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 가면 인기 캐릭터 '바다탐험대 옥토넛'과 콜라보한 키즈 딜라이트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호텔 2층에 패키지 고객만을 위해 마련된 전용 키즈 라운지에서는 옥토넛 포토존과 다양한 옥토넛 완구를 체험할 수 있다. 키즈 라운지에서 별도 운영되는 옥토넛 클레이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 가능하며, '바다탐험대 옥토넛'으로 꾸며진 전용 키즈풀도 즐길 수 있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옥토넛 도장놀이 색칠북과 스티커북, 물놀이 색칠북이 담긴 옥토넛 선물세트도 증정한다.

2019-07-11 11:26: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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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등 주택소방시설 무상 지원을 확대토록 하는 '전라남도 주택 소방시설 설치 기준 조례 일부 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선국 의원이 발의한 이 개정안은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 가족에게 주택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하던 것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지원토록 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과 협의한 결과, 최근 22개 시군에 관련 조례 제정을 모두 완료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차상위계층 지원 확대 조례 개정을 통해 앞으로는 잠재 빈곤층까지 화재 안전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차상위계층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바로 위의 저소득층을 말한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대상 확대뿐만 아니라 사업에 필요한 경비 지원 및 소방시설의 기능 유지·관리 조항도 포함됐다. 이 때문에 조례 명칭도 '주택 소방시설 설치 기준 조례'에서 '주택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됐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차상위계층까지 지원을 확대해 2023년까지 화재 취약계층 90% 이상을 목표로 주택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일반 가정에서도 화재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소방시설 설치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2019-07-11 11:24:03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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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위법건축물 현장조사 실시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인천시가 촬영한 항공사진 판독결과를 근거로 위법사항이 있는 지역 내 건축물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항측 판독에 의해 적발된 7,743건이 조사대상이며, 오는 8월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위반 건축물로 판명될 경우에는 자진정비를 해야 하며, 미 이행시 매년 이행강제금이 년 2회 부과되고,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로 표기돼 각종 인·허가, 재산권 제한 등 제재를 받게 되니 특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다세대, 다가구, 근린생활시설, 공장 건물 등 사용승인(준공) 후 발코니를 무단으로 증축하거나 옥탑을 무단 변경해 주거, 창고로 사용하는 경우, 건물 뒤편이나 나대지에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 가설건축물을 설치하는 경우 등이다. 따라서 위반건축물 매매 시에는 전 소유자가 위반을 했어도 현 소유자에게 행정처분이 내려지기 때문에 반드시 허가나 신고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위반 건축물이 발생할 경우 즉시 단속은 피할 수 있지만 담당공무원의 현장 순찰 등이 수시로 이뤄지기 때문에 모든 건축행위는 반드시 구청에 신고·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올바른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불법 행위에 대해 상시 지도점검하고, 위반 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07-11 11:23:39 박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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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판문지구 개발사업 지연 공터서 파리 등 벌레떼, 뿔난 주민 행동 나서

판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10년째 공전하자 주민들이 행동에 나섰다. 개발사업 공터에서 파리 등 벌레가 들끓고 빈 집의 슬럼화가 진행돼서다. 최근 판문동 개발사업 부지 부근의 오동마을과 오목마을 주민들이 사업 지연을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인근 도로가에 내걸었다. 주민들은 현수막을 통해 "주민 골탕 먹이는 대경건설은 물러가라! 몇 십 년째 땅투기하는 대경종합건설을 국세청에서 세무조사하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아파트 개발이 늦어지면서 방치된 공터에서 벌레가 대규모로 발생해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마을 통장 A 씨는 "아파트를 안 짓고 공터를 놀리니까 공터에 무단으로 텃밭을 가꾸는 사람이 100여 가구가 넘는다. 이들이 불법 퇴비로 버린 음식물 쓰레기에서 파리 등 벌레떼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공터의 슬럼화 현상마저 걱정한다. 공터 내 빈 집에서 불량 청소년이 심야에 드나들며 주변 환경을 어지럽힌다는 것. A 씨는 "빈 집 두 채가 있는데 청소년들 우범지대가 되고 있다. 새벽에 가면 엉망"이라고 했다. 판문지구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진행 중인 대경건설과 대호산업은 사업 지연 관련해 일부 주민의 오해가 있다는 입장이다. 대경 측은 "개발사업이 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것이다. 시·도 허가 신청 관련해 대호 측과 협의할 내용이 남았을 뿐, 고의로 사업을 지연시킬 이유가 없다. 회사에서도 금융 비용이 계속 발생하기에 빨리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불법 농작에 관해 "대호 측과 함께 농작 금지 안내를 꾸준히 해 왔다. 올초에도 비용을 들여 불법 쓰레기 등 폐기물을 일부 처리했다. 하지만 무한정 책임지는 데 한계가 있다"고 항변했다. 두 회사는 공동사업 특성상 양사간 내부 협의를 마치는 대로 빨리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대경 측은 주민 대표를 만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부지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두 회사의 개발 의지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진척 속도는 주민 바람을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반려된 경남도 심의 과정을 다시 밟으려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구역 지정에만 1년, 착공까지 2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 시각이다. 대경 측은 "인허가 건이 경남도에 올라가면 한 1년 본다. 분양하려고 하면 1년에서 1년 반이면 된다. 단, 부동산 시장 여건 등 분양성을 분석해 분양 시기를 판단해야 하기에 정확한 기한은 외부 환경에 좌우되는 부분이 크다"고 했다. 한편 오동마을 및 오목마을 주민 일동은 판문지구 개발사업 지연 관련해 대경건설을 상대로 항의 집회를 계획 중이다.

2019-07-11 11:23:01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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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학생참여형 민주화교육 학교장이 앞장선다

전남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9일 2019학년도 1학기말 '초중고특 학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함평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23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관내 학교장들 간 소통과 협력을 꾀하고, 민주화 성지견학을 통해 학생참여형 민주시민 교육프로그램의 학교현장 적용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학교장 회의에 앞서 광주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와 관내 학교간 업무협약식을 실시하여 유아교육과 진로교육 및 취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리도 마련하였으며 특히 하계방학 중 학교안전강화, 휴가 중 복무 관리 연수, 학교 업무 최적화 등 35개 항목에 대한 학교장 회의 전달 자료도 함께 안내되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민주화운동기록물이 전시되어있는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을 방문해 광주의 높은 시민의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민주·인권의 가치를 공유·학습하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민주인권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의견수렴 방안 및 효율적 지원방안이 논의로 다루어져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박영숙 함평교육장은 "전남교육 혁신을 위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달라"고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2019-07-11 11:22:46 나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