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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종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6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 2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254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17건과 규칙안 1건, 의견청취 및 보고의 건 등 총 2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는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의 실효성 제고, 반복되는 예산 이월로 인한 비효율적 예산 집행 개선, 똑버스 운영실태 점검 및 고령 이용자가 많은 읍·면 지역 노선 확대와 편의성 개선 등의 처리요구사항을 담은 72건(시정 11건, 처리 33건, 건의 28건)의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노희)에서는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9억 1,838만 7천원에 대한 지출을 승인했다. 다만, 예비비는 폭우, 태풍 등 천재지변이나 기타 예측할 수 없는 사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집행할 수 없는 사업에 한하여 지출되어야 함에도 소송비용액, 과태료 및 이천과학고 관련 비용 등 일부 예비비 지출은 사용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검토되어 부적절한 사례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운용에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상정에 앞서 김재국 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책 반영 협조'와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과학고 유치 이후 행정구조와 실행 한계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박명서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안건 심사에 애쓰신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의 발전과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2025-06-21 08:38: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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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학기부터 현장체험학습 운영 학급당 안전요원 1명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전국 최초로 공무원연금공단과 도내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와 교원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는 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험학습 운영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퇴직공무원(교원, 경찰, 소방관) 중심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제공 및 홍보 ▲안전요원 보조 인력 시스템 운영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대상 안전 연수 및 학교 배치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퇴직공무원 인력풀을 제공받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연수를 실시해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행·재정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현장체험학습 보조 인력 운영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개정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1차 모집 403명 확보(2025년 4월) ▲보조인력풀 대상 안전 연수 22회 실시(2025년 5~6월) ▲예산 확보 ▲온라인 플랫폼 개편 및 인력 매칭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요원 보조인력풀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개선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각급 학교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 교육에 꼭 필요한 과정이며, 교사의 부담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먼저 해소 돼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험이 풍부한 공직자 출신 인력풀을 활용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올해 2학기부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모든 학교에 학급당 1명의 안전요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6-21 08:38: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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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우즈베키스탄에 북스타트 책꾸러미 200세트 기증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현지 학교를 방문해 '북스타트(Bookstart) 책꾸러미' 200세트(그림책 400권)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한인 동포 학생과 한국 교육에 관심 있는 현지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문화를 전파함으로써 경북교육청의 국제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13일 연변한국국제학교 방문단이 경북을 찾았을 때도 북스타트 책꾸러미 50세트를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에 150세트, 타슈켄트 제19번학교와 158번학교에 각 25세트씩 총 200세트를 전달했다. '북스타트(Bookstart)'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진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청소년과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철학에 기반한 이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번 도서 기증은 경북 직업계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 전략의 하나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한인 동포 후손의 한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웅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은 "경북교육청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한국어 그림책을 한인 동포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모국의 정서와 한국어 교육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6월 27일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 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 초등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북스타트 책꾸러미 기증식을 열고, 한국어 그림책 900권(450세트)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아이들이 북스타트 책을 통해 한국의 따뜻한 정서를 느끼고, 한민족 정체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한류 열풍 속에 높아진 한국어 관심에 발맞춰, 이번 책꾸러미가 한글 교육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1 08:38: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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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도미래세대재단, 예술캠프 등 업무협약 체결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과 경기도미래세대재단(대표 김현삼)은 20일 오전 11시 경기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과 청년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첫 번째 협약으로, 경기도의 청소년과 청년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 양질의 문화행사와 예술교육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토대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육 및 행사 운영 및 강사 매개 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기관 간 시설 이용 지원 등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 추진하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의 '예술캠프' 사업 운영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도내 청소년, 청년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협력 사업과 자원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협력 추진하는 경기창작캠퍼스의 '예술캠프' 사업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한 안산시 대부도를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체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독서, 게임, 목공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올해 5~11월에 걸쳐 총 6회 운영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 중 7월 11~13일과 9월 19~21일에 운영되는 3회차 '댄스 캠프'와 4회차 '사색 캠프'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수련원과 함께한다. 예술캠프 참여자들은 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카라반에서 글램핑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청소년,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도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의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21 08:3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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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초등학교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시 산의초등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과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GH 임직원들은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굣길에서 구호를 외치고,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스티커와 기념품을 나누며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에서는 GH 임직원 봉사단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봉사단은 이를 위해 전문 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했다. GH는 지난해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째 사이버 학교폭력 근절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이버폭력 예방활동과 함께 예산 지원도 병행한다. 지난해 1억 2천만 원에 이어 올해는 1억 5천만 원을 재단에 지원한다.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올해 경기도 내 18개 학교 100개 학급에서 약 2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GH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사이버폭력 문제 해결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보다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 되었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06-21 08:37: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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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5-2026 US뉴스 세계대학평가’ 2년 연속 국내 3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세계 대학 평가기관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5·2026 세계대학평가(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2년 연속 국내 3위, 세계 238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2,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전세계 연구 평판도 ▲지역내 연구 평판도 ▲논문 수 ▲서적 수 ▲컨퍼런스 수 ▲피인용 보정 지수 ▲전체 인용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소속국가 대비 국제공동연구 비율 ▲국제공동연구 비율 ▲피인용 상위 1% 논문 수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해 산정했다. 세종대는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에 이어 2년 연속 3위를 지켰다. 세계 순위에서는 지난해 보다 3단계 상승한 238위에 올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소속국가 대비 국제공동연구 비율 세계 20위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38위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 89위를 기록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품질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전공 분야에서도 ▲수자원 세계 35위 ▲수학 51위 ▲전기·전자공학 70위 ▲인공지능 99위에 올라 학문 분야 전반에 걸친 국제적 경쟁력 보여줬다. 이러한 세종대의 글로벌 경쟁력은 다른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7위, 세계 200-251위를 기록했고, 논문의 질로 세계대학을 평가하는 2024 라이덴랭킹에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1위, 세계 순위는 223위에 올랐다. 엄종화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세종대가 추구해온 연구 중심 교육 모델과 지속적인 연구 투자, 국제협력 확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과 대학원 평가를 시작한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는 매년 전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연구성과와 학문적 명성에 기반한 세계대학 순위를 발표한다. 이 순위는 특히 연구 중심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세계 학계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20 19:57: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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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말라리아 퇴치 예산 삭감... "수천 명 죽는다" 국제사회 비상

미국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대표적 지원 프로그램 예산을 대폭 삭감할 계획인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환자 수가 수백만 명 늘고 수만 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런던 의학저널 랜싯은 미국의 말라리아 퇴치 프로그램인 '대통령 말라리아 이니셔티브(PMI)'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 이뤄지면 올해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감염자 약 1300만~1400만 명, 사망자 10만 명 이상을 막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예산을 절반 가까이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뉴시스가 인용했다. PMI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20년 전 출범시킨 프로그램으로, 미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지금까지 약 90억 달러(약 12조3000억원)를 투자했다. 미 의회는 지난해에도 8억 달러(약 1조970억원) 가량을 승인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47% 삭감할 방침이다.연구는 PMI가 침대 모기장 살충 처리, 유아 대상 예방 약물 투여, 일상적 치료 등 말라리아 퇴치에 기여했을 때의 효과를 추정했다. 연구에 따르면 PMI는 올해 아프리카 27개국의 말라리아 대응에 핵심 역할을 하고,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경우 전체 감염 사례의 11.3%, 사망의 37.5%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프리카에서는 말라리아 사망자 중 4분의 3이 5세 미만 아동이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말라리아 감염은 2억6300만 건, 사망자는 약 60만 명에 달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0년 이후 각종 방역 조치로 약 22억 명의 감염과 1270만 명의 사망을 예방했다고 밝혔다.비영리단체 '말라리아 노 모어'의 마틴 에들런 대표는 "이번 삭감안은 재앙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힘겹게 이룬 성과가 물거품이 되고, 백신 같은 새로운 기술 도입도 지연되며, 취약 지역에서 대규모 발병이 다시 일어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는 "말라리아 퇴치는 미국의 국익과 해외 영향력, 지역 안정에 기여한다"고도 덧붙였다. 말라리아, 에이즈, 결핵 퇴치를 위한 글로벌 기금도 미국 정부에 PMI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글로벌 펀드의 피터 샌즈 사무총장은 "PMI와 글로벌 펀드는 말라리아 대응을 위한 외부 자금의 93%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는 재정 여력이 부족한 국가들에 생명줄 같은 역할을 한다"며 "국제 연대 없이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20 14:27: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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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장마 계속…중부 남부 지방 벼락 동반 강한비 예상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 들었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1시 기준 서울·인천과 일부 경기·강원 지역에 호우특보를 발효했다.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과 남부 지방에 강한 빗줄기가 내리겠다. 많게는 50mm가 쏟아지고 벼락도 동반된다. 비의 양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주요 지점 강수량은 수도권 ▲금곡(인천) 150.0㎜ ▲양촌(김포) 121.5㎜ ▲일동(포천) 115.0㎜ ▲서울 27.9㎜ ▲수원 11.5㎜, 강원도 ▲광덕고개(화천) 113.5㎜ ▲임남(철원) 103.5㎜ ▲오천터널(양구) 94.0㎜ ▲춘천 27.9㎜, 충청권 ▲대산(서산) 26.0㎜ ▲근흥(태안) 23.0㎜ ▲서천 12.0㎜ 전라권 ▲상하(고창) 15.5㎜ ▲새만금(부안) 12.5㎜, 경상권 ▲동로(문경) 6.0㎜ ▲시천(산청) 5.5㎜, 제주도 ▲삼각봉 11.0㎜ ▲진달래밭 9.5㎜ 등이다. 내일까지 충남과 전북에 최대 180mm 이상, 서울 등 중부지방에 120mm 이상, 영남에도 100mm 넘게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과 21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6-20 14:06: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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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짓고도 못쓰는 송도 아암물류2단지 화물주차장…민원공포에 세금만 낭비

인천 송도 아암물류2단지에 완공된 화물주차장이 1년 반째 문을 열지 못하면서 화물차가 도로 위에 늘어서 있다. 2022년 12월, 402면 규모의 화물주차장 기반공사를 마친 뒤 지금까지도 개장하지 못하며 화물차가 도로를 점령하고 있는 아암물류2단지의 풍경이다. 인천시와 연수구는 용역을 통해 이 부지를 주차장 최적지로 선정했고 인천항만공사는 사업을 집행했다. 하지만 주차관제시스템, CCTV,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운영에 필요한 가설건축물 설치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잇따라 반려하며 사실상 개장 불능 상태에 빠졌다. 경제청은 환경오염과 교통혼잡을 우려하는 주민 민원을 이유로 항만공사의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를 세 차례 반려했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행정소송에 나섰고 법원은 1, 2심 모두 항만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판결에서 "신고 반려는 정당하지 않으며 오히려 주차장을 열지 않는 것이 안전에 더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청은 지난 6월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며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한 소송비용 역시 불어나고 있다. 정부기관과 공기업 간 갈등의 대가가 고스란히 국민 세금으로 치러지는 셈이다. 문제는 이 주차장이 실제 필요한 공간이라는 점이다. 아암물류2단지는 화물차 통행이 필수적인 물류거점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주차장이 없더라도 화물차는 본연의 업무인 운송을 위해 출입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주차장만 허용하지 않는 조치는, 물류 흐름은 그대로 두고 주차만 틀어막는 비합리적인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더구나 화물차가 진입하는 동선은 송도 신도시의 주거지역과 겹치지도 않는다는 것이 항만공사의 설명이다. 주민 민원 중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 또한 설득력을 얻기 어려워 보인다. 주차한 차량은 시동을 끄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법원 역시 환경오염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으며, 오히려 화물차가 불법으로 도로에 주차되며 발생하는 교통안전 문제야말로 실질적인 위험요소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인천항을 통해 유발된 생산액이 38조4370억 원으로 지역내총생산(GRDP)의 약 34%에 해당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역경제의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항의 배후 물류단지가 화물주차장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도 텅 비어있는 현실에 놓여있는 것이다. 일부 주민은 주차장을 인천 중구 등 원도심으로 이전할 것을 주장하지만 이는 기피시설은 거부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혜택만 누리려는 지역 이기주의의 발로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도시 전체 기능을 고려할 때 필요한 기반시설을 감내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한편, 목소리가 큰 일부 단체들의 민원이 송도 대다수 주민의 의견인 것처럼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암물류단지 주변 도로는 불법주정차된 화물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차장 운영을 위한 설비의 적법성을 사법부가 판단 했음에도 여전히 운영할 수 없는 비합리적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항만공사와 경제청의 협력이 절실해 보인다.

2025-06-20 13:56: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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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美 대학 두뇌 유출 가속화 전망…연구비 축소와 학문 연구 제한 등 요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내 교수진이 해외에서 자리를 찾아 떠나 미국의 두뇌 유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뉴시스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용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연구자금 지원 삭감 위협과 함께 학문의 자유에 대한 제한 등이 주요 배경으로 호주, 캐나다, 유럽 그리고 중국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전 예상되는 두뇌 유출로 미국 대학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부부인 역사학자 티머시 스나이더와 마시 쇼어는 지난달 예일대에서 캐나다 토론토대로 옮겼다. 연구비 삭감과 불확실한 미래에 미국 대학내 교수들은 해외 기관으로부터 예상치 못하게 높은 연봉의 제안을 받고 있는 경우도 있다.홍콩대 우주연구소 소장이자 천체물리학자인 퀀틴 파커는 몇몇 뛰어난 중국계 미국인 물리학자들이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기회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캐나다 로펌인 레스페란스 앤 어소시에이츠의 이민 및 세무 전문가 데이비드 레스페란스는 "미국의 유명 종신 교수와 최고 수준의 연구자가 캐나다, 호주, 유럽으로 이주할 수 있는 옵션을 모색하도록 돕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9월까지 새로운 직무를 시작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레스페란스는 "그들 중 다수가 의학 연구, 인공지능(AI), 물리학,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한 미국 고객은 영국, 호주, 중국 등의 제안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연구에 열정적이며, 어떤 곳이 가장 좋은 자금, 연구실 지원, 그리고 인력을 제공하는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위기를 소개했다.레스페란스는 젊은층이 가장 이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이 많은 교수들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 중 일부는 편안하게 은퇴할 수도 있었지만 수년간 공들여 온 작업을 마무리하는 데 깊이 헌신하고 있다"며 "그들이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은 프로젝트가 중간에 중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35년 이상 국경간 이주를 조언하고 있는 레스페란스는 "두뇌 유출이 미국에는 손실이지만 다른 국가에는 기회"라고 말했다.고급 두뇌가 빠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구에 크게 기여해 온 유학생들도 미국 외의 곳을 알아보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미국에서 중국 학생을 제치고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 인도 학생들이 이제 생각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파커 소장은 "미국이 고립주의로 돌아서면서 내부로부터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0 13:54:5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