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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프랑스] 애완견 '귀' 자르고 나무에 매달아..프랑스 네티즌 경악

프랑스에서 한 남성이 애완견의 귀를 자르고 나무에 매달아 놓는 학대를 저질러 재판대에 섰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리에르(Lillers)에 사는 한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 3개월 및 사회봉사 105시간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자신의 애인이 키우는 강아지를 잔인하게 학대했다. ◆ 귀 자르고 나무에 매달아 일간지 라봐뒤노르(La Voix du Nord)에 따르면 잭 러셀 테리어 종 한 마리가 숲 속에서 죽은채 발견됐다. 당시 강아지는 귀 한쪽이 잘린채 나무에 매달려 있었으며 배엔 칼로 찔린 흔적이 있었다. 강아지를 학대한 남성은 당시 개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도록 귀를 잘랐다고 진술했다. 언론을 통해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죽은 개 '토미(Tommy)'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그 결과 총 2만4000명이 동물보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강아지를 학대한 남성은 이번 사건으로 2년간 동물을 키울 수 없으며 동물보호단체 세 곳에 기부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해당 남성이 기부금을 내는 단체 중 한 곳은 프랑스 대표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Brigitte Bardot)가 이끄는 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5-02-16 16:35:06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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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피해국 멈추지 않는 '피의 보복'…국제 사회 불안한 시선

끊이지 않는 복수의 사슬. IS 피해 국가들이 유혈 보복을 다짐하는 가운데 국제 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IS는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 참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콥트교는 이집트의 기독교 종파로 이슬람 수니파 세력과 대척 관계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란 제목의 이 동영상에는 복면 괴한들이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남성을 한명씩 해변으로 끌고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을 공개해 참수 사실을 알린다. 결국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았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같은날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IS 보복 의지를 밝혔고, 16일 새벽 리비아 내 IS 거점을 공습했다. ◆ 핏빛 맞대응 불안한 시선 IS 피해국들의 보복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IS에 자국 조종사를 화형으로 잃은 요르단은 최근 열흘 동안에만 연합군과 함께 IS 병영에 56차례 공습을 벌였다. 미국과 일본은 IS 자국민 인질 살해 사건을 계기로 '전쟁할 수 있는 국가'를 선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 제한적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담은 3년 기한의 무력사용권(AUMF) 승인을 요청했고, 일본은 IS 사건을 자위권 확대의 명분으로 내세웠다. 한편 덴마크와 프랑스에서는 반유대 범죄가 연달아 터져 유대인 사회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각각 이슬람 풍자 만화를 그린 만평가와 유대교 회당을 노린 총격 테러가 발생해 종교 문제가 얽힌 이슬람 극단세력의 테러 가능성이 거론됐다. 15일 프랑스에서는 유대인 묘 수백기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하지만 IS와 피해국의 끊이지 않는 유혈 복수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나의 종교가 소중한만큼 타인의 종교도 존중해야 한다"며 "표현의 자유가 남을 모욕하라는 자유는 아니다"고 역지사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S에 아들 고토 겐지(47)를 잃은 어머니 이시도 준코(78)씨는 "나는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아들은 전쟁 없는 세상을 꿈꿨다. 이 슬픔이 증오의 사슬을 만드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해 깊은 울림을 주었다.

2015-02-16 15:52: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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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설날 큰잔치' 개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설날 큰잔치'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펼친다. 100여 명이 넘는 연기자와 수백 명의 관객들이 함께 하는 초대형 참여형 공연 '까치까치 설날'(1일 1회, 오후 3시 30분 공연)은 설 연휴 기간의 하이라이트다. 어드벤처 내 가든 스테이지에서 흥겨운 사물놀이와 역동적인 상모 돌리기 그리고 화려한 부채춤으로 채워진 공연이다. 신랑과 신부의 전통혼례를 유쾌하게 재현한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1일 1회, 오후 5시 공연)은 새로운 볼거리다. 한복을 곱게 입은 '로티'와 '로리'를 시작으로 3m 높이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기럭아비와 함진아비가 지나가면 신랑과 신부를 태운 길이 6m, 높이 4m의 초대형 가마가 지나간다. 제기차기·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고 추억의 과자도 받을 수 있는 '복을 뽑아라!'(18일부터 20일, 오후 3~5시), 온 가족이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가족끼리 다함께'(20일부터 21일, 오후 6시) 등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한복 입고 방문하면 자유이용권 50% 로 할인되며 2월 한달간 외국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면 내국인 한 명 가격에 외국인 친구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2015-02-16 15:47:09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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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700억원대 한전 입찰비리 적발

한전 전기공사 입찰과정에서 2700억원대 공사업체 선정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지검 특수부(김종범 부장검사)는 16일 입찰시스템을 조작해 특정업체에 공사를 주고 거액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사기·배임수재 등)로 박모(40)씨 등 한전KDN에 파견된 정보통신 업체 전·현 직원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업자들을 모아 박씨 등에게 연결해 준 주모(40)씨 등 공사업자 총책 2명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 4명은 2005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입찰시스템 서버에 접속해 낙찰가를 알아내거나 조작하는 방법으로 총 83개 업체 133건(계약금액 2709억원)의 공사입찰에서 특정 업체가 낙찰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박씨 등이 업자들로부터 받은 뒷돈은 공사 대금의 1~10% 가량의 '커미션' 명목으로 1인당 6억~83억원씩 모두 1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이들은 한전KDN 파견 근무가 끝날 무렵에는 지인을 입사시켜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한전KDN이나 한전에서 불법 사실을 알았는지 조사하는 한편 추가로 비리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수십억원대의 현금과 예금 등을 추징해 범죄수익 134억원을 모두 환수할 계획이다.

2015-02-16 15:24:22 메트로신문 기자