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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광장서 퀴어퍼레이드 열려··· 종교단체 반대 집회 진행

연례 최대 규모의 성소수자 행사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성소수자 축제는 지난 2000년 50여명 참여로 시작됐다. 작년에는 비가 왔음에도 5만명 이상(주최 측 추산)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 행사에는 국가인권위원회, 미국 등 주요국 대사관, 국내 인권단체, 각 대학 성소수자 동아리 등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공수해 온 '레인보우 드레스'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전시된다. 드레스는 동성애를 범죄로 여기는 전세계 80개 나라의 국기로 만들어졌다. 축제에서는 바이크 팀 '레인보우 라이더스'가 선두에 서고 50m 길이의 대형 무지개 깃발을 서울광장에 펼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레인보우 라이더스는 퀴어 인권 지지자와 퀴어 바이크 운전자로 구성됐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을지로와 종로 등을 거쳐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4km 코스의 구간을 행진한다. 이날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종교·보수단체들의 집회·시위도 예고됐다. 오후 1시부터 대한문 앞에서는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가 열린다. 개신교 단체 홀리라이프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계광장과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탈 동성애 인권운동 행사를 진행한다.

2018-07-14 13:07: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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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최저임금 8350원··· 10.9% 올라

2019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4시 30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의결했다. 사용자위원 9명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근로자위원 5명과 공익위원 9명이 한밤중 정회와 속개를 거듭한 끝에 근로자 안(8680원)과 공익 안(8350원)을 표결에 부쳐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했다. 금번 결정된 최저임금 인상 폭은 지난해 16.4%보다 5.5%p 낮은 10.9%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고용 부진, 영세자영업자 반발 등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최저임금위가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앞서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최저임금 인상을 두고 "2020년까지 1만원을 목표로 가기보다 최근 경제 상황과 고용 여건,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 시장에서의 수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2020년 최저임금 1만원'을 위해선 앞으로 최저임금을 19.7% 더 올려야 해 공약 달성에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5일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제출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은 각각 1만790원과 7530원(동결)이었다. 이날 의결된 2019년도 최저임금은 다음 달 5일 고용노동부 장관 고시로 확정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단, 노·사 어느 한쪽이 이의를 제기할 경우 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위에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2018-07-14 11:48:48 김현정 기자
'적폐청산 마무리'에 초점 맞춘 검찰 인사

이른바 '적폐청산 수사'를 이끈 주요 검찰 간부들이 유임되거나 주요 보직으로 이동했다. 법무부는 13일 고검검사급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하고 서울중앙지검 박찬호 2차장검사와 한동훈 3차장검사는 유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19일 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에서 유임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어, 그와 함께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어온 수사 지휘관 2명 모두 자리를 지키게 됐다. 박 차장검사는 지난해 국가정보원이나 군 관련 적폐청산 수사를 전담했다. 한 차장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횡령 등 혐의로 기소했다. 이를의 지휘 아래 적폐청산 수사에 참여한 검사들도 대부분 공소유지와 수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중앙지검에 남게 됐다. 이 전 대통령 뇌물 수사를 맡은 송경호 특수2부장,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사를 맡은 양석조 특수3부장, 국정농단 사건 재판을 맡은 김창진 특수4부장이 유임됐다. 다스 관련 의혹을 파헤쳤던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은 중앙지검 내 특수부 선임인 특수1부장으로 이동했다. 특수1부는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을 맡았다. 적폐수사에 참여했던 신자용 중앙지검 특수1부장은 법무부 검찰과장으로 이동했다. 신 특수1부장은 윤 지검장과 함께 박영수 특검팀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다. '특수통' 출신이 검찰 인사·조직을 총괄하는 검찰과장을 맡는 사례는 흔치 않다는 평가다. 이번 검찰 인사를 두고, 적폐청산 관련 재판과 마무리 수사에 총력을 다하라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검사들이 주요 보직에 진출하는 추세가 두드러져 주목받았다. 서울중앙지검 4차장에 보임된 이노공 부천지청 차장은 여성 첫 중앙지검 차장이다. 서인선 법무부 공안기획과장과 김남순 대검 수사지원과장, 김윤희 대검 DNA·화학분석과장 등 부장검사 보직에서도 여성검사들의 최초 발탁 사례다. 김윤선 서울중앙지검 검사는 검찰 인사를 담당하는 법무부 검찰과 부부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조직 내부의 비위나 부조리를 공론화한 여성검사들의 승진도 눈에 띈다. 안태근 전 검사장의 추행과 인사보복 의혹을 폭로해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통영지청 검사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로 승진했다. 서 검사는 의혹 폭로 이후 휴직 상태였다. 시국 사건 재심 사건에서 무죄를 구형해 화제가 됐던 임은정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도 청주지검 부장검사로 승진했다. 임 부부장검사는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을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검찰국장 시절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18-07-13 21:03:0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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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의날' 맞아 서울시청서 '예비아빠 육아골든벨'

지난 11일이었던 제7회 '세계인구의날'을 맞아 14일 서울시가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주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관련 행사들을 연다. 세계인구의 날은 인구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UN산하의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국내에선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개정해 '인구의 날'로 정하고 2012년부터 관련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은 2016년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식부터 진행한 행사로, 매회 500여명의 예비부모가 참석해왔다. 육아골든벨은 기존의 잘못된 육아정보 또는 상식 등을 바로잡고, 예비 엄마·아빠가 정확한 육아정보를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시에서 중점 시행하고 있는 육아관련 정책 및 사업 등을 소개해 많은 예비부모들이 다양한 육아정책들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 500여명은 서울시에 거주(또는 근무)하는 예비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착순 접수(네이버카페 '맘맘맘서울')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미처 골든벨 참여를 신청하지 못한 예비부모 및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육아골든벨 행사 외에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은영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인구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 등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참여 및 일·가정양립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7-13 19:20:42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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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서 시민참여 미술전 '공원 수작전'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 공원 수작전(手作展)'을 개최한다.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중 하나로, 지난해 '시민과학자 허운홍의 나방이야기 전시회', 사진작가가 바라 본 서울의 산 전시회',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사진전' 등이 열린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손으로 직접 그린 식물 세밀화와 직접 만든 공예품 등의 전시물과 함께 공원별 대표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세밀화 작품은 34점, 공예품은 100점이며, 21개 공원과 서울로 7017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림작품을 통해 식물의 이름과 상세한 모습을 알 수 있고, 엽서모양의 세밀화 리플릿도 무료로 비치된다. 자칫 버려지기 쉬운 자연물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새활용(up-cycling)을 통해 만든 공예품은 환경보호와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다. 더불어 공원풍경을 형상화해 푸른 잔디밭 위 나무 사이사이로 전시물을 관람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시는 향후 전시를 희망하는 자치구나 서울의 공원 등에 순회 전시를 검토하고,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비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원이 단순한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생태, 환경, 역사 등의 교육제공과 다양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8-07-13 19:20:28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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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 연다

21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구 사회적기업협의회·협동조합협의회와 첨단다목적체육관에서 '2018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지역 사회적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 등을 알리고, 주민이 이들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함께 어울리는 장. 한마당의 주요내용은 기념식, 박람회, 업사이클링 경진대회, 보드게임 대회, 재활용·나눔 장터 등이다. 마술공연으로 문을 여는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유공자가 표창을 받는다. 구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21세기디에스 여향구 대표가 사회적기업 단합 노력과 소외계층 공헌활동 주도 등 공로로 '협동상'을 받는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청소년 진로체험 부스 15개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판매 부스 11개로 꾸며진다. 여기서 꿈꾸는아이쿱생협의 '바디버든 줄이기' 어둠속의빛사회적협동조합의 점자체험, (준)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상담 등을 만날 수 있다. '업사이클링 경진대회'에 참가하면 송정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후원한 헌옷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도 준다. 펀앤조이에듀케이션협동조합의 '창의력 UP! 보드게임대회'는 초등학생이 참가해 건전한 놀이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다. '재활용 장터'는 직접 가지고 나온 재활용품을 교환·판매하며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아는 곳이다. 광산구사회적기업협의회의 '나눔장터'에서는 기업 협찬 물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나눔장터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 기부에 쓰인다.

2018-07-13 15:28:15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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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지역본부, 독거어르신 33가구에 선풍기 등 지원

기아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안)는 13일 무더위의 계절 여름과 초복을 맞이해 지역사회 독거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삼계탕 및 밑반찬과 선풍기를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지역본부는 기아자동차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자 이날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으며, 지난 4월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THE K9'을 비롯한 기아차 12대를 타고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가구를 찾았다. 이날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하여 여름철 더위를 이겨낼 힘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모인 기아차 광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생활관리사들과 함께 선풍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노후된 선풍기를 보유한 33가구의 서구 지역 독거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삼계탕 및 밑반찬과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독거어르신의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함께 담소도 나누는 등 시간을 보내며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해소시켜드리기도 했다. 기아차 광주지역본부는 이번 삼계탕과 밑반찬, 그리고 선풍기 지원으로 독거노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아차 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차 광주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고객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해에도 4월에 서구지역 독거어르신 50가구를 찾아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작년 6월에 독거어르신 23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8-07-13 15:27:33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