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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5-2026 US뉴스 세계대학평가’ 2년 연속 국내 3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세계 대학 평가기관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5·2026 세계대학평가(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2년 연속 국내 3위, 세계 238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2,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전세계 연구 평판도 ▲지역내 연구 평판도 ▲논문 수 ▲서적 수 ▲컨퍼런스 수 ▲피인용 보정 지수 ▲전체 인용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소속국가 대비 국제공동연구 비율 ▲국제공동연구 비율 ▲피인용 상위 1% 논문 수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해 산정했다. 세종대는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에 이어 2년 연속 3위를 지켰다. 세계 순위에서는 지난해 보다 3단계 상승한 238위에 올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소속국가 대비 국제공동연구 비율 세계 20위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38위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 89위를 기록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품질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전공 분야에서도 ▲수자원 세계 35위 ▲수학 51위 ▲전기·전자공학 70위 ▲인공지능 99위에 올라 학문 분야 전반에 걸친 국제적 경쟁력 보여줬다. 이러한 세종대의 글로벌 경쟁력은 다른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7위, 세계 200-251위를 기록했고, 논문의 질로 세계대학을 평가하는 2024 라이덴랭킹에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1위, 세계 순위는 223위에 올랐다. 엄종화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세종대가 추구해온 연구 중심 교육 모델과 지속적인 연구 투자, 국제협력 확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과 대학원 평가를 시작한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는 매년 전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연구성과와 학문적 명성에 기반한 세계대학 순위를 발표한다. 이 순위는 특히 연구 중심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세계 학계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20 19:57: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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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말라리아 퇴치 예산 삭감... "수천 명 죽는다" 국제사회 비상

미국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대표적 지원 프로그램 예산을 대폭 삭감할 계획인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환자 수가 수백만 명 늘고 수만 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런던 의학저널 랜싯은 미국의 말라리아 퇴치 프로그램인 '대통령 말라리아 이니셔티브(PMI)'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 이뤄지면 올해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감염자 약 1300만~1400만 명, 사망자 10만 명 이상을 막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예산을 절반 가까이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뉴시스가 인용했다. PMI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20년 전 출범시킨 프로그램으로, 미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지금까지 약 90억 달러(약 12조3000억원)를 투자했다. 미 의회는 지난해에도 8억 달러(약 1조970억원) 가량을 승인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47% 삭감할 방침이다.연구는 PMI가 침대 모기장 살충 처리, 유아 대상 예방 약물 투여, 일상적 치료 등 말라리아 퇴치에 기여했을 때의 효과를 추정했다. 연구에 따르면 PMI는 올해 아프리카 27개국의 말라리아 대응에 핵심 역할을 하고,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경우 전체 감염 사례의 11.3%, 사망의 37.5%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프리카에서는 말라리아 사망자 중 4분의 3이 5세 미만 아동이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말라리아 감염은 2억6300만 건, 사망자는 약 60만 명에 달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0년 이후 각종 방역 조치로 약 22억 명의 감염과 1270만 명의 사망을 예방했다고 밝혔다.비영리단체 '말라리아 노 모어'의 마틴 에들런 대표는 "이번 삭감안은 재앙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힘겹게 이룬 성과가 물거품이 되고, 백신 같은 새로운 기술 도입도 지연되며, 취약 지역에서 대규모 발병이 다시 일어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는 "말라리아 퇴치는 미국의 국익과 해외 영향력, 지역 안정에 기여한다"고도 덧붙였다. 말라리아, 에이즈, 결핵 퇴치를 위한 글로벌 기금도 미국 정부에 PMI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글로벌 펀드의 피터 샌즈 사무총장은 "PMI와 글로벌 펀드는 말라리아 대응을 위한 외부 자금의 93%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는 재정 여력이 부족한 국가들에 생명줄 같은 역할을 한다"며 "국제 연대 없이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20 14:27: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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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장마 계속…중부 남부 지방 벼락 동반 강한비 예상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 들었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1시 기준 서울·인천과 일부 경기·강원 지역에 호우특보를 발효했다.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과 남부 지방에 강한 빗줄기가 내리겠다. 많게는 50mm가 쏟아지고 벼락도 동반된다. 비의 양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주요 지점 강수량은 수도권 ▲금곡(인천) 150.0㎜ ▲양촌(김포) 121.5㎜ ▲일동(포천) 115.0㎜ ▲서울 27.9㎜ ▲수원 11.5㎜, 강원도 ▲광덕고개(화천) 113.5㎜ ▲임남(철원) 103.5㎜ ▲오천터널(양구) 94.0㎜ ▲춘천 27.9㎜, 충청권 ▲대산(서산) 26.0㎜ ▲근흥(태안) 23.0㎜ ▲서천 12.0㎜ 전라권 ▲상하(고창) 15.5㎜ ▲새만금(부안) 12.5㎜, 경상권 ▲동로(문경) 6.0㎜ ▲시천(산청) 5.5㎜, 제주도 ▲삼각봉 11.0㎜ ▲진달래밭 9.5㎜ 등이다. 내일까지 충남과 전북에 최대 180mm 이상, 서울 등 중부지방에 120mm 이상, 영남에도 100mm 넘게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과 21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6-20 14:06: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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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짓고도 못쓰는 송도 아암물류2단지 화물주차장…민원공포에 세금만 낭비

인천 송도 아암물류2단지에 완공된 화물주차장이 1년 반째 문을 열지 못하면서 화물차가 도로 위에 늘어서 있다. 2022년 12월, 402면 규모의 화물주차장 기반공사를 마친 뒤 지금까지도 개장하지 못하며 화물차가 도로를 점령하고 있는 아암물류2단지의 풍경이다. 인천시와 연수구는 용역을 통해 이 부지를 주차장 최적지로 선정했고 인천항만공사는 사업을 집행했다. 하지만 주차관제시스템, CCTV,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운영에 필요한 가설건축물 설치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잇따라 반려하며 사실상 개장 불능 상태에 빠졌다. 경제청은 환경오염과 교통혼잡을 우려하는 주민 민원을 이유로 항만공사의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를 세 차례 반려했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행정소송에 나섰고 법원은 1, 2심 모두 항만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판결에서 "신고 반려는 정당하지 않으며 오히려 주차장을 열지 않는 것이 안전에 더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청은 지난 6월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며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한 소송비용 역시 불어나고 있다. 정부기관과 공기업 간 갈등의 대가가 고스란히 국민 세금으로 치러지는 셈이다. 문제는 이 주차장이 실제 필요한 공간이라는 점이다. 아암물류2단지는 화물차 통행이 필수적인 물류거점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주차장이 없더라도 화물차는 본연의 업무인 운송을 위해 출입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주차장만 허용하지 않는 조치는, 물류 흐름은 그대로 두고 주차만 틀어막는 비합리적인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더구나 화물차가 진입하는 동선은 송도 신도시의 주거지역과 겹치지도 않는다는 것이 항만공사의 설명이다. 주민 민원 중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 또한 설득력을 얻기 어려워 보인다. 주차한 차량은 시동을 끄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법원 역시 환경오염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으며, 오히려 화물차가 불법으로 도로에 주차되며 발생하는 교통안전 문제야말로 실질적인 위험요소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인천항을 통해 유발된 생산액이 38조4370억 원으로 지역내총생산(GRDP)의 약 34%에 해당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역경제의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항의 배후 물류단지가 화물주차장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도 텅 비어있는 현실에 놓여있는 것이다. 일부 주민은 주차장을 인천 중구 등 원도심으로 이전할 것을 주장하지만 이는 기피시설은 거부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혜택만 누리려는 지역 이기주의의 발로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도시 전체 기능을 고려할 때 필요한 기반시설을 감내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한편, 목소리가 큰 일부 단체들의 민원이 송도 대다수 주민의 의견인 것처럼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암물류단지 주변 도로는 불법주정차된 화물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차장 운영을 위한 설비의 적법성을 사법부가 판단 했음에도 여전히 운영할 수 없는 비합리적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항만공사와 경제청의 협력이 절실해 보인다.

2025-06-20 13:56: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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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美 대학 두뇌 유출 가속화 전망…연구비 축소와 학문 연구 제한 등 요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내 교수진이 해외에서 자리를 찾아 떠나 미국의 두뇌 유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뉴시스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용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연구자금 지원 삭감 위협과 함께 학문의 자유에 대한 제한 등이 주요 배경으로 호주, 캐나다, 유럽 그리고 중국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전 예상되는 두뇌 유출로 미국 대학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부부인 역사학자 티머시 스나이더와 마시 쇼어는 지난달 예일대에서 캐나다 토론토대로 옮겼다. 연구비 삭감과 불확실한 미래에 미국 대학내 교수들은 해외 기관으로부터 예상치 못하게 높은 연봉의 제안을 받고 있는 경우도 있다.홍콩대 우주연구소 소장이자 천체물리학자인 퀀틴 파커는 몇몇 뛰어난 중국계 미국인 물리학자들이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기회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캐나다 로펌인 레스페란스 앤 어소시에이츠의 이민 및 세무 전문가 데이비드 레스페란스는 "미국의 유명 종신 교수와 최고 수준의 연구자가 캐나다, 호주, 유럽으로 이주할 수 있는 옵션을 모색하도록 돕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9월까지 새로운 직무를 시작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레스페란스는 "그들 중 다수가 의학 연구, 인공지능(AI), 물리학,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한 미국 고객은 영국, 호주, 중국 등의 제안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연구에 열정적이며, 어떤 곳이 가장 좋은 자금, 연구실 지원, 그리고 인력을 제공하는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위기를 소개했다.레스페란스는 젊은층이 가장 이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이 많은 교수들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 중 일부는 편안하게 은퇴할 수도 있었지만 수년간 공들여 온 작업을 마무리하는 데 깊이 헌신하고 있다"며 "그들이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은 프로젝트가 중간에 중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35년 이상 국경간 이주를 조언하고 있는 레스페란스는 "두뇌 유출이 미국에는 손실이지만 다른 국가에는 기회"라고 말했다.고급 두뇌가 빠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구에 크게 기여해 온 유학생들도 미국 외의 곳을 알아보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미국에서 중국 학생을 제치고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 인도 학생들이 이제 생각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파커 소장은 "미국이 고립주의로 돌아서면서 내부로부터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0 13:54: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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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에 "식용유 값 오르나?'...국제 대두유·팜유 값 상승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팜유와 대두유 가격도 크게 상승해 식용유 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 및 무력 충돌로 인한 중동 분쟁은 국제 원유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 이후 브렌트유 가격이 9% 이상 상승하는 등 6월 18일 기준으로 배럴당 약 78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팜유와 대두유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 식용유 가격 상승 압박을 받고 있어 우리나라도 대두유 가격 변동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식용유의 주요 원료인 대두유와 팜유 가격은 국제 원유 가격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는 국제유가를 급등시키고, 이로 인해 팜유와 대두유에 투입되는 에너지 비용이 증가하여 식용유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대두유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전인 지난주 목요일 이후 11% 상승해 파운드당 55센트(약 750원) 이상 뛰며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 과잉으로 하락세였던 팜유는 이번주 6% 넘게 올라 톤당 4100링깃(약 132만원)에 육박했다. 중동 분쟁으로 인한 원유 가격 상승뿐 아니라 지난주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바이오연료 혼합 양을 더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도 이번 식용유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EPA는 정유사들이 디젤·가솔린에 혼합해야 할 바이오연료 양을 내년에 240억2000만 갤런으로 8% 늘린다고 밝혔다. 이 중에 대두유나 폐식용유로 만든 바이오디젤의 혼합 목표도 67% 늘려 56억1000만 갤런로 설정했다. 이 목표량은 올해 초 석유업계와 바이오연료 업계가 제안했던 52억5000만 갤런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바이오연료 관련 상품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EPA는 또 캐나다산 유채씨와 중국산 폐식용유 등 외국산 원료 바이오연료에 부여하던 인증 크레딧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로 인해 미국산 원료 바이오연료 생산자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졌고, 미국산 대두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중동 위기의 강도와 지속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사태가 격화되면 가격은 급증할 수 있다고 보고 당분간 식용유 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06-20 13:54: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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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배 줘도 사람 없다"…중국 로봇기업 인재 부족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구직 사이트인 잡핀(Zhaopin)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알고리즘 엔지니어의 평균 월급이 약 3만1500위안(약 620만원)에 달한다고 뉴시스가 인용했다. 경력이 5년 이상이면 최대 3만8000위안(약 728만원)까지 오르는데 이는 중국 도시 평균 월급의 거의 4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기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갖춘 사람들에게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은 연봉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을 구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 고용 시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는 예외적으로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관련 채용 공고 수는 작년보다 4배 넘게 늘었고 지원자 수도 396%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 로봇보다 훨씬 복잡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숙련된 인재가 필수"라며 "특히 AI와 기계 설계 등 고급 기술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아 기업들이 고연봉을 내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대표 로봇 스타트업인 유니트리의 왕싱싱 대표는 "사람이 부족하다"며 "누구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칭로봇의 대표 자오퉁양도 "자금도 있고, 조직 문화도 수평적이다. AI 인재들은 언제든 연락해달라"며 인재 영업 의지를 드러냈다.

2025-06-20 13:51: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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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포로 교환 단행…규모는 비공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9일(현지 시간) 양측 포로를 교환했다. 다만 양국 모두 구체적인 교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일 이스탄불에서 체결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합의에 따라 19일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지역에서 러시아군 병사들이 송환됐다"며 "이에 대한 교환으로 우크라이나군 포로들이 우크라이나 측에 인도됐다"고 이날 밝혔다.송환된 러시아군 병사들은 현재 벨라루스에 머무르며 심리적·의료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후 러시아 본국으로 이송돼 치료와 재활을 받을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측도 포로 교환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 국민이 러시아의 포로 상태에서 귀환하고 있다"며 "이번에 돌아온 이들은 우크라이나군, 국가방위대, 국경수비대 소속 군인들"이라고 전했다.이어 "이들 대부분은 2022년부터 포로로 붙잡혀 있었다"고 덧붙였다. RBC우크라이나는 이번에 석방된 병사들 대다수가 마리우폴 방어전 당시 포로가 되었으며, 모두 사병 또는 부사관 계급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조정본부는 귀환 병사들 상당수가 부상을 입었거나 질병을 앓고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달 2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2차 고위급 협상을 통해 ▲전사자 유해 각각 6000구 교환 ▲중상자·중병자·청년(18~25세) 포로 전원 교환 ▲최소 1000~1200명 규모의 포로 교환 등에 합의한 바 있다.

2025-06-20 13:51: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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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제기동·용두역 인근 61층 주상 복합 건물 들어선다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61층 주상 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6지구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심의안을 통합 심의해 조건부 통과시켰다.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61층 초고층 주상복합과 친환경 단지가 들어서며 다양한 공공시설이 조성돼 주민의 주거 안정과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에 기여할 전망이다.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6지구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동대문구 용두동 14-1번지 일대)'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2호선 용두역 인근에 위치하며, 공동주택 3개동(61층, 958세대)과 업무시설 1개동(오피스텔 138호) 및 근린생활시설과 동대문구 가족센터(노유자시설)가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높이 기준을 적용했으며,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일대 초고층 건물들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편리한 보행을 위해 구역 전체 보행축 계획을 반영한 '동서 방향' 공공 보행 통로와 왕산로변(35m) 보행 수요를 반영한 '남북 방향' 공공 보행 통로를 조성한다. 대규모 열린 공간을 조성해 녹지 공간을 주민 쉼터로 제공한다.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해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1++ 에너지 효율 등급, 녹색 건축 인증 최우수 등급(그린1), 지열 히트 펌프 등을 적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시는 밝혔다.국민 주택 규모 미리내집을 59㎡ 이상 66세대를 공급해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 공간을 지원한다. 가족 지원 센터, 키즈 카페 등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이 단지 안에 설치된다. 2027년 6월 착공, 2028년 12월 분양을 목표로 추진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통합 심의 통과로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가 동북권 광역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주민의 삶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0 13:51: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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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로 돌리 19억 당첨 복권 받을 수 있다? 없다?

중국에서 1000만 위안(약 19억원)짜리 복권 당첨자가 복권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아찔한 실수를 겪고도, 무사히 당첨을 인정받아 화제다.뉴시스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각) 중국 광명왕에 따르면, 윈난성 리장에 사는 장씨는 평소처럼 복권을 구매한 뒤 이를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채 잊어버렸다. 이후 해당 바지를 세탁기에 그대로 넣고 세탁했고, 복권은 말라붙은 상태로 주머니 안에 남아 있었다. 며칠 뒤, 자신이 복권을 산 지역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한 장씨는 뒤늦게 복권 생각이 나 바지 주머니를 확인했다.꺼내든 복권은 종이가 구겨지고 색이 바랜 상태였다.장씨는 복권을 들고 곧장 윈난성 스포츠복권센터로 향했고, 판독 절차를 거친 결과 당첨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센터 관계자는 "복권의 상태가 훼손되더라도 당첨 번호와 고유 정보가 식별 가능하면 지급에는 문제가 없다"며 "단 심하게 훼손돼 인식이 어려우면 지급이 불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장씨는 인터뷰를 통해 "20년 넘게 꾸준히 소액의 복권만 사 왔고, 안 되면 그냥 스포츠 발전에 기부하는 셈이라 생각했다"며 "이번엔 정말 가슴이 철렁했지만, 당첨이 인정돼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19억짜리 종이라니, 심장이 얼마나 철렁했을까" "한순간에 전부 날릴 뻔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결국 19억을 손에 쥐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5-06-20 13:47:1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